스크랩 건강(기능,보조)식품류와 암치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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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 식품류와 암 치료? 기적???

많은 환우들이 보조적으로 보통 식사를 통하거나 자연 식품을 먹기도 하지만 특정회사에서 나온 식품류를 드시는 분도 꽤 된다. 판매 회사에 속한 분이 나의 진의를 모른채 비난할지 모르겠지만

적어도 나의 개인신념은 두 가지인데 첫째는 ‘절대 암환우는 봉이 아니다’이며 둘째는 절대로

‘치료제와 보조제를 헷 갈리게 하지 말라’는 것이다. 고가의 보조제도 그렇고 또 '이것 먹으면 낫는다'

와 '이것 먹으면 암치료에 도움이된다' 는것은 천지차이의 표현이 되어 자칫 유혹되기 쉽다.

정말 무얼 먹고 암이 낫는다면 병원에서 비껴난 환우만 상대한 나에겐 구세주같은 소식이된다.

식품은 우리 몸을 만드는 구조물이기에 치료 과정과 만든사람 개선에 무척 중요하다.

발암에 중요한 요인이되는 음식인데 아무거나 잘 먹으라!는 조언도 무책임한 이야기가 된다.

자연식을 왜 먹고 무얼 어떻게 먹는가?도 배우고 자연에서 좋은 식품을 택해 먹어야한다.

무엇을 먹는가도 어떻게 먹는가도 중요하며 동시에 소화, 흡수, 대사 등도 꽤 중요하다.

영양과 기능의학에 대한 교육도 좋고 3대, 6대 영양소의 균형있는 항암식사를 배워야한다.

또 미네랄, 비타민, 효소 등도 우리 주위에 얼마든지 자연의 좋은 식품으로 대용할 수 있다.

입으로 들어가는 물, 공기, 식품의 중요성은 암치료의 완벽을위해서도 기본조건이다.

이 글은 소위 판매되는 제품화된 ‘건강식품류’에대한 개인적이고 경험적인 평론이다.

건설적인 반론을 예의를 갖추고 정중하게 언제든 제게 메일이나 쪽지를 주면 성실하게

대화해보고자 한다. 단 이미 경험과 어느 정도 거친 내용은 피곤해서 재론하지 않는다.

인터넷 예절, 대화 예절에 근본적으로 문제가 있는 분과는 어떤 대화도 안하기로 했다.

본인은 암강의 할 때 마다 ‘만든 사람의 자연치유력을 강하게 하면서 동시에 생긴 암을

적절히 현대의학을 이용하여 축소, 소멸하라고 권면’하는데 이 자연치유력에는 보통 아래

10가지에 관심을 가지라고 한다.1.물 2. 공기,햇빛,산소,숲 3. 음식(영양)-쾌변

4.운동-온열 5.제독(心身)-청혈 6.면역강화 7.휴식,쾌면,웃음,예술(음악,미술,연극..)

8. 사회-환경적 치유 9.정신적 치유 10.영적 치유등이 속한다.

아쉽게도 그간의 자료상 현대의학을 전혀 이용 안하고 이 10가지만 열심히하면 암이

낫는다는 것을 자신있게 확신한다면 이 10가지내로 열심히 권하지만 그렇지 못하다.

그래서 본인은 이 10가지를 항상 모든 암환우의 기본 필수적인 항목으로 취급하고 있다.

다만 어느정도 병원 치료 이외의 시간을 할애해서 투자하는가는 독자의 판단에 맡긴다.

병원에서 잘 낫는 암종보다 그렇지 않은 경우라면 당연히 더 투자해야 한다고 강조한다.

본인에게 편하고 경제력에 맞는 한도내에서 보조적으로 이용하는것은 정말 무난하다. 

이 10가지 다 해도 (뉴스타트- 8가지, 내용은 비슷) 통계자료 상 암 치료 장담 못하는데

게다가 10가지 중 어느 한 가지에 속한 것으로 암이 낫는다는 것은 그야말로 기적이다.

이중 면역관련 건강식품류는 6번의 면역을 올리는 방법 중 하나에 불과하다고 보아야한다.

