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준성 선교사입니다.
그간 평안하셨습니까?
요즘 한국은 아이폰, 갤럭시 폰 등을 쓰는 사람이 많다고 하는데...
요즘은 저는 컴퓨터도 그렇게 가까이 하지 못하는 것 같습니다.
가끔 사진은 찍을 일이 생기고 하는데도 당장 처리해야 할 일도 아니고 하니 더 그런 것 같습니다.
컴퓨터를 켰다가 문득 이 사진이 생각나 인사드립니다.
좌상: 함께 언어공부하고 있는 교환학생과 유적지 답사 중
좌하: 아내와 까롤리나 공원에서
우상: 하늘이 예뻐서
우하: 수아가 학예회 했는데... 람바다를 췄습니다. 여기는 남미...
아내랑 잘 때 한국에서 가면 먹을 음식 애기 많이 합니다. 특히 양평...
국수리 국수집, 뽕잎 칼국수, 하늘채 보리밥, 천서리 막국수, 고읍교회 옆 짜짱면집, 개군 짜짱면집 탕수육,
예마당, 성경서점 옆 황태찜, 양평해장국, 그리고 처음 부임했을때 목사님 사주셨던 어느 골짜기에 있는
정식집... 이름을 모르겠습니다... etc...
나중에 한국가면 하나씩 사주세요 ^^* 제가 사드려도 되고요...
그날을 기다리며 열심히 이 곳에서 사역하겠습니다.
또 연락 드리겠습니다.
그리고 둘째는 아들이랍니다. 이름을 예주원이라 지었습니다.
예준성, 고상희, 예수아 가정에서 드립니다.
첫댓글 목사님~ 너무 오랜만이예요~ 사진으로 보아 잘 지내시는것 같아 기쁘내요..무엇보다 둘째를 낳으신건지? 넘넘 축하드립니다. 수아가 몰라보게 컸내요..나오시면 위에 나열한 음식들 다 사드릴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