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알러지성 접촉성 피부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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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동물이 앉아 있을 때 마루바닥이나 지면에 접촉되는 신체의 얇은 지역에 발생하는 원인 불명의 알러지 작용에 의해서 발생됩니다. 따라서 복부, 하위 흉부, 꼬리 밑, 음낭부위, 귀, 턱, 발바닥 후부에 자주 발생됩니다. 가려움증 정도는 다양하지만, 동물 자신의 긁음과 핥음에 의해서 상태는 더욱 악화될 수 있습니다. 일반적으로 원인 물질의 확인이 어렵지만, 확인된다면 그 물질은 피하는 것이 최선의 치료방법입니다. 항염증약물(스테로이드제)이 그 원인 물질을 모르거나 피할 수 없을 때, 가장 좋은 치료제 입니다. 또한 약물목욕도 피부와 외피로부터 원인물질들을 제거하기 위한 효과적인 방법입니다. </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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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2. 아토피성 피부병</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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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 아토피라고 하는 것은 주로 흡인성 알러지 물질, 즉 곰팡이 곷가루, 먼지 등에 의해서 발생되는 피부질환으로 심한 가려움증을 동반합니다. 또한 피부, 음식물을 통해 흡수된 알러지 물질에 의해서도 발생할 수 있습니다. 이러한 피부병은 유전되는 경향이 있습니다. 소양증이 아토피성 피부질환의 주된 증상입니다. 자가 손상에 의해 더욱 더 악화됩니다. 슈나우져들과 테리어종들에서 다발하며, 수컷보다는 암컷에서, 대개 1 - 3 년령의 개에서 처음 발생합니다. </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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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3. 피부 사상균증(소위 링웜)</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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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주로 백선 또는 윤선이라고 불리우는 곰팡이성 피부질환을 말합니다. 이러한 곰팡이들은 죽은 피부세포내의 표면 위해 삽니다. 곰팡이가 자라게 되면, 병변부위의 모양이 원형으로 계속 커지기 때문에, 윤선(원형 탈모증)이라고도 부릅니다. 곰팡이 배양이 이 질병의 진단과 치료의 유효성 등을 검사하기 위해 필요할 수 있습니다. 사람도 감염받을 수 있기 때문에, 이러한 동물을 다룰 때에는 조심해야 합니다. </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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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4. 농피증</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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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고름을 생산해 내는 세균에 의해 발생된 피부병을 농피증이라 부릅니다. 농피증은 표재성 농피증과 심재성 농피증을 구분할 수 있습니다. 상당히 강력한 치료법이 필요합니다. 때로는 복합적인 치료방법이 장기간(6~10 주)에 걸쳐 실시될 수도 있습니다. </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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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5. 슈나우져 여드름 증후군(Schnauzer comedo syndrom)</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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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 미니어쳐 슈나우져의 등 위에 여드름이 발생하는 증후군을 말합니다. 이러한 여드름은 등의 중간부위에 가장 많이 발생하나, 목에서 골반까지 확산되기도 합니다. 여드름은 딱딱한 느낌을 주며, 피부 표면에는 가피성 돌기들이 나타납니다. 원인에 대해선 알려진 바 없으나, 아마도 모낭의 유전적인 이상발육과 관계가 있는 듯 합니다. 치료는 등 부분의 털을 항상 깍아주어야 하며, 약용샴푸로 약물목욕을 주 2 회 정도 실시해 주며, 알콜이나 포비돈 등으로 매일 맛사지를 해주면 효과를 볼 수 있습니다. 갑상선 기능부전이 함께 있을 수도 있기 때문에, 특별한 검사가 필요할 수 있습니다. 대개 완치는 불가능한 것으로 알려져 있지만, 적절한 관리만 실시한다면 재발을 예방할 수 있습니다. </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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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6. 지루증(Seborrhea)</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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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피지는 어떤 피부선에서 생산되는 정상적인 물질입니다. 지루증은 과도한 피지의 생산과, 건조하고 밝은 빛의 비늘들이 털사이에서 발견되거나 또는 회색빛 왁스 같은 비늘들이 피부와 털 사이에서 관찰됩니다. 피지는 지방성 물질이기 때문에, 고약하고 마치 썩은 듯한 냄새가 강하게 발생됩니다. 지루증은 원발성(원인 불명인)이거나 속발성(다른 질병에 의한 이차적인)일 수 있습니다. 원발성인 경우는 완전한 치유가 불가능하며, 속발성인 경우는 치료될 수 있습니다. 치료는 원발성인 경우라도 항지루성 샴푸의 정기적인 사용으로 완화시킬 수 있습니다. 경우에 따라서는 외과적인 중성수술이 피지의 생산을 감소시키는데 도움이 됩니다. 만약 도움이 된다고 판단된다면, 담당 선생님으로부터의 추천이 있을 수 있습니다. </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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