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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정보가 홍수처럼 넘친다.
다양한 이유로 해외 여행 계획을 꿈꾸지만
정보가 많아 오히려 헷갈린다.
너무 기초적인 것을 물어보는 것 같아 민망한데,
눈 높이를 낮춰 좀 알아먹기 쉽게 설명해주는 곳은 많지 않다.
가뜩이나 해외여행은 국내와는 달리 낯선 곳.
누구에게나 왕초보일 수 밖에 없다.
`비용은 가급적 덜 들고, 가볼 곳은 죄다 가보는 알찬 스케줄.’
누구나 바라고 느끼는 공통점이다.
비행기로 5시간 남짓하고, 돈가치를 하며, 가격대비 세계 최고의
호텔시설을 갖추고 있는 태국여행도 다르지 않다.
태국이란 나라가 도대체 어디에 붙어 있고,
얼마나 가야하고, 어떤 화폐를 쓰고, 날씨는 어떻고 등…
이런 기본적인 여행상식은
고수들의 `전문적인' 여행정보 제공에는 오히려 찾기 어렵다.
카페라도 들어가 물어볼라 치면 수준이 너무 낮은 것 같아 부끄럽기도 하다.
그래서 태국여행을 앞둔 사람을 위해
최대한 눈높이를 대폭 낮춰 재구성해봤다.
지극히 주관적이라 이견이 있을 수 있겠지만…
1) 태국 어디를 갈 것인가?
태국은 길쭉한 나라다.
남북으로 차로 20시간 이상 걸리니, 태국이라고 다 같은 태국이 아니다.
통상적인 4~5일의 일정으론 남과 북을 동시에 돌아보긴 불가능하다.
태국이라고 다 같은 태국이 아닌 것이다.
그럼 어디가 좋은가?
이는 목적에 따라 다르다.
찌든 피로를 씻기 위해 주로 눌러 쉬는 휴양형인가?
관광형인가?
허니문인가?
가족여행인가? 등에 따라 다르다.
또 이 목적 못지 않게 중요한 것은 여행시기다.
비가 많이 오는 우기(6~9월)에 바닷가를 이용하는 것은
가치가 뚝 떨어진다. 폭풍 등으로 바닷속이 뒤집어 져
맑지 않으며, 장점인 바다를 활용하기 어렵기 때문이다.
이런 목적성도 없고, 시기성도 따지지 않는다면
이렇게 해보는 것이 좋다.
우선
태국을 처음 여행하고,
대표적 관광지를 둘러보기 원하는 사람은
태국의 수도가 있는 방콕을 중심으로 여행하는 것이 좋다.
볼거리, 먹거리 등이 가장 많고, 비용도 가장 줄일 수 있는
대안들이 많기 때문이다.
시골에 속하는 푸켓이나 사무이 등의 휴양지도 비행기 시간만 다를 뿐
태국여행이라면 비슷한 패턴으로 진행하면 된다.
다만 이런 곳은 비용감수를 해야한다.
2) 방콕 및 주변 여행시 항공사 고르기
방콕까지 가는 비행기는 자주 있다.
아침에 출발하는 것은 타이항공이 유일하지만 오후 4~5시, 오후 8~9시에 대한항공, 아시아나 항공등이 출발한다.
빙빙 둘러가는 외국여행기가 싸서 종종 이용하기도 하지만, 여기선 논외로 한다.
대한항공이나 아시아나 항공이 타이항공보다 6만~8만원 비싸다.
하지만 태국에선 타이항공이 대접받는다. 타이항공이 태국에서 띄우는 항공기라 수준이 떨어질 것으로 생각하는 사람이 종종 있다.
그러나 실상, 타이항공은 세계적으로 인정받은 우수한 항공이고,
기내에 한국 여승무원도 있다. 아무 불편없고, 오전에 출발하는 유일한 항공이므로 타이항공을 강추한다. 비수기인 3~10월까지는 국내 항공사의 마일리지를 이용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대한항공의 경우 방콕까지 마일리지는 4만마일.
여행도 리듬인데, 태국에 저녁 늦게 도착하거나 새벽녁에 도착하면 바이오리듬이 다 끊어진다. 오전에 출발, 오후 2~3시에 도착하는 타이항공을 이용하면 생체리듬에도 무리가 없고, 하루를 더 벌 수 있다.
또한 태국에선 타이항공이 국적기이므로, 한국으로 돌아오는 것을 태국에서 끊으면 타이항공이 아시아나나 대한항공보다 비싸다.
마일리지는 타이항공을 타도 아시아나로 적립된다.
