칵테일 도구
* 칵테일 도구 *
쉐이커(Shake)
혼합하기 힘든 재료를 잘 섞는 동시에 냉각시키는 도구, 재질은 양은, 크롬 도금, 스테 인레스, 유리 등이 있으나, 다루기 쉬운 점에서는 스테인레스가 가장 좋다. 크기는 대.중.소가 있는데 1 인용인 것은 얼음이 별로 들어가지 않으므로 3,4인용인 중간 것이 좋다. |
믹싱 글래스(Mixing Glass)
비중이 가벼운 것 등 비교적 혼합하기 쉬운 재료를 섞거나, 칵테일을 투명하게 만들 때 등에 사용한다. 바 글래스(Bar Glass)라고도 한다. 두꺼운 유리로 만들며 종류는 1종뿐이다. 큼직한 텀블러나 맥주 조키로 대용할 수도 있다. |
바 스푼(Bar Spoon)
재료를 혼합시키기 위해 사용하는 자루가 긴 스푼이다. 믹싱 스푼(Mixing Spoon)이라 고도 한다. 재질은 양은, 크롬 도금, 스테인레스 등이 있는데 스테인레스가 사용하기 좋다. |
스트레너(Strainer)
믹싱 글래스로 만든 칵테일을 글래스에 옮길 때 믹싱 글래스 가장자리에 대고 안에 든 얼음을 막는 역활을 한다. |
믹서(Mixer)
혼합하기 어려운 재료를 섞거나 프로즌 스타일의 칵테일을 만들 때 사용한다. 미국에서는 블렌더(Blender)라 부르며, 믹서라고 하면 전동식 쉐이커, 스핀들 믹서(Spindle Mixer) 를 지칭한다 |
계량컵(Measuer Cup)
술이나 쥬스의 양을 잴 때 사용하는 금속성 컵을 말한다. |
콜크스큐르(Corkscrew)
와인 등의 콜크 마개를 따는 도구이다. 와인 오프너(Wine Opener)라고도 한다. 여러가지 형식이 있으나, 접었다 폈다 할수 있는 바 나이 프와 보틀 오프너가 세트 되어 있는 바텐더스 나이프(Bartender's Knife)또는 솜리에 나이프(Somrie's Knife) 라 불리는 것이 사용하기 좋다. |
스퀴저(Squeezer)
레몬이나 오렌지 등 감귤류의 과즙을 짠다. 소재는 유리,도기,플라스틱 등이 있으나, 취 급하기 쉬운 점에서는 플라스틱제가 가장 좋다. |
오프너(Opener)
벙마개를 따는 도구, 캔 오프너와 같이 붙어있는 것도 있으나, 병마개를 딸 때 통조림 따개의 칵날에 손을 다치는 경우가 있으므로 따로 있는 것이 좋다. |
아이스픽(Ice Pick)
얼음을 잘게 부술 때 사용한다. 끝이 송곳처럼 뾰족하다. |
아이스 페일(Ice Pail)
얼음을 넣어 두는 용기, 아이스 바스켓(Ice Basket)이라고도 한다. 모양,재질에 여러가 지가 있으나, 기호와 용도에 따라 선택하면 된다. |
아이스통(Ice Tongs)
얼음을 집기 쉽도록 끝이 톱니 모양으로 된 집게이다. 아이스 페일과 세트로 파는 것이 많으나, 가능하면 벌도로 사는 것이 좋다. |
매들러(Maddler)
주로 롱 드링크에 곁들여, 칵테일을 섞거나 안에 든 과일을 으깰때 쓰는 막대이다. 모양.재질은 여러가지이지만, 심플한 디자인으로 된 플라스틱 제품이 좋다. |
스트로 빨대(Straw)
장식으로는 드링킹 스트로(Drinking Straw)라고 하며, 짧고 가느다란 것은 칵테일을 혼합시키기 위한 것으로서 스터링 스트로(Stirring Straw)라고 부른다. 크래쉬드 아이스를 사용한 칵테일이나 열대 산의 드링크 등 마시기 힘든 칵테일에 곁들이는데, 색깔이나 모양 및 길이 등은 칵테일의 분위기에 맞게 선택하면 된다. |
칵테일 픽(Cocktail Pick)
장식인 올리브나 체리 등을 꽃는 핀이다. 칵테일 핀(Cocktail Pick)이라고도 한다. 칵테일의 분위기에 맞느 모양이나 색깔, 재질의 것을 택 하면 된다. |
글래스 홀더(Glass Holder)
핫(Hot) 타입의 칵테일을 마실 때 글래스를 넣을 수 있는 그 릇. |
* 칵테일에 사용되는 클래스 *
글래스의 선택법
이 칵테일은 반드시 이런 글래스에 따라 마셔야 한다는 법은 없다. 그러나 칵테일은 입으로 맛을 느끼는 것인 동시에 눈으로 즐기는 것이기도 하다. 용기, 즉 글래스도 칵테일에 맛는 것이 아니면 모처럼 만든 칵테일의 맛과 아름다움이 크게 줄어든다. 그래스를 살 경우에는 화려한 디자인의 것이나 색깔이 있는 것은 피하는
것이 좋다. 무색 투명하고 심플한 디자인의 것이라야 칵테일을 아름답게 보이게 한다.
