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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RUM TUNNING I:^^
드럼 튜닝에 관해 인터넷을 뒤지고 나름대로 정리했습니다.
드럼 튜닝 이라.... 기타 튜닝 할 때처럼 튜너기 라는 것이게 있어서 잭에 꼽고 퉁퉁 퉁겨서 맞추면 얼마나 좋을까요. 하지만, 드럼엔 튜너가 없는 관계로 몸으로 부딪혀 습득하는 수 밖에 없는 것 같습니다. 또 단 기간에 되는 것이 아니고 오랫동안 이렇게 저렇게 연구해 보면서 또 드럼 피가 찟어졌을 때나 한번 튜닝 해보는 것이 아니라 평소에도 괜히 풀었다 조였다를 해가며 습득하는게 아닌가 합니다. 여튼 드럼 튜닝은 오랫동안의 노하우가 쌓여야 하고 반복에 의한 습득이 아닌가 합니다.
현재 글을 쓰는 저 조차도 과거에 드럼 튜닝을 저 나름대로 이렇게 저렇게 해보았지만, 별 진전이 없었기에 다른 분들이 정리해 놓은 것을 참고삼아 다시 나름대로 정리를 해보고 실전에 응용할까 하여 이렇게 인터넷을 뒤져서 다른 분들의 글을 정리하여 올립니다.
글을 퍼 담으려 정리 하던 중 글 올린 분들 나름의 노하우(Know-How)다 보니 서로 의견이 다른 부분들이 있었습니다. 예를 들어 드럼 튜닝에 있어서 어떤 것을 기준으로 혹은, 어떤 것부터 튜닝을 해야 하는지에 관해 어떤 분은 베이스 드럼부터 한다는 분도 계시고 또 어떤 분은 스네어 드럼부터 해야 한다는 분도 계셨습니다. 이런 문제들은 정답이 따로 있다기 보다는 각자의 취향이나 습관 문제인 것 같습니다만, 여튼 글을 쭉 읽어보시고 판단은 각자의 기준으로 돌려야 하지 않을까 합니다.
자세한 내용은 아래 더보기를 클릭 하십시오
1, 드럼 튜닝 첫 번째 예
먼저 스네어 드럼.. 단3도 튜닝을 합니다. 어떤 스네어 드럼이던 그 스네어 만의 고유의 통울림 음정을 찾아내야 한다고들 하는데, 이거 쉽지 않습니다.
우선 통울림(쉘:Shell) 그 자체의 음정을 찾아야 하는데..., 드럼 윗피(Top Head)를 팔 뚝으로 전체를 살짝 눌러서 뮤트를 한 다음 통 자체의 음정을 찾아야 합니다. 이때 통을 꿀밤 주듯이 치게 되는데, 딱 때렸을 때의 타격음 말고 그 바로 뒤의 울리는 소리를 잡아내야 합니다. 이게 처음엔 어느 정도의 높이의 음인지 잘 감이 안 올 수 있습니다. 이때에는 기타 치는 친구나 건반 치는 친구와 같이 이야기 하며 음정을 찾아보면 재미도 있고 많이 도움도 될 것 입니다. 너무 꿀밤을 많이 줘서 손가락이 아프면 킥 페달 비터를 사용 해보시는 것은 어떨지요. ^^;
찾아낸 음정이 가령 Eb 음 이라면 아래피를 Eb 음으로 맞춥니다. 이 때 앞에 말씀드린 방법으로 계속 뮤트를 하고 통을 쳐가며 3도 아래 음으로 맞추는 것이 편합니다. 계속 쳐가며 ... 텐션로드(나사)를 조일 때 마다 일정하게 해야 함은 물론 이구요. 북피 넣고 림을 어느 정도 채운후 .. 눌러 줍니다. (스네피 빼구요-뒤에 달려있는 철사) 그리고 대각선으로 조이되 2칸씩 넘어 가면서 조입니다. 이 때 정확한 텐션으로 조이기 위해 텐션 와쳐(TAMA)를 쓰기도 하는데. 텐션 와쳐는 앞으로 튜닝을 익히는데 좋은 영향을 미치지 않을테니. 피의 중앙을 손가락으로 살짝 누르고 각각의 텐션로드의 일정한 거리(후프에서 북의 중앙쪽으로 1~2cm 떨어진 곳)를 스틱으로 때려가며 일정한 소리가 나도록 조율을 합니다. 물론 너무 조여서 예로 든 Eb이 넘어가면 텐션로드 모두를 조금씩 풀어 줘야 하겠지요.
