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테인레스강은 철(Fe)에 상당량의 크롬을 넣어서 녹이 잘 슬지 않도록 만들어진 강으로 |
여기에 필요에 따라 탄소(C), 니켈(Ni), 규소(Si), 망간(Mn), 몰리브덴(Mo)등을 소량씩 첨가하여 |
제조한 합금강을 말한다. |
이렇게 만들어진 스테인레스 강은 철(Fe)을 주성분으로 하면서도 보통강이 가지고 있지 않은 |
여러가지 우수한 특성을 가지고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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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 표면이 미려하여 의장성이 뛰어나다. |
B. 내식성이 월등하여 사용환경의 제약이 적고, 위생적이다. |
C. 가공성이 우수하여 변형이 용이하며 강도가 높아 외부 충격에 강하다. |
D. 내화, 내열성이 크다.(고온강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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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러한 특성으로 스테인레스강은 페인팅이나 도금을 하지 않고도 내식성이 우수하여 표면사상을 다양하게 |
개발하여 우리 생활 주변에서 쉽게 접하는 주방용 기구에서부터 전자제품, 화학 및 중공업등 전 산업분야에서 |
그 사용환경에 따라 매우 다양하게 사용되어지고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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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적으로 스테인레스강이란 영문으로 Stain과 Less의 합성어로, |
"녹이 슬지 않는다"가 아니라, "녹이 슬기 어렵다"고 하는것이 스테인레스강을 이해하는데 |
중요한 의미가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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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테인레스강은 자체적으로 부식을 방지하는 것이 아니라, 자체에 첨가된 화학성분에 의해 |
그 표면에 생긴 보호 피막(산화 피막)에 의하여 보통강의 결점인 산화현상(녹 발생)을 방지하는 |
작용을 하는 것이라 볼 수 있다. |
이러한 스테인레스강은 산화성 분위기에따라 보호 피막이 파괴될 수 있고, 환경에 따라 그 부식도의 |
특이한 성질이 있으므로 올바른 강종의 선택과 사용방법이 요구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