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실속에서 가족의 에너지와 병원비만 소진되어지는 이 현실을 나는 어떻게 받아들여야 할것인가
존엄하게 태어나서, 존엄하게 살다가, 존엄하게 죽어야 하는데 아무리 잘 살았다 한들 마지막이 이렇다면 이건 잘 살다가는
삶이 아닐 것입니다.
좋은 죽음이란 어떤 것일까? 어느날 고통없이 찾아온 죽음, 자다가 죽는 죽음 그것이 좋은 죽음, 존엄한 죽음일까요?
본인은 고통없이 편하게 죽을수 있을지 몰라도 남아있는 가족들에겐 갑작스런 죽음에 충격을 받을것이고
미처 본인이 주변정리를 하지 못하고 가는것에 대해
남은 가족들에게 혼란과 싸움을 줄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