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퀸스랜드주 소개
퀸스랜드주는 호주 동북쪽에 위치하여 북쪽지역은 열대성 기후이고 남쪽지역은 아열대성 기후로 1년 내내 눈을 볼수없고 남동쪽지역(South East of Queensland)은 겨울에 평균 영상5도 여름에는 평균 영상 30도로 살기좋은 온화한 기후이며, 호주에서 서부호주 다음 2번째로 큰주로 면적은 1,727,530 km2 로 남한의 17.4배나되는 면적을 가진데비해 인구는 410만 정도밖에 되지않고 있다.
교민수도 Gold Coast를 포함하여 주전체 약 15,000명 정도이며, 지하자원이 풍부한곳이고 5200 km 해안선을 따라 세계 5대진풍경의 하나인 Great Barrier Reef 와 세계 최대 모래섬인 Fraser Island, 그리고 관광으로 각광받고 있는 아름다운 섬들인 Whitsunday Islands 등이 있다.
2. 퀸스랜드주 한인회 연혁과 이주 발자취
1966년 2월 26일 재호 한인회 산하 브리즈번 한인회는 유학중이거나 한국정부 산하 경제 기획원 농촌 진흥청, 가축위생 연구소등 전문분야 연수차 브리즈번에온 인사들로서 친교 (환송파티 및 야유회)와 조국정보교환의 일환으로서 Fortitude Valley에 위치한 Cathay Restaurant에서 정길택, 정영석, 김만영, 정권섭, 김경호, 조원영, 심흥수등 박사 7명이 모여 브리즈번 한인회를 결성하여 운영하였고 Australian – Asian Society 에서 주최하는 문화행사에 회원가족들이 한복을 입고 한국문화를 소개하여 참석한 호주인들로부터 격찬을 받기도 했으며 1973년 1월 3일 한국어린이 무용단 (Little Angels)이 도착 브리즈번 S.G.I.O. 극장에서 3일간 성공리에 공연을 갖고 귀국했다. 이때 Canberra 한국대사관 민대사도 참석했다. 역대 브리즈번 한인회 회장은 아래와 같다.
초대회장 (1966) 정길택 5대회장(1972 – 1973) 손홍근
2대회장 (1967) 김만영 6대회장(1974 – 1975) 정영석
3대회장 (1968 – 1969) 정영석 7대회장(1976 – 1977) 김형식
4대회장 (1970 – 1971) 이광우
1980년대에 들어서면서 태권도 사범으로 이문환씨가 멜버른에서 윤영구씨가 시드니에서 이윤휘씨가 한국에서 이주했고 전자기술자로 김근선, 이정우씨가 이민을 왔으며, 1981년 설계사로 이상묵, 천희욱, 최흥식, 김충호, 이성철, 정의철씨가 이민오면서 정상적인 한인회 발족이 필요한 시점에 1982년 3월 13일에 브리즈번 북쪽에 위치한 ShornCliffe Beach에서 모임을 갖고 퀸스랜드주 한인회가 정식 출범하고 초대 한인회장에 김만영목사를 선출했다.
또한 1988년도 부터 투자이민으로 김형두, 김희규, 윤석태, 한시종, 백근수, 김원화, 남창식, 조종환, 김정길, 강의환, 김만정, 김성석, 김관, 이윤기, 윤석태, 배준의, 이명조, 김인식, 김상원, 김수환, 김승복, 김윤준, 김정용, 김진성, 김철화, 노봉상, 변석덕, 이명조, 양성환, 이병기, 이상국, 이영만, 이영철, 이해인, 이철호, 이현병, 정윤찬, 조청길, 최담식, 최보학, 한근수, 한승석, 황환우, 김인원, 홍덕씨등 퀸스랜드 브리즈번 이민에 주류를 이루웠다.
1995년 이후에는 시드니에서 또는 뉴질랜드 이민자들이 이곳으로 이주했고 또한 한국에서 기술이민이나 유학생중 졸업후 호주에서 필요한 직종에 영주권을 받고 정착하거나 한국에서 조기유학으로 오는 학생과 부모가 들어오는 경우가 증가일로에 있었다.
2007년도 현재 골드코스트를 포함하여 퀸스랜드주 전체 교민수를 약 15,000명으로 추산되고 있다. 대한항공이 브리즈번 국제공항을 통하여 주5회 운항되면서 유학뿐만아니라 관광, 원자재 수입 및 축산분야에도 관심을보이며 앞으로 한국인 이민자수가 증가할것으로 예상된다.