그 담에 윗피를 단3도 아래 음으로 맞춥니다. 아랫피가 Eb 이었다면 윗피는..? [C] 음이 되겠지요. 아랫피가 G 라면 윗피는 [E] 가 되겠구요. 이것도 텐션로드를 일정하게 맞추시고 아까 했던 것처럼 후프에서 북의 중앙 쪽으로 1~2cm 떨어진 곳을 골고루 쳐서 모두 같은 음정(혹은 피치)의 소리가 나게 튜닝 합니다..
이렇게 음정을 맞춘 스네어에 스네피 와이어를(샤워링) 채우는데요. 양쪽에 간격을 매우 균등하게 할 필요가 있습니다. 스네피는 예민 합니다.(되도록이면 같은 브랜드로...) 스네피를 북에 거는 끈은 너무 두꺼운 줄을 쓰는 것은 피하시길 바랍니다. 왜냐하면 끈이 너무 굵으면 스네피가 헤드에 잘 밀착 되지 않으니까요. 그리고 스네어의 한쪽 옆면에 있는 스네피 레버를 풀었을 때 스네피가 아랫피(bottom)에서 완벽하게 떨어져야 합니다. 스네피의 세기(당기는 힘)는 오버랩핑 되지 않게 하는 것이 좋답니다.
스네피를 설치하고 나면, 스네피가 지나가는(통과되는)주변으로 바텀 헤드를 조이는 텐션로드가 4곳이 생깁니다. 이 부분의 스네어 드럼 바디(쉘 혹은 통)를 보면(이곳을 '베드'라고 한다는데 악기 브랜드 마다 조금씩 다름) 약간 활처럼 패인 악기도 있고, 많이 패인 악기도 있고, 전혀 패이지 않은 스네어도 있다고 합니다(야마하 메이플 커스텀 빈테지는 2.3mm, dw클라비오또는 약4mm정도가 패였다고 하는데 정확한건 모르고..). 이 베드 부분의 나사 4곳을 약간 풀거나 약간 더 조이거나 해서 사용자의 취향이나 특성을 나타낼 수 있다고 합니다.(참고 그림 1의 화살표 부분)
스네어에 스네피를 채우고 나면 밑피의 음정이 [반음]내지는 .. 반음보다 위,아래로 변하는데.. 변한만큼 밑피를 더 조여 준다".(밑피를 반음 조여주면 윗피와 장3도 차이가 됩니다.) 그렇다면 애초에 장3도 튜닝을 하여도 무방 하겠습니다. ^^;
참고(중요) : 스네어 튜닝할 때 북피의 중앙을 손가락 하나로 살짝 대고 언저리를 손가락의 한 두 마디 정도를 림과 헤드를 함께 쳐서 하모닉스 튜닝을 합니다.
2, 드럼 튜닝 두 번째 예
셋트의 튜닝은 바텀(아래피/밑피)부터 합니다. 바텀의 튜닝은 그다지 중요한 것은 아니지만 필히 염두에 두셔야 할 점은 탑헤드의 음정보다는 높아야 한다는 것입니다. 일단 바텀 헤드의 조립은 손으로 하셔도 됩니다. 러그의 조임이나 림의 조립 또한 그다지 크게 신경을 쓰지 않아도 괜찮습니다. 드럼 튜닝에 있어서 음정에 관한 말들이 좀 많은데요. 장 3도니 단3도니 하는 예기는 일단 교본의 이야기고 그놈의 교본이라는 것이 일본 유수의 드럼교본을 베끼다 시피 한 것이려니와 더군다나 80년대의 교본이 90년대에도 그대로 나오는 것이 사실입니다. 자.... 지금부터 튜닝에 관해서 말씀드릴까 합니다. 바텀 헤드의 조립은 러그를 손으로 조여도 무방합니다.
