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동해 추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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깨끗한 바다와 백사장, 우뚝 솟은 기암괴석, 고색창연한 해암정 등이 절묘하게 조화를 이뤄 예로부터 삼척 해금강으로 불려왔던 추암. 젊은 연인들의 동해안 여행 1번지로 꼽는 정동진과 어깨를 나란히 할 만큼 멋진 해맞이 명소다. 특히나 예전 애국가의 배경화면으로도 쓰였으니 그 아름다움이야 말할 나위가 없을 만큼 최고의 절경으로 꼽힌다. 그 중에서도 바다에 일부러 꽂아놓은 듯 뾰족하게 솟아있는 촛대바위 위에 걸리는 붉은 햇덩이는 그야말로 압권. 추암의 일출은 동산에 올라 직접 내려다보는 것도 좋지만 남쪽 백사장 끝에서 멀리 바라보는 풍광도 그만이다. 백사장 위쪽에 있는 각양각색의 바위들, 백사장에 접해있는 한가로운 마을의 겨울풍경은 해맞이객들에게 주는 또 다른 선물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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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출시간 : 2007년 1월 1일 07시 38분 경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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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출 포인트 : 촛대바위에서 바라보는 일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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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통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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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용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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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해고속도로 동해 종점(7번 국도) - 북평 - 동해시와 삼척시의 경계 지점(추암해수욕장 입구 - 좌회전) - 추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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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중교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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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차) :청량리 - 동해역 / 묵호역(1일 4회, 6시간소요) (버스) 동서울 - 시외버스터미널 (1일, 11회 1시간 간격, 4시간소요) 서울(강남, 동서울) ⇒ 동해시(1일 22회, 3시간30분)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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숙박 및 음식정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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숙박은 인터크루관광호텔(033-533-7722), 뉴동해관광호텔(033-533-9215), 노블관광호텔(033-532-1600), 망상그랜드관광호텔(033-534-6682) 등이 있고, 맛집은 장어돌솥밥으로 유명한 대밭골(033-532-8194), 묵호항 부근 바다횟집(묵033-532-9996) 등이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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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강릉 정동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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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경복궁에서 정동 쪽 방향에 자리한 바닷가이면서 드라마 "모래시계"의 이름이 알려지기 시작해 꾸준히 일출여행 1번지로 꼽히는 해돋이 명소이다. 특히나 정동진역은 기차역중 바다와 가장 가까운 곳으로 플랫폼을 내려서면 바로 백사장으로 내려가 산책도 하고 해돋이도 볼 수 있다. 정동진은 아무래도 열차를 타고 가야 제격. 그래서인지 연말연시에는 철도청에서 운행하는 ‘정동진 해돋이 열차’ 를 타고 엄청난 인파가 몰려든다. 밤새 열차를 타고 달려가 일출의 장관에 졸린 눈이 번쩍 뜨이는 추억은 평생 잊을 수 없을 만큼 황홀하다. 더욱이 비스듬히 누운 듯이 서있는 소나무들과, 작은 역사, 철도, 그리고 푸른 바다가 함께 어우러져 있는 풍광은 일출의 운치를 더해준다. 정동진 앞바다를 돌아보는 골드코스트 유람선위에서 맞는 일출도 아름답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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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출시간 : 2007년 1월 1일 07시 40분 경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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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출 포인트 : 정동진역 모래시계 소나무 배경 또는 모래시계공원앞 해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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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통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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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
승용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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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시내에서 동해, 삼척 쪽으로 가는 7번 국도를 따라 안인진리에 이르고 이곳에 서부터 해변도로를 따라 가면 정동진역에 이른다. (25분 소요) |
2) |
대중교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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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차) 청량리, 서울역 - 정동진역 (버스) : 동서울터미널 - 강릉행 / 강릉터미널에서 정동진행 버스(112번,109번/ 30~40분 소요/ 좌석: 1,200 일반: 800원)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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숙박 및 음식정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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숙박은 호텔현대(033-644-2181), 주문진가족호텔(033-661-7400), 안인장여관(033-644-6955), 이스트파크여관(033-644-5400) 등이 있고 강릉시내에서 찜질방을 이용하거나, 24시간 PC방을 이용해 보는 것도 좋을 듯 하다. 