3. 한인들의 사업영역과 선호거주지역
◦ 1994년 Sam Doo Corporation에서 시내 브리즈번강 남쪽 Wooloongabba에 다이아나 호텔과 쇼핑센터를 신축운영하고 있고, 1996년에 한국의 고려아연이 Townsville에 현지법인 Korea Zinc Australia 회사를 설립 년간 생산능력 아연 17만톤, 황산 32만톤을 생산할수있는 아연 제철소를 설립했으며 2001년 KT Corporation에서 Springwood Tower Apartment Hotel을 신축운영해 왔다. 또한 2007년 2월에 같은장소에 Hotel Gloria를 개관했고 Ipswich 와 Logan Central 2곳에 복합주상 빌딩과 호텔 신축계획을 세워놓고 있다. 또한 브리즈번 시내 중심가에는 SKY Corporation개발에서 Willahra Tower 아파트를 성공적으로 분양한 후 44층 총 367세대 대형 아파트를 2007년도 후반기에 완공예정이다.
2001년도 Pan Sport International 에서 축구 및 골프학교를 설립 축구 및 골프선수 꿈나무 유학생을 양성하고 있으며, Auko Pty International 은 2000년도에 중국에서 마르판 생산공장을 운영 중 2005년도부터 호주 현지법인을 설립 호주시장에 유통 판매를 개시했다.
그리고 호주 쇠고기를 한국에 수출할 목적으로 1993년 11월에 시드니에서 회사를 설립한 Global DB Pty Ltd는 1996년 6월에 퀸스랜드주로 이전 년간 1500만불 내지 2000만불 상당의 물량을 수출하고, 2002년 설립한 Prime Meat회사는 Cannon Hill에 쇠고기 가공공장을 직영 한국인 기호에 맞는 상품을 수출하고 있다. 또한 2005년 4월에 현지법인을 설립한 K People Pty Ltd (Smart Factory Outlet) LG전자 협력업체로 Heathwood 본사및 공장을 브리즈번과 골드코스트에 5개 상설매장을 그리고 LG Service Centre를 운영 우수한 한국 가전제품을 저렴한 가격으로 판매하고 있다.
Toowoomba에는 한국 제일제당에서 CJ Nutracon 현지법인 회사를 설립 쇠고기 다시다 원료공장을 신축중이며 2007년도후반부터 생산 가동할 예정이다.
한편 자영업으로는 1989년 이전에는 식품점이나 식당이 없었으나 1989년 이후에 대호식품, 호반식품 및 서울식당등으로 시작된 한인업소가 2007년 현재는 Brisbane에 식품점 14, 식당 13, 학원/유학원 34, 변호사/회계사 7,병원/한의원7, 면세점4, 여행사4, 체육관/사우나8, 언론사 8곳이 있으며 Gold Coast에는 식품점 12, 식당 18, 학원/유학원 11, 변호사/회계사 6, 병원/한의원 7, 면세점 5, 여행사 5, 체육관 3, 언론사 2등곳이 있다.
◦ 한국 직항로 개설은 1993년 4월에 한국관광객 유치를 촉진하기 위하여 콴타스 항공이 주 1회 서울-브리즈번 직항노선(QF 767편)을 취항, 토요일 저녁 8시20분 서울을 출발하여 일요일 아침 7시10분 브리즈번 공항에 도착하고 시드니 경유 서울 도착되는 시간표로 운항했으나, 단항하고 같은해 7월 19일 대한항공이 주 2회 신규취항 서울출발 브리즈번 경유 시드니 도착(KE673) 시드니 출발 서울도착(KE672)으로 운항하던중 1996년 4월에 주 4회로 운항하다가 1999년 9월에 주 3회로 감편 운항했고 2003년 7월에 브리즈번 공항에서 인천공항까지 NON-STOP 직항으로 운항되었다. 그러나 날로 증가하는 탑승객의 수요에 따라 2006년 11월에 주 5회 브리즈번공항(KE814)에서 8시20분에 월,수,목,금,일요일에 뜨고 인천공항에서 17시40분에 도착하며, 인천공항(KE813)에서 19시40분에 화, 수, 목, 토, 일요일 출발 브리즈번 공항에 다음날 6시20분에 도착한다. 앞으로 시드니와 같이 주 7회 매일 운항 계획을 검토하고있다.
