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연고-보건직,간호직,의료직,환경직
합격수기라고하기 부끄럽지만 도움이 될까 싶어 이렇게 적습니다..
학교 다니면서부터 공무원을 하고자 하여 4학년때 처음 동영상강의를 들었습니다.
국어와 영어를 들었는데 국어는 유명한 김재정껄 듣고 영어는 신홍섭의 스파르타를 들었습니다.
국어와 영어 국사 모두 고등학교 이후로 손을 놓은 과목이라 걱정이 많이 되었습니다.
그래서 더욱 더 신경을 많이 써서 공부를 했는데..
영어는 뭐 다들 말하듯이 매일매일 빠지지 않고 공부를 했습니다.
처음 쳤던 시험은 겨우 과락을 면하는 정도였는데 1년이 지나고 2년정도 되고나니 정말 오르더라구요..
저는 여러 가지를 보기보다는 기본서를 계속 반복해서 보는 편이었습니다.
문제는 학원다니면서 많이 풀어보았는데 자신의 실력이 어느정도 다져졌다면 문제를 많이 풀어보는게 도움이 되더라구요..
국사는 정말 막막했는데 국사는 학원 선생님을 너무 잘 가르쳐주셔서 실력이 많이 늘었었습니다.
국사는 하나의 기본서를 파기보다는 여러 가지를 보는게 도움이 되는 것 같았습니다.
워낙 범위도 넓고 역사적 사실이 많기 때문에 기본서를 두고 그 외 여러책을 보는 것도 괜찮았습니다.
화학과 환경공학은 화학은 제가 고등학교때 화학2를 배워서 큰 어려움은 없었습니다. 기본서위주로 했고 환경공학은 처음에 기사책을 보고 공부를 했습니다. 인터넷으로 자료를 찾아 문제를 많이 풀어보았던게 도움이 많이 되었습니다.
저는 졸업하자마자 학원을 다니고 6개월만에 경남에 필기를 합격하고 정말 기뻤었는데 아쉽게도 면접에서 떨어지는 아픔을 겪었습니다. 그리고 잠시 방황하다 부모님이 다시 한번 해보지 않겠냐고 하여 다시 시작하여 1년을 독서실에서 혼자 공부를 했습니다. 그땐 한번 붙어봤으니깐 이정도 하면 되겠다라며 마음속으로 자신감이 아닌 자만심을 키워가며 공부를 했습니다. 그 결과 3번의 시험 모두 낙방. 정말 속상하더라구요..
그 후 저에 대한 실망감이 너무 크고 부모님께 너무너무 죄송했습니다.
그래서 이번엔 후회가 없도록 해보자하는 마음으로 서울로 가서 학원을 다시 등록했습니다.
공부를 하면서 혼자하는 것도 좋지만 학원을 다니면서 자기 스스로 정리하고 공부하는게 더 나은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학원에서는 어떻게 공부를 해야할지 방향을 잡을 수 있도록 해주어 수강이 끝나고 혼자하기에 훨씬 수월했습니다.
학원수강이 끝나고 다시 집으로 내려와 독서실을 끊어 바로 다녔습니다.
하루종일 독서실에서 봤던 책 또 보고 또 보고..공부할 때 지겹다고 생각하면 끝입니다 외우고 공부하는게 즐겁다라고 암시를 주며 공부하면 그 시간이 조금 더 가치있어지지 않을까 생각이 됩니다.
기나긴 시간이 흐르고 정말 큰 행운이 저에게 온 것 같습니다. 서울시 최종합격에 이어 경남 양산 필기까지..
공부를 하면서 어떤 일에서든 자신감이 있는 것이 좋지만 자만심이 되서는 안된다는 걸 깨달았고
노력은 절대 실망시키지 않는 다는 것 알았습니다.
공부를 시작하시거나 하고 계시는 수험생 여러분 지금 힘들어도 그건 자신의 미래를 위한 투자라고 생각합니다. 공무원이 정말 자신이 하고 싶은 일이라면 힘들다 생각하지 마시고 즐겁게 될거라 생각하며 꾸준히 실력을 쌓는다면 좋은 결과가 있을거라고 확신합니다. 힘내시고 이 글이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랍니다.
*서울시 면접 내용*
~공부는 어떻게 했는지
~대학생활은 어땠는가
~환경분야에서 관심있는 분야는
~민원인이 화가 났을 때 대처방안
~OECD란?
첫댓글 면접내용이 ~ 흠!!!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