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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지거북 사육정보(Version:1.3)
이 글을 읽기 전에
1. 다음의 내용은 실내에서 사육하는 레오파드, 설카타, 별거북 3종류에 초점을 맞춘 정보이므로 다른 육지거북종류와는 사육정보가 다소 다를 수 있습니다. 다른 종일 경우에는 이곳(caresheet)에서 3종류거북과 비교하면서 보시기 바랍니다.
2. 아래에 나오는 특정상품만 구입을 강요하는 것은 절대로 아닙니다. 다음에 나오는 제품들은 매니아분들이 실제로 많이 사용하고 있으시며 검증된 제품들 중 일부를 소개시켜 드리는 것일 뿐입니다. 특정제품은 단지 예로든 것에 불과하며 같은 제품이라도 매장에 따라 혹은 가격 변동으로 어느 정도 차이가 날 수 있으니 참고만 하시기 바랍니다.
3. 저작권에 문제가 있다고 판단되거나 잘못된 정보가 있다면 저에게 메일을 부탁드립니다. 메일 받은 즉시 시정해 나가도록 하겠습니다. 아직 부족한 점이 아직 많습니다. 앞으로의 글은 외국 싸이트 번역에 치중하기 보다는 충분하게 다양한 경험을 시도하면서 조금 더 자연스럽게 글을 작성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차례>
1. 육지거북용품
2. 육지거북 먹이정보
3. 거북이 목욕시키기
4. 사육온도 및 습도
5. 살모넬라균에 대하여
6. 거북이가 아파요!
7. 거북의 배설(요산에 대해서)
8. 그밖에 알아두어야 할 주요사항
<<대표적인 육지거북 종류>>
1. 육지거북용품
육지거북을 처음 구입하시는 분들 중에는 더러 패키지 상품을 고집하시는 분들도 계십니다. 패키지 상품 하나하나가 어떤 제품이 포함되어 있는지 나옵니다. 막연히 편해서 구입하시기 보다는 사전에 꼼꼼히 따져보시고 구입하신다면 필요없는 제품은 제외시킬 수 있고 혹은 없어서는 안될 용품들을 한꺼번에 저렴하게 구입하실 수 있습니다. 패키지 제품보다는 용품 하나하나 비교해 보신 후 구입하시는 것이 가장 이상적입니다. 어떤 제품을 구입할지 기준이 서지 않는다면 대중들에게 가장 널리 알려진 제품을 구입하는 것도 한 가지 좋은 방법입니다.
육지거북은 사전에 알아야 할 정보가 조금 많습니다.
육지거북에게는 없어서는 알될 필수 용품과 대강의 가격에 대해서 조사해 보았습니다.
(1) 사육공간
<포맥스 재질의 3자(90*45*40)사육장(출처:보라매 펫)> <강화유리재질의 2자 Five Plan사육장>
: 육지거북(특히 설카타 거북)은 대게 크게 성장하기 때문에 최소한 2자 이상의 사육공간이 적당합니다. 그리고 높이는 가급적 낮게 가로와 세로의 사이즈는 거의 같게 해 주는 것이 거북이에게는 가장 이상적입니다. 물론 이는 자작 혹은 주문제작으로만 가능합니다. 하지만 실제로 대부분의 매니아분들은 대게 공간활용성과 외관상 보기 좋게 하기 위하여 정사각형모양보다는 폭의 길이를 가로의 길이의 절반정도로 많이 제작하고 있습니다. 사육공간은 크면 클수록 좋습니다. 대부분 유리수조를 선호하지만 육지거북에게는 유리보다는 나무 혹은 포맥스(플라스틱재질)로 주문 제작하시거나 혹은 직접 제작하면 열손실면에서와 거북이의 스트레스 방지 차원등에서 더 유용한 점이 많습니다. 포맥스는 플라스틱 재질이라서 나무와 같이 썩지 않고 나무보다 가볍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직접제작을 하면 사육자가 원하는 공간을 정확하게 측정하여 만들 수도 있으며 아주 저렴한 비용으로 제작 후 재미와 보람을 만끽하실 수 있을 것입니다. 직접제작을 저렴하게 하려면 재료를 구하여 자작하실 수 있으며, 주문제작의 경우는 재료만 구하신 후 동네 목공소에 어떻게 만들 것인지 의뢰를 하여 제작하는 방법도 있습니다. 직접제작시 UVB(일광등)등을 달 수 있는 공간정도를 생각해 두시면 의외로 쉽고 저렴한 비용으로 제작 및 구입가능합니다. 또 다른 방법으로 직접제작하실 여건이 되지 않으시다면 파충류전문점에서 주문제작하는 방식도 있습니다. 거북이 마을 혹은 다른 홈페이지에서도 직접제작 혹은 주문제작한 형태를 눈여겨 보세요. 궁금한 점이 있으시다면 매니아분께 직접 여쭈어 보시고요. 그리고 제작시 세 면은 나무로 앞 쪽 한 면은 유리로 하면 좋습니다. 위 쪽은 공기순환, 수분순환을 위해 뚤려있는 것이 좋으며 습도 조절을 위해 뚜껑까지 있다면 더욱 좋습니다. 사육장 높이는 낮을수록 안정감이 있어 보이고, 사육자가 변을 치워줄 때, 그리고 거북을 사육장으로부터 꺼내거나 사육장을 청소할 시 편하다는 장점이 있는 반면 높이를 너무 낮게 제작하면 거북 습성상 바닥재를 앞발로 팔 때 사육장 밖으로 튀기거나 먼지가 밖으로 나올 수 있으니 거북이 크기에 맞게 적당한 높이로 제작하시기 바랍니다. =>포맥스 재질의 주문제작의 경우는 상당히 고가 인만큼 오래 사용하실 수 있으며 길이와 폭의 크기는 클수록 좋습니다.
<견적>
3자의 포맥스 재질 가격은 15만원정도합니다.
2자짜리 가벼운 3면이 붙은 4면 강화유리수조 'Five Plan'(위사진)은 5만원정도 합니다.
(2) 바닥재
<렙티샌드white(아주 고운 입자로 구성)>
: 우선 유명한 바닥재는 신문지와 랩티바크와 랩티샌드 정도가 있습니다. 여러 가지 장점 때문에 샌드 종류가 더욱 널리 사용되고 있습니다. 샌드에 벌레가 생기신다고요?? 그러면 소독하면 됩니다. 대야에 물과 흙을 넣어서 물 담근 후 펄펄 30분정도 끓이면 생물에게 해로운 모든 미생물, 세균과 벌레를 아주 간단히 박멸할 수 있습니다. 샌드를 끓인다고 문제될 것은 없습니다. 단지 끓인 후 또 다른 세균이 번식하지 못하게 물기를 뺀 뒤 후에 직사광선에 말려야겠지요. 저렴하게 하시려면 신문지도 좋은 바닥재가될 수 있겠습니다.