오랜기간 본인이 즐겨 이용하는 미슬토주사 역시 6번에 속하는 의약품일 따름이지 주사를

맞으면 암이 쑥쑥 줄기를 기대하면 실망이 크며 그냥 비교적 저렴하고 80년 전통이있고

수많은 해외 논문이있는 허가난 의약품이므로 믿고 지금까지 애용하는 면역보완주사다. 

과거 10년간 한참 건식류와 암 치료 관계를 다루어왔고 어떤 제제든 여러분들이 말하면

거의 본인이 한번쯤 거쳤을 것이다. 이중에는 일본, 북한, 미국, 중국, 구라파 등에서 나온

제제도 있고 다단계 제품도 있고 아닌것도 있고 무슨 시골 산중에서 나온 약초도 있다.

결론적으로 어느 식품류 하나를 먹어 암이 낫는다면 기적이며 혹 어쩌다 나은 것이다.

아님 여러 가지 요법을 하다 좋아졌는데 그중에 속한 어느 하나 일지도 모른다.

‘이것 먹으면 암이 낫 는다’ 고 하니 임상(그것도 병원치료에서 벗어난 환우만을 거의 상대)

현장을 뛰는 나도 확인코자 ‘이것 먹고 나은 사람 10명 이상 자료 가져오라~'라 한다.  

허나 많은 곳에서 자신만만하게 장담하고 갔는데 지금까지 아직 한곳도 내게 자신 있게 들고

온곳이 없다. 왜 그럴까? 제품 자료는 모아 놓았으면 몇 박스였을 것이다. 외국이나 국내 유명한

의료인모임의 폼나는? 사진도 좍 붙여놓고 의학적 단어를 비롯한 멋진 단어가 많이 열거된다.

병원치료가 어려운 암환우가 어떤 건식류를 달랑 먹고 낫는다면 나부터도 가만있을리 없다.

‘이것 먹으면 암 치료에 도움이 된다, 보조적으로 가치가 있다’라면 나도 그리 반대할 이유가 없고

설사 몇 단계든 관계없고 혹 고가라해도 경제적으로 가능한분이 좋다 생각하면 그냥 먹으면 된다.

그러나 ‘이것 먹으면 암이 치료 된다, 낫는다’ 라면 가뜩이나 집이라도 팔아서 환우를 살리고픈

보호자의 입장에서는 정말 눈이 번쩍인다. 그러니 고가라도 무리하게 빚을 내서 라도 먹게 되며

결국 거의 후회만 남고 원망만 퍼붓고 떠나게되니 이미 죽은 사람은 말이 없다.

단지 옆에서 지켜본 보호자와 내막을아는 나만이 속으로 울분을 토하낼 뿐 이다. 

암카페에 홍보나 판매를 목적으로 오시는 분들은 명백히 그 내용 중 ‘보조’라는 것을 양심적으로 밝히고

혹 복수나 통증, 백혈구 저하증 등의 호전에 도움이된다면 그래도 그렇게 표현하면 된다.

허나 암이 치료되는듯한 유혹을 주면 (대개 싼 제품은 드믈다) 이건 정말 문제가 심각하게 된다.

상대는 암 때문에 피눈물나고 소외되고 경제적으로 힘들고 무척 고통받는 환우란 점을 명심해야한다.

낫고자 하는 소망에 생을 건 분들에게 그런 뉴앙스를 절대 풍기게하면 안 된다는 것이다.

그리고 보조제라면 제발 가격을 환우들이 부담 안 되게 저렴하게 책정이 되면 좋겠다.

보완적으로 흔히 사용하는 미슬토 주사, 비타민 C 고용량 주사도 그래도 좀 저렴한 편이다.

또 진짜 좋으면 결국은 성분을 약품으로 만들어 온 국민이 혜택을 누리도록 해줘야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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몇 가지 생각나는 아픈 경험을 엮어본다. 명예훼손 시비관계로 명칭은 약한다.

(예) 모 제품...지금은 좀 줄었지만 가끔 암카페에 들어온다. 시작하는 글만 보면 알 수 있다.

