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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차 목표 여성봉! 지난 모임후 한달 보름여 한아름네트 산행을 위하여 준비하신 임원진의 수고를 아시는지 산신령께서... 맑고 높은 하늘과 적당한 기온, 붐비지 않을정도의 등산객을 안성맞춤하여 주신듯 하였습니다. 신령님께 일동 차렸 ! 경례.꾸벅. 감사. 오르막 경사가 다소 심하여 지면서 유소년 두 전투기가 어린이 답지않게 잘도 오릅니다. 도봉산 줄기인 여성봉 능선은 그래도 부드럽기가 뒷동산 같다고 하겠습니다. 정상! 여성봉 앞에서 많은 이들이 그시기를 뒤로하여 그림그리기가 분주합니다. 동쪽 방향 전면 시야에 오형제 봉, 오봉이 너무도 아름답운 자태를 드러냅니다. WOOWA! ....wonder~~ful 배경이 잡는다 잡아. 너도나도 자리 바꾸어 다정하게 근엄하게, 폼나게, 찍...,찍고 혼자, 둘이, 커풀사진을. 남는건 사진쁜이여. KNJ 왈. 맞습니다. 맞고요~ JJI님 동의함... 세상이 오늘만큼만 좋아라 . 13:30분 정상 펑퍼짐한 바닥에 먹거리를 펼처놓고 과일을 깍고, 쪼게어 나누어 먹는 맛이 우째이리 맛있나~여기 김밥. 그리고 묵사발도 있어요~ 캔맥주로 건배!!!! LIF님은 알콜성분을 너무도 좋아하시니까.. 캔하나 쯤이야 뚝딱...
금강산도 식후경이라 곱창을 채우고 더높은 곳을 향하여.... 오봉.....go! 근데 LIF님은 그시기에서 내려올 생각은 아니하고 사진찍어라며 보채니..???. 심술 아니, 농도있는 장난끼가 다분히 있으셔....작품가치가 있을 런지. 아리송? 눈앞에 잡힐듯 한 오름길은 제법 가파르다. 조물주께서 심혈을 기울여 만들었을 작품 오봉, 그 위대한 걸작 오봉! 병풍처럼 동서로 배치하여 저녁놀이 내려안는 맑은날. 그 절경이 장관이엇던 환상적 기억이 뇌리를 스칩니다. 그 위대한 명품이 서울 근교 지근거리에 있슴을 감사히 생각하며 다음엔 오봉의 유래를 알아보리라. 모두 성공적인 등정을 기념하여 아홉동지가 정상에서 순간을 포착 시간을 정지시켰습니다. 설악산 흔들바위처럼 네봉은 굴러 내릴것 같은 폼으로 일렬로 나란히 서서 다섯 형제의 우의를 세상 군상들에게 본보기를 보여주려 하나 봅니다.
오봉 정상! 세상이 내 아래 있소이다. 동쪽으로 의정부시가 한손에 잡힐 듯 .... 남쪽은 웅장한 북한산 자태가 아름답습니다. 서쪽은 희미한 연무속에 일산 신도시와 같은 콘크리트 조각이 무리를 지어 가지런히 자리하구여. 북쪽을 바라보니~ 김정일 일당이 ~ 꼴도 뵈기싫어..하산합시다..
송추계곡을 향하여 보무도 당당히 꼬마대장 앞장을 섶니다. 하산길 절반쯤 음지녘엔 얼음조각이 보였습니다. 아직 춘4월의 냉기가 느껴지는 듯 하였습니다.
개울을 만나면서 맑은 고인물에 발을 담그고 보니 물차기가 장난이 아니네.. 1분은 견디지 못하고 발이 엄청 시러워~ 동태될까 ? 송추 쌍폭포를 배경으로 "찰깍" 소리가 안나니 찍는 맛은 필름만 못하지! 우렁찬 낙수소리를 뒤로 하고 내려온 길은 계곡 매표소 입구.
모두들 장하십니다. 특히 꼬마대장 두분 포기하지 않고 용감하게 도전 성공적인 정복을 맘속으로 듬뿍 친창하였습니다. 성인도 쉽지 안았을 코스를 말임니다. 정말 모두모두 수고하셨습니다.
한아름 산행역사를 돌아보면 경력이 상당합니다. 북한산, 아차산, 망우산, 팔봉산, 유방산, 용마산등 매해 정상을 향한 산행을 하였으므로 그 결과 무결점 산행을 할 수 있었던 것으로 사료됩니다.
태산이 높다하되 하늘아래 뫼이로다. 오르고 또 오르면 못오르리 없건만! 사람은 아니오르고 뫼만 높다 하더라.
에너지 소모가 심한지라 먹거리부터 챙겨봅니다. 개울옆 개나리, 진다래가 활짝 피어 시선을 즐겁게 합니다. 좌판에 후들거리는 다리를 포개고 닭도리와 생선매운탕을 곁들여 오늘의 산행을 자축하며 소주잔 박치기 건배~
마지막 코스인 북한산 온천탕으로 이동합니다. 사우나, 열탕, 온탕을 번갈아 오가며 피로여 지구를 떠나거라~ 20:00분 한결 가벼운 발걸음으로 주변 음식점에서 민생고를 해결하고 금일의 산행을 공식 종료합니다.
석대의 모빌이 각각 방향을 뒤로 하며 5.28에서 수고하신 임원과 회원님의 노고를 한아름 모아모아 on-air상에 날림니다.
홈으로 향하는 본국 모빌이 오늘따라 경쾌하게 잘 달립니다. 하늘 높이 날아온 듯 기분이 좋았습니다.
감사합니다. 2005. 4. 17 산행 보고서 e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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