베이스 드럼의 배면 헤드의 구멍은 왜 뚫는 건지 또 통 안에는 왜 이것저것 넣는지부터 말씀드리겠습니다. 그 이유는 베이스는 리듬 연주시 항상, 필히, 꼭 들어가야 하는 소리입니다. 만약 베이스 드럼이 다른 탐탐이나 플로어 탐 같이 배면에 구멍이 없다면 공명음이 당연히 많이 날것입니다. 그렇다면 기본 리듬의 연주 시에 항상 베이스 드럼의 공명음으로 다른 통의 사운드에 영향을 미칠 것 입니다.
이러한 이유로 공명음을 줄이는 가장 효과적인 방법으로 배면헤드에 구멍을 내는 것이며 그 구멍이 어느 정도 이냐에 따라 공명의 지연(딜레이)이가 길거나 짧거나(리버브) 하여 사운드에 큰 차이를 만들게 됩니다. 그 배음 구멍에 정석은 없겠으나, 드럼의 배면 헤드에 적당한 크기의 구멍을 만들되 중요시 할 점은 비터의 타면을 피해서 왼쪽이던 오른쪽이던 맘대로 아니, 입맛대로 구멍을 내시라는 겁니다. 자 지금부터 튜닝을 시작 합니다
튜닝 드럼 규격 예를 다음과 같이 합니다.
(22" 베이스, 16" 와 14"플로워 탐탐, 13" / 12" / 10" 탐탐, 14/6반 스네어)
1, 일단 배면(Bottom)헤드를 모두 조립 하십시오 손으로 하던 튜닝키로 하던 입맛대로 하십시오. 조립이 끝나면 모두 엎으세요 그리고 스틱으로 음을 잡습니다.
2, 베이스부터 가장 낮은 "도" 음으로 베이스를 잡으면 다음 16" 플로워 탐은 "미" 음으로 14" 플로워 탐은 "솔" 음 정도로 음정만 맞추십시오. 일단 배면 헤드의 음중 3개의 베이스와 플로워를 맞추시고 난 다음에, 22"베이스와 16"플로워는 저쪽 한 귀퉁이에 내버려두고
3, 다시 14" 음을 "도" 음으로(베이스와 맞출 때는 "솔" 음일 것입니다) 가정하고 13" 를 "미"음. 12" 를 "솔" 음으로 맞춥니다. 어느 정도 맞으면 14", 13"를 또 내팽개쳐 두시구요.
4, 다시 12" 를 "도" 음으로 가정하시고(14" 와 맞추실 때는 "솔" 음입니다) 10" 탐탐을 "미" 로, 14" 스네어 바텀을(샤워링 빼고) "솔" 음으로 맞추십시오.
이러면 정확하게 3도 튜닝이 이루워 집니다.... 이제 바텀 헤드의 튜닝이 어느 정도 끝이 나면 탑 헤드를 조립합니다........(이때 주의할 점..... 베이스에는 아무것도 넣지 마십시오)
이제 모든 북들에 탑 헤드를 튜닝 할 것인데요. 탑 헤드는 16"플로워를 기준으로 튜닝을 합니다.
1, 역시 마찬가지로 16" 플로워 탐은 "도", 14" 플로워 탐은 "미", 13" 탐탐은 "솔".. 이때부터는 중요 합니다.
2, 역으로 14" 16" 22" 베이스 순으로 튜닝을 하되 16" 과 22" 의 톤과 음정을 잘 잡으셔야 합니다.
3, 그 다음은 마찬가지로 14" 플로워 탐을 "도" 13" 탐탐을 "미" 12" 탐탐을 "솔" 로 가정하시고 튜닝 합니다.
4, 12" 탐탐을 "도" , 10" 탐탐을 "미" , 14" 스네어를 "솔"로(샤워링 없이...) 튜닝 합니다. 이제 탑 헤드의 조립이 끝났을 것입니다.
22" - 도 16" - 미 14" - 솔....
14" - 도 13" - 미 12" - 솔...
12" - 도 10" - 미 14" 스네어 - 솔,,,,,, 이런 식으로 튜닝을 합니다.