태국은 우리보다 2시간 늦게 간다.
(한국이 오후 3시면, 태국은 오후 1시)
3) 태국 여행 준비물은 여름 바캉스 가듯이
태국은 북부지역을 제외하곤 1년 내내 한국 여름날씨라고 보면 된다. 따라서 준비물은 피서가듯 꾸리면 된다.
반바지, 반팔, 슬리퍼, 선글래스, 선텐크림 등등.
또한 굳이 햇반, 김, 고추장 같은 한국 음식을 꾸려가지 않아도 괜찮다. 태국에도 한국인이 먹을 수 있는 음식들이 많다.
태국음식을 잘 알고 먹으면, 도로 가져오는 것들이 한국음식이다.
태국음식에 대해선 태국카페나 블로그에서 `태국음식'이라고 검색하면 모양과 맛 등도 일러준다.
4)환전은 바트로
*태국화폐. 그림의 주인공들은 태국의 국왕들이다.
태국은 바트화라는 것을 쓴다. 현재 1바트는 우리나라 38~40원 정도된다.
택시 기본요금은 35바트,, 우리나라로 1200천원 정도.
물가는 태국이라고 무조건 싼 것은 아니다.
번쩍이는 태국식당이나 시푸드 레스토랑에 들어가면 우리나라보다 훨씬 비싸다.
1천바트짜리를 택시비로 내면 잘 못바꾼다.
팁 문화를 위해서 20바트, 50바트 준비하고, 100바트를 적절히 준비해야 겠다. 잔돈은 호텔 프론트에서도 바꿔준다.
지폐는 20바트, 50바트, 100바트, 500바트, 1000바트있다.
환전은 인천공항에서 하는 것이 좋다. 달러를 바꿔, 블랙마켓에서 바꾸면 조금 유리하지만, 쉽게 눈에 띄는 것도 아니고, 골치아프다. 100만원 이상이 아니라면 인천공항에서 한국돈을 바트화로 바꾸는 게 간편하다.
그리고 직불카드를 만들어 가면 효과적이다. 필요한 만큼 ATM에서 꺼내 쓰면 되는데, 도심 곳곳에 ATM 기기가 있어 불편함이 없다.
직불카드는 자신의 한국계좌에 있는 돈에서 자동환전하여 현재 화폐로 나오는 것이라 효과적이다.
5) 여행인원이 소수일 경우 도심에선 대중교통 이용이 경제적.
방콕을 여행하고, 그 인원이 3명 이하라면(어린이 있으면 4명까지), 택시를 이용하는 것이 가장 경제적이다.
택시가 곳곳에 있고, 가격이 가장 저렴하기 때문이다. 4명이 넘어가도 성인이라면 도심에선 택시가 유리하다.
그러나 6~8명에 관광 일정이 많고, 이동구간이 많다면 기사가 딸린 차를 렌트하는 것이 낫다. 기사를 동반한 렌터카(약 10인승)는 하루에 기름값 포함 12만원 정도다.
6)방콕공항에선
방콕공항에 나오면 훅하는 열기가 느껴진다.
사람들을 따라 공항을 나오면 리무진회사에서 나와 차를 타라고 권유한다. 그냥 생까고 에스컬레이터 또는 엘리베이터를 이용해, 1층 택시타는 곳으로 간다.
그곳에 택시들이 줄지어 있고, 사람들도 줄지어 있는데, 자기 차례가 되면 테이블에 있는 여자가 어딜 가느냐고 물어본다. 미리 예약된 방콕 호텔을 말하면 종이에 무엇인가를 써줘 택시운전사에게 준다. 여행자의 목적지가 적힌 바우쳐다.
이렇게 해주는 대신 최종 택시비에 50바트를 추가해서 낸다. 초보여행자는 이 방법이 가장 좋다. 그러나 정확하게 행선지를 이야기해 줘야 한다. 가령 아마리호텔은 아마리 아트리움, 아마리 워터게이트, 아마리 에어포트 등 다양하다. 정확한 호텔명을 이야기해 줘야 택시가 빙빙돌지 않는다.
택시를 타면 운전기사가 태국말로 `탕두언' 어쩌고 한다. 탕두언은 고속도로다. 통과할 때마다 돈을 낸다. 방콕공항에서 도심까지는 약 2~3번 거친다. 톨게이트비는 조금씩 다른데 택시는 20~40바트다. 먼저 줘도 되고, 나중에 택시비에 얹어서 줘도 된다. 가급적 타는게 좋다. 해외 여행을 할 때 시간은 금이니까..
