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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 정보(통영 등) 스크랩 마산에 로봇랜드 선다
향ㅇㅣ 추천 0 조회 25 07.12.06 22:28 댓글 0
게시글 본문내용
구산지구 2013년까지 전시·체험관 조성

로봇랜드가 마산 구산지구에 조성된다. 이곳에는 2013년까지 로봇상설전시관, 로봇체험관, 로봇놀이기구 등 복합 로봇테마파크가 조성된다.

경남도는 13일 오후 산업자원부가 로봇랜드 예비사업자로 경남(마산)과 인천 두 곳을 예비타당성 조사 의뢰대상 사업자로 복수 선정했다고 밝혔다. 사업 계획서를 제출한 전국 10개 시·도 중 인천이 가장 높은 점수를 얻었고 경남은 두번째를 차지한 것으로 알려졌다.

예비사업자가 두 곳이 선정된 데 대해 산자부는 “1, 2위간 점수 차이가 근소해 우열을 가리기 어렵다는 추천위원회의 의견과 초기 로봇수요 창출이라는 산업정책적 측면에서 복수 추진이 효과적이라는산업발전심의회의 의견에 따른 것”이라고 설명했다.

경남은 지역 로봇산업의 중심지로서의 입지여건, 사업계획의 적정성, 사업추진전략 항목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고, 인천은 글로벌화 전략과 사업성, 재정조달 측면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경남은 주변에 위치한 대규모 제조업 및 해양관광단지를 배경으로 제조업 및 전문 서비스용 로봇산업과 관광이 연계된 사업을 벌이도록 하고, 인천은 수도권에 위치해 외국 관광객이 접근하기 쉽다는 점을 바탕으로 개인 생활서비스용 로봇수요 창출에 중점을 둔 로봇랜드를 조성하도록 하는 것이 산업발전심의회의 심의 결과다.

예비사업자는 내년 상반기 정부의 예비 타당성 조사를 거쳐 2009년부터 조성사업에 본격 착수하게 된다. 정부는 50만∼66만㎡ 규모의 면적에 2500억원을 투입해 로봇랜드를 조성하되 민자유치 등을 통해 전체 시설의 70% 가량을 수익시설로 하고 로봇체험관이나 로봇 경기장 등 공익성 시설에 300억∼500억원선의 국고를 지원한다는 계획이다.

경남도는 내년 1월중에 마산 로봇랜드 사업추진기획단을 발족하고 사업 성공사례 수집 및 사업 모델공모 등의 절차에 들어갈 계획이다.

김태호 지사는 “로봇랜드 예비사업자로 선정되는데 많은 도움을 준 마산 시민과 경남도민, 지역 국회의원, 재계, 학계, 언론계, 사회단체 관계자는 물론 노무현 대통령에게 깊은 감사를 드린다”고 말했다. 김명현기자

[사진설명]  13일 오후 김태호 지사가 도청 프레스센터에서 로봇랜드 예비사업자 선정과 관련해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경남도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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