다시 한 번 중요한 점은 스네어의 샤워링을 제거 하는 것과 베이스 드럼에 아무것도 넣지 말라는 것입니다.
이것이 기본 튜닝이며, 이제부터 스네어의 샤워링을 가장 쎄게 조입니다....
그리고 베이스 드럼에는 탐과 플로어의 공명에 영향을 받지 않을 정도로 (튜닝이 제대로 된 경우는 방석 2장이면 땡입니다.) 공명을 죽입니다. 여기서 뮤트를 하라는 말은 절대 아니니 필히 오해 하지 마십시오. 베이스에 담요니 신문지니 하는 것을 넣는 것은 뮤트의 효과가 아니라, 베이스의 공명을 죽이기 위함입니다. 만약 베이스가 탐탐처럼 공명이 있어서 탐을 필인을 할 경우나 룸바나 보사노바같은 기본 리듬에 들어가는 소리처럼 울린다면 항상 기본 리듬에 베이스의 공명이 생길 것입니다. 이는 가장 가까이 있는 스네어의 샤워링과 탐탐의 배면헤드에 영향을 지속적으로 주기 때문에 기본리듬의 연주에도 많은 잡음이 섞여 날 수 밖에 없을 것입니다.
이렇게 베이스의 공명음을 잡았다면 스네어의 샤워링을 잡을 차례입니다. 일단 스네어를 뒤집어서 스텐드에 올려놓으시고 가장 가까이 있는 탐(10",&12")을 쳐 보십시오. 분명 샤워링이 울 것입니다. 이때 튜닝키로 스네어의 바텀을 살짝 잡아주고 샤워링을 가장 울지 않을 정도 까지 조이십시오. 최대한이라고 생각되시더라도 탐을 치시면 스네어의 샤워링이 울 것입니다.(완전한 샤워링의 무음은 불가능 합니다. 테이프를 붙이면 모를까...)최대한 이라고 생각 되실 때 뒤 집으십시오 (탑이 윗 쪽으로 오도록 ....)그러고 다시 탐을 쳐보십시오. 분명 탑을 위로 했을 때는 샤워링이 안 울것입니다.
지금 제가 얘기한 상태대로라면 베이스 드럼이외에는 뮤트를 한 북은 하나도 없습니다. 여기까지가 튜닝의 기본이며 이것이 마스터되고 난후에야. 텐션(피의 장력)을 잡아야 합니다.
튜닝이 어느도 되었다면 그 세트에서 적어도 10시간 정도 연주한 후에 다시 텐션을 잡아가며 제 튜닝을 하신다면 100% 좋은 튜닝이 되실 것 입니다. 이렇게 튜닝을 마스터 하신 후에 북의 톤을 잡아야 제대로 북의 소리를 잡을 수 있고 또한 드러머 스스로가 사운드를 구별할 수 있을 것입니다. 다시 정리 합시다
튜닝의순서
베이스-플로어-탐-스네어 순으로
바텀 헤드-탑 헤드 순으로
베이스공명-스네어 샤워링 순으로
튜닝-텐션 순으로
텐션-톤(통의 사운드)순으로
3, 드럼 튜닝 세 번째 예
저도 드럼과 나이 먹어 간지 4년 정도 된 것 같은데 튜닝을 익힌 지는 이제 2년 정도 밖에.... 일단 거두절미하고 드럼튜닝이란 그저 조이고 푼다고 된다는 것이 아니죠. 드럼은 다시 말해 음원이 있는 악기인거죠 각 통이 지니고 있는 정확한 음이 있다는 사실. 이건 아는 분도 있고 아직도 모르고 계신 분들도 많죠. 그저 드럼 시장에 도는 말로 스네어는 뭐고 탐은 뭐고 하는 건 잘 맞지 않는다는 거죠. 그 말에 따른다면 이 세상 드럼이 모두 같은 메이커에 같은 사이즈도 아닌데 말이죠.... 일단 메이커와 사이즈에 따라 각 통은 그 통 자체가 지니고 있는 순수한 소리가 있습니다.. 예를 들어 12인치 탐은 c가 되고요. 기타 등등 기타 등등...
