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어린이의 인권
어린이 , 여자, 장애인의 인권은 다수의 소수에 대한 혐오 , 즉 유사 인종주의로부터의 보호로 부터 시작.
2.반편견교육
다양성의 시대를 준비하고, 편견에 대응하는 태도를 가르쳐야.
편견은 4~5세 부터 형성되기 시작. 반편견 교육과정에서 대상화가 진행되어 다시 편견이 생기고 부정적인 태도가 형성되는 문제점이 있다. 예를 들어 동화에서 장애아는 착하고, 착하니 모른척 할 수 없음. 장애아는 비장애아인 주인공의 도덕적 성장에 도구로 사용됨. 장애아는악한 캐릭터가 없고 자기 발언을 할 수 없게 쓰여짐. 작품속 장애아를 보고 나는 장애아가 아니라 다행이라는 생각을 하게되는 부정적인 태도가 형성됨.
우리는 차이가 있을뿐 차이를 존중하는 태도가 중요하다.
추천도서
[눈속임] 월터웍
[도토리사용설명서]공진하
3.아동, 청소년의 개념
아동,청소년은 미성년자로서 미성숙하다는 인식을 포함. 청소년 입장에서는 성인이 문제가 많아, 비청소년이라 불리기도함.
동등하지 않게 생각하기 때문에 학대하는 것, 즉, 위력의 문제
추천도서
[ 매맞는 아이들]
[거기, 내가가면 안돼요?] 이금희
4.폭력에 어린이가 느끼는 공포의 크기
[진정한 챔피언]-어린의 눈에 비친 어른의 표정
[울음소리]-방관자효과, 우리의 무관심이 가져오는 효과. 울음을 듣는자, 그들을 향해 걸어가는 사람이 되어야.
5. 그림책과 동화책에서 발전하는 어린이상을 제시한 책(임의로 목차를 정한것임)
[삐삐]획기적인 책
무민시리즈-1.2차 세계대전을 겪은후 새로운 세계를 제시, 나의 자식 뿐 아니라 타인의 자녀도 잘 키워야..
백희나 작가의 성장된 세계
[풍선세계]김양미
[잘가, 안녕][감기걸린날] 김동수
6.어린이의 성적대상화의 극복 노력
빨간모자 이야기- 빨간 모자가 침대에서 죽고, 사냥꾼이 살려줌. 어른말 안듣고 돌아다니면 이런꼴을 당한다는 의미를 가져 성폭력 피해자가 피해의 책임자가 되는 서사.=> 빨간모자를 환기하는 동화
[거리에핀꽃] 시드니스미스 그림
[너의 눈속에] 필립잘베르
[세상에서 가장용감한 소녀] 매튜 코델- 함께 연대해서 살아남는 이야기
[인어소녀] 데이빗위즈너-참고로 이분 원화 전시가 현대 어린이책 미술관(판교 현대 백화점 5층)에서 있습니다.
7.그외추천도서
[책의 아이]올리버제퍼스
[야호,비다]린다 애쉬먼
[내가 라면을 먹을때]하세가와 요시후미-대상화 시키지 않고 우리는 연결된 존재라는 이미까지만 이야기
[새가 되고 싶은날}
[레고나라의 여왕]김개미 동시집
[아름다운것은 자꾸 생각나] 신현이
8.소감
강의를 듣기전에 인권의 역사에 대해 한번 쓰윽 보고 로크, 프랑스 혁명..뭐 이런걸 주워보고 갔지만. 어린이를 포함한 소수자의 인권은 다수자의 인식으로 부터 나오는 차별이라는 것을 알게되어 놀라웠습니다. 다수는 소수에게 자기가 가진 100개중 3개까지만 허용하고 4,5개를 가지기 시작하면 경계하고 혐오하기 시작, 20개가 되면 genocide가 시작된다는 다수의 인식은 정말 소름 끼칠만큼 탐욕스럽고 공포스러웠습니다.
다수가 소수의 사람이 불쌍하다는 인식을 넘어 차이가 있을뿐임을 인식하고 평등한 생각을 하게 되기를 바랍니다. 나는 다수인 줄 알았으나, 다수의 남성아래 있는 소수의 여성이었습니다. 미래는 다양한 인식아래 다양한 세계가 되기를 날선 동화책 그림책 읽기로 실천해 보려 합니다.
첫댓글 ''우리는 차이가 있을뿐 차이를 존중하는 태도가 중요하다'' 박광원선생님의 잘 정리된 글 다시한번 읽으면서 어린이의 인권에 더 신경쓰면서 아이의 생각을 더 들어주자 다짐했어욤^^
유익한 시간 함께해서 넘 좋아요^^
광원쌤 !! 후기올리신 시간보고 깜놀했어요~~~ ㅎㅎ
커피를 세잔 마시고 잠이 안와서 미루려던일을 했습니다ㅋㅋ
두서없는 글을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ㅋㅋ
와~~~~~~역시!!
새벽 2시까지 정리해서 올려주신 후기를 이제서야 읽어 죄송해요~~~ 넘 수고하셨습니다♡
대~박!!역사에 대해 쓰윽~보고 갔다는 광원샘의 열정에 대해 존경과 박수를 보냅니다.오늘도 어리고 미숙하다고 생각하여 나의 아이의 인권을 밟아버리는 호랑이가 되었네요~해와 달이 된 오누이의 호랑이가 아마도 나인듯~ㅜ.ㅜ 반성하며 ~
우와 자랑스런 박광원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