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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07, 868특공대에서 쓰는 MP-5A5는 기존의 MP-5와 달리 3점사 기능을 부착한 것입니다. 실내전에서 자동으로 놓고 쐈다가는 탄환이 마구 튈 수도 있고 인질이나 동료가 맞을 수도 있거든요. 보통 작전시 대원들의 주화기에는 총 그 자체만 가지고 가는 게 아니라 전술용 라이트를 장착합니다. 우리나라의 경우 대게 슈파이어 택티컬 라이트를 장착하고 실제로도 이 제품이 가장 잘나가는 편입니다. 현재 세계의 모든 대테러부대의 무장이 조금씩 변화하고 있는데, 바로 사용 탄환의 변화입니다. 기존엔 9밀리 파라블럼을 사용하는 기관단총이나 권총을 애용했지만 지금은 더 큰 구경을 요하고 있죠. 권총 같은 경우 형균님이 사시는 A나라만 해도 그 유명한 LAPD SWAT, 델타포스 등에서는 만든지 수십년이 지난 45구경 짜리 콜트 거버먼트를 애용하고 있습니다. 9밀리보다 펀치력이 강해서 범인을 제압하기 좋기 때문이라고 하군요. 다만, 콜트 거버먼트는 장탄수가 모자라 12,13연발로 튠업한 모델을 많이 쓴다고 합니다. 프랑스의 지젠느(GIGN)의 경우도 357매그넘탄을 쓰는 리벌버에 애착하고요. 단, 대구경 탄환의 경우 357매그넘 이상은 전투용으로 효용성이 없습니다. 반동도 거세고, 이런 류의 총기들의 경우 리벌버는 넘어가도 자동권총들은 고장이 자주 발생하기 때문이죠. 미국인의 '더티 해리'께서는 44매그넘에 집착하시지만 말씀입니다. ==;; 주화기도 마찬가지입니다. 그래도 기관단총이야 9밀리여도 한번에 많은 총알이 나가니까 낫습니다만 어쨌든 여기에도 대구경을 요하는 추세죠. 특히 대테러임무만 수행하지 않는 경찰특공대는 중범죄 소탕(우리나라야 총기 범죄가 약해도... 아무래도 총기 소지가 자유로운 동네들은 아니죠.)에는 9밀리 기관단총으로는 만족 못할 때가 많습니다. 이때는 5.56밀리급을 주로 찾는데 좁은 실내 전투가 주인 마당에 긴 자동소총을 주면 곤란하고 대신 크기를 줄인 어설트 카빈을 많이 쓰죠. 우리나라의 K-1A나 미국의 M4A1 같은 것들을 말입니다. 이렇게 대구경을 요하게 된 이유가 뭐냐면 냉전이 끝난 이후 동구권 자동화기와 방탄복이 대량으로 방출되어서(밸리플라자 총격전 때도 범인들은 중국제 AK와 방탄복으로 무장한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중무장 범죄가 많아진 탓이기 때문이죠. 이것만이 아니라 중증 마약중독자 같은 경우는 머리가 관통당하고도 한동안 저항한 바가 있으며 정신무장이 아주 투철한 경우에도 발생합니다.(1977년 독일 GSG-9의 모가디슈 구출 작전에서도 테러범들의 리더 마흐무드는 38구경 두발을 맞고 저항, 또 두발을 맞고 또 저항, 급기야 MP5의 자동사격으로 제압됩니다.) 또는 머리뼈의 단단한 부분, 예를 들면 앞쪽에 있는 부비강에 맞아 사살에 실패하거나 심지어는 비만이라 살을 관통 못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하지만 대구경이라고 좋은 건 아닙니다. 총알의 위력이 세면 인질들에게도 피해가 갈 수 있거든요. 그래서 새로이 등장한 게 FN제 P90입니다. 9밀리와 5.56밀리 중간의 화력으로써 중무장 범죄자 제압도 좋고, 인질도 안다치게 하는 거죠. HK에서는 4.6밀리 기관단총과 45구경탄을 쓰는 UMP45 기관단총도 등장시킵니다. 이런 류의 총기들이 서서히 인기를 얻는 추세긴 합니다만 아직 그렇게 널리 보급된 것도 아니고 해서 5.56밀리탄을 쓰는되 JHP(JACKET HOLLOW POINT) 탄을 쓰죠. 이것은 탄이 몸에 박히면 뚥고 가는 게 아니라 탄이 벌려지며 진출을 저지하는 동시에 총상 부분을 커지게 하는 효과를 가집니다.(그렇다고 관통력이 빵인 건 아닙니다. 오른쪽 어께에 맞았는데 왼쪽 어께까지 다다르기도 하거든요.) 