국내 보완대체 암분야에서 재야? 임상현장을 가장 많이 접한 의료인중 하나라 거의 꼭 날 찾는다.

내 기억으론 몇달 차이로 이사람 저사람 줄기차게 장담하면서 날 찾아온 제품 중 하나다.

국내 상륙할 때 난 강남 소재 그 회사를 방문했다. 기적의 어쩌구, 저쩌구...허나 난 관심없다.

암 나은 분 자료 보내라고 했는데 오래된 지금도 감감무소식이다. 자신있게 장담하고 그랬는데....

왜 몇 년이 지난 지금까지 무소식일까? 식품이라서 암치료 자료를 못 보낸다는 것은 허울좋은

구실에 불과하다. 자기가 도움으로 나았는데 낫게 해준 곳에 감사의 표시로 그깟 의무기록이나

CD영상 자료를 안 떼어다 주겠는가? 아마 그동안 수천~수만명이 그 제품을 먹었을 것이다.

10%만 나아도 수백~수천인데 다 어디 계시는지?? 모르겠다. 자료가 없으니.....

그런분이 그 정도라면 울 환자들 치료 현장에 입소문이 좌악 퍼졌을텐데....

(예) 오래 전 본인 환자 (4기 환우) 한분이 녹즙, 생식 등 4가지 식품을 먹은 후 완전관해로

기적적으로 좋아졌는데 (내가보기는 먼저 받은 방사선, 항암치료가 정말 잘 반응한것인데...)

이분이 TV에 나오면서 먹었던 식품은 대박나게 되었다. 저마다 자기 제품의 홍보용으로

그분을 선전했고 홍보 책자에 그분 수기가 실리고...나는 완치된 것도 아니니깐 결사적으로

홍보를 말렸다. 또 무엇으로 좋아졌는지 확인도 안 되었다.(내 생각은 방사선, 항암치료이지만)

홍보 열심히 시작하고 장사? 잘 하시더니 고작 몇 달 후 내게 후회 섞인 말과 죄송하다는

인사를 하고 안타깝게도 돌아가셨다. 지금도 그분 글이 홍보 책에 실려 있으리라.....ㅉㅉ

(예) 아는 지인이 내게 기적의 제품이라고 소개했길래 충청도에 소재한 본부까지 갔다.

혹시나 환우중에 날 아는 분이 있을까하여 선글라스까지 착용하면서 철저히 신분을 가렸다.

물론 다단계 제품이지만 난 다단계라 절대 비하하지 않으며 제품 내용도 좋은 경우도 매우 많다.

다만 단계란 구조 때문에 거의 고가이기에 망설이게되고 내가 무슨 회원 가입이니 하는 것도 그리

보기 안 좋아 안한다. 솔직히 100만원 이상 되는 제품을 팔려면 아무래도 과장된 홍보성의 말을

할 수 밖에 없다고 본다. 소개한 분이 지인이라 분위기 좋게 임상(국내)자료 부탁을 했다.

역시 지금까지 무소식이다. 오래 전 TV 고발 프로를 보니 그곳이 나오더라.ㅎ 지금은 조용하다. 

누가 그랬는데...꼭 그런 모습과 부동산 투기 지역의 떴다방 모습과 흡사한듯 하다.

3년이상 암환우들 입에 계속 전해지는 제품.....몇가지나 될까? 암카페에 들어와 혼줄나고 떠나면

몇달후 그 사건을 모르는 다른 판매자가 첨부터 비슷한 글을 도배하고..악플에 금방 떠나고...

(예) 암 치료를 장담하는 2명.....2분 아니 두놈? 정말 나쁜 사람이다.

이 분들(나는 ‘분’이란 글자대신 ‘놈’이란 자를 부치고 싶다)은 고발직전에 내가 참은 경우다.

몇개월에 몇천만원으로 낫게 해준다는 것이다.ㅎ 그럼 그동안 나은 사람 자료를 확인하자고했다.

0의사란 타이틀도있으나 역시 ‘말로만’ 이다. 그래서 병원치료 포기한 내 환우들에게 무료로 줘라.