◦ 상권형성 및 주거 선호지역
구분 상권형성지역 주거선호지역
Brisbane Sunny bank 지역
Brisbane 시내 남쪽 지역-Robertson, MacGregor, Sunnybank Hills, Eightmile plains, Runcorn, Algester, Stretton
Gold Coast Surfers Paradise
South Port 북쪽지역 - Runaway Bay, South port, Parkwood
서쪽지역 - Robina, Nerang
4. 종교활동의 성장
1984년 9월 브리즈번 한인장로교회(김만영 목사)가 창립되었고 1986년 브리즈번 한인천주교회(호주신부)이 창립되었으며 1989년에 브리즈번 순복음교회(전석봉 목사)가 창립 이후 세계순복음 오세아니아 총회 북부지방회 (회장, 홍요셉 목사)를 겸하고 있으며 1990년 써니뱅크 한인교회 (김충곤 목사) 창립후 1992년 한인 연합교회 (서정권 목사)로 개명하고 1993년 화성장로교회 (전우창 목사) 창립되어 Toowoomba에도 월1회 목회를 겸하고 있으며
브리즈번에 교회가 17곳, 천주교회 1곳, 그리고 원불교 1곳등 19곳이 있다.
Gold Coast에는 1989년 골드코스트 연합교회(권동조 목사)를 시작하여 교회가 11곳, 천주교회 1곳, 그리고 1993년에 대한불교 조계종의 금강사(서주 스님)를 포함하여 13곳이 있다. 퀸스랜드주 교민의 약 90%정도가 종교인으로 신앙생활을 하고있다. 2007년 현재 종교단체 현황은 아래와 같다.
브리즈번 평화교회 김아론 목사
한인장로교회 김만영 목사 은혜와진리교회 임혜숙전도사
한인천주교회 김기환 신부 원불교 김현상 교무
순복음교회 홍요셉 목사 골드코스트
한인연합교회 서정권 목사 한인연합교회 이황영 목사
화성 장로교회 전우창 목사 한인천주교회 김기환 신부
쿠퍼루 침례교회 천용석 목사 한인장로교회 윤명훈 목사
한인중앙장로교회 김선규 목사 골드코스트교회 권혁상 목사
로고스선교교회 박권용 목사 순복음교회 김경식 목사
한인교회 장영선 목사 장로교회 곽석근 목사
왕성교회 천희욱 목사 한마음교회 김영규 목사
성결교회 조한용 목사 한인교회 양병규 목사
소망교회 김요한 목사 브니엘교회 이백민 목사
한인재림교회 제영갑 목사 리빌스톤교회 조귀철 목사
좋은감리교회 김충곤 목사 국제선교교회 박정수 목사
써니뱅크연합교회 김동원 목사 금강사 서주 스님
임마누엘교회 주진우 목사 레마성서연구원 호주지부
기독실업인회 (Christian Business Men Committee – CBMC) 2004년 9월6일 브리즈번에서 기독교를 믿는 실업인이 최초로 모여 기독실업인회(김진성회장)를 발족하고 2006년 7월15일에 한국 기독실업인회 브리즈번 지회로 정식 가입되었다.
5. 2세들을 위한 뿌리교육
퀸스랜드 주에서의 한국학생 대상의 한국어문화 교육은 브리즈번 한글학교를 중심으로 이루어지고 있다. 브리즈번 한글학교는 1984년 당시 퀸스랜드 한인회를 중심으로 설립되었다. 브리즈번 한글학교는 한국인의 말과 글, 그리고 얼과 긍지를 가르치기 위해 설립된 한민족 학교이지만, 한국에 대해서 공부하려는 이민족의 모든 학습자에게도 열려있는 다문화 학교이다. 2007년 현재, 브리즈번 한글학교는 12개 학급 152명의 재학생과 16명의 교직원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퀸스랜드 주정부 교육부와 대한민국 정부의 학사 감독하에, 학생들의 등록금을 기반으로 양국 정부의 일부 재정 지원을 받아 운영되고 있다. 특히, 2006년도에는 퀸스랜드 교육부(Queensland Study Authority)로부터 호주대학 정규 입시 과목으로서의 한국어 교육을 인가받음으로써 고등학교 한국어교육도 시행해 오고 있다. 또한, 브리즈번 한글학교는 정규 교과과정 외에 다양한 자체 행사를 마련하여 한민족의 화합과 정체성 확립에 기여하고 있으며, 퀸스랜드 한인회 행사 참여 등 외부 행사에도 열심히 참여하여 한민족 문화 발전에 적극 동참하고 있다.
