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숭어목 숭어과의 물고기. 숭어
숭어목 숭어과의 물고기
최대 몸길이 120cm, 몸무게 8kg이다. 머리는 다소 납작하지만
몸 뒤쪽으로 가면 옆으로 납작하다.
눈은 크며 잘 발달된 기름눈까풀로 덮여 있다. 눈 앞에는 2쌍의
콧구멍이 있다.
입은 비스듬히 경사져 있고 입술은 얇으며 위턱의 뒤끝은 눈의
앞가장자리에 달한다.
처] 숭어 | 두산백과
《자산어보》에는 치어라 기재하고, 숭어의 형태·생태·어획·이명 등
에 관하여 설명하고 있다. “몸은 둥글고 검으며 눈이 작고 노란빛을 띤
다. 성질이 의심이 많아 화를 피할 때 민첩하다. 작은 것을 속칭 등기리(登其里)라 하고 어린 것을 모치(毛峙)라고 한다. 맛이 좋아 물고기 중에서 제1이다.”라고 하였다.
숭어는 예로부터 음식으로서만 아니라 약재로도 귀하게 여겼다. 또 고급 술안주로도 이용하였는데 난소를 염장하여 말린 것을 치자(子)라 하여 귀한 손님이 왔을 때만 대접하였다고 한다. 《난호어목지》에 “숭어를 먹으면 비장(脾臟)에 좋고, 알을 말린 것을 건란(乾卵)이라 하여 진미로 삼는다.”고 하였다.
《향약집성방》 《동의보감》에는 수어(水魚)라 하였고, “숭어를 먹으면 위를 편하게 하고 오장을 다스리며, 오래 먹으면 몸에 살이 붙고 튼튼해진다. 이 물고기는 진흙을 먹으므로 백약(百藥)에 어울린다.”고 하였다. 《세종실록 지리지》에는 건제품(乾製品)을 건수어(乾水魚)라 하며 자주 보이는 것으로 보아 소비가 많았던 것으로 추정된다. 한국산 숭어 중에는 영산강 하류 수역에서 잡히는 것이 숭어회로서 일품이다.
최대 몸길이 120cm, 몸무게 8kg이다. 머리는 다소 납작하지만 몸 뒤쪽으로 가면 옆으로 납작하다. 눈은 크며 잘 발달된 기름눈까풀로 덮여 있다. 눈 앞에는 2쌍의 콧구멍이 있다. 입은 비스듬히 경사져 있고 입술은 얇으며 위턱의 뒤끝은 눈의 앞가장자리에 달한다. 위턱은 아래턱보다 약간 길며, 양 턱에는 가느다란 솜털 모양의 이빨이 1줄로 나 있다.
새개골의 뒷가장자리는 부드럽다. 아가미는 아랫조각과 윗조각의 경계가 마치 활처럼 휘어져 있으며 짧고 가느다란 새파(gill raker:원구류를 제외한 어류에서 새궁의 안쪽에 2줄로 줄지어 있는 돌기물을 가리키며, 새파의 중심부는 골질로서 표면은 편평상피로 덮여 있고 점액세포나 맛봉오리도 산재함)를 가진다.
등지느러미는 2개로 분리되어 있으며, 제1등지느러미는 주둥이 끝과 꼬리지느러미 기저(base:기관 또는 부속기관과 몸통과 연결되는 부위)와의 중간에 위치한다. 가슴지느러미는 비교적 작고, 몸의 중앙에 위치한다. 몸은 비교적 큰 둥근비늘(원린)로 덮여 있으며 머리는 주둥이 끝에만 비늘이 없다. 측선은 없다.
몸의 등쪽은 암청색을 띠며 배쪽으로 밝아져 은백색을 띤다. 지느러미는 연한 갈색을 띠며 배지느러미만 투명하다. 가슴지느러미 기저에 푸른색의 반점이 있다. 비늘 가운데에 흑백 반점이 있어 여러 줄의 작은 세로줄이 있는 것처럼 보인다.
산란은 한국의 경우 10∼2월(산란성기는 10∼11월)에 연안에서 이루어지며, 산란기에는 쿠로시오난류의 영향을 받는 따뜻한 해역으로 회유한다. 산란을 위한 최소 몸길이는 30cm 이상이다. 알은 한 배에 290∼720만 개 정도이고 2∼5일 후 부화한다. 겨울 동안 바다에서 태어난 유어들은 무리를 지어 연안으로 몰려와 부유생물을 먹는다. 여름에는 성장이 빨라서 초가을이 되면 몸길이가 20cm가 넘는다. 수온이 내려가는 가을에는 민물을 떠나 바다로 내려간다. 성어의 경우 잡식성으로 작은 어류를 비롯한 저서생물, 단각류, 유기성 잔류물 등을 먹는다.
