착륙을 하기 위해 접근하는 것을 어프로치라고 합니다.
어프로치의 방법에는 여러가지가 있습니다.
저의 아버님의 말을 빌면 "어떤 회사 비행기를 타면 그냥 편안하게 쭉 내려가는 데 어떤 회사 비행기는 내려갔다가 다시 고도를 유지하다가 다시 내려가고 해서 참 거북했다"고 말씀하셨습니다.
공항의 여건에 따라 어프로치의 종류를 허락받고 착륙을 합니다.
따라서 어떤 경우에는 그냥 잘 내려가는 어프로치를 허락 받으면 아주 편안한 비행이 될테구요, 어떤 경우에는 그렇지 않습니다. 따라서 회사에 따른 차이가 아님을 알려 드립니다. 조종사의 역량에 따라서는 최대한 일적선으로 내려가도록 하는 경우도 있기는 합니다...(하지만 날씨가 좋지 않아 런웨이가 보이지 않느다면 규정에 따라 정확하게 규정 고도를 준수하면서 스텝다운 디센트를 하게 됩니다.)
특히 국내 공항에는 (국제 공항 제외) 좋은 설비가 부족하여 보통 편하게 쭈욱 내려가는 경우가 부족합니다...요즘은 거의 대부분 공항이 아엘에쓰어프로치(정밀계기접근절차중 하나)를 할수 있도록 되어 있습니다.
또한 산악이 많은 지형 특성상 그렇게 하기가 어려운 경우가 많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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