한편, 퀸스랜드에서는 1990년을 시작으로 브리즈번 소재 그리피스 대학교와 퀸스랜드 대학교에서 한국어 전공 학위 과정이 설립되어 운영되어 오고 있으며, 1994년부터는 글래드스톤에 소재한 초.중등학교를 중심으로 정규 교과과정으로서의 한국어 교육이 이루어지고 있다.
6. 문화행사
1985년 제1회 부터 1996년 제11회까지의 한국의날 행사는 교민이 직접출연하는 교민의 잔치로서 고전무용, 합창, 사물놀이, 민속놀이, 전통혼례식, 부채춤, 태권도시범등을 공연하였으며 1989년 부터 2002년까지 한국전 호주참전용사들과 함께 ANZAC DAY에 한국 태극기를 앞세우고 매년 시가행진에 동참했으며 브리즈번 City Hall에서 한복을입고 장고, 꽹가리, 북등 한국전통문화를 소개함으로 한국을 알리는데 기여하였다.
1997년 외교통상부산하 재외동포재단의 설립과 고국의 각도 및 광역시에서 국악 및 무용단의 창설로 해외공연팀이 활성화되면서 1997년 제 12회 한국의밤부터 경기도 도립무용단이 찬조출연하여 수준높은 화관무, 부채춤, 사물놀이,풍물놀이와 교민이 출연한 소프라노, 테너 독창 및 듀엣등이 브리즈번 시청홀에서 공연하였다.
2000년 제 13회 한국의밤에는 Gateway Centre에서 교민이 참여하여 한국전통혼례, 북춤, 살풀이등 공연을 하였고 진경희 무용단의 동심, 한량무, 장고춤등을 찬조출연하였다. 또한 2003년 제 14회 한국의밤은 브리즈번 시청홀에서 교민참여한 가야금병창, 입양아부모합창, 코리아 앙상불, 태권도 및 해동검도 시범과 대전시립무용단의 부채춤, 소고춤, 지전춤, 진도북춤등이 공연되었다.
2004년 제15회 한국의날은 8월7일 부터 8월 11일까지 5일간실시하여 브리즈번 시청홀에서 교민이참여한 플룻독주, 오케스트라연주, 소프라노 독창 및 합기도시범이 있었으며, 경기도 도립국악팀의 사물놀이와 한양대학교 무용단의 찬조출연이 있었다. 다음날 Logan Entertainment Centre에서 호주현지인 및 한국전 참전용사를 위한 특별공연을 경기도 국악팀과 한양대학교 무용단이 각각 60분씩 공연 호주인들로부터 격찬을 받았다. 그리고 8월7일부터 3일간 Sunnybank Plaza Cinema에서 교민 및 유학생들을 위하여 “태극기 휘날리며” 영화를 상영했다.
2005년 제16회 한국의날은 추석을 맞이하여 한국국악협회 공연팀 20명을 초청하여 소고춤, 가야금병창, 판굿, 사물놀이, 태평무, 대금산조, 살풀이춤, 서도민요를 Logan Entertainment Center에서 공연하고 입양아 단체 및 교민을위한 국악 Workshop을 3일간 실시하였다.
2006년 7월29일 브리즈번시에서 주최하는 국제자매도시회의참석차 박성효 대전시장과 함께온 대전시립 연정국악원에서 특별출연하여 국제자매도시회원과 교민에게 한국전통국악인 전통음악(수재천), 가야금중주(백도라지), 궁중무용(처용무), 민속음악(가야금병창), 실내악(아리랑메들리), 소고춤과 사물놀이를 선보였다.
2006년 9월30일 제 17회 한국의날은 교민의 행사로 Logan Entertainment Centre에서 체육대회에 이어 노래자랑과 한국의밤행사를 태권도 및 해동검도시범, 성당부채춤, 입양아부모 합창, 한글학교어린이 무용, 소프라노 독창 및 4중창, 한인 중창단 및 실내악단 연주 그리고 효자 효부상 시상식을 가졌다. 이번행사는 자질이 많은 교민들의 참여로 해외공연팀 못지않게 공연을 잘하였으므로 앞으로는 교민의 행사위주로 하는 여론이 높았다.
