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재 수는 한정된 용기 속에서 자라기 때문에 반 규칙적인 물과 거름을 주게 된다. 발효되지 않은 거름이나 과다한 거름으로 하여금 실패하는 상황을 가끔 보게 된다. 거름을 전혀 주지 않는다 하여 수목이 고사하는 일은 드물지만 최상의 컨디션을 위하여 건강에 따라 년중 2-3회 주는 것이 바람직하다 할 수 있다. 분재는 배수력을 위하여 마사토로 심어져 있으므로 잔 가루의 거름을 준다면 가루가 배수구와 분토 입자의 공간을 막아버리게 되므로 뿌리가 산소 공급을 받지 못하며 물이 고이는 현상이 되므로 주의해야 한다. 거름을 줌으로서 더욱 건강한 수목의 모습과 진한녹색의 푸르름 그리고 아름다운 열매와 단풍을 감상 할 수 있는 것이다.
1.거름주는 시기 봄에 입이 완전히 핀 직후부터 장마를 제외한 초가을까지가 일반적이다. 휴면기인 겨울에는 양분과 수분의 섭취가 작은 시기이기 때문에 효과가 작으며 과용시 심하면 뿌리가 부패할 수 가있다. 또한 장마시기에는 잦은 비로 인하여 양분이 쓸데없이 녹아 소실되기 때문에 걷어 두었다가 장마 후에 주는 것이 바람직하다.
2.효과 깻묵에 골분 어분 계분등을 혼용하여 만드는 이유는 대체적으로 열매류에 장점이 많은 인 산질을 많이 주기 위함이다. 인산질은 목질을 굵히는데 도움이 되며 꽃눈 형성 및 열매가 실해지기도 한다 질소와 가리성분에 공존하며 상호간 효과를 주기도 하며 참깻묵 속에 질소질5.5가 인산3.5 가리1.5등의 고른 양분이 있어 다양한 효과를 볼수 있다.
3.거름주는 방법 완숙된 거름이라면 알밤크기의 깻묵 덩이거름을 10센치 간격으로 2개월에 1회씩 년 간 2-3회 만 주어도 훌륭하게 기를 수 있다.
4.산성토양 중화법 집다발을 세워 물에 적시어 80%정도 말린 후 강한 불에 80%태운 것을 물 속에 담그어 두 면 검은 가리 거름으로 된다. 검은 물을 연한 갈색으로 물을 희석하여 물을 준 후 거름을 주는 방법으로 약 3일 간격으로 3-5회 정도 주면 산성토양은 알카리성으로 중화가 되어 소나무류 의 황엽 현상과 산성토양을 좋아하는 수종들에 좋은 효과를 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