<견적>
렙티샌드 한 포대=16,000원
2자사육장의 경우->렙티샌드 두 포대=32,000원
(3) UVA등(스팟 램프)
<빛보다는 열을 더 많이 발산하는 백열등(스팟램프)>
: 물론 등을 설치하기 위해서는 소켓이 있어야 합니다. 집안이 춥지 않고 사육장의 크기가 2자~3자 정도면 40W의 전구로도 충분합니다. 쥬메드스팟과 하겐데이글로스팟이 있습니다. 육지거북은 겨울에 동면을 하지 않기 때문에 밤의 실내온도가 20도이하로 떨어진다면 야간등도 구입하셔야 합니다. 파충류전문점에 나온 제품은 모두 적절한 검증을 거쳤으므로 메이커 비메이커 제품이든 어떤 제품이라도 구입하셔도 좋습니다. 단, 일반 조명가게나 슈퍼에서 파는 백열등은 비추천합니다. 열보다는 빛이 너무 강하므로 자칫 거북이의 시력에 좋지 않은 영향을 미칠 수도 있으며 너무 밝아 외관상도 보기 좋지 않습니다. 야간등도 구입하신다면 물론 야간등용 소켓도 필요합니다.
별거북과 같이 야행성인 거북은 사육장 안의 밤의 온도가 낮다면 야간등은 필수입니다.
[은파의 생각] : 스팟램프 없이 야간등만 달아줘도 되지 않을까요?
<견적>
저렴한 소켓 7,000원으로 하고요.
40w정도 쥬메드스팟 16,000원 혹은 하겐 데이글로스팟 13,500원입니다.
데이글로스팟+소켓=21,500원
야간등(14,000원)
14,000원(야간등) +7,000원(소켓) =21,000원 =>모두 구입한다고 가정하면 => 42,500원
(4) UVA등(자외선등)
<주메드 사의 렙티선5.0(20W)> <등카바를 오픈시켰을 때(37센티)> <등카바를 닫았을 때(33센티)>
: 거북은 구강을 통해서가 아니라 거북이 표면으로부터 자외선을 받아 체내에 비타민 D3를 만들어내며 이는 등갑과 피부를 튼튼히 할 뿐만 아니라 면역성분을 강화하는 역할도 합니다. 여름을 전후로 직사광선을 쏘여주면 가장 이상적입니다. 하지만 겨울을 전후로 한 추운 날씨에 밖에다가 일광욕을 시키는 것은 현실적으로 힘듭니다. 태양의 자외선 빛을 방출하는 등이 바로 UVB등입니다. 하지만 상업적으로 널리 알려진 대부분의 UVB등은 태양빛보다 자외선이 덜 방출됩니다. 그리고 지면과 전등과의 거리에 따라서도 빛의 세기도 들려지고요. UVB등과 바닥재와의 높이는 가까울수록 좋습니다. 빛의 밝기는 거리의 제곱에 반비례하므로 거리가 2배 멀어지면 원래보다 1/4로 밝기가 줄어들기 때문입니다. 가능하면 바닥재의 면과 30센티 이내에 설치해 주시기 바랍니다. 자연 광을 받을 수 없는 경우라면, UVB등을 지면과 가깝게(25센티이하) 설치하셨을 경우 하루에 적어도 4~5시간이상, 그리고 지면과 등사이 간격이 30센티이상 떨어졌을 경우에는 10시간이상을 켜 두실 것을 권장합니다. UVB등은 30센티정도되는 작은 사이즈와 60센티 정도되는 큰 사이즈, 두 가지 사이즈가 있습니다. UVB등은 주메드 렙티선 5.0제품(포장지가 빨간색) [※포장지가 녹색인 UVB등도 있는데 이것은 이구아나전용임]이 가장 널리 알려져 있습니다. 물론 전등인 만큼 소켓을 따로 구입하셔야 합니다. 그리고 세트 수조가 아니라면 가까운 슈퍼마켓에서 몇 백원에 구입가능한 스타트전구도 있어야 합니다. 물론 UVA등과 UVB등이 함께 나오며 일반램프소켓에 바로 꽂아 사용할 수 있는 '파워썬'이라는 제품도 있습니다. 이 제품은 렙티선 제품보다 더 강한 UVB가 나온다는 장점이 있으며 100W나 되는 엄청난 열(UVA)을 뿜어 내므로 작은 사육장에는 부적합하며 적어도 3자이상되는 사육장에 적합하겠습니다. 이 제품의 단점은 UVA등뿐만 아니라 UVB등 기능까지 있어 상당히 고가이며 스팟 램프와 같이 간혹 전선을 건들면 깜빡이는 증상 혹은 꺼지는 증상이 발견됩니다. 하지만 선만 건들지 않는다면 아무 문제없습니다.
사육공간을 'Five Plan'2자에는 위에다 딱 엎을 수 있는 세트가 있습니다. 'Five Plan전용 세트 소켓 카바'도 시중에서 팝니다. 2자수조(Five Plan)와 전용세트 소켓 카 바를 설치하셨다면 딱 어항 위에 걸리는 이유로 60센티짜리 UVB등을 어항 안쪽에 설치가 불가능합니다. 아시다시피 UVB등은 지면에서 가까울수록(30센티이하) 일광욕 효과가 뛰어납니다. 제가 지면과 UVB등 사이의 거리를 재어본 결과 바닥을 들어내지지 않을 경우 지면과 33센티정도 거리가 있더군요. 그러한 점을 보완하고자 매니아분들은 사육공간을 가로를 90센티이상으로 크게 주문제작하여 60센티짜리 UVB등과 소켓이 여유있게 들어갈 수 있게 하며 'UVB등소켓'을 따로 구입하여 설치해 줍니다. 물론 사육장이 작아서 바로 들어가지 않는다면 작은 UVB등을 달아주세요.
<견적>
1.20W용(60센티) UVB등 소켓은 18,000원정도입니다.
2.'파워썬' 제품(가격:12만5천원)
3.'Five Plan전용 세트 소켓 카바'는 5만원정도합니다. 소켓 카바는 사육장의 윗부분을 절반까지 덮을 수 있으며 이는 수분 조절에 어느 정도 도움이 됩니다.
4. Five Plan + 세트 소켓 카바 + UVB등(5만원)= 10만원(사육장가격제외)
5. 3자수조(파충류 전문 매장에서 주문제작) + 세트소켓카바18,000원 + UVB등(5만원) + 500원(스타트다마)= 6만8천5백원(사육장가격제외)
(5) 습도계, 온도계
[하겐 온도계, 습도계]
: 온도계와 습도계가 붙어있는 제품도 있으나 따로 분리되어있는 저렴한 온도계와 습도계, 그리고 문구점에서 파는 것들 모두 좋습니다. 육지거북의 적정평균온도와 습도는 낮 26∼30도 밤20~26도 정도 그리고 사육장내 평균습도는 60%정도가 좋습니다.
<견적> 하겐 온도계(5,000원), 습도계(5,500원)
(6) 먹이+영양제
<알파파건초> <티모시건초>
<비타민D3가 없는 비타민칼슘제(렙칼)> <비타민A성분을 없앤 종합비타민제>
: 육지거북의 먹이는 자연에서 섬유질이 풍부한 음식을 먹습니다. 섬유질이 풍부한 음식 중 대표적인 것이 건초인데 대부분의 해츨링은 건초를 거부하는 경향이 강하게 나타날 수 있습니다. 이럴 경우에 너무 거북에게 건초를 의존하지 말고 기르시는 거북이가 가장 좋아하는 음식 위에 건초를 아주 잘 게 썰어서 좋아하는 먹이와 섞어주시면 자연스럽게 건초를 섭취하게 할 수 있습니다. 국내로 수입해서 오는 건초로는 주로 티모시, 버뮤다, 오챠드 등이 있습니다. 위에서 언급하지 않은 알파파라는 건초가 있는데 이는 섬유질이 풍부하나 육지거북의 식단에 많아서는 안될 단백질의 양이 풍부하므로 장기간 급여할 경우 거북에게 해로울 수(대표적으로 등갑이 위로 솟는 피라미딩현상의 원인) 있습니다. 건초는 소량만 있어도 충분히 오래 두고 먹이실 수 있습니다. 토끼용품 파는 홈페이지면 어느 곳이든지 건초를 구입하실 수 있습니다. 적은 소량 100g당으로 파는 곳도 있으니 참고 하세요. 건초의 유통기한은 특별히 정해지지 않았으나 수분이 없으므로 공기를 뺀 지퍼백같은 곳에 보관만 잘 하시면 오래 두고두고 먹이실 수 있습니다.
