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몰디브] 낙원의 섬 몰디브에서 느끼는 행복
몰디브는 아시아의 낙원으로 불릴 만큼 아름다운 바다를 만끽할 수 있는 곳입니다. 인도에서도 남서쪽으로 적도 가까운 곳에 있으며, 1,000여 개 이상의 작은 섬들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그중 약 90개의 섬이 리조트와 각종 휴양지로 사용되고 있어 매년 많은 관광객을 맞이하고 있습니다. 천혜의 관광지답게 자연환경을 그대로 보존하여 깨끗한 환경 속에서 여유로운 시간을 보낼 수 있는 곳입니다.

에메랄드빛 푸른 바다와 빛나는 태양 아래 펼쳐진 천여 개의 섬들은 세계 여러 나라에서 오는 관광객들로 항상 활기가 넘칩니다. 아프리카의 문화가 녹아있는 몰디브 만의 춤과 노래는 독특한 그들만의 문화로 재탄생 되었습니다. 그들의 문화 중 재밌는 사실은 남성과 여성의 사회적 관습인데, 남성은 보통 바다에서 낚시를 하고, 그에 비해 여성은 사회 주요 역할을 도맡고 있습니다.

몰디브에서는 스쿠버 다이빙은 물론, 각종 스노클링, 잠수함, 서핑, 낚시등 섬에서 누릴 수 있는 모든 해양 스포츠를 즐길 수 있습니다. 스쿠버 다이빙은 전문 스쿨 과정도 개설되어 기본부터 체계적으로 교육받을 수 있는데, 각 리조트에서 개설한 다이빙 스쿨을 통해 교육받을 수 있습니다.
따라서, 스쿠버 다이빙을 제대로 체험해보고 싶다면 리조트를 예약하면서 관련 사항과 진행 가능 언어, 스쿠버 다이빙 장비 등을 꼼꼼히 체크해 보는 것이 중요합니다.

현재 몰디브까지 가는 항공편은 싱가포르 항공과 스리랑카 항공, 카타르 항공편이 있습니다. 싱가포르 항공은 싱가포르를 경유하며, 스리랑카 항공은 일본의 도쿄, 카타르 항공은 카타르의 도하를 경유해서 운행하게 됩니다. 비행시간은 약 13시간 정도입니다. 몰디브는 30일 동안 무비자로 입국할 수 있으니 단기간 휴가를 떠나는 데는 무리가 없습니다.

몰디브의 말레 국제공항의 입국 심사는 비교적 까다롭지 않지만, 이슬람교의 국가이므로 알코올과 돼지고기 등을 반입 금지하고 있습니다. 알코올 종류는 리조트에서도 구할 수 있으니 불미스러운 일이 일어나지 않도록 하는 것이 좋습니다. 말레 국제공항에서 리조트까지는 스피드 보트 또는 수상 비행기로 이동하게 되는데, 도착하자마자 즐기는 스릴감은 역시 해양 스포츠와 낙원의 섬에 온 느낌입니다.

해변의 모래는 밀가루를 뿌려놓은 듯 희고 부드러워 맨발로 걸으면 기분이 좋아집니다. 또한, 수상 리조트에서 바라보는 수록의 훌륭한 경치와 산호섬의 절경, 그리고 바다 밑으로 들어가는 태양빛 노을은 온종일 바라봐도 질리지 않을 정도입니다.

이같이 수많은 아름다움을 간직한 몰디브지만, 지구 온난화로 인한 해수면 상승은 몰디브에게 큰 위협이 되고 있습니다. 아름다움 뒤에 가려진 씁쓸한 몰디브의 현 상황을 되돌아보는 기회도 가져보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