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신사동 가로수길에 입점하려는 고객중 상당수가 이태원경리단길을 고려하고 있는것으로 보인다..
압구정로데오 상권이 최근들어 급속도로 유입인구가 증가하고,대기업의 진출이 이루어지지만, 상권의 분위기와
유입인구의 성향이 위의 상권과는 다르기때문에 비교하기에는 무리라고 본다.
자유로운 분위기를 즐기려는 상당수의 사람들이 가로수길과 경리단길로 모여들고 있는것이다..
최근에 가로수길이 대기업진출로 주변 임대료 급등 등 여러가지 문제점을 보이면서 가로수길만의 특색이 점점 약화되고
있다는 말을 많이 듣는게 사실이다.때문에 경리단길 상권이 더욱 주목받고 있는지도 모른다.
경리단길 상권은 쉽게 말해서 이태원분위기와 삼청동분위기가 어우러져 있다고 본다.
아직은 상권형성의 초창기에 해당하기때문에 대기업의 진출은 이루어지지않았으나, 카페고객중 상당수가 외국인들이고
그런 분위기를 찾는 사람들의 발길이 이어지면서 상권은 확대되고 있는 중이다.
주로 대로변 중심으로 상가가 들어서있고,특색있는 카페나 샵들과 기존의 오래된 가게들이 혼재하는 모습이 더욱
주목할 만하다.
예를 들면,가장 핫한 아이스크림가게와 철물점이 나란히 자리잡고 있는것이다.
마치 2014년과 1970년이 공존하는 모습처럼 말이다.
또한 임대료 역시 이곳에 진입하려는 임차인에게는 아직은 메리트다.
20평 기준 200-300정도이고,하지만 벌써 권리금은 형성되어있어 ,3-4천정도는 고려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