그리고 영양제도 역시 필수품으로써 첫 번째로 녹색 비타민 칼슘제가 있습니다. 렙칼칼슘제라고 하며 라벨붙은 부분이 여러 가지 색깔이 있는데 제품 모두에는 인(Phosphorous)성분은 없으며 비타민D3가 함유된 제품입니다. 그 중 녹색라벨이 붙은 제품은 비타민 D3성분을 없앤 비타민 칼슘제입니다. 비타민D3는 일광욕을 통해서 자연적으로 생겨서 섭취되어야 안전하며 비타민D3를 과다하게 구강으로 섭취할 경우에는 틀림없이 위험합니다. 두 번째 영양제인 종합비타민제가 있습니다. 우선 비타민은 크게 동물성 비타민과 식물성 비타민이 있습니다. 식물성 비타민(채소)을 과다하게 섭취해도 문제될 것은 없으나 동물성 비타민(동물의 간, 생선)을 과다하게 섭취할 경우 문제를 일으키게 됩니다. 동물성 비타민A를 포함한 영양제를 과다섭취하면 독성이이 생겨서 거북에게 해롭습니다. 하지만 당근과 같이 자연에서 볼 수 있는 식물은 많이 먹어도 해롭지 않습니다. 렙칼 Herptivite는 세계 최초의 비타민A를 없앤 종합비타민제입니다. 이 원리는 비타민A로 전환되어지는 항산화제인 베타 카로틴(Beta Carotene)을 사용합니다. 비타민A는 지용성으로 몸에서 비타민 A를 요구할 때마다 비타민A로 변환되는 베타카로틴을 카로틴형태로 섭취하면 안전합니다. 즉, 베타카로틴을 음식 중에서 섭취하면 체내에서 몸에서 요구할 때마다 레티놀로 바뀌므로 아무리 많이 먹어도 독성이 없으며 해롭지가 않습니다. 여기서 말씀드린 베타카로틴은 우리가 흔히 섭취하는 식물성 음식(채소)에서 볼 수 있습니다. 종합비타민제는 비타민칼슘제 : 종합비타민제 = 1 : 1의 비율로 섞은 후 먹이에 골고루 묻혀 주시면 더욱 좋습니다.
[은파의 생각] 설카타 거북을 예로 들면 자연에서도 썩은 고기를 먹는 장면이 빈번히 목격된다고 합니다. 단백질을 아주 가끔은 급여하는 것이 바람직할 듯 합니다.
<견적>티모시 건초(500g당 3000원정도)+알파파건초(500g당 3000원정도)+렙칼(13,000원) =>19,000원
(7) 물그릇
<REPTI ROCK(중,소)> <물그릇을 샌드 위에 놓은 모습> <물그릇 아래에 위치한 주춧돌>
: 거북이가 올라갈 수 있는 물그릇으로 설치하시면 거북이 물을 먹을 때는 유용하나 거북이 물그릇 위로 올라갈 경우 물을 모래나 이물질로 오염을 일으키므로 거북이가 쉽게 올라가지 못하게 하는 높이의 그릇이 좋습니다. 주변에 물그릇으로 쓸 만한 재료는 많습니다. 물을 오랫동안 보관하여 먹을 수 있는 '파충류물병'이 파충류전문점에서 판매합니다. 그리고 먹기 편하게 제작된 'REPTI ROCK'이라는 물그릇도 있습니다. 바닥재가 샌드류일 경우 물통에 먼지가 들어가지 않도록 모래 속으로 가라앉지 않게 그림과같이 물그릇바닥 아래에 자갈을 깔아주세요. 이는 준성체 이상의 거북이 물그릇을 건드려도 모래 속으로 파묻히지 않으며 해츨링일 경우는 모래 속에 물그릇 위로 올라가지 못하게 하며 두 팔과 목만으로 물을 마시게 할 수 있어 항상 청결하게 유지할 수 있습니다.
<견적>파충류물병:1만원, REPTI ROCK:중(8,000원),소(6,000원)
(8) 은신처 및 기타
<플라스틱컵> <뜰채:거북의 변과 이물질제거> <거북이 응가를 거른 모습>
: 하버넛(18,000원)이라는 비싼 은신처가 있지만 집에서 플라스틱 컵 따위를 옆으로 뉘어서 사용하시면 좋습니다. 가정에서 그다지 어렵지 않게 거북 은신처로 적당한 용품을 찾을 수 있으실 겁니다. 밥그릇은 따로 구입하지 않으셔도 높이가 낮은 뚜껑을 사용하시던지 혹은 사육장 밖으로 거북을 분리시켜 밥을 먹이는 방식을 사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마지막으로 샌드류의 바닥재일 경우 거북이 변을 치울 수 있는 '녹색 그물 뜰채'도 필수입니다.
<견적> : 뜰채(소) : 1000원
-----------------------------------------------<총 : 26만5천원~31만2천5백원>------------------------------------------------
참고로 가격은 매장에 따라 다소 차이가 있을 수 있습니다. 위에서 Five Plan으로 전용커버로 그리고 야간등까지 모두 구입하신다면 총 '26만 5천원'이 듭니다.
주문제작으로 하시고 UVB등 소켓만 따로 구입하셔서 쓰고 싶으시다면 그리고 야간등을 제외하신다면 가격은 '31만 2천5백원'이 듭니다.
조사한 바에 따라서 육지거북을 제대로 기르시려면 용품 값만 '최소한 20만원'이 듭니다.
물론 이 정도 가격은 실내에서 기르기 위한'거북이를 위해서'의 최소한의 가격이라고 생각하셔도 무리는 없을 것 같습니다.
마지막으로 구입하시기 전에 거북이를 구입한 후 몇 년 뒤에도 책임질 수 있는가에 대한 주변 환경을 다시 한 번 점검해 보시고 거북이를 위해서 육지거북을 분양 받기 전에 사전에 가급적 많은 지식을 얻고 기르시기를 바랍니다.
2. 육지거북 먹이정보
설형이가 먹고 있는 당근, 깻잎, 상추, 고구마, 감자, 오이, 티모시, 비타민칼슘제(렙칼)
육지거북은 자연에서 주로 꽃과 줄기 나뭇잎을 먹습니다. 그들은 자연에서 좀처럼 과일을 접할 기회가 없으며 더군다나 아이스크림, 피자, 케익, 치즈, 빵, 통조림 강아지사료는 결코 접할 수가 없습니다.