나으면 내가 대신 무슨 수를 써서라도 보상하겠다고 했다. 또 나은 모습을 직접 보고도 싶다 했다.

기껏 2-3달에 완전히 낫게해준다던데 ㅋ...그래도 굳이 선불이란다. 조심하라고 경고했는데 한동안

안보이다 모 암카페에 겁도 없이 그런식으로 다른 사람을 내세워 글 올 리다 내가 직접 확인하니

글 올린 사람도 속았다고 한다. 아주 콩밥먹어야 될 인간이지만 언제 또 보일까? 예의주시한다.

어디서 또 누구를 속이고 있을까봐....한 사람은 무슨 0의사인데 엇비슷한 황당한 말을 해서 면밀히

확인해보니 역시 가짜였다. 이분은 이미 사법처리가 되었다. 완치 장담+몇달 얼마?...휴~~~

(예) 모 제제는 내게 말도 안 되는 소리를 하길래 무어라 했더니 0요양병원에서 무슨 임상

시험을 한다고 갔다. 아니 의사가 몇 명 되지도 않은 요양병원에서 무슨 임상을 하는가?

차라리 나처럼 간이 체험식으로 하든지....본인 병원은 의사만 90여명이라 윤리위원회가

있으며 함부러 의약품외에는 사용을 조심하게 한다. 그걸 환우에게 권하는 그 병원 다신 환자

보내기 겁내서 안 보낸다. 워낙 00요법 등 여러 가지를 권유해 한달 수백만원 소요된다니~

그렇게 비싸서 어디 없는 사람 어찌 요양하나? 그래서 내 4꿈에 저렴한 요양시설을 넣었다.

요양은 요양 목적이며 무얼 사먹고 기계를 이용하는것도 필요하나 오히려 마음과 영혼을

새롭게하고 생각을 바꾸고 생활습관을 개선하고 우리 주위에 지천에 깔려있는 산소, 햇빛, 물,

땅, 무공해, 운동, 심신요법, 청정지역 등을 이용하여 자연치유력을 개선하고자 하는 것이다.

아시다시피 난 무소유지향이라 가진것이 없다~다만 4가지 꿈을 꾸는것은 내 자유이며

언젠가 내 진실된 가슴을 아는 분들(독지가,후원자,연구자...등)을 통해 이루어지길 기도한다.

(예) 몇 달전 잘 아는 지인이 내게 어떤 제품을 소개했다. 허나 국내 임상 체험 자료도 없고

확인도 못한 처지라 난 관여 못한다고 거절했다. 얼마 후 그 회사에서 지인을 통해

‘암 치료 현주소“에 대한 암 강의를 부탁했길래 좀 찜찜했으나 지인부탁이라 미리 암에관한

강의만한다고 단서를 달고 해드렸다. 대신 절대 제품에 관해선 일언도 안하고 난 검토해본

제품도 아니라고 했다. 헌데 한 달전 아는 분이 어떤 제품을(한달에 100만원 정도) 사고자하여

내용을 보니 아니 그속에 내가 생전 쓰지도않은 추천서가 들어있다고 놀래서 연락이 왔다.

그분은 내가 이미 건식류 연구를 거의 안하는것을 알기에 의아하게 생각해서 문의했다.

이미 십 수년간 이 분야에 있었기에 어디서 많이 암이 낫는다면 벌써 내 귀에 들어온다.

재발 방지를 강하게 통보하고 한번 더 그런 일 있으면 명예훼손으로 고발한다고 했다.

그리고 난 그제품과 무관함을 본인이 공지를 해버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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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종 복지부에서 암행어사 자격증이라도 있으면 내게 주면 좋겠다는 생각도 해보았다.ㅎ

본인은 6개월에 암으로 사랑하는 아들을 비롯해 3명을 보냈기에 암치료만큼만 한이 있다.

사욕으론 아무것도 원하지않으며 병원에서 힘든 환우들에게 작은 희망이라도 주고가면 된다.

