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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회교는 7세기 아랍군의 침략으로 들어왔다. 대부분 베르베르인으로 구성되었고 한때 강한 교세를 펼쳤던 북아프리카의 교회가 사라졌다. 한때 문명의 중심이었던 모로코의 영광스러운 과거에 대한 교만과 성경의 진리에 대항하는 회교의 학문과 편견은 복음을 받아들이는 데 장애가 되고 있다. 인구의 80%가 복음을 접해본 적이 없다. 개개인과 이 나라 전체가 복음을 전하는 자에게 마음의 문을 열도록 기도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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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정부는 민주주의의 완전한 표현과 지식인 가운데 부상하는 회교 근본주의 세력에 강하게 맞서고 있다. 그러나 사하라 전쟁으로 인한 경제 침체와 사회적 압박은 변화의 계기를 더욱 강화시키고 있다. 정부는 모로코의 토착 교회를 법적으로뿐 아니라 존재 자체도 인정하려고 하지 않는다. 왕과 관료들을 위해, 그리고 상황의 급진적인 변화로 기독교인들이 더 많은 자유와 법적 허락을 얻을 수 있도록 기도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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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복음에 대한 큰 관심으로 인해 주를 찬양하자. 그러나, 이러한 관심이 확신, 회심 그리고 교회로 연결되도록 기도하자. 모든 복음의 진보마다 영혼의 적과 치열한 전투가 벌어지고 있으며, 토착인과 외국인 신자들의 전도에 대한 장애물이 총동원되고 있다. 주 예수와 그의 승리에 대한 믿음을 가진 사람들을 제외하고는 온 나라가 억압의 영으로 뒤덮여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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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모로코 교회가 생겨나긴 했으나 값비싼 대가를 치러야 했다. 성장은 느리지만 그 기반은 다져졌다. 숨어 있는 신자들뿐만 아니라 그리스도를 주로 고백한 신자들이 400명 가량 된다. 8개의 도시에서 기독교인들이 소그룹으로 모이고 있으나 자생력을 가진 조직화된 교회는 거의 없다. 모든 도시와 마을에 교회가 개척되도록 기도하자. 그리고 이곳 신자들이 내주하시는 성령의 평안과 기쁨을 드러내도록 기도하자. 기독교인들 가운데 흔히 퍼져 있는 두려움과 불신을 몰아낼 수 있는 신뢰감 구축과 교제가 이루어져서, 위험에도 불구하고 함께 모이려 애쓸 수 있도록 기도하자. 기독교인 가정이 증가하도록, 그리고 생명력 있게 성장하는 토착인 교회가 뿌리를 내리도록 기도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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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신자들에 대한 핍박과 수색자들의 협박은 1968년 이후 꾸준히 증가했다. 그리스도를 따르기로 한 사람들은 배반과 외국 단체와의 불법 접촉으로 고소를 당하고, 한 달 간의 라마단 금식 기간에 회교 관례를 따르지 않았다는 이유로 수감된다. 교회가 모일 곳을 마련하고 결혼과 장례를 치르는 것은 매우 어렵다. 핍박은 여러 형태로 가해지는데 장시간의 경찰 심문, 사회적 매장, 직장에서의 해고, 가족들의 괴롭힘, 공공연한 투옥 등이다. 이와 같은 지독한 시련 가운데 있는 신자들에게는 격려와 강한 믿음과 사람에 대한 두려움으로부터의 자유함과 담대함이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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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적대적인 환경에서 지도자들이 훈련받고 인정받기는 어렵다. 해외에서 훈련받은 지도자들이 모국에서의 사역을 위해 거의 돌아오지 않는다. 낮은 수준이지만 TEE 과정이 몇몇의 성숙한 신자들에게 유익이 되고 있다. 모든 신자들의 그룹에 하나님과 성령이 주신 지도력이 발휘되도록 기도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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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라디오 방송 사역과 BCCs 사역이 너무나 성공적이어서, 이 사역을 방해하는 데 모든 노력이 집중될 정도이다. GMU는 그들의 라디오와 문서 사역의 기지를 스페인의 말라가로, AWM은 프랑스의 마르세이유로 강제로 옮겨야 했다. 다음을 위해 기도하자. 1) 북아프리카를 위해 라디오 프로그램을 제작하거나 저술, 인쇄, 보급사역을 감당하고 있는 북아프리카인은 물론 GMU, AWM, 형제교 선교사들을 위해. 2) 라디오 방송. TWR이 아랍어로 매주 6시간씩 방송하고 있으나 필요를 채우지 못하고 있다. 