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실 유럽을 갔다고해도 전 막 2-3일 일정으로 몇십개국 돌아다닌 사람이 아니라서 별
도움 안될수 있는데-_-; 의외로 저가항공이랑 정보 올리고 호응좋아서 숙소 정보도 올려봐요!^^
사실 제가 이렇게 올리는건 저 역시도 유럽가기전에 숙소라곤 호텔밖에 생각 못 한 여자고...
유럽외엔 일본만 주구장창가서(일본을 좋아했다기보단 가깝고 친구들이 살고 남자친구가 살고
게다가 출장을 가끔 가고 이런이유로...일본여행정보는 여행사보다 더 잘쓸수있는데 하하핫!
현지인들도 잘 모르는데도 알고-_-;하지만 금지게시물이니 패스)보통 호텔아님 남의집 개념밖에 없었고 전 사실 호스텔이 뭔지도
몰랐던 녀성이라 ㅠ.ㅠ 이렇게 올려봐요.그리고 제가 묵었던 괜춘했던 숙소도 추천할게요!
유럽 여행을 간다면 크게 숙소를 셋으로 나눌 수 있습니다.
1.우리가 다 알다시피 호텔
2.호스텔
3.한인민박
기타로는
장기 여행일 경우 집이나 아파트 먼트 임대등 도 있지만 우선은 크게3가지만 이야기할게요^^
참고로 부다페스트같은경운 아파트먼트 임대가 가장 이상적이라고 하더라구요!~
전 안가봐서-_-
뭐가 더 좋냐고 물으신다면 장단점이 있다고 할 수 있겠네요.
호텔
우선 호텔 같은 경운 알다시피 쾌적한 휴식을 취할 수있고 프라이빗 한공간이 확보된다는 점
등이 장점이지만 단점으론 혼자여행시 장기여행에서 오는 숙박비의 부담과
그리고 취사를 할 수없다는 단점이 있죠.
호텔은 혼자여행이 아닌 두명이상이랑 여행할때 추천해요!
그럼 숙박비가 호텔이 종종 더 저렴한 경우도 많아요!
저는 예약을
www.hotels.com.에서 했어요.
한달전에 예약하면 얼리부킹해서 할인 받으실 수 있어요!ㅋ(25%정도)
전 맨날 호텔에서 자진 않았고 전체여행일정 중 총4정도 잤어요.
호텔에서도 자봐야 하잖아요!ㅋ
호스텔 같은 경우가
유스호스텔이라고 해서 26세미만의 유스들을 상대로 저렴한 숙박을 제공하는 공간이에요
(26세넘어도 가능하니 안심하세요 ㅋ)유스호스텔은 공식과 비공식으로 나뉘는데
공식이라고 꼭 좋은건 아니에요.공식 유스호스텔은 보통 크고 외곽에 많고 비공식같은경운
규모가 작은 대신 시내 중심에 있는 경우가 많아요,이 공식 유스호스텔에서
공식 유스호스텔회원증이 있는 사람이나 26세미만은 돈을 좀 적게받아요
(엄밀히 말하면 유스가 아닌 사람에게 더 받는거죠 ㅠㅠ 전 26세는 훨씬넘은 나이라서-_-
걍 유스호스텔회원증 발급 받았어요.근데 별로....도움은 안됐음....잘 선택하고 하세요
공식 유스호스텔에서 자지않는다면 별로 필요없어요 1년에 25000원을 내고 만들고
그만큼 이상 할인받는 다는 계산이 나오지 않는다면 걍 안만드셔도 되요.가끔
나이제한이 있는곳도 있으니 참고하시길. 근데 나이확인하는덴 못봤음 )
호스텔은 저렴하다보니 "도미토리"라고 불리우는 즉 모르는 애들이랑 여럿이 자는 방이
가장 저렴합니다. 적게는 2-3인실부터 많게는 12인실 까지 있어요.
그리고 경우에따라 아침을 제공하는곳도 있고 하지않는 곳도 있습니다.
취사는 허용과 비허용이 있는데 예약하시기전에 확인해보시면 되요!