먹을거리로는 영진횟집(033-662-7979), 초당할머니순두부(033-652-2058) 등이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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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포항 호미곶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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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반도를 깨우는 장엄한 해돋이가 시작되는 곳. 최동단 호랑이 꼬리 호미곶이다. 육당 최남선이 "우리나라에서 가장 아름다운 일출이며, 조선의 뜻을 새롭게 하는 일출"이라 극찬했던 곳이다. 호미곶에 서면 매섭고도 굉장히 시원한 해풍은 '아, 이것이 진정한 동해이구나' 라는 생각을 갖게 한다. 그 광활한 바다 앞으로 해맞이 광장이 넓게 펼쳐져 있다. 해맞이 광장에서 특히나 돋보이는 것은 바로 '상생의 손' . 사람의 양손을 청동 소재로 바다와 육지에 각각 설치하여 서로 마주보는 형상으로 상생과 화합을 상징하고 있으며, 변산반도의 천 년대의 마지막 햇빛, 날짜 변경선에 위치한 피지 섬의 새천년 첫 햇빛, 이곳 호미곶 새천년 첫 햇빛 등이 합화·안치된 성화대의 불씨는 각종 국가대회 성화의 씨불로 사용되고 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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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출시간 : 2007년 1월 1일 07시 33분 경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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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출 포인트 : 해맞이 광장 안 '상생의 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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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통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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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
승용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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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부고속도로 경주나들목 → 포항 방면 7번 국도 → 포항시 남구 → 구룡포 방면 31번 국도 → 동해면 임곡리 → 925번 지방도 → 호미곶 |
2) |
대중교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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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차) 서울, 용산역에서 서울-포항 새마을호를 이용 포항역 도착 (현지교통) 포항시내에서 좌석버스 200번, 200-1번을 이용하여 구룡포에서 하차 구룡포에서 보행 버스 이용(1일 16회)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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숙박 및 음식정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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숙박은 해수장 모텔 (054-284-8044), 해맞이 민박 (054-284-3338) 등. 호미곶 주변 음식점 즐비한데 영신식당 (054-284-2606), 은하식육식당 (054-284-5083)등이 있다. 보통 해맞이 광장 일대에 식당을 겸하고 있는 민박시설이 많이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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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출시간 : 2007년 1월 1일 07시 31분 24초 경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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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출 포인트 : 간절곶 등대가 보이는 방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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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통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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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
승용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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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부고속도로 - 언양, 울산고속도로 - 남부순환도로 - 진하해수욕장 - 간절곶 울산공항 - 울산역 - 여천공단입구 - 청량면덕하 - 진하해수욕장 - 간절곶 |
2) |
대중교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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좌석버스(공동운수 1715번) : 삼산 ~ (간절곶) ~ 서생역 시내버스(공동운수 715번) : 삼산 ~(간절곶) ~ 서생역 시외버스(동부여객) : 진하해수욕장 ~ (간절곶) ~ 부산동부터미널(김해) 시외버스(동부여객) : 울산 ~ 진하 ~ (간절곶) ~ 해운대(역앞)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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숙박 및 음식정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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숙박은 여빈모텔(052-239-0590), 크리스탈 모텔(052-238-1231)등이 있고 먹을거리는 오리불고기로 유명한 새벽가든(052-238-7540), 일송횟집(052-239-7000)등이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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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년 첫날, 흥겨운 축제와 함께 떠오른 해를 맞이해보는 건 어떨까. 지금 일출명소에서는 묵은 해를 보내고 새해의 희망을 빌어보는 행사들이 다채롭게 펼쳐진다. 보통 12월 31일과 1월 1일에 걸쳐 해넘이 행사와 해돋이 행사를 동시에 치르는 곳이 많다. 각종 민속놀이와 공연 등 볼거리와 즐길 거리가 푸짐하게 마련된 해맞이축제는 특히나 대형 루미나리에 설치와 해상선박퍼레이드 등의 이색 프로그램들로 관광객들의 눈과 마음을 즐겁게 할 것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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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간절곶 해맞이 축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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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 울산 해맞이 축제는 '울산 간절곶에 해가 떠야 한반도에 새벽이 온다' 라는 주제로 개최된다. 우선 가족의 소중함을 느끼게 해줄만한 프로그램과 옛날 우체통을 설치하여 추억의 우편 엽서로 가족, 친구, 연인들에게 무료로 엽서를 보내는 프로그램이 마련된다. 