차량과 가이드가 딸린 상태의 여행을 하면
이런 잡스런 것들을 신경쓰지 않아도 된다.
해외여행시 경비를 아끼는 것도 좋지만 너무 악착같이, 궁색할 필요는 없을 듯 한다.
특히 인원이 택시 한대를 초과하는 4~6명일 경우, 기사 딸린 승합차를 이용하는 것은
효과적이다. 연세드신 부모님까지 모신 가족 일행이 택시 나눠타고, 쩔쩔 매는 것을
보면 좀 안됐다. 국내여행지를 택하던지,,
<방콕 밀레니엄호텔>
7) 호텔 예약은 여행사에
해외여행은 무전여행이 아니다. 호텔은 미리 예약하고 가는 것이 좋다.
호텔가격은 천양지차다. 500바트 짜리 게스트 하우스부터 몇만밧(몇십만원)에 이르는 특급호텔까지. 다른 외국여행 때 묵었던 자신의 수준을 가늠해 가격대를 정하면 된다.
그러나 태국은 다른 나라에 비해 같은 값으로도 수준높은 호텔에서 투숙할 수 있다. 1박 100달러(약 10만원, 3천바트) 정도면 좋은 호텔을 잡을 수 있다.
특정 호텔에 대한 특별 할인 멤버십으로 디스카운트가 대폭되는게 아니라면, 호텔예약은 여행사를 통해 하는 것이 가장 경제적이다. 중간에 여행사가 끼면 더 비쌀 것이라고 오해하는 여행객들이 많을 텐데 그렇지 않다.
호텔에서는 여행사에 가격을 아주 싸게 주고, 여행사는 여기에 약간의 마진을 얹어 되팔기 때문에 여행자로서는 매우 득을 본다. 이를 "컨택가격"이라고 하는데, 여행사는 인터넷을 통해 가격공개 경쟁을 하기 때문에 마진을 많이 붙이지 않는다. 1박에 200~300바트라고 보면 된다.
인터넷에 호텔 가격을 게시하는 해피타이(www.happythai.co.kr) 같은 여행사를 통해 예약하면 저렴하게 이용할 수 있다.
직접 에약하는 것보다 어떤 경우엔
반값 정도 밖에 안된다.
예약을 하면 호텔 체크인 날짜와 룸타입이 적힌 예약증(바우쳐)를 주는 데 이를 호텔 프론트에 제시하면 방 키와 아침쿠폰을 준다.
한 여행사가 태국의 모든 호텔을 싸게 예약하는 것은 아니다.
여행사와 호텔간의 사용실적, 관계 등에 의해 가격이 결정되기 때문에
여행사라도 가격차이가 난다.
여행자 입장에선 싼 호텔을 제시하는 여행사에게 호텔 예약을 하는 것이
가장 좋은 방법이다. 그러나 바우쳐의 제공, 문제 발생시 해결 능력이 있는
경력있는 곳을 택하는 것이 좋다.
만약 100바트 이내의 차이라면, 이용경력이 많고, 평판있는 곳을 택하라.
다만 광고빨로 평판을 쌓은 곳이 아닌, 실 여행자들의 말한 평판을 보라는 것이다.
이는 여행후기 등을 참고하면 된다.
웹사이트에 여행후기를 만들어 놓지 않거나, 여행후기가 별로 없는 곳은
그곳이 아무리 큰 여행사라도 이용하지 않는 것이 좋다.
그것이 없다는 것은 고객의 피드백을 차단해 놨다는 뜻이다.
방콕에서 좋은 호텔은 페닌슐라, 오리엔탈, 수코타이, 반얀트리 등이
명실상부한 초특급호텔로, 1박 비용이 최소 30만원~200만원에 이른다.
관광이 많이 포함된 여행은
너무 좋은 호텔에 투자하기 아깝다.
이들 보다는 못하지만 1박10만원~20만원 대의
샹그릴라, 밀레니엄호텔, 방콕 그랜드 밀레니엄, 스쿰빗 그랜드
컬럼레지던스, 아난타라 헤리티지 등의 호텔이 괜찮다.
이보다는 낮은
1박 10만원 미만대의 퓨라마 엑스클루시브, 프레지던트, 몬티엔 리버사이드
등의 호텔도 괜찮다.
한국 저가 패키지들이 많이 쓰는
6~7만만원 미만대의 로얄벤자급 은 비추.
자유여행객들은
카오산에 많은 500바트(2만원) 내외의 방을 쓰는데
잘 찾아보면 프로모션 하는 곳이 많아
게스트하우스보다 조금만 더 주면
인터넷무료에 조식이 제공되는
호텔을 찾을 수 있다.