식단은 높은 섬유질, 낮은 단백질 그리고 풍부한 칼슘은 소화기능을 좋게 합니다. 거북이 외에 고양이 혹은 강아지음식, 혹은 콩(bean)과류같은 단백질이 높은 제품들을 급여한 육지거북들은 주로 신장병(renal failure) 등으로 사망할 수 있습니다. 콩과류(Peas and beans) 또한 높은 수산(oxalic acid)이 있어 칼슘흡수를 억제합니다. 슈퍼마켓에서 판매하는 불충분한 섬유질을 포함한 녹색풀과 농약이 묻은 음식 그리고 설탕이 너무 많은 음식은 먹이지 마세요. 과일(Fruit)은 자주 제공하면 설사를 유발할 수 있으므로 가급적 피해주시기 바랍니다. 참고로 당근은 비타민A가 높은 지용성이라 기름에 약간 볶으면 체내에 흡수가 더 잘됩니다.
그리고 육지거북이는 자연에서도 물을 마시므로 물그릇은 필수로 설치해주시기 바랍니다.
다음은 설카타 전문 외국 홈페이지 중 일부이며 대부분의 육지거북의 먹이와 관련하여 이런 글이 나옵니다.
[원문]
Overfeeding is the single biggest mistake that most tortoise keepers make. Reptiles have slower metabolisms than mammals like dogs or cats, so they really do not need to take in as much food as you might think.
.....
If your tortoise is mostly sedentary, he doesn't need to be fed every day -- really! Every other day is fine, even though he may look up at you with pleading eyes in between feedings. A certain amount of 'tough love' is required on your part to not give in.
[해석]
지나친 음식급여는 대부분 설카타 사육자들이 저지르는 유일한 가장 큰 실수입니다. 파충류는 강아지와 고양이와 같은 포유류보다 더 낮은 신진대사를 가지고 있습니다(소화가 천천히 된다는 뜻이겠지요^-^), 그래서 거북이들은 당신이 생각했던 것만큼 많은 음식을 섭취할 필요가 없습니다. 대부분의 육지거북들은 이러한 부적절한 식단들은 결과적으로 심각하고, 영구적인 피해를 가져다 줍니다. 많은 거북이들이 죽으므로 절대 그것들을 먹지지 마세요! 그리고 만약 그런 음식들에 중독되어 급여하셨다면 지금부터 급여하지 마시기 바랍니다.
당신의 거북이 움직임이 적다면, 사육자는 정말로! 매일 음식을 급여할 필요가 없습니다.(음식을 너무 많이 주면 움직임이 적다는 뜻이겠지요 ^-^) 비록 거북이가 사료를 주는 사이에 간절한 눈빛과 함께 당신을 응시할지라도, 이틀에 한 번 급여하는 것이 좋습니다.
굴복하지 않는 주인 쪽에서 조금 '엄한 태도'를 취할 필요가 있습니다.
위 글에서도 볼 수 있듯이 지나친 급여는 움직임을 둔화시켜 비만을 야기할 수 있습니다. 주의하시고요.
먹이정보의 내용을 요약 및 정리하면,
[원문] 출처 : 설카타 거북 전문 홈페이지
1. Provide enough fiber.
2 .AVOID giving your tortoise foods that contain high levels of protein.
3. AVOID giving your sulcata tortoise fruit!
4. Provide the right amounts of calcium and avoid foods[Spinach, Broccoli, ,Cauliflower, Kale, Mustard Greens] that prevent calcium absorption.
5.AVOID over-feeding your tortoise.
[번역]
1.섬유질음식을 충분히 공급해주세요.
2 단백질이 많은 음식은 삼가 해 주세요.
3 과일[신맛 혹은 단맛이 나는]을 주지 마세요.
4 적절한 칼슘을 제공하고 칼슘흡수를 방해하는 음식[시금치,꽃양배추,케일,겨자]을 피하세요.
5 많은 음식을 주지 마세요.
위 5가지 사항을 언제나 염두해 두시고 먹이를 주신다면 바람직합니다.
더 자세한 사항은 위의 설카타 전문 홈페이지를 참고 하도록 하세요.
칼슘제와 비타민제를 따로 구입하지 마시고 모두 함유되어 있는 비타민 칼슘제를 구입하시 바랍니다. 유명한 제품으로 '렙칼'제품과 '렙티컬'제품이 있습니다. 이 제품들은 비타민과 칼슘이 함께 들은 좋은 영양제입니다..
칼슘부족은 거북이의 뼈와 등딱지와 관련된 여러가지 질병의 원인이 되며 비타민이 부족하면 눈과 식욕부진, 성장률 저조를 야기할 수 있다고 합니다. 칼슘제는 비타민이 포함되어 있는 제품을 추천합니다.
매니아분들 사이에서 많이 사용하는 테트라 렙티컬과 렙칼 제품 둘 다 좋은 영양제입니다. 다만 제가 조금 염려되는 것은 비타민 D3는 거북이가 일광욕을 통해서 체내에서 저절로 생겨서 흡수됩니다. 이는 강아지가 비타민 C를 체내에서 만들 수 있어서 비타민 C를 급여할 필요가 없는 원리와 같습니다. 거북이에게 비타민 D3가 장기간 구강을 통해서 체내에 흡수될 경우 어떤 부작용이 있을 수 있다고 보고 된 바 없으니 조금은 염려되는 부분입니다. 물론 비타민 칼슘 제품에 비타민D3 성분이 포함되지 않았다면 전혀 문제될 것은 없습니다. 꼭 그렇다고 비타민 D3가 포함되어 있는 제품이 나쁘다는 것은 절대 아닙니다. 육지거북 매니아 분들 중에는 장기간 비타민D3를 포함하고 있는 렙티컬을 급여해서 건강하게 키운 분들도 많이 있기 때문입니다. 이 문제는 사육자 님께서 신중히 생각하여 결정하실 문제라고 생각합니다. ^-^
칼슘제는 일주일에 한 번 정도만 먹이 위에 솔솔 뿌려줄 정도의 소량만 급여해야 합니다. 너무 많은 칼슘급여는 거북이에게 해롭습니다. 단지 크게 키우려고 많은 양의 먹이를 급여하는 것은 거북이에게 아주 해롭습니다. 육지거북에게는 먹이는 가급적 적게 먹이는 것이 무엇보다도 중요합니다. 하루에 한 번 먹을 만큼 충분히 주세요. 크게 키우고 싶다고 하셔서 많은 양의 음식을 주시면 거북의 건강에 아주 해롭습니다. 그보다는 영양가 있는 음식을 골고루 섭취하게 하는 것이 영양가에 도움이 됩니다.
[은파의 생각] 이틀에 한 번 먹이를 주는 것이 좋다고 했는데 해츨링일 경우는 하루에 한 번씩 먹이는 것이 좋은 것 같습니다. 하지만 거북의 활동이 눈에 띄게 둔화되된다고 느끼신다면 몇 일 굶겨보세요. 소화가 아직 되지 않아서 활동이 더딜 수도 있으니까요. ^-^
3. 거북이 목욕시키기
<물 높이는 배딱지만 찰 정도로> <목욕 후에 바로 물기를 완전히 제거>
목욕자체는 거북이 피부나 등갑의 이물질 제거뿐만 아니라 배변을 원활하게 도와주는 역할도 합니다. 육지거북은 물갈퀴가 없으므로 깊은 물에 들어가면 꼬로록 가라 앉습니다. ^-^; 따라서 육지거북은 깊은 물에 들어가면 아주 위험합니다. 따라서 목욕시켜 주실 때에는 대야에 따뜻한 물(손으로 넣었을 때 뜨겁지 않고 미지근하지 않을 정도)을 거북이 복갑(배딱지)만 찰 정도(머리가 물 밖으로 확실히 나와있게 해 주셔야 합니다.)만 넣어주세요. 참고로 손을 담갔을 때 아주 뜨거운 물에 실수로 넣으면 거북이가 뜨거워서 물 속에서 밖으로 나오려고 방방 뜁니다. 정말 조심하셔야 되고요. 물 높이도 조금만 더 깊어지면 거북이는 스스로 위험을 느껴 스트레스를 무지 받습니다.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목욕과 관련하여 거북이 보호 단체에서 작성한 아래 글을 참고해 주세요. ^-^
[원문]
[직접번역]
제목 : 내 거북을 목욕시켜야 할까요?
