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십니까, 회원 여러분. 운영진, yourtop입니다.
점점 내려만 가는 아침 온도에 감기는 걸리지 않으셨는지요. 여름에서 겨울로 간 듯한 날씨에 미리 대비하셔서 몸조리 잘 하시기 바랍니다.
제가 뜬금없이 글을 써내려가는 이유는 다름이 아닌 새단장한 Play Members에 관한 이야기를 하고자 합니다.
어수선하면서도 조용했던 플멤을 조금이나마 살리고자 투표를 진행하게 됐고, 그 결과 회원분들도 저희와 같은 생각을 하셔서 투표 결과 또한 그리 나왔으리라 생각됩니다.
하지만 자주 출석하지 못 하셨던 회원분들께서는 갑작스런 이전 소식에 당황하셨을 수도 있으셨을 겁니다.
전 카페에서는 개설 취지와는 달리, 갈수록 저조한 활동률 등의 문제로 많은 빛을 보지 못 한 건 사실입니다. 또한 신속하지 못 하고 미숙한 운영 또한 분명 있었을 것이고, 그 점은 이 글을 빌어 죄송하다고 말씀 드립니다.
따라서 현 운영진은 카페 리뉴얼을 비롯하여 이전까지 생각하게 되었고, 리뉴얼 대신 이전으로 재투표를 진행하게 되었고, 보시다시피 본 카페로 이전하게 되었습니다.
저희는 활동률도 큰 문제였지만, 이번 이전으로 `NEW`가 아닌 시초의 플멤으로 돌아가고자 했던 마음이 컸습니다.
처음엔 어딘가 모르게 어색했던 New Play Members에 금방 익숙해져 활동을 해 주셨던 회원님들이셨지만, 이전하게 된 이상 예전의 고향이나 다름없던 시초의 Play Members로 돌아가고자 했기에 이번 카페 이름도 본래의 Play Members로 정하게 되었습니다.
하지만 본래의 플멤이라고 하기엔 변한 게 많죠. 닉네임 허용 범위나 공지들을 비롯하여, 게시판 제목 또한 더 간결해졌고 특히 연인에게 게시판의 말머리도 `T에게`, 또는 `B에게` 가 아닌, `연인에게`로 바뀐 것 또한 다릅니다. 허나 이 부분에서 여러분들이 알아 주셔야 할 것은 시대는 항상 변합니다. 닉네임처럼 거의 변하지 않는 기존의 규칙 또한 존재하지만, 시대에 따라 회원님들께서 더 편하고 재밌게 즐길 수 있게 돕는 것이 저희의 역할이라 생각됩니다. 그렇다고 하여 여러분의 의견과 건의를 모두 수용하여 적용할 수는 없겠지만, 가능한 많은 회원님들이 플멤을 즐길 수 있게 이끄는 운영진이 되려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앞으로도 조금은 낯설게 느껴질 수도 있겠지만 본래 플멤 못지 않은 따뜻한 고향을 함께 만들어 나가 주셨으면 좋겠습니다. 운영진도 최선을 다할 것이며, 회원님과 함께 플멤을 꾸려 나갈 것을 약속 드립니다. 플멤 안에서 항상 행복한 일만 가득하시길 진심으로 바랍니다. 항상 건강하세요, 여러분.
감사합니다.
공지사항은 아니니 댓글은 다셔도 무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