주로 연안에 서식하나 강 하구나 민물에도 들어간다. 도약력이 뛰어나 수면 위 매우 높은 곳까지 뛰어오른다. 뛰어오를 때에는 꼬리로 수면을 치면 거의 수직으로 뛰어오르며 내려올 때는 몸을 한 번 돌려 머리를 아래로 하고 떨어진다. 대개 수명은 4∼5년이다. 태평양, 대서양, 인도양의 온대·열대 해역에 광범위하게 분포한다.

숭어 꽃낚시 채비는 힘으로 윽박질러야 하기때문에 숭어 전용대를 사용하는것이 좋습니다
일반적으로 5 호대 이상의 5 M 전후의 굵고 힘이 있는 낚시대라야 힘껏 훌칠수가 있고
숭어는 비늘이 두꺼워 어슬퍼게 훌치면 바늘끝에 비늘만 달려 오기 쉽습니다
릴은 7 ~ 8 호 원줄을 넉넉하게 감아야 하니 5000 번 이상의 대형릴이 좋습니다
숭어는 일반적으로 상층부에 떠 다니는 고기 이지만 때로는 바닥 가까이도 내려 갑니다
채비를 바닥 가까이 내리다 보면 수중 암초등으로 밑걸림이 잦습니다
채비 분실을 염두에 두고 찌나 숭어꽃등 채비를 여분있게 준비해야 합니다
위 채비사진을 보면 원줄 중줄 목줄로 나누어져 있는데 한종류의 원줄만 사용하면
숭어훌치기에서 밑걸림이 생겨 원줄이 끊어지면 숭어 찌까지 전부 날라 갑니다
이렇게 채비를 하면 챔질도 잘되고 고리추 아래 숭어꽃만 떨어 집니다
또 목줄이 부드러워야 챔질시 훅킹이 잘 됩니다
중줄의 길이는 1 M 이고 목줄이 50 센티 정도인것은 채비를 던질때 엉킴을 방지하기 위함 입니다
즉 채비를 던질때 숭어꽃이 중줄위 원줄있는곳에 올라와서 엉키지 말라는것입니다
그리고 숭어꽃낚시에 달린 바늘은 바늘에 이늘이 없는것이 기본입니다
여럿이서 숭어 꽃낚시를 하다보면 서로 채비 엉킴이 있습니다
채비엉킴이 있을때 숭어바늘에 이늘이 있어면 이늘로 인하여 상대방의 원줄에 손상을 주기 때문 입니다
숭어 꽃낚시를 할때 찌를 잘 봐야 합니다 찌가 쑥 들어 가는 경우도 있지만
때로는 찌가 멈추거나 역으로 흘러 가기도 합니다
어신이 오고 바로 챔질을 하면 숭어 턱에 바늘이 걸리고
한 템포 늦게 챔질을 하면 몸 통에 바늘이 걸립니다
많이 망설이다 챔질이 늦어면 꼬리 부근에 바늘이 걸립니다
숭어가 꼬리 부근에 바늘이 걸리면 파워가 아주 좋습니다 숭어가 작더래도 손맛은 아주 집니다
찌 와 조류의 흐름을 잘 읽는것이 숭어 어신을 분간하는 비결 입니다
숭어는 동지철 숭어를 최고로 칩니다 이즘은 4 월 꽃숭어를 제철이라 이야기들 하는데
동지철 숭어는 살이 올라서 눈에 막이 생겨 시력이 떨어져 눈 앞에 얼릉거리면 아무거나 물어 땝니다
그래서 눈이 나빠진 숭어가 숭어꽃을 물어주는것 입니다
그러다 봄이 되면 기름이 빠지면서 눈에 막이 서서히 사라져 버립니다
즉 눈에 까지 차올랐던 숭어기름이 빠지는것입니다
그러면 숭어 눈의 막이 옆으로 찢어지면서 시력을 찾는것 입니다 이때가 3 ~4 월 쯤 됩니다
이후의 숭어는 꽃낚시를 눈 으로 보기 때문에 물지를 않습니다
이때 부터는 편광안경으로 숭어 움직임을 보면서 숭어 훌치기를 하는것입니다
숭어 훌치기는 낚시의 장르로 보기에는 까칠한것 같아 생략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