사람들은 건강한 거북을 실외에서 돌보는 것과 관련하여 많은 다양한 견해를 가지는 것처럼 보입니다.
한가지 견해는 거북들은 “야생동물들”이기 때문에, 그들을 목욕시킬 필요는 없습니다. 정확히 목욕을 시키지 않는 것이 바람직하다는 것입니다.
또 다른 잘못된 생각은 거북이들에게 영양소를 공급하기 위해 거북이 등딱지에 투자하기 위해서 그리고 일광욕을 시키기 위해서 상업적인 많은 형태의 것들에 대한 준비물들이 추천되어 진다는 점입니다. 이러한 거북이 용품이의 대중적이지 않다면 대부분이 잠재적으로 해롭습니다.
육지, 반수생, 수생 거북이의 등딱지와 복갑(배딱지)은 살아있는 조직으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그것은 산소와 건강함을 유지 시켜주는 태양 빛의 노출을 필요로 합니다.
거북이 등갑에 흙이나 왁스, 기름 또는 그 밖에 다른 약품들의 사용은 실제로 거북이의 등갑에 해롭습니다. 미세한 구멍이 있는 각질과 뼈층에 언급했던 제품들을 사용하면 문제를 일으키며 미세한 구멍들을 응고시킵니다.
거북이들에게 필요로 하는 것들에는 칫솔, 거북이들을 쉴 수 있는 충분히 큰 욕조, 그리고 완전한 복갑(배딱지)을 덮는 것 이상으로 물이 깊을 필요는 없는 아주 뜨겁지도 않고 미지근하지도 않는 따뜻한 물을 필요로 합니다.
이제 당신의 거북이에게 목욕을 시키는 것은 위험이 없습니다. 사실상 거북이들은 그것을 실제로 좋아 할런지도 모릅니다.
잠깐동안 거북이가 스스로 원래대로하기위해 보통 15분~20분정도를 물에 담가두세요.
칫솔을 사용해서 부드럽게 전체 등껍질을 손질해 주세요. 특히 머리 윗부분과 다리주위 그리고 꼬리주위와 꼬리와 등딱지사이부분을 세심하게 청소해 주세요.
다리, 꼬리, 목을 함께 반복해서 닦아주세요. 갑이 있지 않은 부위는 거북이들이 더 많이 민감해질 수 있으므로 주의하세요.
위와 같은 꼬리 사이로부터 제거되 야할 먼지들을 주의하면서 복갑도 같은 절차를 반복해 주세요.
마지막으로 수의사들에 의해 추천을 받지 않은 린스뿐만 아니라 어떠한 형태의 세제, 샴푸 혹은 다른 제품들을 사용하지 마세요. 이들중 몇 제품들은 강아지나 고양이 혹은 사람들에게는 안전한 반면에 거북이들에게는 때때로 훨씬 더 치명적이고 잠재적으로 해로울 수 있습니다.
등껍질의 문제와 피부에 잠재하는 안 좋은 가능성이 덜 생기게 함으로써 반복적으로 매달 목욕과 점검은 거북이들을 더 건강하고 행복하게 해 줄 것입니다.
출처 : tortoisetrust
한 예로 설카타는 습성상 앞발로 땅을 휙휙 파면서 모래가 등갑(등딱지)에 자주 묻습니다. 원문에서 보시면 아시다시피 흙이 등갑에 오래 묻어있으면 좋지 않으므로 목욕은 매일 씻겨주시는 것이 가장 이상적이겠으나 여건상 2~3일에 한 번 정도 15분~20정도가 적절합니다.
[개인적인 목욕법] 목욕을 시키다 보면 물이 금방 식으므로 수시로 갈아주는 것이 조금 불편하더군요. 그래서 목욕 시간을 15~20분 시켜주지는 못하는 대신 목욕(매일)을 자주 씻겨주는 편입니다. 이는 거북이 식사시간과 일치하며 식사시간의 전과 후에 씻겨줍니다. 등딱지 부분은 손으로 적셔서 씻어줍니다. 가급적 자주 칫솔로 구석구석 목욕시키고요. 바가지, 물통1개,거북이전용수건1개,신문지를 준비합니다. 정수기물을 사용하는데 바가지에는 뜨겁지도 않고 미지근하지도 않은 따뜻한 물을 넣습니다. 그리고 물통에 그냥 차가운 물을 뜹니다. 거북이를 사육장으로부터 꺼내어 바가지(따뜻한 물)에 거북을 넣어 목욕을 시킵니다. 그리고 목욕 시간에 거북이 식사를 준비합니다. 식단준비가 끝나면 미지근해진 물로부터 거북이를 꺼내어 신문지를 깔아서 그 위에 먹이를 급여합니다. 먹이는 5분 안에 먹을 양을 제공해 줍니다. 그리고 다시 몸에 묻은 음식물을 다 식은 물에 넣어서 몸에 묻은 음식물을 제거해 줍니다. 그리고 거북이 전용 수건으로 물기를 확실히 닦아준 다음 다시 사육장에 넣습니다. 목욕을 시키는 주기(하루에 한 번)와 먹이를 주는 주기(하루에 한 번)가 거의 일치시킴으로써 습관되면 아주 편하더군요. 여기서 중요한 점하나 거북이를 만진 후에 비누로 손을 깨끗이 씻어야 합니다.
4. 사육온도 및 습도
수반 빨래 스팟과 물그릇은 가까이 스팟과 수반을 가까이 사육장의 전반적인 모습
(1)사육장 적정 평균 온도 : 온도계는 사육장의 평균온도를 정확히 측정하기 위해서 사육장 중간에 설치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낮의 높은 온도는 스팟 램프를 이용하여 올려주시기 바랍니다. 그리고 낮(26~32도)과 밤(24~28도)의 온도편차를 두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스팟 램프는 사육장 양쪽 가장자리중 한 곳에 위치시키는 것이 좋습니다. 왜냐하면 거북이가 좋아하는 온도로 스스로 이동이 가능하기때문입니다. 스팟 램프를 가운데 자리보다 양쪽 가장자리에 위치하게 하는 이유는 온도가 제일 높은 곳과 낮은 곳을 명확히 구분지어 사육장내에서도 온도편차를 두게 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2)사육장 내에 온도 차이를 두어야 한다.
아시다시피 거북이는 사람보다 덜 진화된 동물로써 스스로 열을 만들어내지 못하고 외부로부터 열을 받아 유지하는 변온 동물입니다. 원칙적으로 거북이들은 온도에 민감하므로 온도를 일정하게 유지시켜 주어야만 스트레스를 받지 않고 건강하게 살아갈 수 있습니다. 따라서 낮 실내온도가 30도로 꾸준히 유지가 된다면 스팟 램프를 필요는 없습니다. 단지 밤에는 별다른 활동을 하지 않고 충실히 잠만 자므로 밤과 낮 온도에 적절한 편차를 두는 것이 좋습니다. 이렇게 거북이는 주변환경의 온도가 낮아지면 체온조절을 위해 보다 적은 양의에너지를 소비하기 위해 움직임을 최소화하거나 잠을 잔다는 것입니다.
