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사와 전통을 자랑하는
우리 대림테니스 5월 월례대회가 많은 회원님들이
참석한 가운데 무사히 잘 치뤄졌습니다.
요즘 고르지 못한 일기로 걱정했는 데
하느님이 보우하사 날씨도 근래 보기 드물게 화창하고
맑은 날씨라서,
말 그대로 계절의 여왕 싱그러운 5월의
전형적인 날씨였습니다.
기온이 22도까지 올라가서 뛸때는 더웠지만
간간히 불어주는 시원한 산들바람은 경기에 지친
우리몸을 가쁜하게 식혀주고 운동후 쉬는
상쾌한 기분을 느끼게 해줬고요.
이번에도 30분이 넘는 회원분이 참여하시고
알게 모르게 우리 대림회를 위해 뒤에서 묵묵히
도와주시는 분들과
그리고 모처럼 시간내서 참석하신 전수길회원님
그리고 바쁜 개인일정이 있으심에도 틈내서
참석해주신 김천기위원님 윤석환위원님,
오후에 늦게라도 나오셔서 얼굴을 보여주신
전준환회원 및 여러 회원님 등 등 등
이런 분들의 열정과 사랑으로 우리 대림회가
발전하고 영원할 것이란 생각을 하게 됩니다.
경기 방식은
+A 조 5개팀. -A 조 5개팀. B조 5개팀
(A조는 합쳐서 결선리그 게임)
풀리그 방식으로 각조4개팀이
결선리그에 올라갈 줄알았는 데
물고 물리는 접전속에서 억울하게 탈락한 팀들도 많았고요.
우리 조도 2승2패인팀이 많았는 데 어느조는 탈락하고
어느조는 올라가고 ㅎ 게임수 득실 따지니까요.
어쨌든 이런 방식으로 하니까 게임은 많이 하는 데
시간이 문제더라고요.
5시가 넘어서 겨우 끝내고 선수들도
힘들어서 고생했고요.
1등이 신라면 한박스 인데
이분들 라면값보다 아마 보약값이 더 들어갈 거 같더리고요.
돈보다도 명예가 문제 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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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하여
싱그런 계절의 여왕 메이 퀸
5월의 영광의 얼굴들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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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조 준우승 : 김봉선.서상남
B조 우승 : 배방남. 김명자
3위 : 강종근. 김은희
A 조 준우승 : 안운종. 권길주
A 조 우승 : 박우진. 김춘섭
3위 : 라경운. 이석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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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두들 부럽내요.
다음엔 우리모두 더 잘해서
우리도 한번 영광스럽게 클럽에 이름좀 올려보자고요.
근디 안타깝게도 우승반열에 오르지 못한 분들이 많아요.
단지 운이 없고 오늘하루 복이 없어서 혹은 양보심이
많으셔서 그랬겠지요.
이분들 담엔 복이 듬뿍들어 올거내요.
그리고 또 하나
우리 배방남 위원님, 김춘섭회원님,김영자회원님
우승상품을 회원들한테 골고루 나누어 주셔서
오늘 우승한 사람이 몇십배로 늘어났내요,
그리고 운동장에서 우승 상품을 뜯어 먹어서
우리 모두가 우승자가 된 기분이었내요.ㅎㅎ
잼나더라고요. ㅋㅋ
이번에 상품의 특성상 그런 재미가 또 생기더라고요.
그걸 잘 이용하여 회원들을 즐겁게 해주신 분들
고맙고 감사드립니다.
그리고 다음엔 우승하지 못하는 회원님들을 위한
자그마한 상품이라도 구매해서
이분들의 기분도 업그레이드 하는 방안을 연구해야 겠내요.
매번나와서 남의 우승만 지켜보는 것도
기분이 좀 그렇지요.
ㅎ 매번 우승잘하시는 분들 ~
이해하시고요.
아무튼 이번 월례대회도 무사히 사고없이
잘끝난 것은 우리 대림회 회원님들 한분 한분 덕분이고요.
임원진을 대신해서 제가 다시한번 감사드립니다.
모두들 건강하시고
운동도 열심히 하시고요.
그럼 또 우리 6월 월례대회가
기다려지내요.
감사합니다.
대림 테니스회장 이하 임원진 일동
첫댓글 회장님을 비롯한 모든 임원님들 수고 많으셨습니다...우승상품 나눠주신 우승회원님께도 감사드립니다.새로운한주 시작 잘하시구요 이번주도 행복한 한주 되세요 ^.
ㅎㅎ 로렌츠님은 언제 우승하시려나 ~ 아마 조만간에 우승하겠지요. A조로 올려야 한다는 여론이 좀 있는 디~
알았시유 ! 힘좀써볼테니 열심히 운동하시요.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