적절한 시간대에 방송 시간을 늘릴 수 있도록. 타첼하이트어 방송이 계획 중이다. 3) 라디오와 문서를 통한 효과적인 교회개척에 대한 적절한 장기 전략이 세워지도록. 4) 정부의 간섭을 받지 않고 우편을 사용할 수 있도록. BCCs는 그동안 계속 방해받았다. 5) 여러 가지 어려움에도 불구하고 BCC 학생들이 인내할 수 있도록. 15만 이상이 GMU, AWM 등이 준비한 프로그램에 등록했다. 1988년 이후 학생들의 수가 극적으로 증가했다. 6) 위기에 처한 구도자나 새신자들을 위한 적절한 양육 프로그램과 그들에게 견고한 가르침을 줄수 있는 적절한 제자훈련 교재를 위해. 더 많은 신자들이 참여하도록. 7) 믿음의 확신과 회심, 그리고 소그룹과 교회가 열매를 맺을 수 있도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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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 선교사역은 더이상 허용되지 않고, 이전의 모든 선교센타는 폐쇄되었다. 기독교 사역자들은 간호원과 교사 같은 다양한 비종교적인 직업을 통해 믿음을 나누고 신자들을 격려할 방법을 조심스레 찾고 있다. 다른 이들이 이 일에 참여함을 인해 하나님을 찬양하자. 그들이 예수의 빛을 발할 수 있도록, 감시와 압박, 절망에도 불구하고 열매를 거두리라는 믿음과 담대함을 갖도록 기도하자. 다른 기독교인들이 떠나야 하는 많은 사람들의 자리에 대신 들어올 수 있도록 기도하자. 과거에 사역했던 주요 선교단체는 GMU, BCMS, AWM, Immannuel Misson, 형제교이다. 모로코인을 대상으로 한 기독교인 사역자는 150명이 넘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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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 베르베르인들은 회교가 들어오기 전까지는 명목상의 기독교인이었다. 아랍화는 계속 반대에 부딪치고 있고, 베르베르 문화와 문자의 부흥이 일고 있다. 어떤 이들은 과거 기독교에서 정체성을 찾고 있다. 많은 사람들이 터툴리안과 어거스틴을 포함하는 초기 기독교의 유명한 베르베르인 조상들의 믿음을 따르도록 기도하자. 다음을 위해 기도하자. 1) 교회개척. 주요 세 민족 각각에 신자들이 있으나, 아직 그들의 언어를 사용하는 교회는 형성되지 않았다. 이것의 실현에 대한 비전을 품은 사람들과 이것의 성취를 위한 지혜롭고 창조적인 전략을 위해. 2) 모든 어려움 가운데서도 신자 개개인을 제자훈련시킬 수 있도록. 이들은 성경과 양육 자료의 부족은 물론, 의심, 공포, 고립, 문맹 등의 어려움에 처해 있다. 3) 1948년 이후 모로코에 남아있는 25만의 마그레브 유대인의 작은 공동체를 위해. 이들 대부분은 이스라엘로 이주했다. 현재 그들에 대한 복음전도는 알려져 있지 않다. 4) 남쪽 사막의 유목민들을 위해. 샤위야, 하라틴, 투아레그 종족이 여기에 속한다. 이들은 복음을 거의 접해본 적이 없다. 5) 성경번역. 티피나그 베르베르 문자는 모로코에서 합법적으로 승인된 문자이다. 타첼하이트어, 타라피트어, 타마지그트어로 된 성경이 베르베르 문자와 아랍 문자로 번역되고 있다. 번역자들이 다양한 방언들 가운데서 단어를 지혜롭게 선택하도록, 그리고 이 종족 가운데 하나님의 말씀의 씨앗이 뿌려지도록 기도하자. 6) 라디오 방송. 타마지그트어, 타라피트어, 타첼하이트어로 된 프로그램 제작을 위한 노력이 때때로 있었다. 모든 주요 언어로 된 정규 프로그램이 제작되도록 기도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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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 서부 사하라는 1975년까지 스페인의 식민지였다. 모로코 합병은 폴리사리오 독립 운동으로 참혹한 전쟁 가운데 저지되었다. 대규모의 모로코 병력은 사라위족 4만을 제외한 영토의 90%를 장악하고 있다. 16만이 넘는 사라위족은 알제리로 피난해서 그곳 난민 캠프에서 지내고 있다. 수천의 모로코 이주민이 사하라 지역에 정착했다. 아랍/베르베르사라위 종족에게 복음이 전해진 적은 없다. 이곳에 평화가 도래해서 복음전도의 기회를 얻을 수 있도록 기도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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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 모로코인들은 직업을 찾아 대규모로 이주했다. 프랑스에 65만, 네덜란드에 12만, 벨기에에 110만 스페인 76,000, 독일에 52,000, 영국에 6,000이 있다. 또 다른 이들은 지브롤터와, 세우타와 메릴라 같은 북아프리카의 스페인 도시들로 이주해 갔다. 이들은 단지 몇 개의 센타에서 복음을 접하고 있다 (프랑스에 있는 AWM, 벨기에 있는 GMU, 여러 도시에 있는 YWA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