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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료법인 온 종합병원 (온병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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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료관광 스크랩 [의협신문] 영남대병원, 지속가능형 의료관광시대 열다
영화처럼 추천 0 조회 8 10.01.28 14:54 댓글 0
게시글 본문내용

[의협신문] 영남대병원, 지속가능형 의료관광시대 열다 - 중국의료관광객 유치 계약 체결 (2010.1.25)

 
영남대병원, 지속가능형 의료관광시대 열다
26일 연간 300여 명 중국의료관광객 유치 계약 체결
대구지역 1차 의료기관과 연계한 의료관광 시행 기대
2010년 01월 25일 (월) 11:11:41 이정환 기자 leejh91@kma.org

영남대병원이 휴대폰보다 팔기 어렵다는 의료관광을 뛰어넘는 '지속가능형 의료관광'의 문을 활짝 열었다.

 

영남대병원은 1월 30일까지 중국 국제다이어트협회(ISFA) 대표단을 비롯한 10명의 의료관광단을 유치했다고 밝혔다.

 

국제다이어트협회는 국무원 국가자원위원회 산하단체로, 중국내외 다이어트업계 전문가와 학자·기업 및 개인으로 구성된 국제회원제 조직이며, 국내외 기업 등 단체를 대표하는 비영리기관이다.

 

또 협회는 중국 비만인구 약 2억명의 다이어트를 검증하는 최대 기관으로, 비만과 미용을 중심으로 업무를 수행하고 있다. 이 협회 회원사는 모두 1만여 개점으로 알려져 있다.

 

이번 의료관광단은 25일 김해공항 입국을 시작으로, 대구·경주와 서울 등을 5박 6일간 방문한다. 이 기간에 영남대병원과 협회 간 '지속가능형 의료관광' 독점계약이 정식 체결된다. 이번 계약 체결로 병원은 연간 중국 의료관광객 약 300명을 유치하는 성과를 올리게 된다.

 

신동구 병원장은 "중국은 다른 나라와 달리 오랜 시간을 두고 신뢰를 형성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며 "인내심이 없으면 불가능한 나라라는 점을 고려해 당장 눈에 띄는 성과에 연연하지 않고, 멀리 내다보는 시각을 갖고 중국 도시별 네트워크를 마련하는데 치중할 것"이라고 말했다.

 

또 "향후 첨단의료복합도시 대구를 중심으로 개원가와 연계한 의료관광 활성화를 통해 의료관광 경쟁력 확보에 주력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지금까지 의료관광은 병원별 '나홀로 유치' 형태로 이뤄졌지만, 대학병원이 잘하는 분야와 개원가가 잘 하는 분야를 결합해 대학병원이 유치역량을 발휘함으로써 지역 개원가의 의료관광 창구역할을 한다는 점에서 이번 중국 방문단은 의미가 크다.

 

김형일 대구시 의료산업팀장은 "영남대병원의 이번 성과는 그동안 대구시가 추진해온 의료관광사업이 빛을 발하는 의미를 갖는 것과 동시에 대구시 의료계와 의료산업으로의 파급효과가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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