아침도 주는곳도 있고 아닌곳도 있어요^^아침되고 취사되면 여행경비에서
엄청나게이익이긴해요
호스텔의 장점이라면 저렴한 비용과 무엇보다 "외국인 친구 사귀기엔 가장 좋은 숙소"
라고 하고 싶네요 각국에서 온 여러 나라 친구들과 자다보니 자연스레 말을 트기도 하고
라운지나 식사를 하다보면 친해지기도 쉽구요.
단점은 대부분 도미토리다 보니 불편한 2층침대와 운나쁘면 깨끗하지 않는 숙소에서
베드버그같은 복병이 있을 수 있고(전 다행스럽게 없었습니다만) 시끄럽다는것
그리고 프라이빗하지 않다는것과 샤워실 화장실등도 보통은 공용이니 불편하다는것이네요
허나 전 호스텔에서 자는걸 추천하고 싶어요.ㅋㅋㅋ 재밌었거든요. 외국애들이랑 말도 섞고
맘맞으면 하루정돈 같이다니기도 하고 저는 일본어를 조금 해서 일본친구랑 같이 다닌적 있어요
그리고 중1수준 영어로 대만애도 만나고 했으니 나름 호스텔에서 자는건 강추해요!^^
호스텔 예약 싸이트는
http://www.hostelmania.com/Application/index.aspx
http://www.hostelworld.com/
http://www.hostelbookers.com/
등이 있어요. 호스텔 월드가 젤 크긴 한데 수수료때문에-_-
저는 걍 호스텔부커스에서 했어요. 별로 이상은 없었구요
단점은 예약 취소나 수정 시에는 직접 해당 호스텔에
문의하시는게 가장!!!좋아요 잘못하면 돈 나가는 경우도 있다하니 주의 하세요
다음으로 한인민박인데요
한인민박은 말 그대로 외국에서 현지 한인들이 하는 가정집등을 개조하여
호스텔처럼 받는 곳이에요 장점은 홀로 여행하는 여행자들이나 외국에 홀로나가
외국어에 대한 부담이 있다면 좋아요, 아무래도 민박집에서 도움을 받기 쉽고
본인들처럼 혼자 온 한국사람들과 친하게 지내며 친구사귀기 좋은것
그리고 외국 음식이 안맞을 경우 아침을 보통 제공해주고 저녁도 제공해주는곳이
있어서 음식적응 안되는분들에게 맞고 식비를 줄일경우에도 이용하기도 해요
(전 단점이였습니다만.ㅋㅋㅋ 현지음식들을 좋아해서 음식 가리는 남자들은
주로 이용하고 눈맞아서 남친생기는 경우도 민박집이 젤 많아요)
단점은 가정집이다보니 다른의미로 시설이나 그런면에서 불편하고
한국인들끼리 거기까지 가서 늦게까지 술마셔서 오전에 못놀러나가 하루를 날리는 경우도
심심찮게 많고 한국인 특유의 오지랍으로 간섭하는 사람들이 종종있으며
몇몇 민박집 주인들은 엄마모냥 아침먹으라고 깨우기도 하는것 그리고 낮시간엔
비워주는게 거의 예의인것들을 들 수 있네요 아 그리고 이런 단점들때문에
외국 나온 기분이 안드는것도요.저 개인적으론 그래서 요런점이 한인민박집을
좀 꺼리거나 피하게 된 계기였어요.
허나 3개월 이상의 장기여행으로 지치고 한국이 그립고 한국음식이 그리워지면 추천해요!
그리고 계속 민박집에만 묵는건 별로지만 적당히 섞어서 자는건 좋다고 봐요 ㅋ
예약싸이트는
http://www.whbcenter.com/
http://www.minbakdanawa.com/main/index.php
등이 있어요.
이 다음 부턴 제가 묵었던 추천 숙소에요
파리 빈티지 호스텔
북역에서 5분 거리, 원래 북역이라는 위치때문에 꺼렸던 숙소였어요,
(북역 동역이 조금 우범지역이라고 하더라구요 나중에 현지인에게 들은건 북역까진 괜찮데요 핫)
막상 와보니 정말 좋은 지리적 위치와 깔끔함 그리고 푸짐한 아침이 매력적인 호스텔이였어요.
