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태수영장 개념도>
<생태수영장 표준 디자인>
<자연정화 생태수로>
▲ 총길이 18m, 깊이 70cm의 'ㄹ'字형 자연정화 생태수로.
이 생태수로는 폭1~2m의 자갈을 넣은 칸막이 6개소를 만들어 자갈 위에 갈대, 미나리, 노란 꽃창포, 흑삼릉을 식재하였으며, 그 사이에는 그대로 두어 부레옥잠과 물상추, 물냉이, 개구리밥을 넣어 주었으며, 자갈은 제주에 많이 보이는 굵은 화산석(송이)을 주로 넣어 주었슴. (수로의 길이를 좀 더 길게 하는 것이 더욱 효과적임)
화산석(송이)은 무수한 구멍이 나 있어 미생물 집이 되어 오폐수의 질소, 인을 섭취하여 이 집이 오폐수정화에 절대적으로 작용합니다.
구멍이 많은 자갈이나 송이가 없다면, 그 대안으로서 버려지는 요쿠르트병 밑부분을 절단하여 큰 그물망에 담아 수로 중간 중간에 넣어 주면 미생물집이 형성되어 질소, 인 제거에 효과를 볼 수 있습니다.
질소와 인, 중금속 제거와 냄새에 강한 식물로는 노란꽃창포와 갈대 및 미나리가 가장 효과 뛰어나다고 판단되며, 미생물은 자연적으로 발생하나 처음부터 효과 증대를 위하여 주변숲에서 채취한 토착미생물(쌀겨에 배양한 것)을 양파망에 담아서 생태수로 첫번째 칸에 넣어주면 더욱 좋습니다.
그러나 생태수로의 수질정화효과를 더욱 높이기 위해서는 오염발생원인 화학세제나 샴푸, 화학세탁제를 일체 사용하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화장실 또는 세탁실이나 주방에서 발생되는 가정의 일반 생활오폐수들이 일단 법정 오수합병정화조를 거쳐 정화되어 하수도로 배출되지만 여전히 수질오염도(화학적산소요구량기준치:20㎎/ℓ, 생물학적산소요구량기준치:40㎎/ℓ, 부유물기준치:20㎎/ℓ, 질소(T-N)기준치:20㎎/ℓ, 인(T-P)기준치:2㎎/ℓ)는 기준치보다 높은 편에 속하므로 보다 완벽한 수질정화를 위해 오염발생원인 화학세제나 샴푸, 화학세탁제를 일체 사용하지 않고 친환경세제만을 사용하는 것이 바람직한 생활방식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