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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 1. 31
아부지 소원대로 펜대 굴려 먹고사는 저도, 사실 컴터 잘 모릅니다. (적성검사 결과 두뇌는 노가다 적성이라는....ㅡㅡ;) 컴을 잘하긴 고사하고, 자판도 못 외워 더벅거린다고 돌대구리 중딩 아들넘한테 타박이나 듣는 인생입니다.
사무보며 먹고사는 제가 이러할진대 다른 분들, 나이 드신 분들은 어떻겠습니까. 하여 현재 209명 회원님들 가운데 단 한분만 모르시는 내용일지라도 폴더 만드는 법을 설명드리겠습니다.
폴더란, 원래는 사무실에서 서류를 분류해서 보관하는 종이철 껍데기또는 그 문서철을 말합니다. (열고 접는 이 모양 때문에 핸드폰도 열어서 펼치는 걸 폴더라 하잖아요? ) 가상공간이지만 컴퓨터에 저장하는 정보를 모아두고 묶어두는 방들을 폴더라고 이름지은 것입니다. 물론 그래서, 컴퓨터에서도 폴더의 표시는 노란 문서철 모양으로 만들어 보여주고 있습니다.
이 게시물을 보면서 동시에 연습하셔도 되겠습니다. 인터넷 화면이 나오는 이 창의 오른쪽 맨 꼭대기 모서리를 보시면 세개의 네모 곽대기 안에 작대기 하나, 작은 네모 둘 포갠 거, 빨간 배꼽이 보일 겁니다. 아시다시피 빨간 배꼽은 인터넷 브라우저를 끄자는 거고, 작대기는 창을 바닥으로 내려놓기, 작은 네모 포갠 건 창을 작게 만들기이므로 여백에 보이는 다른 걸 눌러볼 수가 있지요~ (실습!)
그럼 시방부터 폴더를 만들어 사진을 정리할 곳을 만들어 보겠습니다.
먼저 바탕화면에서 내 컴퓨터를 따닥~ 연달아 누릅니다.(속칭 더블클릭~) 뜨죠? 그럼 구체적으로 어디다가 만들어 저장할 건지를 결정합니다.
쓰고 있는 컴터의 골통이 로컬디스크 C 또는 D 이고, 아래 그림에서 제 USB는 디스크 H입니다.(컴터마다 다를 수 있음)
그럼 휴대용저장장치가 꼽혀있는 디스크 H 에 폴더를 만들어 보겠습니다. (실제로는 복잡해서 "꿩" 추가했지만, 무시하세요)
비어있다고 가정하는 디스크 H를 따닥~ 하면 ....... 네, 역시 비어있지요~ 여기다가 폴더를 만들어 봅니다. 커서를 빈 화면에 대고 마우스의 오른쪽을 누르면.. 뭘 할건지 아래와 같이 물어올 겁니다. 우린 새폴더를 만드는 중이니까 새폴더를 선택해서 딱~ 눌러줍니다.
아차차, 영문은 모르지만 선택란의 꼭대기 "새폴더"가 안 뜨는 컴도 있어요. 프로그램 탓인가 본데, 새로만들기에 커서를 대면 만들 게 뭐냐구 또 떠요. 거기서 폴더 를 선택....
자, 새폴더가 만들어졌는데, 구별을 위해 자동으로 이름이 지어져있습니다. 아래처럼 네모 안에 글씨만 꺼멓게 덮여있을 때는 글씨를 편집 중인 겁니다. 이름을 뭘로 바꿀 거냐고 묻는 거죠. 이렇게 안 돼있을 땐 자판 맨 윗줄 F2를 누르면 선택한 폴더가 편집 상태로 되고, 편집 후 엔터 키를 누르면 그대로 저장됩니다.
사진을 저장할 거니까 폴더 이름을 사진저장이라고 바꿔보겠습니다. ..... "사진저장"... 엔터!
하하 바뀌었습니다. 혹시 잘 안 바꾸어졌으면 폴더를 콕 찍은 다음 자판 맨윗줄 F2 눌러서 다시 해결~
새로 만든 사진저장 폴더를 따닥~ 눌러 안으로 들어가면... 당근 비어있죠~ 주소줄에는 지금 어디에 들어와 있는 건지 주소가 잘 써있네요.~ 그럼 다시 여기다가 하위 폴더를 만들겠습니다. 고대맨치로(아까처럼) 오른클릭~
사진저장의 하위 폴더로 까마귀라는 폴더가 새로 생겼습니다. 이름편집 대기 상태군요...
폴더의 이름을 원하는 걸로 바꿉니다. "동물사진".... 엔터!
오른클릭 해서 원하는 가짓수대로 폴더를 더 만듭니다. 제 각기 이름을 새로 붙여줍니다.
다시, 날짜별로 펴놓기의 하위폴더를 만들어 봅니다. "2011년".... 엔터 2011년 따닥~ 들어가서 다시 "1월", "2월".....
폴더의 전체적인 구조를 보면서 작업하려면 주소줄 바로 위에 보이는 메뉴 키 중에서 "폴더"를 눌러줍니다. 그러면 왼 쪽에 폴더의 구성구조가 표시됩니다. 폴더 앞에 + 표시가 된 것은 하위폴더가 있단 뜻고 -표시는 그걸 다 펼쳤단 뜻입니다. 최하위 폴더에 사진을 복사해넣어 봤는데..... 뭔 사진인지 안 보이는 형태네요...? 여기서 왼쪽의 폴더이름칸 전체가 꺼멓게 음영덮인 건 이름편집 상태가 아니구 여길 열었단 뜻~ (이름편집 상태는 글자에만 음영이 듭니다~)
주소줄 바로 위 기능키 중에서 맨 오른쪽 보기키를 클릭해 보세요. 지금은 큰아이콘 상태였군요. 이 중 미리보기 기능키를 선택하며는.....
미리보기 기능에서는 사진을 열지 않아도 내용을 알 수 있습니다. 이름을 바꿀 때, 이름뒤에 보이는 확장자 (.jpg)가 표시되는 버전에서는 이걸 없애면 안 됩니다. (확장자까지 싹~ 지우고 엔터 치면 사진 못쓰네, 버리네 진짜니 후회없니 하고 다짐이 들어올 겁니다)
여기서 사진을 선택한 다음 자판 맨윗줄 F2 눌러서 이름을 바꾸어 줄 수도 있고.......
미리 이스트소프트社의 알툴즈 중 알씨를 다운받아 두고서, (일반인들은 공짜로 푸는 버전이면 뒤집어씁니다. 고마운 회사^^) 폴더에서 사진을 따닥~ 열면 자동으로 알씨프로그램이 실행되면서 크~~게 띄워줍니다. 여기서 사진 품질을 보고 선별하면서 분류하신 대로 이름을 바꿔줍니다.
당근 여기서도 F2 누르면 이름바꾸기 기능이 바~~로 뜹니다.
헉헉..... 쉬운 거 어렵게 설명하기도 생각보다 감퍼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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