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크랩 [뷰티정보] 생기있고 발랄한 체리빛 입술 ( 봄 유행 컬러 / 립메이크업 방법 / 체리빛 립스틱 / 예쁜색 립스틱 )

[VIVID]

FRESH LIPS

깨끗한 피부에 매치한 밝고 선명한 립 메이크업은 신비로운 스모키 아이 만큼이나 여자들이 많은 로망을 갖고 있는 메이크업 중의 하나다. 컬러와 텍스처가 대체로 ‘샤방샤방’해지는 봄 시즌에 발색이 선명하고 톡톡 튀는 립 메이크업이 유독 많이 등장한 이유도 아마 그런 소망을 반영했기 때문일 것이다.::체리빛, 입술, 립글로스, 립스틱, 스모키, 뷰티, 메이크업, 엘르, elle.co.kr:

1 무척 부드럽게 발리며 매트하게 마무리된다. 부르조아 쏘 델리케이트 55호, 2만6천원. 2 페인트처럼 선명한 발색. 겔랑 키스키스 라끄 722호, 3만4천원. 3 빈티지품 케이스가 돋보이는 베네틴트 립 밤. 3만2천원. 4 미세하고 화려한 펄입자가 장점. 랑콤 라 라끄 피버 312호, 3만3천원. 5 달콤한 향이 압권. 바비 브라운 립 틴트 ‘체리’, 3만원. 6 바비 브라운 팟루즈 ‘칼립소 코랄’, 3만6천원. 7 라네즈 스노우 크리스탈 립스틱 ‘퍼플 블라썸’, 2만2천원. 8 크리스챤 디올 어딕트 하이 컬러 ‘오렌지 프렌지’, 3만4천원.

깨끗한 피부에 매치한 밝고 선명한 립 메이크업은 신비로운 스모키 아이 만큼이나 여자들이 많은 로망을 갖고 있는 메이크업 중의 하나다. 컬러와 텍스처가 대체로 ‘샤방샤방’해지는 봄 시즌에 발색이 선명하고 톡톡 튀는 립 메이크업이 유독 많이 등장한 이유도 아마 그런 소망을 반영했기 때문일 듯. 베로니크 브란퀸호의 선명하면서도 파우더리한 코랄빛 입술, 퍼플 립 펜슬 하나로 소녀스러움을 표현한 블루걸, 잘 익은 체리를 머금은 듯한 프로엔자 스쿨러쇼의 런웨이 룩은 봄바람에 확실한 생기를 불어넣어준 대표주자들. 때론 무성영화의 여주인공처럼 정교하게, 때론 엄마의 화장대를 몰래 침범한 십대 소녀처럼 서툴게 그려내든, 방법은 어떤 쪽이나  괜찮다. 잡티를 최소화해 깨끗하게 표현한 피부에 아무것도 바르지 않은 듯한 누드톤의 아이 메이크업과 매치한다면 누구라도 ‘it lady’가 될 수 있으니.

TIPS FOR USERS

1 before apply

선명한 컬러는 입술의 각질과 주름을 더 돋보이게 한다. 스팀타월로 각질을 제거하거나 립밤을 듬뿍 발라 미리 마사지해두어 입술 표면을 부드럽게 정돈해두자. 그 다음 컨실러를 브러시에 묻혀 립 라인을 정리해두면 더욱 깔끔해 보이는 효과가 있다.
how to 발색이 선명한 컬러일수록 립스틱을 그대로 바르기보다 립 브러시에 묻혀 바르는 것이 효과적이다. 립스틱은 매트하거나 세미-매트한 질감을 선택하고, 소량의 투명 파우더를 입술에 터치한 다음 립스틱을 발라주면 매트하게 마무리한 효과를 줄 수 있다. 또는 립스틱과 같은 컬러의 아이섀도나 피그먼트를 입술 중앙에 톡톡 두드린 후 바르면 지속력이 훨씬 길어진다. 

2 match point 

피부톤은 원래 피부톤과 같거나 한톤 밝게, 마무리는 약간 매트하게 연출하면 보다 깔끔해보인다. 아이 메이크업의 경우 블랙라인만 사용해 미니멀하게 연출하거나, 아이섀도를 사용할 경우 입술색보다 채도와 명도를 한톤 낮춘 컬러를 발라주어야 세련된 느낌을 준다.    

- 도움말 · 조상준(조르지오 아르마니 수석 메이크업 아티스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