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보기 -> https://tv.naver.com/v/5842547
'비타민'이라는 트로트곡으로 활동중인 가수 송연경이 KBS 아침마당 '도전 꿈의 무대'에 출연했다.
2019년 3월 27일 오전에 방송된 KBS1 교양프로그램 아침마당에 출연한 송연경은
"저는 공중파에서 노래를 부르고 싶은 20년차 무명가수다. 이 무대에 너무 서고 싶었다. 어릴적부터 무조건 가수가 되고싶었고 실용음악과를 졸업했다. 그 무렵 IMF가 터졌고 집안이 어려워졌다. 집안에 도움이 되고자 여러 일을 했으며, 또한 노래를 위해 여러 가요제에 다니며 상금도 탔다. 그러다 29살쯤 앨범을 냈지만 쫄딱 망했다. 하지만 좌절하지 않고 다시 무대를 찾아 다녔다”고 말했다.
이어 “시골장터에서도 공연을 했고 기차역에서도 공연을 했다.
저는 공중파 무대에서 노래하는 가수가 꼭 될 것이다. 이렇게 기회를 주셔서 감사드린다. 오늘 실력 마음껏 보여드리겠다”고 말했다.
출연자들중 유일하게 밝은 분위기로 자신의 이야기를 담담히 전달하였으며,
곧바로 밝은 분위기의 노래 이혜리의 '아이 좋아라'를 열창해 아침마당의 분위기를 사로잡았다.
오랫동안 공연무대에서 꾸준히 경력을 쌓아온만큼 첫 공중파출연에도 떨지않고 자신의
노래실력을 시청자들에게 확실히 각인시켰다.
노래가 끝난후 황기순은 애교만점에 노래실력도 최고라고 앞으로 응원하겠다고 하였으며,
김혜영은 얼굴은 너무 동안인데 노래는 연륜있게 잘한다고 칭찬하였다.
5주 우승자 김연택도 시청자분들이 아침에 기분좋게 듣고 하루를 시작하시겠다고 말했다.
20년차 가수 송연경의 멋진 활약을 기대해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