하지만 아직까지는 9밀리 기관단총이 아성을 지키고 있는 마당이므로 잿빛 하늘에서는 그대로 9밀리를 쓰셔도 될듯 합니다. 이제 전술편으로 넘어가서. SWAT의 원조는 미국 LA경찰특공대입니다. 1960년대 들어와 강력범죄가 급속히 증가하자 LA경찰에선 군대의 개념을 도입한 특수경찰을 원했습니다. 중범죄자들의 난동에 대비하기 위해 중화기와 특수 기술을 연마한 특수부대를 원했던 거죠. 따라서 LA 베테랑 경찰들을 중심으로 최초의 경찰특공대인 SWAT가 탄생했던 겁니다. 근데 당시 이동네 경찰국장이었던 얘가 스와트라는 이름은 좋아했으나 그 속뜻은 거부했습니다. 원래 SWAT는 Special Weapon Attack Team의 약자였던 겁니다. 특수화기 공격조라는 이 이름은 시민들에게 너무 군대적인 이미지를 줘서 거부감을 일으킬 우려가 있었습니다. 따라서 스와트라는 준말은 그냥 둔채 속뜻만 바꿨습니다. 바로Special Weapon And Tactics,특수화기 및 전술이라는 이름으로 바꾼 겁니다 현대의 근접 전투는 대개 실내전으로 이를 CQB(Close Quarter Battle)라고 합니다. 하지만 가까이 붙는다고 모조리 CQB라고 하는 건 아니고, 대테러부대에서는 소화기를 사용한 근접전투라는 뜻으로 사용되죠. 신속함과 기동성을 요하는 대테러전에서는 위협 대처의 식별 순서에 두는 비중이 큽니다. 예를 들자면 자신에게 소총을 겨누는 범인과 칼로 인질을 위협하는 범인 중 누구를 먼저 처리할 것인가 하는 문제죠. SWAT는 이를 3가지로 구분하고 있습니다.
1. 근접성 CQB에서는 분명히 가까운 상대와 먼저 교전을 해야 하며 상대를 무력화시킬 때까지 계속 사격한다. 그러나 다수의 상대와 대치 중일 때는 사수는 하나의 상대에 대해서만 오래 사격할 수 없다. 사수는 심리적인 우이를 가지고 최초의 상대에 대하여 빠르고 강력히 사격하여 무력화한 후에 주저함 없이 다른 적에게 사격해야 한다.
2. 무장의 정도 만약 교전이 어느정도 중거리(예를 들어 30미터 정도)라고 한다면 사수는 무장이 가장 강력한 상대부터 무력화시켜야 한다. 만약 권총으로 무장한 상대보다는 자동소총으로 무장한 상대를 먼저 쓰러뜨려야 한다. 단, 예외적으로 너무 가까운 거리까지 접근하는 상대가 있으면 아무리 약한 무장이라도 반드시 무력화시켜야 한다.
3. 적대적 상황 근본적으로 가장 범죄적이며 반가치성이 높은 행위자를 먼저 무력화시켜야 한다. 예를 들어 인질과 가장 가까운 거리에 있는 범인부터 처리해야 하고 동료 대원을 사살하려는 적, 또는 폭탄의 발화장치등과 가까이 있는 적을 무력화시켜야 한다. 움직이면서 사격하는 것과 멈춰서 사격하는 것의 차이는 하늘과 땅 차이라는 것을 잘 아시겠죠. 그러나 신속함이 요하는 스와트는 정지 사격을 할만한 때가 많지가 않죠.
결국 이동사격에 중점을 둬야 합니다. 그래서 나온 게 스네이크 대형입니다. 대부분 4인 1조가 되어 일렬로 이동하는 형태인데 그 형태가 뱀이 기어가는 것처럼 꾸불꾸불하다고 해서 붙여진 이름이죠. 이 대형의 큰 장점은 4명이 각기 다른 방향으로 총을 겨누고 있어 언제 어디서라도 적이 튀어나와도 즉각 사격할 수 있다는 겁니다. 이때 산탄총의 경우는 전투시 대개 후미를 맡습니다. 언제 적이 나올지 모르는 건 앞이나 뒤나 마찬가지지만 아무래도 뒤에서 나올 적은 인질을 동반할 확률이 적거든요. 참고로 전투용으로는 재장전안하고도 연속 사격할 수 있는 반자동 산탄총인 비넬리 같은 게 좋고, 문 파쇄용이나 충격탄 같은 비살상용 탄을 쓸때는 펌프액션식인 레밍턴 종류가 좋습니다. 이동을 할 때는 선두 대원의 등에 자신의 손 하나씩 얹고 가는 경우가 있는데 이것은 뒤에는 아무 일없다, 라는 사인입니다. 만약 손이 떼진다...... 총 쏠 때는 두손으로 쏴야겠죠? 이동 사격의 경우 걸음걸이를 전진하듯이 앞발을 내밀고 뒷발을 당기는 식으로 사뿐이 이동해야 합니다. 빠른 이동이라면 사뿐이 뛰되 보폭을 너무 넓게 하지 말아야 합니다. 다른 군사 작전도 마찬가지지만 대테러전도 마찬가지로 무슨 변수가 생길지 모릅니다. 그중 몇가지 예를 들자면.