방콕에는 1만원에서 수백만원의
숙박시설이 존재한다. 그만큼 다양하다.
관광이 많은 일정이라면 10만원대면 한국의 초특급 수준이다.
항공과 호텔이 예약되면 여행은 70% 이상 준비된 것이나 다름없다.
태국의 호텔은 조식포함 1박 6~7만원 수준도 괜찮은 편이다.
방콕에서 2시간 거리인 아유타야
*스파, 스파는 마사지에 비해 훨씬 비싸다.
8) 방콕의 관광지
태국사람들 조차도 모두 방콕을 가고 싶어한다. 항공사 여 승무원들이 휴가를 보내고 싶은 도시 1위에도 방콕이 오른 적이 있다.
태국의 수도 방콕에는 바다는 없지만 여러 가지를 즐길 수 있는 도시다.
음식, 숙소, 엔터테인, 관광지, 쇼핑 등이 모두 조화를 갖추고 있다.
이런 관광지는 보통 3개의 가격이 형성되어 있다.
우선은 태국인과 외국인 대상으로 가격이 구분되어 있는 곳이 많으며, 외국인들에게는 요금을 더 받는다. 외국인의 경우도 워크인가격이라고 하여, 여행자가 직접냈을 때의 돈과 에이전트를 통해 예약했을 때 내는 가격이 있다. 여행자 입장에선 직접내는 것 보다는 여행사를 통해 바우쳐를 끊어 제출하면 훨씬 싼 것이 대부분이다.
왕궁 같은 곳은 그런 차이가 없고 입장료가 다양하지만 시암니라밋쇼를 포함한 칼립소 쇼 등 각종 쇼 등이 그렇다. 메리어트 스파 & 리조트, 바욕 뷔페 등의 유명 식당도 여행사 바우쳐를 이용하면 더 싸다.
일일투어의 경우는 현지 여행사나 한인여행사에게 하루전에 예약하면 된다. 외국인들과 함께 가는 조인 일일투어는 싸지만 여럿이 다니고, 원치 않는 쇼핑센타도 들린다.
단독 일일투어는 차량과 가이드를 단독으로 맞추는 것이다. 조인투어보다 훨씬 비싸지만 필요하고, 가고 싶은 곳을 들리기 때문에 유리한 면이 있다.
방콕외곽의 관광지
*방콕에서 1시간30분 거리에 있는 담넌 사두억 수장시장
*동남아 최대의 재래시장인 짝뚜짝 주말시장
대표 유명 관광지는 방콕에서 1시간~1시간30분 정도의 외곽에 위치해 있다.
담넌 사두억 수상시장, 아유타야, 고대도시 등등이다.
일정이 짜져진 패키지가 아닌 형태의 여행이라면 이런 것은 일일투어를 이용하는 것이 좋다. 대중교통이 적어 찾아가기 쉽지 않다.
방콕외곽의 사파리는 가급적 차를 타고
둘러본다. 한국과는 다른 분위기에 엄청난 동물들을 가까이서 만나볼 수 있다.
강추다.
파타야
파타야는 방콕에서 2시간거리에 있는 해변이다. 이곳에 관광지가 많다.
파타야를 당일치기로 다녀올 수도 있지만 파타야를 가려면 그곳에 호텔 에약을 하는 것이 차라리 좋다. 해변에 있어 바다가 보이는 호텔도 비시즌엔 10만원 이내로 잡을수 있는 곳이 많다. 농눅빌리지, 타이거주, 알카자쇼, 진리의 성전 등 많은 관광지가 파타야에 있고, 이 것들은 대부분 패키지여행사들이
단골로 들리는 곳들이 대부분이다.
태국 최고의 쇼핑몰인 방콕 시암패러건
짝뚜짝시장, 시암니라밋쇼, 시암패러건, 카오산로드, 스쿰빗거리 등이
가볼만한 곳이다. 이런 단어들을 인터넷에 검색해 보면 뭐하는 곳인지 나와 있다. 취향에 따라 가면 된다.
입장료가 있는 곳은 여행사의 바우쳐를 이용하는 것이 백번 유리하고 확실하다.
*태국음식은 잘 알고 먹으면 산해진미에 맛도 좋다.
먹고 싶은 한국음식은 스쿰빗 11는 한인타운에 가면 죄다 있다. 인도, 이탤리언, 샤브샤브, 맥도널등 없는 것이 없으니 문제없다. 태국음식을 먹고 싶으면
시간을 투자해 별도 인터넷에서 공부하면 된다.
