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고 3-3반 학부모님들께 말씀드립니다.
2009학년도 올해 3-3반을 맡은 담임 최철상입니다. 솔직히 제 어깨가 어느 때보다 무거움을 느낍니다.
학부모님들 반갑습니다. 평소 자녀들의 뒷바라지를 위해 힘쓰시고 계신데 대해 감사의 말씀을 올립니다.
올 한해는 정말 학생들이나 부모님들이 다같은 입시생이 되어 불철주야로 고생이 많으실 것으로 생각합니다.
제가 힘이 닿는데까지 열심히 학습지도와 진학지도를 하도록 하겠습니다.
혹시 담임선생님이 알아야 하고, 알고 있으면 자녀들의 학교 생활에 도움이 될 수 있다고 생각되는 점이나
상담할 내용이 있으시면 카페의 왼쪽 상단 [쪽지]함을 이용하시거나 [메일] [ccs310@naver.com]을 주시면
곧 바로 답을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1, 2학년때와 달리 공부에 대한 스트레스를 어느 때보다도 더 받기 때문에 가정에서도 자녀와 대화할 시간이나
가끔씩 충돌을 할 때가 있을 줄로 압니다. 수능때까지는 짧은 시간만 가정에서 생활하기 때문에 가정에서는
항상 즐거운 마음으로 공부할 수 있도록 분위기를 잘 만들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그렇게 해야만 편안한 마음으로 자녀들이 학습에 매진할 수 있으니까요...
그리고 무슨 일이든지 담임 힘이 필요하시면 바로 연락을 주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포항고 3-3반 담임 최철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