1. 진입의 실패. 실내돌입을 하다가 어떤 경우든지 진로가 막히는 경우가 있다. 그럴 때를 대비하여 진입팀은 최소한 두 팀 이상으로 할 것. 동시에 진입이 아니더라도 범인들의 주의를 분산시키키 위해서라도 필요하다.
2. 동료의 부상. 동료가 부상 당했더라도 이를 구하거나 이동을 멈춰서는 안된다. 공격 흐름의 차단은 적들에겐 반격의 호기이기 때문이다. 따라서 공격은 실내가 장악될 때까지 계속 되어야 한다.
3. 총기 고장. 아무리 정비를 잘해도 예외라는 게 있다. 주무장이 고장났을 때는 신속하게 부무장을 꺼내고 "총기 고장"을 외치며 퇴출한다. 빈자리는 동료 대원들이 커버한다. 고장이 간단하다면 엄폐 상태에서 비상 수리를 위해 플라이어 나이프를 가지고 다녀야 한다.
4. 범인 저지 불능. 대부분 대테러 사격은 상반신을 위주로 이어진다. 이는 영장 집행 임무이기 때문에 무조건적인 사살이 곤란한 경찰의 환경이라서 그러는데 이럴 땐 관절 같은 곳을 사격, 행동을 제압하라.
5. 무전기 불량. 총과 마찬가지로 무전기도 고장날 때가 있다. 그럴 때를 대비해 수신호나 음성 신호 체계를 갖춰 두는 게 중요하다.
CQB를 비롯한 시가전에서 가장 중요한 곳이 바로 구석입니다. 상대측이 어떻게 나올지 모르기 때문이죠. 때문에 예측하지 못하는 곳에서 나올 필요가 있습니다. 대부분의 경우 사람들은 자신의 눈높이쪽을 겨냥하지만 만약 구석의 아래쪽에서 머리가 나온다면 사격을 피할 수 있죠. 이때 유의할 점은 벽면에 총기를 너무 붙이지 말 것입니다. 총기가 너무 붙어있으면 탄피가 나가지 않아 총기 고장이 될 우려가 있으므로 약간 비스듬히 쏘아야 합니다. 다음은 경험자들이 지적한 CQB의 유의사항입니다.
1. 브리핑을 잘 들을 것.
2. 개활지에선 빨리 엄폐물을 찾을 것.
3. 방탄조끼는 반드시 입을 것.
4. 아무리 안되어도 최소한 2인1조 같은 파트너 형식을 꼭 따를 것. 5. 문이나 창 앞에 서있지 말 것.
6. 가능한 한 2개 지점에서 동시에 진입.
7. 문앞이나 진입구 등에서 그림자를 비추지 말 것.
8. 창문 진입시 유리를 주의.
9. 모든 장비는 테이프를 장착, 소음을 줄일 것.
10. 계단을 주의할 것. (엄폐하기도 어렵고 부비트랩이 있을 가능성이 높다군요.)
11. 위에서 아래로 공격해올 것.
12. 공격의 흐름을 유지할 것.
13. 자신의 표적을 확실히 파악할 것.
14. 사격은 철저한 통제에 따를 것.
15. 조명 등의 그림자에 주의할 것.
16. 모호한 소음을 만들 것.
17. 범인이 쓰러졌다고 총을 치우지 말 것.
18. 장소를 확보하기 전까지 주의할 것.
19. 인질이라도 일단 주의할 것.
실내 전투는 다음과 같은 특징을 지닙니다.
1. 심한 스트레스 속에서 빠른 속도로 사격한다.
2. 1미터에서 15미터의 근거리에서 교전한다.
3. 조명이 없거나 빈약하여 어두운 경우가 많다.
4. 기동할 수 없는 공간이 적거나 아예 없다.
5. 다수의 표적이나 적이 존재한다.
6. 인질이 범인에게 가까이 있는 경우가 많다.
7. 연기, 소음으로 인한 혼란이 심하다.
따라서 작전하는 대원들에게는 다음과 같은 요소가 필요합니다. 공격의 요소: 신속, 기습, 충격. 사격의 요소: 전술, 정확성, 화력, 신속. 대개 1개 진입팀의 구성은 7~8명의 구성이 좋습니다. 구성은 정찰 담당, 폭파 담당, 리더, 1번 사수, 2번 사수, 3번 사수, 4번 사수, 후방 경계 담당입니다. 최소한 4인 구성이 팀이 되어야 합니다. 문을 파쇄하는 방법은 다음과 같습니다.
