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운대 울산간 국도를 따라 장안사로 빠진 후 부산울산간고속도로 교각 밑입니다. 이길로 2 ~2.5km 들어가면 장안사가 나옵니다.
기장에서 출발해 여기까진 특이사항 없이 잘 왔네요 .여기서부터는 서서히 오르막이 시작됩니다.
장안사 계곡 입구입니다. 위 사진에서 부터 약 2km정되 되고요 여기까진 약간 오르막 경사 지만 평지처럼 느껴집니다. 초보자도 쉽게 올수 있는 곳이죠
계곡 입구에서 계속 들어오면 드뎌 장안사 입구가 나옵니다. 오른쪽 장안사라고 적힌 곳으로 들어가면 생각보다 조용하고 작은 장안사가 나옵니다. 처음엔 여기까지 왔다가 절 구경하고 돌아갔습니다. 근데 더 깊이 들어갈 수 있다는 이야기에 오늘은 직진해서 앞으로 더 나아가 봅니다.
이곳에서 갈림길이 나타나는데 오른쪽이 아닌 직진으로 계속 들어갑니다. 계곡을끼고 가는거에요
계곡을따라 포장이 잘된 도로로 단풍이 들면 아주 멋진 경치가 될것 같은 길이 쭉~~~ 이어 집니다. 약간의 오르막경사가 계속 되고 있는데요.. 초보자들도 쉽게 공략이 가능합니다.
약 1km정도 올라오니 오프로드가 나타나네요.. 길폭은 약 3m가량되며 여기도 경사가 완만하여 쉬엄쉬엄 오르기 쉽더군요.. 계속 계곡을 따라 들어갑니다.
올라오는 길 중간중간 쉴수 있는 정자가 있습니다. 여기가 마지막 정자입니다. 단풍이 들면 더 멋지겠죠??? 오프로드 이지만 여기까진 길이 좋은 편이네요
중간에 계곡을 가로지르는 도로 입니다. 잠시 자전거에서 내려 시원한 계곡물에 손한번 담그고 땀도 씻어요.
맑은 물에 세수를 해서 그런지 ㅋㅋㅋ
이제부터는 위 두종류의 길이 번갈아 가며 나타 나네요.. 어디까지 이어질지...
여기 나무아래 큰 바위가 두개있습니다. 여기까지 자전거로 올수 있네요.. 마지막 쉽터입니다.
더 들어가면 불광산으로 갑니다. 완전 싱글길로 가야되요.. 혼자서 간거라 겁나서 더이상 못들어 갔습니다. 완전 산과 산 사이 계곡을 따라 길이 이어졌구요 간간이 산행하는 사람들 모습이 보였습니다. 참고로 여기서는 휴대폰이 불통입니다. 언제부터 불통이 됐는지 모르겠네요 ..
바위에 앉아 잠시 쉬었다 내려오는길 오프로드에서는 산악자전거의 묘미를 느낄 수 있었습니다. 숲이 많이 우거진 골자기라서 단풍이 들면 라이딩에 더 재미를 느낄것 같고요.. 장안사까진 도로위주의 라이딩 이지만 계곡안쪽은 오프로드라 올라가는길 내려오는길 모두 즐거웠습니다. 시간되시면 꼭 한번 와보세요..^^
첫댓글 소중한 라이딩 정보 감사,,올가을에 꼭한번 가보고픈 충동이 상기네,,혼자서 열심히 타는 모습 보기좋고 이왕이면 영석님 라이딩 모습도 보고싶구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