7. 체육행사
1982년 5월15일 퀸스랜드주 한인회가 발족하고 브리즈번 교민들이 최초로 친선체육대회를 실시하였으며, 1985년 8월14일 제40주년 광복절기념 체육대회를 시작하여 1997년 8월13일 제51주년 광복절기념 체육대회를 마지막으로 실시했으며 주요종목은 축구, 배구, 족구, 줄다리기등으로 이민생활의 외로움을 고국을 생각하며 친목을 다졌다. 또한 1999년 10월2일 임시한인회운영시에 한인회 정상화를 도모할목적으로 체육대회를 실시했으며 2002년 4월6일 총영사배 배구대회를 White Hill Reserve에서 각 종교단체와 대학팀에서 열띤경기와 응원으로 대회를 마쳤다. 이때 시드니 총영사관에서 김영수영사가 참석했다.
2004년 7월30일 한인회관 건물용 개인주택을 20만불에 구입할당시 HSBC은행에서 14만불을 융자받아 25년 상환조건으로 매월 원금과이자를 포함한 월부금을 내야되는 실정임으로 이를 보충하기위하여 2004년 3월26일 Hills Golf Club에서 한인회관 기금조성을 위한 제1회 총영사배 골프대회를 실시하고 2005년 3월4일 Windaroo Golf Club에서 제2회 총영사배 골프대회를 2006년 3월31일 Nudgee Golf Club North Couse에서 제3회 총영사배 골프대회를, 그리고 2007년 3월17일 Nudgee Golf Club South Course에서 실시 평균참석인원이 80명으로 조성된 기금은 구입한 주택의 Rent비를 포함하여 한인회관 별도구좌에 입금하여 월부금을 지불하고 있으며 회원의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하여 5년내에 다목적 한인문화회관을 건립하도록 추진하고있다. 대회시에 총영사나 부총영사가 참석하여 한인회관 건립추진에 격려해주고 또한 지원을 아끼지 않았다. 2006년 9월30일 제 17회 한국의날을 기해서 Logan Gardens에서 일반 및 종교단체에서 참가하여 열띤경기와 응원으로 체육대회를 마치고 노래자랑과 한국문화의밤 행사에 참가했다.
8. 한인단체의 활동
골드코스트 경로회는 친교를위해서 매월 모임을갖고 있으며 퀸스랜드 경로회는 분기1회 모임을 갖고있으나 앞으로 활성화방안을 모색하고있는 실정이다. 그리고 퀸스랜드 한인문학회, 퀸스랜드 한인골프회, 퀸스랜드 실업인골프회 및 시니어 골프회는 매월 실시하여 친목을 도모하고 필요시 지역사회에고 봉사하고있다. 분회로는 한국전 참전유공자회, 월남참전유공자회 및 대한민국 재향군인회가 있고, 기타로는 한인복지회, 한인 중창단모임, 순복음교회 경로대학 및 한글학교가 운영되고있다.
한국전 휴전후 귀향한 호주 참전용사들이 조성된것으로 되여있는 현 Korea Park가 한호 우호증진, 통일염원 및 한국전 참전용사 기념탑 건립추진 위원회 (김원화, 제영갑, 배준의)가 시드니 총영사관 후원으로 한인회가 주관하여 추진중에 있으며 2007년 2월 26일 Korea Park가 위치하는 Enoggera Ward출신 시의원 Ann Bennison과 한인회 김원화 회장 및 제영갑 부회장과 회의를 갖고 다양한 의견 교환후 앞으로 적극 협조하기로 했다.
9. 골드코스트(Gold Coast) 한인회
퀸스랜드주 한인회 이선구회장 재직시 브리즈번과 멀리떨어진 골드코스트지역에 교민이나 유학생관련 사건사고시 신속한처리에 애로가 발생함에따라 1996년 5월17일에 김화열, 이은영, 박광훈, 오창환, 조규종, 이종모, 유성종, 김상익씨가 모여 퀸스랜드주 한인회산하 골드코스트 고충상담위원회를 발족 박광훈씨를 위원장으로 운영하다가 독립운영의 필요성에따라 동년 10월12일 Mermaid Beach에있는 별주부식당(현 한국관)에서 골드코스트 한인회 구성준비위원회 오창환 위원장 주관하에 한인회를 설립 운영하게 되었고 역대회장은 아래와 같다.