그리고 여기서 말하는 순수한 음은 드럼의 힐(bottom)과 크라운(head)의 피(퓌~)를 모두 오픈한 후에 우드를 주먹이나 다른 말렛 스틱 등 공명음을 낼 수 있는 장치로 때린 후에 그 때에 나는 소리의 음을 다른 절대음을 가진 피아노등과 비교하여 정확한 음의 높이를 찾습니다.. 그리고 그 음과같은 음으로 힐을 맞춥니다... 그리고 크라운을 힐보다 한 키 낮은 음으로 맞춥니다. 예로 통이 지니고 있는 음이 c 라면 힐도 c 이고 크라운은 b가 맞는 것 이지요..
프레이즈만 잘한다고 드러머가 아닙니다. 먼저 정말 드럼이 지니고 있는 소릴 찾는 것이 드러머의 기본이겠죠. 그러기 위해선 드럼을 자신의 품에 한 시간이고 두 시간이고 꼬옥 안아 줘야한단 사실....^()^ 드럼이 가지고 있는 소리는 사람이 바꿀 수 있는 것이 아닙니다. 단지 사람은 절대음이 있는 통을 자신의 원하는 바에 따라 배치하고 또 그 고유의 음을 찾아주는 것이 드러머의 할일 이죠. 이정도면 설명이 되지 않았나 싶네요.
스네어를 예를 들면 옆에 조이는거(머라드라?) 텐션로드.. 한 8개가 있지요? 이거를 조일 땐 서로 반 시계 방향으로 돌아가면서 서로 바라보는 것을 조여야 한답니다. 헤드 중앙을 손가락으로 누르고 스틱으로 헤드를 쳐가면서 8개가 서로 동일한 음이 되도록 조이거나 푸시면 되고요. 앞쪽 말고 뒤쪽(바텀 헤드라고 하던가요?)도 동일한 방법으로 하시구요. 바텀의 조임 정도에 따라 느낌이 늘어지거나 올라갑니다.(서스테인이라구 하지요?)
드럼의 피치는
하이탐 - 솔 or 라
로우탐 - 미 or 파
플로어 - 도 or 레
이정도로 한답니다.
튜닝 시에 탐을 먼저 하시는 분들도 계시고, 플로어를 먼저 하시는 경우도 계시는데, 저 같은 경우 하이탐부터 합니다. 입으로 소리를 내어가면서 제가 원하는 피치를 만들지요.
장기간 방치해둔 드럼의 튜닝방법 ....
목제는 메이플이던 장미나무던 아님 마호가니던 오래 방치해두면 변형이 생깁니다. 일단 비틀림을 막기 위해선 저 습도에서 베이스 드럼, 플로어탐, 탐탐 순으로 쌓아야 합니다. 그리고 쌓을 때는 헤드를 적당히 풀고 배면 헤드 (밑피/bottom)를 위쪽으로 해서 쌓아야 합니다. 단, 배면(Bottom) 헤드 쪽 텐션 로드는 헤드가 쫙 펴지도록 뻑뻑하게 조이고 헤드(Top)는 역으로 느슨하게 풀어서 저장해야 합니다. 이유는 일단 제 세팅 때 가장 압박(손이 많이 가는 쪽)이되는 쪽이 헤드면 이기 때문에 헤드면의 부담을 덜 주어야 하기 때문입니다.
쌓아둔 드럼을 다시 튜닝 할 때는 텐션로드를 풀어 림을 다 분해해서 bottom과 head의 피를 모두 제거합니다. 이때 쉘에 붙어 있는 찢어진 헤드의 필름 등 모든 불순물을 완전히 제거 한 후 다시 림을 조립하게 되는데 아주 타이트하게 텐션로드를 돌려서 재 건조 시에 변형을 막습니다. 이렇게 조치를 취한 후 드라이어를 사용하거나 아주 건조한 곳에서 서서히 말려 주시면 됩니다. 이후 튜닝은 신품 튜닝하는 순으로 튜닝하시면 상태 좋은 신품 드럼의 튜닝 감을 느끼실 수 있을거라 봅니다....
- 이상 입니다 -
궁금한 사향은 댓글로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