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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병대캠푸일지] 4탄 -단상...단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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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작자 : 져디~♡(조도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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ㅡ 잠.. 잠.. 잠!!!! 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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훈련훈련.. 인간이 극한 상황에 처하면..얼마나 자신의 의지에 의해 상황이 달라질수 있는가 실감나게 체험할수 잇엇떤..4박5일이엇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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캠푸와소..잔시간은..통틀어..10시간정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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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눈사람덜은 다알겟찌만.. 해병대눈 잠안재우는 악질들러더 유명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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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옥주라는 실제훈련기간이 잇눈뎅.. 6일덩안..한잠두 재우지안눈다거한다.. 혹자눈 심함 구라라거 치부할수두 잇찌만..그건 불행하게더..당해보니 사실인고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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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다가 소대장 교육생이란.. 얼토당토안눈 감투까지 쓰게된 나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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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점..그 역활에 익숙해져갓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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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침번세운..교육생들이..첫날 검열전화 .제대루 못밧꾸 버벅대소..그새벽..우리눈..다시금...쌩한 포항바람을 맛봐야햇따..ㅜ.ㅡ 이고눈 조나안조나 ..갑짜기 교관이 전화하눈곤뎅..몇소대 교번몇번 교육생..아무개 근무중 이상무란..구호와함께 시작해야한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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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자다가 어리버리해져소..보통 다덜 첨엔 버벅댄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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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다보뉘.. 이젠..몸소 나서게될밖에..아니 반교관처럼..독해지눈곤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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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불침번 스는애덜은..걍..1시간 스게햇따...30분은..전화밧눈 연습시키게된당..그러다보니..자연히.나눈 1시간 늣게자거..1시간 일찍일어나게됫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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ㅡ교관의 여가생활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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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거 안재우거 머시키냐거?.. 교관의 여가생활을..즐기눈시간이당.. 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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냐할할~~ 몇시에 재우냐눈 당욘..교관맘이당~ 김병규눈 주로..우리한테 오락시간을 주었다..(하긴 이건 쩜 나은케이쑤당..실내소 할수잇쑤니..불쌍한 3소대애덜은..그시간에..기체조햇따..빤쮸입꺼..3소대교관의 취미라눈 ..기체조를 보통..악악대문소..3시까지하곤햇따.. 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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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락시간이 머냐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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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병규왈..자기눈 가무를 즐기눈타입이기 때문에..당욘 오락을 즐겨야한단당... 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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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겟냥..당연 군가연숩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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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넘의 징글징글한.. 부라보해병과..팔각모사나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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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병대손..아니당..다른부대두 마찬가질꺼라구본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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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얼대~ 가사 제대루 가르쳐주지안눈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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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뿐이얌..음정 박자? 그룬거 절대 읍따..걍 악만 바락바락 질러대문 장땡이당...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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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배우문서두..그런생각이 들엇따..만약 제대루된..군가를 듯눈다면..아마더 오눌배운 이곡은 아니리여..글구 저넘은 도데최가 이노랠 알구는 잇눈골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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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케 지더 배워쑤문..분명 모르리라서 생각된다.. 진실로 그롤꼬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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첨엔 ..버벅대다가..3층소..1층에잇눈 쓰레기통..터취 선착순 3번하문.. 음정? 박자? 알아소 오와열마추어 잡힌다~~ 냐할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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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나중에 캠푸 끝나구나소..집에소 설겆이룰 하다가..난 머리칼스는..경험을 햇따.. 설겆이하눈 빠르기에 마쵸서..팔각모 사나이를 흥얼대구 잇눈 내자신... ㅡ.ㅡ^ 한번각인된..학습은..무선효과를 나타낸당...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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ㅡ순검..히스테리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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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날본..그 범상챤앗떤..칼갓이 각서잇눈 모포와 침구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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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때눈 몰랏엇쮜.. 얼마나 피눈물 나눈 사연이 저..모포에 각인되잇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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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게다 사람 비참하게 만든다거..이젠 이불 못개눈고 때문에..스트레쓰 밧을줄이야 ..내진정 알앗쓸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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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검30분전이란..구호와함께...날 목조르던..그 각들..차라리 거기에 목 베여..죽구잡앗따.. ㅜ.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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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뿐인가?..낭중엔 시킬께읍엇눈지..흰장갑끼거와소..바닥에 신발선 마추눈 테두리 금색줄까지..만져본다..진짜러..교관이 뵨태루보이눈순간이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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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것덜이랑...결혼한여자들은..매일밤을 일케 순검 밧을까 잠시 생각해 밧따..생각해바랑... 신혼생활..매일을 침대보 각잡꺼..창틀에 먼지잇쑬까.. 노심초사하거..안됫쓰면..대가뤼박아에 전진시키눈 남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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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존 적과의동침 그자체당... 니덜은 걍 혼자사로~ 결혼하문 죄짓눈고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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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냐할할...하지만 것두 잠시당.. 마치구나문..해병대 비수무리한정복만봐더..가슴설레어온당.. 자신이 매져키스트가 된듯한 순간이당..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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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상훈련 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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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상훈련... 마지막관문이다..끝날날이 얼마 남지 안앗따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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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 발악이라거나 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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것두 악질인게.. 몸이 젤루 피곤해지는시기인..3일째되눈날 각개전투마치구 땡땡 부은몸을..모포에 잠시간 눕힌순간..시작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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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통은..순검마치거..우리들이 안에소 문잡그구 교관은 나간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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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그날은..교관이 키룰 가지구 나갓따.. 비극의 서곡이엇떤것이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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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날따라 넘졸려소..전화 밧눈 연습시키눈것더.제끼거..내몸도 몸이 아닌지라..잘려구 햇따..아니 걍 들어가눈순간.. 자버련나부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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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소대들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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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악 소대들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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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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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덜..웅성댄당.. 온냐... 우리 꿈꾸눈고 맞지? 애덜..꿈일꺼라 믿구싶나부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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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이문 얼매나 저켓냥..ㅜ.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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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5소댓!!!..난 전투복을 안벗꾸 잣끼때문에.. 부리나케 튀어간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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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가폰을들은..우리의 징글벨 두넘들~ 류정영..글구 김병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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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점마..애덜데리거..병사앞집합..글구 니덜 쩍팔리지안을만큼..안에 옷챙겨 입꺼 나와랑.. 난 분명히 말햇따!!!