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랑크 상수, 플랑크 단위계
플랑크 상수(Planck constant, 기호 h)는 입자의 에너지와 드브로이 진동수의 비 (
)이다. 양자역학의 기본 상수 중 하나다. 이 상수를 도입한 물리학자 막스 플랑크의 이름을 땄다. 기호는 라틴 문자 "
"이다. 값은 다음과 같다.


플랑크 시간(Planck time)이란 플랑크 단위로 알려진 시간 단위로, 광자가 빛의 속도로 플랑크 길이를 지나간 시간을 말한다. 물리적으로 의미가 있는 측정할 수 있는 최소의 시간단위이다.

플랑크 길이(Planck length,
) 플랑크 단위로 알려진 기본 단위 중 하나로, 우리가 보통 알고 있는 공간이 더이상 존재하지 않게 되는 크기를 말한다. 대략적으로 말하자면, 플랑크 길이는 플랑크 질량을 갖는 블랙홀의 사건의 지평선 반경와 비슷하다.
m
플랑크 온도 독일의 과학자 막스 플랑크의 이름을 따 붙여진 온도의 단위이며, 플랑크 단위에서의 기본 단위 중 하나이다. TP로 표시한다. 이것은 양자역학에서의 이론적인 온도의 최대값이며, 현대 과학은 이보다 더 뜨거운 것에 대한 추측은 무의미하다고 간주한다. 이 이상의 온도에서는 모든 물질이 원자보다 작은 단위로 분해되어 에너지가 된다. 이것은 현재의 우주론에서 다루는 빅뱅 이후의 플랑크 시간까지의 온도이다.
1.41679(11) × 1032 K
플랑크 질량(Planck mass)은 질량에 대한 플랑크 단위다. 기호는
이며, 그 정의는 다음과 같다.

즉, 약 0.02 밀리그램이다. 여기서
는 광속,
는 디랙 상수,
는 중력상수를 나타낸다. 플랑크 질량은 슈바르츠실트 반지름과 콤프턴 길이, 그리고 플랑크 길이가 같아질 때의 값이다.
입자물리학과 우주론 학자들은 종종 다음과 같은 환산 플랑크 질량을 쓰기도 한다. 이와 같이 정의하면 중력에 관계된 몇몇 식들이 간소화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