북역이 막상와보니 그리 만만한 크기도 아니고 엄청 번화가라서 밤만 안늦으면 별로 위험하지 않아요-_-;
특히 이 호스텔 주변인요 ㅎㅎ
원래 2성급 호텔을 개조하여 만든 호스텔이라서 각 방마다 화장실과 샤월실이 있고 엘레베이터도 있어요^^
립셉션도 꽤 크고 친절하고 와이파이도 공짜입니다(단 룸에선 안돼요 ㅠㅠ)
아침이 정말 푸짐했어요 빵도 바게트랑 크로와상2종류고 잼도 3가지 시리얼도 2가지 코코아 홍차 커피 오렌지쥬스 우유는
프리 ㅠㅠ 그런데 아침포함하여 4인실 하루 숙박비가19유로 였어요.
호스텔 바로옆이 슈퍼고 맞은편이 코인세탁소라서 아주 편했어요, 주변에 먹을곳도 많고
샹제리제 거리나 이런데에 비해선 물가도 좀 싸구요.
샤를드골에서RER타면 30분이면 바로와요 그리고
공항버스350번 종점입니다.
구글에서 잡히는 호스텔 사진이구요
저 넘어에 초록색 간판에 호텔이라고 써져있는 곳이에요
거리사진
립셉션사진
근처 빵집에서 사다먹은 저녁
파리가 물가가비싸보니 아침은 호스텔에서 제공식을 먹고
저녁은 보통 슈퍼에서 사다먹고 전 점심만 거하게먹었어요^^
2.파리 짝궁민박
8호선 메리디시 역 끝에 있었어요. 우연히 알게된 아이들때문에2일정도 잤던 곳이에요.
주인분들 친절하고 잡해주는 이모님이 밥이 맛있어요. 무엇보다
이 민막집 옆 바로앞에 있는 빵집이 레알 신세계 ㅠㅠ
가끔 생각날 정도로 너무너무 맛있어요 ㅠㅠ 침대로 솜이불이구요.전반적으로 깨끗하고
크게 불만은 없었어요, 단점은 시내에서 좀 먼것과 공항에선 정말 멀다는것
이에요 짧게 자서 사진이 없어요 ㅋ.
3.마드리드 웨이 호스텔
12인실에서 잤어요
하루에 15유로 아침 포함이구!12인실이라고 해서 득시글 하면 어쩌나했는데 웬걸!
6인실같은 12인실이에요 ㅋ 방에3인실용 샤워실도 있고 그리고 아주깨끗해요
이불도 솜이불이고 짐을 넣을수 있는 라커도 커서 큰 트렁크는 안들어가도 작은 사이즈나
배낭은 척척 들어가요.아침은 특징적이지않지만 여기도 지리적위치가 좋아요.
공항도 멀지않고 지하철역 코앞이 호스텔이고 주변에 큰 슈퍼가 하나있고
바로 코앞에 있는 중식도 맛있어요.ㅋ 그리고 솔광장까지걸어서 15분 거리구요.
호스텔 바로 옆에 있는 bar도 하루종일 영업합니다. ㅋ
직원들도 친절하고 립셉션 직원중 아르헨티나 청년인 "바우"는
감사합니다라는 인사도 해죠요 ㅋ
방 사진이에요
바로옆에 써 바에 써있던 한국말 ㅋ
4.바르셀로나 호텔 디아고날 바르셀로나
여기서 전 혼자 잤어요,ㅋ 바르셀로나 마지막날 사치라고생각하며 예약했어요.
얼리 부킹이라서 70유로 대에 예약했고 호텔은 와이파이 받는 곳이 많은데 공짜에요
그리고 매우 깔끔하고 여긴 바르셀로나에서도 안전한 지역이라 치안도 좋고
트램도 다녀요. 그리고 공항까지 택시타도30유로 나와요.