유명한 A, S, S대, Y대병원등에서 이미 치료가 잘 안되는 분들을 연구하다보니 보완대체분야를

하게 된 것 뿐이며 비록 아직 바보같이 이 길을 가고 있지만 후회하지 않을 길이라고 확신한다.

비제도권 재야 현장을 뛰다보니 경제적 어려움은 무욕 지향형으로되면서 그럭저럭 버텨왔고,

왕따는 동료 안 만나면서 해결했고, 법적인 면은 조심해서 건너갔고, 가장 힘든 것은 검토나 연구할

자료의 부재였다. 통계있는 곳은 거의 없어 나은 사례수라도 찾아 보고자 지금도 기다리고있다. 

이외에도 황당한 일을 글로 쓰자면 한이 없다. 접한 제제와 만난 사람이 한둘이 아니다.

일본, 구라파, 소련, 미국, 카나다에서 온 모제제들, 중국에서 온 모 제제(뱀독 관련), 독으로 암을

다스린다고해서 뱀을 비롯해, 전갈, 지네, 복어, 무당벌레, 비소제제 등등....

또 북한에서 나왔는데 2000년도 초반 제품 진위문제로 혼란을 야기했던 00주사와 00제품....

자칭 국내 암도사?라는 분도 100명 넘게 만났고 국내의 암관련 제품(식품,기기)도 거의 경험했다.

물론 그들 제제나 제품이 모두 잘못되었거나 몸의 건강에 나쁘다는 것은 절대 아니다.

이중에는 암치료에 도움을 주는 것도 참으로 많다. 따라서 정확한 정보제공은 본인도 찬성하나

‘이것만으로 암이 낫는다는 듯한 오해’를 주면 주는 만큼 원망과 후회와 악플을 감당해야 한다.

그래서 병원치료를 안해도되는듯한 '대체' '대안' 등의 단어가 오해소지가 있을까봐 지양하고 있다.

그 많은 곳중 통계는 현실 여건상 힘들다고 보고 그나마 증거 사례를 자료로 내게 보인 곳은 유명한

A 암병원에서 임상 1상을 끝냈던 모 비소제제와 숯과 연관된 요법 등 고작 몇곳에 불과했다.  

그간 소위 자칭 암을 치료한다는 암연구가들을 하도 만나왔기에 지쳐서 메일로 나은 환우의 자료를

먼저 꼭 확인한 후에만 만나자고 했더니...이제는 찾아오는 분이 1년에 수십명에서 몇명으로 줄었다.

그래서 본인은 누가 암 낫게 해준다면 3가지를 물어본다.  

1) 그간 몇 년에 걸쳐 몇 명의 암환자를 경험했는지?

2) 치료하는 내용은 대충 무엇?

3) 10명 이상 호전된 환우 자료- 치료 전후 사진, 검사가 다 필요

그래도 자신있다면 손놓은 환우들에게 사후지불제로 나으면 보상하겠다고 하면 어떨까?

기껏 몇명의 암환우를 경험한 분이 암 연구가라고 암 관련 카페나 사이트에 암 치료 운운하는 글을

올리는것을 보면 안타까운 맘이들며 아직도 본인은 겁나서 암카페에 글 올리는것을 극히 조심한다.

내가 쓰는 글은 자유이나 독자에게는 생사가 걸려있는 아주 예민하고 중대한 사안이 된다.

지금도 '암은 이런 병이기에 이런식으로 하면 낫는다'는 말로만 돌팔이가 자주 나타난다.

암이 좋아졌다, 나았다는것도 객관적인 자료를 구비해야한다. 밥 잘 먹게되었다, 기분 좋다,

몸이 가쁜하다, 통증이 줄었다 는 삶의 질 상승과 예측 잔여생존기간 즉 삶의 량 증가는 주관적 표현이

섞이기에 할수없이 암크기, 혈액검사 등 객관적 변화를 우선 지표로 삼는 것 뿐이다.

허나 이미 병원에서 포기, 난치암이라면 삶의 질, 삶의 량 호전이 암크기보다 우선일수있다.

암을 그대로 가지고라도 편히 살수있다면 이 또한 매우 고무적으로 본인은 평가한다.

