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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V id=articleContents>
<P>두둥실 ~두리둥실~배~떠나간다~</P>
<P>물 맑은 봄바다에... 배~떠나간다~</P>
<P>저 배는 달 맞으러 강릉 가는 배~~.......언젠가 배웟던 노래인데~~~~~!</P>
<P> </P>
<P>강릉 ~오죽...사임당....경포대....~관동 팔경~</P>
<P>애잔함과 낭만이 공존하는곳...그 아담하고 작은 도시로~</P>
<P>내속의 나를 밀어낸다...아니..내가 찿아간다..</P>
<P>부산에서 느린열차로가면 새벽을 꼬박세워야 도착하는곳~!</P>
<P> </P>
<P>내가 사랑하는 사람~손잡고~</P>
<P>밤 이슬맞아도 함께있어 좋은 그 사람~ </P>
<P>짙은 어둠속에서 보이는 하늘의 마음일까~</P>
<P>하늘과 산의경계도 허물어진 ..밤의 하늘을~!</P>
<P> </P>
<P>밤 기차에 몸을 싣고 무너지듯 역사를 빠져나간다~</P>
<P>이밤이 하얗게 사라지면 ..그곳에 나는 도착하겟지...</P>
<P>첫날밤을 맞는듯 떨리는 가슴으로 ~</P>
<P>낯선 하늘을 만나는 설레임으로~</P>
<P> </P>
<P>약간의비가 내린다...</P>
<P>여행은 마음을 살찌우는~ 명약이지..</P>
<P>회색생존의 도시를 벗어나,,</P>
<P>내 마음을 청춘으로 꺼꾸로 돌리는 기막힌 처방~</P>
<P> </P>
<P>나는 강릉으로 갈것이다~~느리게...</P>
<P>인생은 음미하는 여행이라고 ~누군가 그랫지~</P>
<P>맛을 잃지말자,,,멋을 잃지도 말자...</P>
<P> </P>
<P>내나이 오십이면 어떤 모습일까~</P>
<P>고민 하지말자..설령 가까이 다가 오더라도 반가이 맞이하자~</P>
<P>피해갈수없는길이라면..즐겁고 신나게 가야할것을~</P>
<P>또~만나야 할것을~</P>
<P> </P>
<P>모든~꿈은 아름답다고~</P>
<P>지금 이밤 철마에 올라타는순간~</P>
<P>내 찌든 모습을 바꾸려한다~</P>
<P>아스라한 추억으로 바꾸러간다~</P>
<P> </P>
<P>지난시절의... 미움~고통~갈등~서글픔~그리고~애증 ~그 잔챙이 까지도~</P>
<P>쓰잘때기없는 막연한 두려움을 털어내려한다...</P>
<P>추억할 모든것과 보관해도될 아름다움을 담으려고..떠나는~나에게~</P>
<P> 여행을 하는 나의 진정한 이유이기 때문이다...</P>
<P> </P></DIV></TD></TR></TBODY></TAB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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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맛과~ 멋을 아시는 소담님~~~ 비젼21~~ 고속열차 탑승하셨습니다~~~~ 아름다운 미래일수 밖에 없음니다~~^^*
비젼이 스물하나가 보이니~크~아름다운 미래는 예약~끗~!!
소담님 방가염~~멋진 여행이 되시길~~
같이가실까여~ㅎㅎ~주리님 ~반갑습니다~,,자주 뵐게요~!
흐미~ 강릉으로 기차타고 여행을 가셨나여~?? 무지 좋았겠다~~ 즐거운 여행은 되셨는지~~ 우리 중년의 즐거움을 위해 비젼21에 함께 할수 있는 긴 여행이 기대 됩니다~~후후
까까머리 시절에 청량리가는 열차타보고는 ~첨이네요~넘~즐거웠습니다~!
시골영감 첨 타는 기차 놀이다 차표파는 아가씨와 싱겡이 하네~~ㅎㅎ 소담님~이렇게 다시 보니 참 좋으네요~~
반갑습니다~자주 만나보입시데이~~
강릉을 처음 간 것이 1975년 이었다. 첫느낌! 아직도 기억한다. 거리의 전봇대가 길게 엿가락처럼 늘어져 있는 환상이 눈 앞에 어른 거리던 느낌. 아침과 저녁에 12시간씩 걸리던 완행열차의 기억. 지금은 차라리 낭만으로 추억된다. 임당동의 Number nine란 음악감상실에서의 일주일. 그리고,경포대 작년에 경포대로 설악산으로 한 바퀴 돌아 왔다. 물론 그 때의 느낌은 없었다.
정식적으로 인사합니다~정말 다시만나게 되어 너무 반갑고 즐겁습니다~!
강릉..경포대..제겐..웬지.. 항상 맞이 하고픈 어떤 희망이나 동경의 고향처럼 자리 하고 있습니다..해뜨는 곳이고 이름이 아름다운 곳이라 그런가요..기차여행이 동반 하는 곳이라 그럴까요...튼..좋습니다~~
나도~튼..좋습니다~
소담님 강릉에서 좋은 추억 만들어 오시고 자주 뵙기 바람니다.
고맙슴니다..자주뵙기를~바랍니다~
친구들과 많이두 다녔지여~~강원도 ㅎㅎㅎ해수욕장은 안가본곳없이여 ㅎㅎ그래두 또 가고픈곳이 강원도 ~~여행 행복하시기를여 ㅎㅎㅎ
항상 마음 편하게 맹글어주시는님~! 넘 고마버여~
수학여행 때 강릉에 갔었고, 평양에 갔다 오면서 한 번 또 들렸었는데 언제가도 강릉은 좋대여...
나도 여행할땐.. 지나간 일이 더 그리고 미래에 대한 계획도.. 근데 더 많은건..추억 살리기 였지여..마음으로~ ㅎㅎㅎㅎㅎ
추억을더듬어~과거 회귀가 아닌~미래지향적인~추억 되감기~말되남요~ㅋㅋ
동해의 넓은바다에 동안의 즐겁지 못한 상념들 다 버리고 오라우~~~여긴 비전21 이니 그런 비전만 가지고 열시미 활동하고 살아가길~~생기있는 소담보이 내맘이 즐겁다~~~
지두 ~즐겁네요~자주뵙죠~ㅎ
나는 2년 전에 갔는디 별로드만 강릉 거얼이 없어서인지...ㅎㅎㅎㅎㅎ
거얼이있음~벨로아닌감~ㅋㅋㅋ 난 거얼 하고 갓는디~ㅋㅋㅋㅋ
강릉 ... 반작반짝하는 나이또.. 나는 갓다왔지롱~~!! ㅋㅋ
문디~나이또야그는 와그란디~ㅎㅎㅎㅎ 청랑~은 엿바꿔 묵은가벼~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