바르셀로나에서 가장 오래 잇어서 여기말고 호스텔이랑 호텔을 한군데
더 잤어요(다른 호스텔은 엑스포호텔이고 산츠역 바로 앞에 있다는거 외엔
이렇다할 장점도 없지만 단점도 없던 호텔입니다 ㅋ)
호스텔은 정말 제가 자본곳중에 가장 최악!!!!!한국인들에게 평가가 좋던데
아직도 도대체 왜!!!라고 부르짖고 싶은 호스텔이에요 ㅠㅠ
그 넓은 층에 화장실도 샤워실도 달랑2개고 방도 좁고 시끄럽고
짐 들고 올라가는 계단도 힘들고 ㅠㅠITACA호스텔이라고 절대 가지사세요 싸지도 않아요 ㅠㅠ
다시 넘어서가서 제가 잔 호텔 사진이나 올릴게요-_-ㅋㅋ
5,발렌시아 EXPO호텔과 호스텔Hilux Valencia - Feetup Hostels
발렌시아에선 호텔이랑 호스텔 둘다 묵었는데요.
호스텔은 방마다 테마가 있어서 정말 이뻣고 호텔은 걸리버공원가 가깝고 싸서 좋았어요(54유로 ㅋ)
호스텔이 세비아와 바르셀로나 두군데 있다고 하더라구요 아침도 제공해주는데
게을러서 못먹었어요-_-; 부엌시설도 잘되어있고 시내랑 가깝고 여기 호스텔도 강추에요!
호텔은 사진이없고 호텔은 장점은 커피포트가 있던게 장점!
호스텔은 축제만 아님 더 묵고싶었는데 자리가없어서 1박만 했어요 ㅠㅠ 요기 강추에요
6.탈린의 반야톰스 호스텔
무러8유로의 가장 저렴한 호스텔 ㅋ
근데 예뼈요 시설도 깔끔하고 샤워실도 크고
앞의 식당도 맛있구요. 탈린도 호스텔이 많다는데 전 여기가
홈페이지가 한글도 되서 냉큼 했어요. 립셉션 직원도 친절하고 좋아요!
아 아침은 제공안해주나 그래요(했는데 안먹었을수도 있음-_-)
7. 핀란드 유로 호스텔
핀란드는 호스텔도 많이없고 물가도 비싸요 ㅠㅠ 한인민박집도 1개있다고 하더라구요
저는 1박에 25유로씩 줬고 마지막날은 싱글룸에서 잤어요, 그리고 립셉션 직원의 실수로
공짜싱글룸으로 옮기고 조식권도 받았어요. 호스텔은 전반적으로 깨끗하고 깔끔하고
넓어요.샤워시설 충분하고 각층마다 부엌있고 밑에는 식당있구요.
전반적으로 한국인 자체가 적고 어차피 헬싱키가 작아서 외곽에 있는듯 보이나 걸어서
시내까지 갈 수있어요-_-;;;게다가 바이킹라인 타는곳이 코앞이에요
조식을 돈주고 사먹는 조금 비추에요 근데헬싱키자제가 음식들은 사먹은것도 다 별로였어요;
8유로짜리 조식치고는 별로에요.부실하다고해야하나 ㅠㅠ 피자공짜권받아서 피자도 먹었는데
피자가 차라리 나아요 ㅠㅠ
그래도 호스텔은 가격대비 좋아요. 저 말고 다른친구가 잔 호스텔은 시내에있는대신 음침 했다고하니
참고하세요
요렇게 잤습니다
안길어졌으면 맛집도 적을려고 했는데^^;
그건 다음에봐서 적을게요 근데 이거너무 늦은 시간에 적어서
누구 보실까 모르겠어요.ㅜㅜ
여행앓이 돋을때 종종쓰는데 호응좋음 다른것들도 올릴게요^^
늦은 시간에봐주셔서 감사합니다
그간에 카페에서 제가 적은
여행정보 링크에요~
http://cafe.daum.net/SoulDresser/4Zux/396194
http://cafe.daum.net/SoulDresser/4Zux/383171
http://cafe.daum.net/SoulDresser/4Zux/379806
http://cafe.daum.net/SoulDresser/4Zux/369703
http://cafe.daum.net/SoulDresser/4Zux/32286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