(Living with cancer)  그러니 무엇이 좋아졌는지?에 대한 명백한 언급이 요구된다는 것이다.

본인이 보조용 의약품인 미슬토 주사와 비타민C 주사를 권유하는것도 이런 이유에서다.

이미 식약청 허가난 의약품이고 오랜 전통이라 어느 정도 검증되었고 가격도 적당하기 때문이다.

그러나 이 두가지 의약품을 쓰면서 암이 낫는다란 표현을 이제껏 한번도 해본적이 없다.

이는 오랜기간 써봐서 그 내용을 알기 때문이며 환우에따라 좋다는 분도 있고 반대도 있다.

또 우리 주위에는 저렴하고 환자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이되는 여러 제품들이 있다.

솔직히 그런 양질의 제제들까지 도매로 나쁘게 생각하지말고 적극 이용하면 된다.

어떤 자연치유(요법)도 고가의 무슨 건식류를 우선적으로 생각하지는 않는다. 암을 치료하는 특정

제품은 없어도 도움을 주는 제품은 아주 많기에 나의 경제적 수준에 맞게 선택하여 이용하면 된다.

되도록 가공이나 합성물이 아닌 자연의 것을 우선적으로...

이글을 쓴 이유는 아직도 암 치료 여운을 풍기면서 고가의 제품으로 둔갑하는 건강식품이 심심치않게

환우들을 유혹하기 때문이다. 마음같아서 암관련 카페나 사이트에 꼭 양심적인 의료인이 상주해

암치료자, 암 극복자들의 글은 한번쯤 점검하고 올렸으면 하는 생각도 해본다.

원하면 어디든 내가 도와줄 용의가 충분히 있고 내가 모르면 후배들에게 도움 요청을 할수도있다.

병원치료가 어려운 환우 2만명 가까이 경험한 (95%=4기) 본인도 암이 그리 만만한 대상이 아니라고

보며 이를 개선키위해서는 각계, 각분야의 전문가들의 마음을 열고 접근하는 합일이 정말 필요하다.

그러나 현대의학과 한방만 제도권에서 인정하는데 이 둘도 합일이 안되니 여타 의학, 요법은 엄두도

낼수없는 안타까운 현실이기에 울 환우들은 현실상 공통분모를 찾아 가장 현명한 길을 택할수밖에 없다. 그래서 본인은 통합의학적 접근을 진단 즉시 시작하면 더 좋다는 결론에 이른 것이다.

더불어 전인치유를 통해 마음과 영혼, 그리고 사회 환경적인 요소까지 관심을 둔다면 최상의 환자를 위한, 환자 중심의 케어라고 자부해본다. 가슴과 가슴이 통하는 아름다운 라포 형성은 치료에도 도움이되며 본인도 맘이 맞는 분들과 66세가되는 몇년 정도만 더 병원포기암 연구에 힘 쏟고자 한다.

그래도 어느분이든 자신있는 어떤 암치료 제품이나 기기가 있다면 언제든 내게 가져오라고한다.

꼭 성실하게 검토해드리겠다~단 먼저 진행암의 호전 사례를 꼭 10례 이상 정도 먼저 보내주길 바란다.

솔직히 건식류만으론 암 정지만 되도 감지덕지로 생각하며~절대 암을 만만히 보거나 우습게보면 안된다. 암은 최소 10~15년 이상 자라도록 방조 혹 조장한 만든사람의 자연치유력 등의 문제도있고

그 결과물로 생긴 암도 결코 등한시하거나 가볍게 보면 안되기에 이 두가지 모두 관심을 가져야한다.

의학은 몇가지이나 요법은 수만가지가 존재하며 이들 모두는 아픈 환우들을위해 존재한다.

암환우를 위해...가장 신뢰되는 현대의학을 비롯해 모든 의학이나 요법을...생긴 암 축소, 소멸 노력과 자연치유력 증강을 위한 종합적, 다각도의 접근이 꼭 필요하다고 판단된다. 패러다임을 열고.....

                  - 대한의사협회 지향위 보완요법 전문위원 김소장 - cafe.daum.net/lifenpowe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