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댓글에구..저희도 신참농군이라...도움이 될지는 모르겠습니다. 일단, 경봉은 올해 다들 냉해피해가 심하다고 한던데요... 날씨탓도 있지만 묘목자체가 수령이 8~10년이 되면 약해져서 냉해에 취약한 품종이라는 말도 있더라구요. 딱딱한 복숭아중엔 경봉이 맛이 좋아서 직거래하기에는 좋죠. 월천은 저희도 작년부터 임대밭에서 키우는 거라 직거래는 하지않는데 과가 엄청 커요^^; 8과~13과까지 나오는거 같아요.. 그 이후로는 거의 나오지 않고... 그래서 청과에 낼때는 가격이 좀 나은것 같아요. 지난해 올해 저희는 월천 덕을 좀 봤습니다.^^; 그러나 꽃가루가 없어서 수정이불확실해서 인공수정을 해주어야합니다.
저희는 직거래하는 것은 봉지를 씌우지않아요. 자연빛을 그대로 받는 애들이 건강하고 당도도 높겠지요.짇거래는 아무래도 모양도 중요하지만 맛이니까요 그러나 청과에 내는 것은 봉지를 씌우는게 과일빛도 좋고 병충해로부터 예방이 되지않을까요? 월천은 표피가 얇아서 병충해에 약하고 과일이 커서 낙과가 심합니다 그래서 과일을 1년 신초 얇은 가지에 과일을 달아야합니다
첫댓글 에구..저희도 신참농군이라...도움이 될지는 모르겠습니다.
일단, 경봉은 올해 다들 냉해피해가 심하다고 한던데요... 날씨탓도 있지만
묘목자체가 수령이 8~10년이 되면 약해져서 냉해에 취약한 품종이라는 말도 있더라구요.
딱딱한 복숭아중엔 경봉이 맛이 좋아서 직거래하기에는 좋죠.
월천은 저희도 작년부터 임대밭에서 키우는 거라 직거래는 하지않는데 과가 엄청 커요^^;
8과~13과까지 나오는거 같아요.. 그 이후로는 거의 나오지 않고...
그래서 청과에 낼때는 가격이 좀 나은것 같아요. 지난해 올해 저희는 월천 덕을 좀 봤습니다.^^;
그러나 꽃가루가 없어서 수정이불확실해서 인공수정을 해주어야합니다.
답변 감사드려요. 복숭아 농사는 어른들이 지으시는걸 도와드리다가 지금은 신랑이 직접 농사지은지 10년쯤 되었어요.
아부백도, 신유명, 천홍, 경봉, 신비, 살구, 자두까지 골고루 조금씩 다있네요.
월천은 꽃가루 없는게 경봉하고 같네요. 우리밭은 수정은 잘되요. 유명하고 다른 몇종류가 있어서 큰 걱정은 안되는데
혹시 월천 봉지 씌워야 하나요. 우린 게을러서 봉지는 못씌우는데요....
저희는 직거래하는 것은 봉지를 씌우지않아요. 자연빛을 그대로 받는 애들이 건강하고 당도도 높겠지요.짇거래는 아무래도 모양도 중요하지만 맛이니까요
그러나 청과에 내는 것은 봉지를 씌우는게 과일빛도 좋고 병충해로부터 예방이 되지않을까요? 월천은 표피가 얇아서 병충해에 약하고 과일이 커서 낙과가 심합니다 그래서 과일을 1년 신초 얇은 가지에 과일을 달아야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