1. 산탄총으로 활용.
2. 망치로 손잡이를 치는 방법.
3. 문 파쇄기의 사용.
4. 산고용접기의 사용.
5. 절단 공구의 사용.
6. 도폭선의 사용.(이경우는 보호를 위해 방탄방패 같은 보호고가 필요합니다.)
문이 열려지면 즉각 섬광탄을 투철해야 합니다. SAS가 영국주재 이란대사관에서 쓴 이래 대테러전의 필수품이죠. 단, 섬관탄이라고 그냥 불빛만 번쩍이는 게 아닙니다. 폭박 압력으로 범인에게 충격, 예를 들어 몽둥이로 두들겨 맞는듯한 느낌을 주죠. 다시 말하면 위력이 130psi가 넘는 것을 쓰면 치사율이 50%에 이른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가급적이면 15psi 이하의 것을 쓰죠. 진입시 한번에 들어가는 인원은 대개 2명, 크게는 4명입니다. 일반적으로 진입시 쓰이는 대형이 역괄호형[이거 말입니다.->)(]과 X형이 쓰이는데 역괄호형의 경우 2인의 사수가 동시에 진입할 수 있는 장점이 있되 조준을 유지하며 이동하기가 어렵습니다. X형의 경우 진입은 조준과 사격구역을 동시에 유지하면서 진입할 수 있으되 2인이 동시에 진입할 수 없다는 것이 단점입니다. 하지만 대부분 X형이 많이 쓰이는 편입니다.
진입 후 사격은 다음과 같은 방법으로 이루어집니다.
1. 사격 구역의 배분 X자형 진입시 1번 사수는 문앞부터 쭉 훑으면서 확인한 후 자신의 사격 책임구역으로 이동합니다. 이동시 적을 발견하면 그 방향으로 교전하여 사격한 후에 다시 자신의 책임구역으로 돌아가야 합니다. 그러면서 2번 사수가 진입합니다. 교전이 이루어진 후에 실내가 확보되면 진입한 사수들은 '확인'또는 '확보'라고 외쳐 실외에서 대기 중인 동료들에게 상황을 인식시켜줘야 합니다.
2. 수색 절차 건물에 진입한 후에 수색하는 과정에서 가장 어려운 것이 바로 어떻게 실내를 수색할 것인가, 특히 구석을 어떻게 돌 것인가 하는 문제입니다. 이 경우 반사경 등을 이용해 코너를 확인하는 게 중요합니다. 또한 코너를 돌 경우 사격 각도를 유지한 채 돌아야 하며 이때 한명의 동료가 받쳐주는 상태에서 진입해야 합니다.
3. 총격전과 부상자 실내전투에서 총격전이 발생하여 부상자가 생기면 우선 소개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평상시 이런 훈련을 함으로써 대원들 서로를 믿을 수 있다는 자신감을 심어주는 게 필수죠.
4. 인질범의 제압 인질범이 있는 경우 특히 180도 각도에서 공격팀원들이 서로 교차 사격을 하게 되는 경우가 문제됩니다. 만일 총알이 빗나갈 경우 팀원을 맞출 수 있기 때문이죠. 가장 적절한 교차 사격 각도는 90도 정도로, 한쪽의 대원이 범인을 쏠 기회가 여의치 않더라도 다른 대원이 잡을 수 있는 기회를 가질 수 있습니다.
실내를 확보했다면 이제 그 다음 상황 관리를 해야 합니다. 실내가 확보되면 대기 중인 대원들은 다른 책임 구역으로 이동하여 진입해야 합니다. 만약 실내를 확보했는데 생포한 범인이 있을 경우 중상을 입었더라도 반드시 결박하여 (이럴 때를 대비해 대부분 수갑이나 타이 밴드를 지니고 다닙니다.) 확보해야 하며 특히 인질이 있는 상황에서는 범인이 인질로 위장할 경우도 있으므로 일단 경계를 늦추지 말아야 합니다. 결박시 한명의 대원이 조준하는 동안에 다른 대원이 수갑을 채워야 합니다. 이렇게 포로를 확보하면 사수는 이들을 특정장소로 이동시켜 집합시키거나 그 장소에 그대로 두어 인질 여부를 판명케 해야 합니다. 이때 사수는 임무를 교대할 팀이 올 때까지 경계해야 합니다. 추가로 말씀드리자면 위에서도 말했듯이 범인의 주의를 끄는 것이 필요합니다. SAS의 대사관 작전이나 칠레 주재 일본대사관 구출작전에서도 공사장 소음을 사용해 범인들의 주의를 돌렸고 GSG-9도 모가디슈 작전 때 활주로 끝에 불을 내 범인들의 시선을 돌렸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