또한 600년 만에 찾아온 ‘황금돼지 해’ 임을 감안해 ‘황금돼지 像’ 을 설치하여 관광객들에게 볼거리를 제공한다. 주요프로그램으로는 신명굿 한마당, 전래동요 놀이 한마당, 물방구 놀이, 밸리 라틴댄스, 모듬북 공연, 멀티미디어쇼, 퓨전 퍼포먼스, 파노라마 영상, 퓨전 국악공연, 매직쇼, 송년 콘서트, 카운트 다운 등의 순으로 다채롭게 마련된다. 이어 해맞이 행사에서는 인기가수들의 신년콘서트를 시작으로 대북울림, 소망지태우기, 비행선 축하비행, 소망풍선 날리기, 시루떡 자르기, 사랑의 떡꾹 나눠먹기, 황금 돼지저금통 나눠주기 등으로 추진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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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사명 : 2007 울산 해맞이 축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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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간 : 2006. 12. 31(일) 15:00 ~ 2007. 1. 1(월) 11:0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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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소 : 울주군 서생면 간절곶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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숙박시설 : 해오름민박(052-239-647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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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남해 해넘이, 해돋이 축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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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해군 상주면에는 ‘해넘이·해맞이 축제’와 ‘제4회 물메기 축제’가 함께 마련되어 관광객들이 새해 소망을 기원하고 남해의 특산물인 물메기로 만든 다양한 음식들을 맛볼 수 있는 좋은 기회가 제공된다. 31일 오후 6시부터 다음날 새벽 2시까지 열리는 해넘이 행사는 성악 · 초청가수 공연이 펼쳐지며, 카운트다운과 불꽃놀이를 하게 된다. 해맞이에는 관광객들에게 풍선과 소지문을 나눠주고 망산에 올라 일출과 함께 소지문을 풍선에 달아 날리며 새해 소망을 기원하게 된다. 또 바다일출이 일품인 삼동면 양화금에서는 면민들의 번영과 안녕을 기원하는 면민안녕 기원 해맞이 행사가 열린다. 또 바다 한가운데서 일몰과 일출의 장관을 볼 수 있는 선상 해넘이·해맞이 행사가 마련된다. 상주해수욕장 선착장에서 운항하고 있는 러브크루저호는 31일 오후 4시와 새해 1일 오전 6시 40분 두 차례 걸쳐 일년에 한번밖에는 없는 특별한 운항을 하게 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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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사명 : 해넘이·해맞이 축제와 제4회 물메기 축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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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간 : 2006. 12. 31(일) ~ 2007. 1. 1(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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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소 : 상주해수욕장, 망산 전망대, 삼동면 양화금 마을회관, 해안 일대, 가천다랭이마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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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사내용 : 기원제, 풍물놀이, 공연, 노래자랑, 물메기축제(상주), 떡국 제공 등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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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 땅끝해넘이 해맞이축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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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반도를 휘돌아 온 기세가 마침내 정점(頂点)을 이루는 곳, 땅끝! 매년 12. 31 ~ 1.1일 갈두산에서 열리는 땅끝 해넘이, 해맞이축제는 묵은해를 보내고 새로운 다짐으로 새해의 첫일출을 맞이하려는 사람들로 가득하다. 특히 이 곳 땅끝 갈두항 옆 기암괴석인 형제바위와 갈라진 바위 틈바구니로 떠오르는 해돋이는 장관이다. 촛불행사와 불꽃놀이가 펼쳐지는 전야제를 시작으로 새해 첫날 첫해를 맞이하는 해맞이제가 성대하게 거행된다. 축제기간에는 기올리기, 해넘이 의식, 군고시연, 강강술래한마당, 소원탑쌓기, 관광객 장기자랑, 새천년기원굿, 불꽃놀이, 해맞이제, 땅끝 달리기, 천년맞이북놀이 등 다채로운 이벤트를 경험할 수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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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사명 : 땅끝 해넘이, 해맞이 축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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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간 : 2006. 12. 31(일) ~ 2007. 1. 1(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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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소 : 송지면 갈두리(땅끝일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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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사내용 : 해넘이제, 달집태우기 등의 일몰행사 및 선상해맞이 등의 일출행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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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야말로 다사다난했던 2006년의 해도 어김없이 종착점을 향해가고 있다. 이제 한해를 차분히 정리하고 새로운 시작을 준비해야 할 터. 이맘때가 되면 해넘이를 보려는 인파로 고속도로에는 인산인해요, 길에서 첫 해를 맞이해야할 비극(?)도 생길지 모르겠지만, 이왕이면 조금 일찍 서둘러 일몰명소로 여행을 떠나보는 건 어떨까. 붉다 못해 핏빛으로 변하기도 하는 노을의 감동은 지나온 시간을 되돌아보게 하고, 미래에 대한 희망의 메시지를 담고 있기에 더욱 격정적이다. 혹여나 한 살 더 늘었다고 우울해하지 말자. 세월은 이렇게 흘러가며, 가는 세월을 누가 붙들어줄 순 없다. 하지만, 얼마나 뜻 깊은 세월을 보내는가는 오직 당신의 손에 달려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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