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불량식품을 먹지 말자 (김효중: 산곡남 초교 5학년)
작년 말에 친구가 사 주어서 제리를 두 봉지 먹었는데 그때는 아주 맛있었다. 그런데 학원을 갔다 오니 배가 부글부글 끓고 아주 아팠다. 그래서 저녁도 못 먹고 잠도 못 잤던 기억이 난다. 요즘 우리 어린이들이 불량식품을 사 먹고 많은 부작용을 일으켜 문제가 되고 있다. 그래서 어떻게 하면 예방을 할 수 있고 그 피해를 줄일 수 있는지 알아보았다.
학교 앞 슈퍼에서는 진맛포, 건포도, 청산제리 같은 이름이 붙은 불량식품이 나돌고 있다. 이런 것은 값이 싸고 달아서 우리 어린이들이 많이 사 먹고 있다. 우선 좋은 점을 말하여 보자. 이것들은 값이 싸서 200원만 가져도 배불리 먹을 수 있다. 유명 회사의 제품처럼 바삭바삭한 과자가 아니고 제리 종류가 많아서 수업시간에도 소리 없이 먹을 수 있어서 좋다. 무엇보다 맛이 달콤새콤해서 다른 과자보다 많이 먹게 된다.
그러나 불량식품은 나쁜 것도 많다.
첫째로 불량식품을 먹으면 건강에도 해롭고, 배가 아프다. 둘째로 불량식품은 화학약품이 들어 있고 유통기한이 넘은 것이 많아서 건강을 해칠 염려도 있다. 이제 해결방법에 대해 알아보겠다. 첫째는 불량식품을 파는 가게를 철저히 단속하여 학교 주변에 불량식품이 나돌지 않게 해야 되겠다. 둘째는 부모님들이 자녀에게 돈을 주지 말고 학교에서는 불량식품이 얼마나 나쁜지 교육을 잘 시켜 사 먹지 않도록 해야겠다. 셋째는 친구들이 불량식품을 사 먹으면 말려야겠으며 음식물을 사 먹을 때는 제조일을 잘 보고 골라야겠다.
우리들은 이 문제점을 늘 기억하고 불량식품을 안 사 먹도록 해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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