쇼핑몰에서의 제품이미지 촬영과 간단한 이미지 작업에 대해 .....(사진복구)

[커피중독]

쇼핑몰에서의 제품이미지 촬영과 간단한 이미지 작업에 대해 올려볼까 합니 다.


하단에 사진 세 컷은 제가 찍은 것이 아니고요 ^^;

사진자료로 카피해두었던 사진들입니다.


쇼핑몰에서는 아무리 강조해도 모자란 것이 사진이죠.

의류나 액세사리 종류 기타 어느 제품이건 일단 고급스럽고 좋아

보여야 하는 건 당연한 건데요.

그게 참 어렵죠.


사진을 잘 찍는 노하우는


첫째.

기본적인 이론이 뒷받침되어야 합니다.

서적등을 통해서 이론을 중무장하세 요.

내가 찍은 사진이 어떻게 이렇게 나왔는지 본인이 이해를 해야지

다음에 더 좋은 사진을 찍을 수 있는 것이죠.


둘째.

많이 찍어 보세요.

많이 찍어보는 것이 자신의 실력을 키우는 왕도입니다.

빠른방법이 없을까하고 찾아보셔도 경험이 별로 없이는 좋은 사진이

나온다는 것 은 힘든 일이죠.







나중에는 직접 찍은 사진을 올려서 주석을 달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일단 위의 사 진분석을 먼저 해보죠.


참 잘 찍은 사진이네요.

사진 상태로 봐서는 일반 일안반사식 고급카메라이거나 중형카메라(120mm),

디지털이라도 SLR정도 될듯싶네요.


[[[1번사진을 기준해서 설명합니다.]]]


화장품 케이스 사진이네요.

-배경선택을 볼까요?

빨간색 케이스제품에는 어느칼라의 배경을 써주는 것이 사진이 고급스럽고,

다른곳으로 시선이 빼앗기지 않고 제품을 살려줄수 있을까요?


화이트나 블랙 배경을 써주는 것이 좋습니다.

화이트는 사진이 깔끔하고 세련된 이미지를 심어주고요 제일 무난합니다.

블랙은 고급스럽고 신비한 이미지를 심어주지요.


주로 여성이 사용하는 화장품케이스는 블랙의 고급과 중후한 분위기보다는

세련과 단순 깔끔한 이미지가 어울리죠.

배경 선택이 잘된 경우입니다.


-조명을 볼까요?

이 사진에서 조명은 최소2개 많으면 3개가 사용되었습니다.


1번조명은요-반역광이라고해서 우측 45도 뒤쪽에서 주광(제일 밝은 스트로보)를 사용하여

제품의 입체감을 살려주었고요.


2번조명은-좌측45도 앞쪽에서 보조광을 사용했네요.

보조광의 용도는 1번 조명의 강한빛으로 인해 생기는

반대편그늘과 거친느낌을 제거해주고 사진의 미세한 디테일을

살려주는 효과가 있습니다.


3번조명을 만일 사용했다면 배경을 라이트하고 맑게 처리해주기위해

배경에 사 용을 했을겁니다.


1,2번조명은 공통적으로 소프트박스(스트로보를 감싸는박스라고 이해하면됨)를 사용했고 요,

트레이싱페이퍼도 가능합니다.(이전에 반사되는 제품사진촬영에 설명함)

그늘이 아주 부드럽게 처리된걸 볼 수 있습니다.

그늘을 억지로 없애려고 하지 마세요.

그늘이 없으면 깔끔하긴 하지만 입체감이 떨어져서 너무 사이버틱한 냄새가 납니 다.

고급스러움과는 거리가 멉니다.


-제품 디스플레이는요?

간결하게 잘 처리되었습니다.

이 제품에서는 멋을 낸다고 다른 소품을 사용하면 자칫, 산만해지거나 조잡해질수가 있죠.

제품과 뚜껑이 서로 조화가되어 훌륭한 상호적인 디스플레이가 되었네요.


항상 유념하여야 할 것은 사진 디스플레이는 더하기가 아니라 빼기라는 것입니 다.

자꾸 욕심을 내서 소품을 디스플레이하면 정작 주제에는 시선이 빼앗기는 결과를 초래하 죠.


반지사진에서는 꽃이란 소품이 없다고 생각하고 보세요.

밋밋하고 너무 심심한 느낌이 듭니다.

꽃을 한 개나 두 개만 놓았다고 가정하면 반지와 꽃의 시선비중이

비슷해지게 됩니다.

전문적으로 말하면 꽃과 반지가 서로 싸운다고 하죠.

세 개를 선택하고 꽃에 트리밍(일부를 잘라냄)을 한건 아주 잘한것이죠.

꽃에 대한 시선 분산과 트리밍으로 꽃에 KO펀치를 날린거죠 ^^ 반지의 한판 승!


한가지 아쉬운 것은 반지를 아웃포커스로 촬영을 했다면

좀더 낫지 않을까 싶네요.

아웃포커스(찍는 피사체 외에 앞이나 뒤에있는 것은 뭉그러지게 촬영하는법)는 사진을

좀 더 고급스럽게 보이게 합니다.

야외촬영한 사진을 보면 평평한 사진 보다 고급스러워 보이는 것이 그 때문이죠







포토샵으로 간단한 이미지 작업을 해 보았습니다.

제품을 덩그라니 올리는 것보다는 약간 작업을 해주면 좋죠.


스페샬 품목은 이렇게 간단히 작업을 해주면 시선이 집중될것입니다.

일종의 포장이라고 하면 되겠죠.


여기서 디자인쪽은 그냥 보시면 되고요.

세컷의 사진에 명도 대비만 조금씩 증가를 해주고 채도를 높여주었습니다.

이 사진에서는 채도가 너무 증가되어서 빨간색이 뭉개져 버린 느낌이드네요.

채도 변화를 눈으로 느끼시라고 좀 과하게 주었습니다.


다른 작업은 별로 손댈것이 없어서 이정도만....


세컷 사진보다 이미지 작업이 된 사진이 깔끔하고 톡 튀는 느낌이 들겁니 다.



디 카 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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