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일본 렌트카 예약율 1위를 달 리고 있는 프리우스(P4클래스)에 대한 리뷰를 요구하는 문의가 쇄도하는 관계로 프리우스의 장점 들만 모아서 궁금증을 날려드릴랍니다^^/
그외 궁금증은 렌트카 담당인 땡조(부산지 점 051-465-9696)에게 전화 주시면 친절x200% 상담을 해드리고 있습니다. 그럼 프리우 스의 세계로 Go!
정면 계기판은 이렇습니다. 네비게 이션과 오디오 제어장치등이 보입니다. 굉장히 깔끔한 편입니다. 에어콘 조절은 전부 네비게이션과 일체로 되어 있습니다.
특이한 점은 트랜스밋션인 기어입니다. 기존의 오토매틱 기어와 동일한데 굉장히 간단합니다. 중립, 후진, 전진 그리고 브레이크. 위에 P라고 적힌 파킹(주차)버튼입니다.
기어는 사용해보면 어릴 때 타보는 전기 미니 자동차 같은 느낌 이라서 ... 좀 웃을지도;;;
보통 기어는 D에 놓으면 그 자리에 그대로 있으나 프리우스의 기어는 D로 움 직이면 계기판에 D에 불이오고 기어 막대는 다시 제자리로 돌아가게 되어있습니다. (당황하지 마세요~)
아무래도 전기와 가솔린으로 움직 이는 하이브리드 카인 만큼 왠지 특별한 것들이 많을꺼 같습니다^^ 바로 시동에 관한 것인데.. 위의 사진 처럼 특별히 자동차키 라고 하기엔 재밌게 생긴 박스형 카드가 바로 프리우스의 키입니다. 삽입해서 오른쪽에 보이는 POWER버 튼을 누르면 아주 조용히 시동이 걸립니다.
시동을 걸면 보통 차량은 부르릉~~~~~!!! 하고 소리가 나죠. 엔진을 돌리기 위해 점화되어 엔진이 돌기 시작하는 순간인데요.
프리우스는 시동을 걸면 전기 모터가 움직이므로 시동이 켜졌는지 모를 정 도로 조용합니다.
핸들에서 조절 버튼들이 많이 붙 어 있습니다. 일반적으로 고급 승용차라면 다 붙어 있으므로.. 대부분 버튼들 사용법은 보는 순간 아실 껍니다. 여기서 특별히 주목해야하는 버튼은 오른쪽에 있는 INFO라고 적힌 연비 화면 전환 버튼과 보이스 커맨드 버 튼입니다.(보이스 커맨드는 일본어로만 가능하므로 생략하겠습니다)
연비 에너지 화면 표시 버튼에 대해서는 아래에 보충 설명이 됩니 다. (네비게이션 화면으로 다시 돌아갈 때에는 MAP버튼을 누르면 네비게이션 화면으로 전환 됩니다)
네비게이션은 일반적인 도요타 차 량에 제공되는 네비게이션 사용법과 거의 일치합니다. 위의 설명을 참고하시면 문제가 없을 것입니 다.
(첨단 기능이 많은 이 차량의 가장 단점으로 보이는 저 오래된 디지털 시계;;; 좀 예쁘게 만들지..ㅠ_ㅠ)
INFO 버튼을 누르게 되면 아래와 같은 화면이 나오게 됩니다.
연비에 대한 그래프가 출력이 됩니다. 그래프 속에 있는 자동차 그림은 하나당 50wh의 전력량 (시간x 전력)이 회수(충전)된 표시입니다. 그외 막대 그래프는 현재부터 5분 단위로 30분전까지의 연비율입니다.
사진을 해석해 보면 5분전까지의 연비는 20km/L가 됩니다. 리터당 20km를 달렸다는 말이죠.
그래프 아래에 총 거리 302km를 달렸고 그의 평균 연비는 19.8km/L 라고 표시 되었네요.
이값을 산출하기 위해서는 렌트를 할 당시에 INFO버튼을 눌러 위 화면에 있 는 리셋버튼을 누르고 주행하시면 후에 총 평균연비를 알 수 있겠지요.
그외 왼쪽 아래의 에너지 순환 관계 화면 전환 버튼(에너지 버튼)을 누르면 아래와 같이 화면이 전환됩니다.
위의 화면은 현재 운용되는 에너지(모터를 이용한 전기 에너지와 휘발유를 이용한 엔진에너지)를 아주 쉽게 한눈에 알 수 있도록 보여주는 그림입니다.
아래의 순간연비는 엑셀레이터를 밟았을 때마다 틀려집니다. (순간 연비 보 다 앞전에 설명한 평균 연비를 보는게 확실한 거겠지요)
에너지 운용상태에 따라 달라지는 그림을 아래에 설명하겠습니 다.
위의 에너지운용은 차량 메커니즘의 판단에 따라 자동으로 바뀌는 것이므로 사용자가 임의로 한 에너지 만 쓸 수 있지 않습니다.
이 그림을 보면서 운전하다보면 하이브리드 카의 에너지 메커니즘에 대한 이해가 확실히 빠르게 이해 될 것입니다. 에너지 전환에 대한 메커니즘을 공부하는 분이라면 아마 이걸보고 박수를 칠 수도 있습니다.
배터리 상태에따라 엔진을 적절히 돌려가며 이용하거나 충전하는 등의 운용상태가 정말 멋지죠.
그외 편리한 기능은 후방카메라가 있다는 점.
후방 카메라가 있다는 것은 참 편리한 점이 많습니다. 특히 차량의 가이드라인까지 그려져 있으므로 후진 주차가 어려운 분들이라면 크게 도움이 되실 껍니다. 1500cc의 차량 치고는 좋은 기능들이 듬뿍 들어있 죠.
계기 표시는 일반 차량과 크게 다른점은 없습니다. 디지털 표시이며 좀 색다르다면 계기표시판이 보는것 보다 좀 멀리 있다는 느낌이 있습니다. 자세히 보면 아래쪽에 거울로 반사해서 비춰주는것인데요. (원리는 오락실에 있는 예전의 총 쏘는 게임이 이런식으로 많이 썼습니다)
가독성이 상당히 좋습니다.
운전석의 왼쪽에 팔걸이겸 수납공간이 있습니다. 안을 열어보면 시거잭이 보입니다. (이거 의외로 찾기 힘들었습니다. 이 안에 있을줄이야!!!)
수납공간이 크므로 여기에 영수증, 또는 도로비에 쓰일 돈을 놓고 필요할 때마다 꺼내 쓰셔도 좋을 듯합니다 (수납공간은 굉장히 많이 있으므로 걱정마세요)
이렇게 간단히 프리우스 리뷰를 끝냅니다. 의외로 뒷트렁크 크기도 크며 뒷자리 역시도 우리나라의 1800cc급 정도로 넓습니다. 1500cc의 프리우스지만 한국의 1500cc라고 생각지 마세요.
대부분의 일본 차량은 우리나라 차량의 내부 크기보다 한등급 높다고 생각하시면 됩니 다.
자세한 P4 프리우스의 트렁크 사진입니다.
이 두 장의 사진이라면 어느정도 크기인지 가늠하기가 쉬울 것입니다.
백은 세우지 못하고 눕혀야 한답니다. 보통 캐리어 4개 정도 들어갈 수 있는 크기랍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