초대회장 (1996 – 1999) 김동헌 4대회장 (2003 – 2004) 김치은
2대회장 (2000 – 2001) 민완식 5대회장 (2006 – ) 이우남
3대회장 (2002 – 2003) 한창식
이우남 골드코스트 한인회장은 전임회장 후임인선에 어려움이있어 1여년동안 공백끝에 한인회를 맡아 교민추석행사와 한국전 호주참전용사 위로행사로 호주참전용사들의 찬사를 받았으며 이런행사로 한호 우호증진에 크게 이바지하고있다.
골드코스트는 태평양 연안의 호주 동쪽에 위치한 국제적인 관광도시로 시드니로부터 900km 북쪽에 그리고 퀸스랜드 수도인 브리즈번으로 부터는 90km 남쪽에 위치한 천혜의 해안관광도시로 아열대성 기후이며, 년평균기온이 22.3도이고 골드코스트 해안가를 따라 42km가 넘는 황금모래사장이 덮여있으며 인구면에서도 호주에서 9번째에 해당하는 50만명을 넘으며, 한국교민수에 있어서도 시드니, 브리즈번, 멜번에이어 4위에 해당하는 4천여명에 달한다. 말그대로 황금해안도시에 Nerang강이 Mt. Tamborine쪽으로 길게 뻗어있다.
Sea World, Movie World, Dream World theme park, Jupiter Casino, Mt. Tamborine, O’Really등 관광명소를 품고있는 골드코스트에 한인이 발을 들여놓기 시작한것은 1983년이다. 이곳에 최초로 이주한 한인은 김화열씨 가족으로 시작된다. 파월기술자로 일했던 김화열씨는 월남패망이후 시드니에 정착하여 7년을 살다가 이곳 골드코스트로 이주하여 식당을 운영하였다. 그뒤 연이어 한인들이 시드니, 한국 또는 남미, 뉴질랜드에서 이주하기 시작하였다. 90년대 초만하더라도 2~3백명 미만이던 교민수가 98년을 정점으로 갑자기 불어나기 시작하여 호주 도시인구율이 제일많다는 골드코스트인구증가에 일조를 하기도했다. 뒤이어 이은영, 민완식, 변용진, 김기병, 김상익, 오창환, 임성진, 조창근, 하덕봉, 양승업, 조규종, 유성종씨등이 투자이민 혹은 사업비자로 모이기 시작하였다. 이들인구중 1/3은 정착교민이고 나머지 2/3은 단기체류자 및 비즈니스비자, 유학생 그리고 은퇴이민자들로 구성되어있다. 골드코스트의 매력은 Mt. Tamborine을 배경으로하고 짙푸른 태평양을 낀채 길게 펼쳐진 모래사장을가진 해변과 일년내내 수영과 surfing이 가능한 굴곡없는 기후와 더불어 30여개에 달하는 크고작은 골프장이 있기때문이 아닌가 한다. 브리즈번 국제공항과 Coolangatta 공항을 통하여 출입하는 주말관광객이 주로찾는 곳은 surfing할 해변과 국제수준의 골프장과 카지노가 있기 때문이다.
호주에서 은퇴자가 제일 많은곳이 이곳 골드코스트이기도 한데 한인들 중에서는 요양이 필요한 사람이나, 명예퇴직후 은퇴이민으로 이곳을 선택한 한인가족들도 쉽게 찾아볼수있다. 2006년엔 이곳에 유학온 양희영(Robina High School재학중)학생이 2006년도 ANZ Ladies Master 골프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하여 호주 및 한국은 물론 전세계를 깜짝 놀라게 한 바 있다. 또한 2007년도에도 17 under로 준우승한 신지애선수와 14 under로 4위한 안선주선수로 또 한번 한국 여자골프 위력을 과시하였다. 이번 2007년 ANZ Ladies Master대회부터 퀸스랜드 이벤트로 지구의 남반부의 최대 여자 LPGA대회로 만들것이라고 주수상, Mr. Peter Beatie가 언급했다.
그리고 매년 세계적인 그랑프리 인디카 대회가 이곳 Surfers Paradise 해변가에서 개최되고 전 세계로부터 많은 관광객이 몰려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