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 차차 장기적인 안목으로 큰그림을 그려야하지만 우선 당장 할 일들을 생각해 봅니다.</P>
<P>예산이 넉넉치 않은 범위에서</P>
<P>건물 위로 타고올라갈 덩굴식물을 심고자합니다. 재크와 콩나무처럼 하늘까지 뻗어올라갈 신기한 덩굴식물!!!</P>
<P>예전 학교에서 심어 올려봤더니 여름에 몰라보게 쑥쑥 자라 3층까지 뻗어올라갑니다. 아이들은 엄청 신기해하죠.</P>
<P>바로 제비콩(편두)와 작두콩이 좋습니다.</P>
<P>서쪽 운동장 울타리 쪽으로는 수세미와 박을 심어볼까합니다. 철망을 타고 올라갈 수 있을 것입니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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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그리고 화단 군데군데 야생화 단지를 조성하고자 합니다. 사시사철 풀꽃이 피어나도록 심고자합니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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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수생식물도 심어야합니다. 대형 물화분을 준비해서 여러 수생식물과 수서곤충이 살도록 하면 아이들이 무척 좋아합니다.</P>
<P>학교 건물 앞에도 비치하고, 여유가 되면 옥상공원에도 새로 단장해야합니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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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학교 숲에 대한 전망과 새로운 구상을 담아내기 위해서는 아름다운 학교숲 학교를 둘러보는 일이 꼭 필요합니다.</P>
<P>고양시 학교 중 벽제초, 주엽초, 일산초, 원당초, 대화초가 대표적인 숲학교입니다.</P>
<P>그리고 인천구월서초, 포천추산초도 유명하구요, 전국적으로 유명한 학교도 생명의 숲에 가면 많이 올라있어요.</P>
<P>직접 다 가보지는 못하지만 좋은 정보를 많이 얻을 수 있을 것입니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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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언제 날잡아 의논을 해야하는데 상담주간이라 날잡기 쉽지 않네요...</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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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공부를 좀더 미리 해놨더라면 더불어숲 회원님들이 모둠을 지어 다녀와 같이 고민해보면 좋을텐데.. 선생님들 너무 바쁘시니깐요.. 그런데 솔직히 자신이 없네요 봐도 아직은 보기좋다 덜그렇다 정도를 볼수 있지 둘러본후에 구체적으로 어떤 제안을 드릴수 있을만큼 보는눈이 열리지않은것 같아서요... 여러학교중 한곳만이라도 선생님통해 보는 안목을 키우면 나머지 학교들도 같은 맥락에서 둘러볼 수 있게 되지 않을까 싶어요
어제 학교에 갔다가 행정실 앞 화단 나무밑을 보니 누구신지 일부러 돌나물을 심어 놓으신 듯 하더군요. 우연히 발견하고는 입가에 미소가... 재작년 저도 아파트에 이사와서 시어머니께서 뜯어다 주신 것을 그저 뿌려 두기만 했는데도 봄이면 싹이 나는 걸 보면서 흐뭇하곤 했는데 그 생각이 나서 기분이 좋아지더군요. 그러면서 화단에 잔듸 대신 야생 딸기나무를 심으면 좋겠다 하는 생각이 들더라구요. 시골 친척집에 가보니 마당 한켠에 몇그루 심었던 딸기가 몇년 지난 지금은 아주 많이 번져서 미쳐 딸기를 다 못 따 드신다는 말씀이
네~ 맞습니다. 참 눈도 밝으셔서 용케도 찾아내셨네요. ㅎㅎ저희집 화단 앞에 군락처럼 퍼져서 아이들 작은 화분에 분양해주고 남은 것을 그곳에 심어뒀습니다. 준공 검사 이후 잔디가 심어진 화단을 우리 풀꽃 화단으로 바꿀 계획을 가지고 있습니다. 좋은 의견 주셔서 고맙습니다.
첫댓글 공부를 좀더 미리 해놨더라면 더불어숲 회원님들이 모둠을 지어 다녀와 같이 고민해보면 좋을텐데.. 선생님들 너무 바쁘시니깐요.. 그런데 솔직히 자신이 없네요 봐도 아직은 보기좋다 덜그렇다 정도를 볼수 있지 둘러본후에 구체적으로 어떤 제안을 드릴수 있을만큼 보는눈이 열리지않은것 같아서요... 여러학교중 한곳만이라도 선생님통해 보는 안목을 키우면 나머지 학교들도 같은 맥락에서 둘러볼 수 있게 되지 않을까 싶어요
일단 개인적으로 라도 주말에 아이들 데리고 한번 씩 나들이 다녀오면 좋겠습니다.그리고 지난 번 텃밭 돌 고르기 때는 오후라 시간 내기가 어려웠는데 이제는 차츰 우리 모임 엄마들이 주축이 되어서 오전에 일을 하면 한가하고 좋을 것 같아요.
어제 학교에 갔다가 행정실 앞 화단 나무밑을 보니 누구신지 일부러 돌나물을 심어 놓으신 듯 하더군요. 우연히 발견하고는 입가에 미소가... 재작년 저도 아파트에 이사와서 시어머니께서 뜯어다 주신 것을 그저 뿌려 두기만 했는데도 봄이면 싹이 나는 걸 보면서 흐뭇하곤 했는데 그 생각이 나서 기분이 좋아지더군요. 그러면서 화단에 잔듸 대신 야생 딸기나무를 심으면 좋겠다 하는 생각이 들더라구요. 시골 친척집에 가보니 마당 한켠에 몇그루 심었던 딸기가 몇년 지난 지금은 아주 많이 번져서 미쳐 딸기를 다 못 따 드신다는 말씀이
생각나더라구요. 잔듸가 오래두고 보기에는 좋긴 한데 그냥 딸기 생각도 나더라구요. 참 재밌겠다 하는 생각이
아이들도 좋아하지 않을까 굳이 어느 한 자리 차지하지 않아도 잔디대신 그 자리에 있어도 좋겠다는 생각을 잠시 해보았어요.^^
네~ 맞습니다. 참 눈도 밝으셔서 용케도 찾아내셨네요. ㅎㅎ저희집 화단 앞에 군락처럼 퍼져서 아이들 작은 화분에 분양해주고 남은 것을 그곳에 심어뒀습니다. 준공 검사 이후 잔디가 심어진 화단을 우리 풀꽃 화단으로 바꿀 계획을 가지고 있습니다. 좋은 의견 주셔서 고맙습니다.
저도 좋은 의견을 내었으면 좋겠으나 잘 아는것이 없어서 선뜻 나서지를 못하네요. 그래도 열심히 따라 다니며 돕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