병사따라 5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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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헉...이곤 머얌..오눌 훈련엔 이룬거 읍엇눈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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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덜..처절한 눈빛으루 머냐구 묻눈당..내무실장덜 집합.. 난 나즈막히 비통하게 말한당.. 애덜 속에 옷입꾸 전투복으라거 전해...5분이얏!!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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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덜 허둥지둥 옷챙겨 입눈당..훔..난 생각해보니..갈아입을옷두 읍눈고 같당..이미 훈련때 안에 껴 입어소..입구온 청바지까지..다 젓어소..흙투성이엇끼 때문이당..(이건 필수당..겨울에가문..안에입을옷 충분히 챙겨가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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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처럼...교관..티셔츠 뺏어오구싶은사람 빼구.. 흐흐흐..ㅡ0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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훔.. 어카지? ..입을께 읍땅..하지만 고민더 잠시간이엇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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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의 징글벨..넘버2 류정영 나를 부룬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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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점마 빨간색 잘어울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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앙?.. 이곤떠 몬소리얌 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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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루문소..빨간..먼가룰 준당.. 아점마눈 특별히 이고입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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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빤쮸바람에.. 개망쉰 당하눈거버단 낫따란 생각이 들어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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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소리 읍씨...들구와소..내무실서 갈아입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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훔..과연..과연................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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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뻘건것의 정체눈..해병대..어떤넘이 입엇눈진 모루겟찌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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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시티랑.. 반바지엿눈뎅...반바지눈 차라리..빤쮸라거.하눈편이 나을듯 싶당.. 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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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와열 마춰소..난 ..닥쳐올비극에..덤덤하게 대처하고자 애써본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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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점마~~~ 그런대러.. 뻘건색 잘 어울리는건~~ 내할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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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뎅.. 색깔이..선명하지가 안차낭~ 안그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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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점마교육생 앞으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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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 앞으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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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하하하악~~~ .......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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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두철미한..레퍼토리당.. 난 갠적으루 찬물은 아저 시로한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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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여룸에더..찬물루는 샤워안한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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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가 알앗쓰리여.. 이겨울..내가 찬물루 샤워할줄...ㅜ.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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잔인한넘덜..머리소 발끝까지 골고루 배라거...한번에 쫙 껸지지더 안눈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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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그대러..한바가지씩...천천히...골고루....뒤집어 쓰게한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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훔..이제야 제색이 나오눈군.. 제자리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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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하하하악.....ㅈ ㅔ ㅈ ㅏ ㄹ ㅣ ㄹ ㅓ.....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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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이 안나온당.. 이빨 와들와들 떨리눈곤 물런이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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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띨때마당.. 무릎에소 우두둑소리 나눈고 같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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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군가..각개전투밧은담에...운동화룰 걍 버렷나부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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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마디러..정신개조가 필요하단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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뒤로취침...앞으러..취침.. 동작 같아질때까지..반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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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명 틀릴때마다.. 난 물한바가지씩... 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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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연한 레퍼토리겟찌만..이번엔..어버이 은혜를 돌아보눈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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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소에..잘못한고.. 다 말하란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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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덜..장난아니당.. 무슨 종말론교회의..광신도들처럼..울문소..통성기도하눈것처럼 악을 써댄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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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더 그랫따... 추오서두 그랫찌만.. 그 상황이..눈물바치게..부모님께..용서를 빌구 싶은 심정으루 변해버렷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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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효녀...조도영... 어무뉘..아버쥐.. 사랑합니다.. 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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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담든..그 은색통의 물이..다떨어 질때쯤.. 훈련은 끝낫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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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날의 비상 훈련을 마치고..사람이 극한상황에소..맘 먹기에 따라..극기할수 잇느냐.없느냐는 결정된다눈걸 뼈져리게 느꼇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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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 아직도 내복입꾸 사눈 진짜러 아줌마당..하지만 이젠 추우면 어케하냐거?..두번생각할껏두 읍따.. 걍 뛰문된다...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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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그런경험을 하는바에야..멋지게해내야 후회없을것 같다는거..스스로 말해주지 안아도 깨닷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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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상훈련 마치고..암..말없이 그 뻘건 옷가지들을 빨아소..교관실로 가져갓따..울교관님들..나한테..대견하다문소..등 툭툭 두들겨 주시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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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피 끓여 주셧따..게다가 ..동상걸린다거..교관실소..자라거 햇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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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날 잣냐거? 여가생활 햇찌~~~ 쿄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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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 안잣따.. 교관실소..교관님들이랑..따뜻한 난로불쬐문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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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난로불버다..더땃땃한..이야기루 밤세웠다..멋진분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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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구 울소대애덜.. 옷갈아 입을꺼 읍눈 나한테..지덜두 없수문소..옷모아다가.. 한아름 안겨주엇따... 눈물날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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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년이 지나더..잊을수 읍을..나의 자랑스런 5소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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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odd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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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해병 기타 자료및 소식
[해병대캠푸일지] 4탄 -단상...단상...
ep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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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01.16 0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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