하지만 이 원칙은 실온이 정확히 거북이가 좋아할 정확한 온도일 경우라는 가정하에서만 성립합니다. 현실적으로 실내온도를 정확히 맞춰준다는 것은 거의 불가능하다고 봅니다. 실내에서 거북을 기르실 경우 문제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한정된 사육장내에서 자라는 거북의 경우 거북이 조금 더워하거나 혹은 추워할 때 적정 온도로 대피할 마땅할 장소로 갈 곳이 없어서 스트레스를 느낄 것입니다. 이처럼 낮 동안의 어느 정도의 적절한 온도차이는 필요합니다. 다시말해서, 사육장내에서도 어느 정도의 온도편차가 있어야 한다는 얘기지요. 사육장의 양쪽 사이드 중 한 곳에 스팟 램프를 쬐어주시면 거북이가 추울 때는 스스로 스팟 램프 근처로 이동하고 반대로 더울 때는 스팟 램프와 먼 방향으로 움직일 것입니다. 낮 동안 사육장 내의 온도가 어디든 일정하게 맞춰주기가 힘들다는 것입니다. 방 안 온도가 30도가 훌쩍 넘어가신다면 사육장을 방 쪽보다는 배란다 쪽으로 옮겨보시던지 아니면 실내 온도 조절이 가능하시다면 온도를 낮추시는 방법도 있겠네요. ^-^
(3)사육장 적정 평균습도 : 거북의 종류에 따라 조금씩 습도가 틀리나 대게 60%내외가 적합합니다. 예를 들어 설카타 거북과 레오파드 거북은 낮은 습도(40~50%)에서도 잘 자랄 수 있지만 별거북은 비교적 높은 습도(60~70%)를 요구합니다. 습도가 어느 정도 높으면 감기예방에도 도움이 됩니다. 여름과같이 고온다습한 경우 습도에 특별히 신경을 써주지 않으셔도 습도유지가 용이하나 겨울과같이 저온저습한 경우는 습도조절이 힘듭니다. 겨울의 습도조절은 집안 자체를 습하게(가습기, 빨래를 실내에 널어두시는 방법등) 해주시던가 아니면 사육장안에 물그릇을 스팟 램프에 어느 정도 가까이 가져다 가거나 사육장의 뚜껑을 닫아두시면 습도를 올리는데 어느 정도 효과를 보실 수 있으실 겁니다. 장식효과를 더하기 위해 수중펌프를 이용해서 물을 순환시키게 하는 수반을 구입하셔서 사육장 내에 설치하는 방법도 좋습니다. 수반의 용도는 장식이지 식수가 아니므로 설치하실 때는 따로 물그릇도 설치해 주셔야 합니다.
[은파의 생각] 유리 수조는 열이 금방 밖으로 새어 나가므로 평균 사육온도가 낮다고 판단되시면 스팟램프 혹은 야간등을 사육장 중간에 설치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 될 것입니다.
5. 살모넬라균에 대하여
(1) 식중독의 원인이 되는 살모넬라균은 대부분 파충류의 허물, 대변등에서 나타날 수 있습니다. 육지거북에서는 바닥재 수생거북에서는 물에서 비교적 오래 생존한다고 합니다. 따라서 거북이에게도 어느 정도의 살모넬라균이 있는 것은 사실입니다. 하지만 거북을 만진 후 비누로 깨끗이 손을 씻는다면 살모넬라균은 문제될 것은 없습니다. 어른의 경우 균이 체내에 들어갈 경우 어느 정도 면역성분이 있기 때문에 크게 문제가 되지 않지만 면역성이 약한 어린 아이들에게는 문제를 일으킬 수 있습니다. 특히 어린 아이들에게는 살모넬라균에 걸리지 않게 거북을 만진 후에 꼭 비누로 깨끗이 손을 씻어야 합니다. 참고로 살모넬라균도 펄펄 끓인 물에 15분정도 지나면 모두 박멸됩니다.
[원문]다음 글은 외국홈페이지중 F.A.Q.(자주 물어보는 글)에서 Mark Verduin님의 답변 글입니다.
......
Now, all animals are possible carriers of salmonella; let me state, however, that it is not their (the animal's) fault if the owner becomes ill. The illness comes about due to improper hygiene practices associated with caring for these animals. Using common sense and following these guidelines(from the US Centers For Disease Control and Prevention) will protect any responsible reptile owner and their families/household visitors from acquiring this disease:
1) Reptile owners should ALWAYS wash their hands after handling reptiles and their cages.
2) Persons at increased risk for infection or serious complications (i.e., children under 5 yrs of age and immuno compromised persons) should avoid contact with reptile pets.
***3) Reptiles should not be kept in households with children under 1 yr of age or immunocompromised persons; families expecting new children should give away their pet reptiles before the baby arrives.***
4) Reptiles should not be kept in child-care centers (This is already law in many states).
5) Reptiles should not be allowed to roam freely throughout the house.
6) Reptiles should be kept out of kitchens and other food preparation areas to prevent contamination. Kitchen sinks should NOT be used to bathe the animals or wash the animals' dishes, cages, or aquariums. If bathtubs are used for these purposes, they should be throughly cleaned and sanitized afterwards.
***NOTE: I personally do not agree with #3, but, that is a personal opinion and in no way reflects the position of CDC on this matter...
SUMMARY:
Basically, yes, turtles can carry salmonella and we can get salmonellosis from them; HOWEVER, if we follow a few simple common-sense guidelines and good hygienic practices, we can greatly reduce, if not eliminate completely, our risk for catching this disease from our beloved pets.
[번역]
......
모든 동물들은 살모넬라균에 대해서 가능성 있는 운반자입니다. 만약 사육자가 병에 걸린다면 그 동물의 잘못이 아니라고 말하고 싶습니다. 살모넬라균은 동물을 돌보는 것과 관련된 사육자의 부적절한 위생관행때문에 일어납니다. 일반적인 상식과 아래의(the US Centers For Disease Control and Prevention(CDC)로부터의) 지침서들을 사용하는 것은 사육자와 가족, 방문객들을 살모넬라균으로부터 보호할 것입니다.
1) 사육자들은 언제나 거북과 사육장을 만진 후에 손을 꼭 씻어야 합니다.
2) 감염이 쉽게 되는 사람 혹은 심각한 합병증으로부터의 위험이 높은 사람들(즉, 다시말해서 5세이하의 어린아이들과 면역 결핍증이 있는 사람들)은 애완용 거북을 접촉하는 것을 피해야 합니다.
***3) 거북은 만1세이하의 아기가 있는 가정에서 길러져서는 안됩니다. 아기가 도착하기 전에 신생아를 기대하는 가정은 거북을 다른 사람에게 맡겨주셔야 합니다.
4) 거북이 유아 보육 시설 장소에 길러져서는 안됩니다(이것은 이미 미국에서 많은 주에 법이 시행 중입니다.)
5) 거북이 집을 통해 자유롭게 배회하게 하는 것을 허락되어져서는 안됩니다.
