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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원순 서울시장이 대한민국 청정바다 수도 완도 선포를 지지하고 응원하는 영상메시지를 보내왔다. | 완도군이 지난 1일 개최된 2015 장보고수산물축제 주무대에서 전국 최초로 “대한민국 청정바다 수도 완도”를 만방에 알리는 선포식을 개최했다.
이날 발표한 선포문에서 신우철 군수는 “완도는 리아스식 해안으로 갯벌이 있고 해조 숲을 이루며 바다 밑은 맥반석과 초석으로 형성된 최고의 청정해역으로 완도에서 생산되는 수산물은 전국 최고의 맛을 자랑한다”고 밝혔다.
“6만 군민과 30만 내외 군민 그리고 수도인 서울특별시와 행정수도인 세종특별자치시의 지지와 성원에 힘입어 대한민국 청정바다 수도 완도 선포식을 갖게 되었다”고 알리고 “앞으로 365일 바다지킴이 활동을 통한 민관의 자율적인 참여와 바다를 깨끗이 가꾸고 보전할 것을 다짐한다”고 신 군수는 밝혔다.
이날 선포식에 이낙연 도지사, 김영록 국회의원, 정영훈 해양수산부 정책실장, 세종시 홍영섭 정무부시장을 비롯해 완도군 수산관련 사업자, 어업인, 기관사회단체 회원, 일반 군민, 관광객 등이 참석했다.
박원순 서울시장은 완도의 청정바다 수도 선포를 응원하고 축하하는 영상 메시지를 보내왔다. 또 세종시 홍영섭 정무부시장의 청정바다 수도 선포를 지지하는 축사에 이어 신우철 군수는 홍 부시장과 행정수도 세종시와 완도군 간의 상생 교류협약을 체결하고 양도시의 발전을 위해 상호 긴밀한 교류를 이어나갈 것을 약속했다.
완도군 수산관련 사업자 및 생산자 대표 30명이 대한민국 청정바다 수도 완도를 지켜나가는데 적극적인 동참 의지를 담은 선언문을 낭독하고 신우철 군수에게 전달했으며, 수산경영인연합회 김동현 회장을 비롯한 30명의 바다지킴이 365기동대 발대식도 있었다.
한편 완도군은 8일 어버이날을 ‘미역 먹는 날’로 지정하는 완도 미역-Day 선포식을 개최한다. 5월 8일 어버이날에 온 국민이 미역국을 먹음으로써 부모의 은혜에 감사하고 해조류로 건강을 지킬 수 있도록 미역 먹는 날로 지정한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서 해조류 주먹밥 만들기, 미역 카네이션 달아주기, 완도 명품광어를 넣어 끓인 미역국을 관광객들과 함께 먹는다. /위대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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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 1일 신우철 완도군수가 대한민국 청정바다 수도가 완도임을 만방에 고하는 선포를 하고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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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산분야 생산자 대표 30명이 대한민국 청정바다 수도 완도를 지켜나가는데 적극적으로 동참하겠다는 선언과 함께 바다지킴이 365기동대 발대식도 있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