장소를 잘 모르면 백화점이나 쇼핑몰에서 먹는 것이 좋다.
방콕의 밤문화 와 마사지
<방콕의 명소 시로코 라운지>
방콕에서 빼 놓을 수 없는 것이 지천에 널린 마사지.
가격은 조금씩 다르다. 호텔에서 받으면 매우 비싸니 가급적
거리의 마사지집을 찾는 것이 좋다. 2시간 기준 400~500바트(2만원) 이내면 충분하다.
가장 괜찮은 헬스랜드는 350바트다. 10장 쿠폰을 미리 끊으면
250바트. VIP룸(일행끼리만 들어가는 곳)은 100바트 추가.
10장을 미리 끊으면 vip룸을 이용해 350바트로 가능한 것이다.
약 100바트의 팁을 주는 것은 잊지 말자.
일부 단체 패키지 투어에선 마사지 가격을 4만원을 받는데
이는 싼 상품을 만회하기 위한 옵션이다. 싼 패키지는 다 이렇다.
모자라기 때문에 만회하려고 이곳저곳에 여행객에 모르게 프리미엄을 붙이는 것이다.
<태국을 잘 구현한 시암니라밋쇼. 무대 높이 등은 기네스북에 올라있다.>
방콕에서 밤 시간대와 저녁시간대를 이용해 좋은 것은 2가지다.
시암니라밋쇼와 디너크루즈다.
오후 8시에 시작하는 시암니라밋쇼는 태국의 문화와 전통, 축제를 엿볼 수 있는 고급쇼다.
무대의 크기가 기네스 북에 올랐고, 다양한 의상으로 유명하다.
쇼만 보는데 입구에서 1500바트(6만원)을 받는데
해피타이 같은 곳을 이용해 하루전, 또는 당일 오전까지만
예약하면 거의 절반가격으로 입장이 가능하다. 식사도 제공된다. 쇼를 보면서
식사를 하는 것은 아니고, 식사후 쇼를 본다. 식사값은 250바트 정도된다.
`왕의 강’이라고 불리는 차오프라야 강의 야경을 감상하는 디너크루즈도 탈만하다.
상당히 많은 종류의 배가 있으며 가격은 저녁 식사포함 1000바트~1500바트 선이다.
모두 예약히야 하며, 태국 현지의 여행사를 이용해 할인 받는 것이 좋다.
돈 많아도 직접 가서 표를 끊으면 안되는 경우가 종종 있다.
방콕의 밤 문화도 유명하다.
나나나 아속의 카우보이거리, 젊은이들이 많이 가고 나이트클럽이 모여있는 RCA 거리 등이 대표적이다. 야시장도 유명하고, 멋진 야경을 가진 곳들도 많다.
밤문화의 대표격인 팟퐁은 야시장에 살 것도 없고, 바도 비추다.
9) 여행요소들을 재분류
방콕 및 주변에서 즐길수 있는 것들을 자신의 스타일에 맞게 재구성해
동선을 짜면 된다. 이동거리가 효과적일수록 짜는게 좋고
이는 카페나 동호회에 가입해 도움을 얻으면 된다.
처음오는 사람이라고 가정하고
관광일정 위주로 방콕을 일정을 대강 짜보면
첫날-오전 왕궁관람-점심식사 랏타나꼬신 전시관-헬스랜드 마사지-디너크루즈(저녁포함)-시로코 63층 오픈 스카이라운지
둘째날-사파리월드-점심-시암패러건구경-오션월드-쇼핑-시암니라밋쇼(저녁포함)
셋쨋날-고대도시-점심-주말이라면 짝뚜짝시장-저녁-마사지
넷째날_담넌 사두억수상시장-점심-휴식
방콕에서 가까운 파타야를 넣으면
일정이 더욱 알차진다.
시기별로는 수파트라 과일농장 같은 것도 고려하면 된다.
파타야에서 볼 것은 농눅빌리지, 타이거주, 알카자쇼, 진리의 성전, 알카자쇼 등이고
이들은 카페나 블로그 해피타이 같은 전문 여행사의 정보게시판을 보면
사진과 함께 요금 등이 자세히 나와 있다.
태국관련 여행정보는 적확한 단어를 블로그를 통해 검색하거나, 카페 등을 이용하면
상당한 후기와 사진을 볼 수 있다. 많은 정보에 헷갈릴 수 있으므로
대표적인 것을 짚어나가는 것이 중요하다.
첫댓글 good~
잘 보고 갑니다
아주 좋아요!!
설명을 자세히 해주셔서 감사해요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