6) 거북은 오염을 예방할 수 있는 부엌과 다른 음식준비장소로 들어오지 못하게 하세요. 부엌 싱크대에서 거북을 목욕시키는데 사용되어져서는 안되며 거북관련용품 따위(사육장)를 씻어서는 안됩니다. 만약 목욕통이 이러한 목적으로 사용되어진다면, 용품을 철저히 깨끗하게 씻어야 하며 나중에 소독등으로 위생적으로 해야 합니다.
***주석 : 저는(Mark Verduin) 개인적으로 3)번의 의견에 동의하지 않습니다. 하지만, 그것은 개인적인 의견이고 이 문제에 대해서 CDC단체의 위치에 대해 결코 반대하는 것이 아닙니다.
요약 :
기본적으로 거북들은 살모넬라균을 우리는 그들로부터 살모넬라균을 옮겨질 수 있습니다. 하지만 사랑스런 거북으로부터 이런 질병을 잡는 것에 대한 우리의 위험성을 완전히 제거할지는 못할지라도, 몇 가지 단순한 기본적인 지침들과 깨끗한 위생관행만 지켜준다면, 사육자들은 살모넬라균에 대한 감염을 대단히 줄일 수 있습니다.
[은파의 생각] : 거북을 언제나 청결하게 목욕을 시켜주고 거북 용품을 깨끗이 하는 습관을 가진다면 아무 문제 없을 것입니다. 하지만 아주 어린 아기를 기르는 입장이라면 방을 완전히 분리하는 방법으로라도 아기를 거북으로부터 확실하게 분리시켜 줘야 할 것 같습니다.
6. 거북이가 아파요!
1. 동물병원 : 거북이가 심하지 않은 찰과상이나 단순히 감기에 걸렸다면 거북이병원에서 정보를 교환하여 초기에 치료를 할 수 있겠으나 먹이를 거부하고 장기간 증세가 계속된다고 판단되시면 주저하지 말고 '동물병원'에 데리고 가시기 바랍니다. 파충류를 전문적으로 다루는 동물병원이 가장 이상적이겠으나 거북의 증상이 심하거나 여건이 되지 않으시다고 하더라도 가까운 동물병원에 꼭 데리고 가시기 바랍니다.
[다음 글은 거북이보호단체 원문중 일부 발췌하였습니다.]
FINDING A VETERINARIAN FOR YOUR SICK TORTOISE OR TURTLE
당신의 아픈 거북이를 위해 수의사를 찾아가세요.
If the worst should hapen, and you have a sick or injured tortoise or turtle to deal with, DO NOT DELAY. Try to get to a qualified veterinary surgeon AS FAST AS YOU POSSIBLY CAN. Do not email Internet newsgroups for advice if the animal needs help urgently - get on the telephone to a vet! By all means search the Internet (and this website) for useful first aid advice, but remember, ONLY a qualified veterinatian can diagnose the problem and ONLY a qualified veterinarian can prescribe essential drugs such as antibiotics. Delay can be fatal.
If possible, try to see a veterinarian who has experience of tortoises and turtles, or at least an interest in reptiles - but in emergencies, get to ANY vet who is available.
Not all veterinarians know much about the details of keeping tortoises and turtles properly - but MOST should be able to deal with trauma injuries or infections, and they SHOULD be willing to seek advice from others if they need to. Beware of vets who contradict other specialists. Do not be afraid to ask questions and check elsewhere. Some vets are genuinely expert on many aspects of tortoise and turtle care - if you find one, count yourself very fortunate and co-operate with them as closely as posssible!
[직접번역]
최악의 일이 발생한다면, 그리고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사육자가 아픈 혹은 상처입은 거북이를 가지고 있다면, 시간을 지체하지 마세요. 자격을 갖춘 수의사를 가능한한 빨리 찾아가세요. 거북이 긴급하게 도움을 필요로 한다면 조언을 듣기 위해 인터넷 온라인 동호회 일원들에게 이메일을 보내거나 수의사에게 전화를 하지 마세요! 모든 수단을 동원하여 유용한 응급조치조언을 위해 인터넷(그리고 웹사이트)를 검색하세요, 하지만 기억하세요, 단지 자격있는 수의사만이 그 문제를 진단할 수 있으며 단지 자격있는 수의사만이 항생제와 같은 필수적인 약품들을 제조할 수 있습니다. 치료를 미루는 것은 치명적일 수 있습니다.
가능하다면, 거북이에 대해 경험을 가지고 있는 수의사 또는 최소한 파충류에 관심을 가지고 있는 수의사를 찾아가도록 하세요-하지만 긴급한 경우에는 어떠한 수의사도 찾아가세요.
모든 수의사들이라고 해서 거북이를 유지하는데 상세한 정보에 관해서 많은 것들을 적절히 아는 것은 아닙니다-하지만 대부분은 외상 혹은 감염을 다룰 수 있어야 하며 그들은 다른 사람들로부터 기꺼이 조언을 얻어야만 합니다. 다른 전문가들을 반박하는 수의사를 주의하세요.질문하는 것을 두려워하지 말고 다른 것들을 점검하세요. 몇몇의 수의사들은 거북이들을 다루는데 있어 많은 측면에서 진정한 전문가들입니다- 만약 당신이 그를 찾는다면, 당신다신은 매우 운이 좋다고 생각하시고 가능하면 그들과 친밀하게 협조하세요.
2. 상처입은 거북을 위한 응급처방 (First Aid For the Injured)
상처 : 거북이 상처를 입었다면, 거북을 거북 콧구멍이 물에 들어가지 않을 정도의 높이의 미온적인 물에 20분동안 담가주세요. 매일 2~4번을 반복해주세요.
매우 치밀한 붕대와 깁스로 상처부위를 감는 것으로 치료를 지연시킬 수 있는 요인이 될 수 있습니다. 이것은 피의 공급을 막으므로 치료를 지연시키는 중요한 요인이 될 수 있습니다.
벌꿀은 효소와 치료에 효능이 있는 미량원소를 포함하며 긴급시에 훌륭한 살균제입니다. 붕대는 여러 구실 중에 좋은 아이디어입니다. 붕대는 노출된 상처표면으로부터 이산화탄소와 몸의 열손실을 막습니다. 그리고 붕대는 상처를 안정화시키죠. 가장 좋은 상처치료는 습도가 높은(축축한) 환경에서 가장 효과가 좋다는 것이 입증됐습니다.
따뜻한 물에 담그고 물을 확실히 말린 뒤에 후시딘, 마데카솔과 같은 연고제를 발라주세요. 빠른 효과를 볼 수 있습니다.
7. 거북의 배설(요산에 대해서)
육지거북의 걸쭉한 대변 외에도 동물은 질소 노폐물을 배설해야 합니다. 노폐물 배설은 수분과 요질이 균형을 이루는 항상성 유지(생물의 내부환경이 외부환경이 변함에 따라 체내의 균형을 이루려는 성질)에 중요합니다. 물질대사는 수많은 독성 산물 특히, 단백질과 핵산의 분해 산물인 질소노폐물을 생성합니다. 동물은 이 대사 노폐물을 배설하지 않으면 해를 입게 됩니다. 동물의 질소노폐물의 형태는 그 동물의 진화 역사와 서식 환경과 관련되어 있습니다. 크게 동물은 암모니아, 요소, 요산 3가지 형태로 질소노폐물을 배출입니다.
첫째로 수중동물은 질소노폐물을 암모니아의 형태로 아가미를 통해서 배설합니다. 암모니아는 체액의 pH를 높이고 막의 수송 기능을 저해합니다. 따라서 암모니아가 몸 속에 축적되면 매우 강한 독성을 나타내내지만, 물에 잘 용해되고 세포막을 통해 빠르게 확산되어 나가기 때문에 수중동물은 암모니아 배설에 어려움이 없습니다.
두번째로 포유류와 양서류등 두 육상 척추동물과 일부 어류는 유기물인 요소(Urea)를 배출합니다. 요소는 물에 아주 잘 녹고 독성이 암모니아보다 훨씬 적습니다. 따라서 농축된 형태로 체내에 머무를 수 있으며, 비교적 많은 수분을 잃지 않고 배설할 수 있습니다. 요소를 배설하는 많은 동물들은 일부 질소함유 노폐물을 암모니아의 형태로 배출하기도 합니다. 더구나 어떤 동물은 주위 환경에 따라 요소와 암모니아를 서로 바꾸어 배설할 수도 있습니다. 요소는 농축액으로 저장될 수 있으나, 배설되는데 물이 필요합니다.
세 번째 이와는 반대로 육상동물(조류, 곤충류, 파충류(거북), 달팽이, 사막에 사는 양서류)은 요산(Uric acid)의 형태로 배설하여 수분 소실문제를 피할 수 있습니다. 요산은 요소나 암모니아에 비하여 매우 복잡한 분자로, 수천 배 이상 불용성이며, 작은 고체결정체로 배설될 수도 있습니다. 가장 흔한 예로 새가 떨어뜨리는 하얀 물질(흔히 새똥이라고 하는 ^-^;)은 대부분 요산입니다. 그리고 거북을 기르시다보면 소변과 함께 하얀색 가루를 다량 방출하는데 이는 아주 자연스러운 현상이며 요산의 형태는 요소보다 더 많은 에너지를 소비하지만 체내의 수분을 보존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8. 그밖에 알아두어야 할 주요사항
(2) 이물질이 거북이 입에 들어가지 않도록 주의해주세요. 실제로 보통 식빵의 비닐봉지 윗부분을 봉하는데 사용되어지는 플라스틱 타이를 어린 설카타 거북이 섭취한 것을 발견하고서 동물병원에 찾아갔습니다. 내장의 상처의 정도가 심해서 수의사는 해결할 수 있는 어떤 방도가 없다고 해서 결국 슬프게도 그 어린 거북이를 안락사 시킨 사건이 있었습니다.
(3) 육지거북은 물갈퀴가 없으므로 절대로 헤엄을 칠 수 없습니다. 깊은 물에 들어가면 아주 위험하므로 들어가지 않도록 해 주세요.
(4) 날씨가 따뜻한 여름전후로 가끔 거북이를 농약이 없는 산이나 들로 데려 나가 산책을 시켜주세요. 자연상태에 있을 때 거북이에게 운동을 시켜주며 사육장에서보다 더 행복해하고 풍부한 먹이를 알아서 먹일 수 있습니다. 하지만 너구리, 고슴도치, 쥐, 강아지 그리고 큰 새들에 공격을 받을 가능성이 있으니 아가들을 계속 지켜봐주시기 바랍니다.
(5) 해츨링(등갑7cm이하)일 경우 이종간의 합사는 경과를 지켜보면서 합사의 여부를 결정해도 큰 문제는 되지 않으나 준성체급이상의 이종간의 합사는 결코 있어서는 안됩니다.
(6)거북은 사육장 안에서 자기가 좋아하는 모서리 부분에 장애물이 있으면 넘어가려고 할 수 있습니다. 모서리에 낮은 장식장을 설치하면 거북이 아래 첫 번째 사진과 같이 거북이 뒤집어 집니다.
<1>잘못된 장식장 배치방법
1. 너무 낮은 장식장
<잘못된 배치방법1 : 장식장이 너무 낮으면 올라가려다가 뒤로 발라당;;;>
2. 장식장을 작은 자갈로 높여보았지만 바닥을 마구 파더군요;;;
<잘못된 배치방법2 : 설카타 거북의 엄청난 앞발 힘으로 수반 주춧돌을 붕괴 시키는 장면 -_-;>
3. 장식장 아래를 벽돌로 올려보았습니다만 역시 뒤로 발라당;;;
<잘못된 배치방법3 : 거북이가 즐겨다니는 모서리에 장식장을 올라가려다가 중심을 못잡고 뒤집어 진 장면 -_-a>
<2> 결론 : 거북이가 장식장을 방해받지 않고 잘 피해 다닌다면 문제없겠지만 방해가 된다고 판단되면 장식장을 가급적 제거해 주시는 것이 좋습니다. 장식장 위로 자꾸 올라가려고 발버둥 친다면 장식장을 거북이 잘 다니는 모서리보다는 사육장 중간에 위치하시기 바랍니다. 그리고 육지거북은 일반적으로 뒤집어지면 일어나지 못하므로 주의를 하셔야 합니다.
(7) 외국에서는 요즈음 거북이를 키우는 매니아들이 늘어나면서 그에 따라 거북이를 도난당하는 일이 빈번히 늘어나고 있습니다.
창문 닦아주는 사람 혹은 수리공들이 최근 다녀간 후에 여러 거북이들이 사라졌다는 보고가 있습니다. 외국에서 뿐만 아니라 최근에 국내에도 많은 매니아분들이 다양한 거북을 기르므로 간과하셔서는 안됩니다. 울타리를 높게 만듦으로써 어떤 사람이 보더라고 직접 정원에 들어가지 못하게 막을 수 있으며 실내에서 사육할 경우는 사육장 덮개를 단단히 닫아두어 보호하는 방법도 있습니다.
(8) 거북이가 자기자신일 수 있다는 생각을 가져보세요. 거북 하나하나 모두 소중한 생명체입니다. 거북이 병이 들었다고 해서 혹은 싫증이 나서 혹은 너무 커져서 방생을 하지 마세요. 앞으로도 방생을 계속 하게 된다면 붉은 귀 거북처럼 수입이 금지되어 더 이상 우리 나라에서는 다양한 종류의 거북을 찾아보기 힘들어 질 것입니다. 병이 들었다면 반드시 치료를 해주시기 바랍니다. 개인적인 여러 가지 이유로 더 이상 기르지 못할 경우에 수족관에 무료로 내 놓으시기 보다는 거북이가 스트레스를 덜 받게 하기 위하여 가까운 사람중 육지 거북에 대한 지식을 충분히 가지고 있는 사람 혹은 '거북이 마을', '분양 입양 게시판'을 통하여 거북을 사랑하는 분에게 유료분양하시기 바랍니다. ^-^
------------------------------------------<<자료는 꾸준히 업데이트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__)>>-----------------------------------
<참고문헌>
1. 거북이보호단체
2. Biology-concepts & connections(3/E)중 'Chapter25 : Control of the Internal Environment' 내용 중 일부/ 저자 : Neil. A Campbell 출판사 : Benjamin Cummings
3. BROCK BIOLOGY OF MICROORGANISMS(10/E)/ 저자 : MICHAEL T. MADIGAN, JOHN M. MARTINKO, JACK PARKER/ 출판사 : Prentice Hall
5. 거북마니아홈페이지(적정 온도,적정 습도,건초의 종류부분 인용)
6. Special Thanks to : 거북이 마을 모든 회원님들의 소중한 정보
출저 : 거북이 마을(은파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