다리가 있는 글래스
리큐르 글래스(Liqueur Glass)
리큐르나 위스키,스피리츠 등을 스트레이트로 마실 때 사용한다. 용량은 약 30ml가 일반적이다. 메이저로 사용할 수도 있다. |
칵테일 글래스(Cocktail Glass)
쇼트 드링크의 칵테일 전용이다. |
샴페인 글래스(Champangne Glass)
수퍼드링크 와인(샴페인)을 마시기 위한 것. 모양은 구경이 넓고 옅은 소서형과 구경이 좁고 가느다랗고 긴 플루트형(루트)이 있다. 용량은 90-180ml 정도이나, 소서형의 표준용량은 120ml이다. |
셰리 글래스(Sherry Glass)
셰리를 마실 때 사용하며 와인 글래스와 리큐르 글래스의 중간크기 용량은 약90ml이 다. |
와인 글래스(Wine Glass)
와인을 마시기 위한 것. 디자인이나 크기는 여러가지가 있으나 무늬가 없고 무색 투명하며 배가 약간 불룩한 튜울립형이 표준이다. 용량도 200ml 정도의 것이 좋다. |
브랜디 글래스(Brandy Glass)
브랜디를 스트레이트로 마실 때 사용되는 튜울립형의 대형 글래스, 스니프터(Snifter), 나폴레옹 글래스(Napoleon Glass)라고도 부른다.용량은 180-300ml이다. |
사워 글래스(Sour Glass)
사워 타입의 칵테일용이다. 다리가 있고 용량이 약120ml의 것이 일반적인데 나라에 따라서는 평형도 사용한다. |
고블렛(Gobler)
맥주나 넌알코올 칵테일,얼음을 많이 넣는 칵테일등에 사용하며, 용량은 약300ml인 것 이 표준이다. |
평형 글래스
올드 패션 글래스(Old Fashioned Glass)
위스키나 칵테일을 온더록 스타일로 마실 때 사용하여 록 글래스(Rock Glass) 라고도 한다. 용량은 180-240ml이다. |
텀블러(Tumbler)
넌 알코올 칵테일이나 롱 드링크에 사용하여, 일반적으로 컵이라 부르는 것이다. 용량은 6온스(180ml)와 8온스(240ml)가 있는데 칵테일에는 보통 8온스를 사용한다. |
콜린스 클래스(Colins Glass)
탄산이 든 칵테일 등에 사용하여 침니글래스(Chimney Glass), 톨 글래스(Tall Glass)라 고도 한다. 용량은 보통 300-260ml이다. |
조키(Jug)
대형 맥주 조키(Beer Jug) 소형 조키(Wine Jug)등이 있으며 대형은 믹싱 글래스로도 사용된다. |
펀치 컵(Punch Cup)
펀치를 따라 나누어 마실 때 사용한다. 손잡니가 있는 컵이 일반적이다. |
글래스 닦는 법
글래스는 중성세제를 묻힌 스폰지로 깨끗이 닦고 잘 행군 뒤 더운물로 다시 씻어 겹치지 않도록 엎어놓는다.
그리고 마르기 전에 행주로 깨끗하게 훔친다.
펼친 행주의 끝을 엄지 손가락에 끼우고 행주로 감싸듯이 글래스의 밑을 쥔다. 밑에 늘어진 반대쪽 끝을 쥐고
행주를 글래스 안에 넣은 뒤 바닥으로 밀어 넣는다. 행주 위에서 엄지손가락을 글래스 안에 넣고 입구를 감싸듯이 하면서 그림처럼 닦는다. 닦고 난 뒤에는 글래스
밑바닥을 쥐고 보관한다.
글래스 쥐는 법
가장 중요한 것은 손의 열로 냉각된 음료를 데우지 않도록 하는 것이다. 또 아무렇게나 들면 되는 것이 아니라 되도록 맵시있고 우아하게 잡아야 한다. 특히 입 부분을 쥐면 보기에도 흉할 뿐 아니라 위생상으로도 좋지
않다.
다리가 달린 칵테일 글래스 브랜디 글래스는 다리 밑바닥과 가까운 부분을 손끝으로 집는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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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랜디 글래스는 두 손 또는 한 손으로 볼록한 부분을 집는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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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형 글래스는 높이 약 1/3의 부분을 손끝으로 잡고 새끼손가락은 밑바닥에 대어 안정시킨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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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칵테일에 사용되는 장식 *
맛과는 관계가 없으나 눈에 아름답게 띄는 것도 칵테일의 중요한
요소이다. 마무리할 때 과일과 야채를 곁들이기만 해도 훨씬 분위기가 달라진다.
글래스의 가장자리를 장식한다
슬라이스를 세로로 칵집을 낸다. 1/2 슬라이스(얇은 조각 : 레몬, 라임, 오렌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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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와 껍질사이의 윗부분을 약간 남기고 칼집을 낸다. 샤토스타일(레몬, 라임, 오렌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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슬라이스를 반지름 만큼 칼집을 낸다. 슬라이스(레몬, 라임, 오렌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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슬라이스를 씨와 껍질의 윗부분을 약간 남기고 칼집을 낸다. 슬라이스(레몬, 라임, 오렌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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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인애플(통조림을 이용함)을 칼집을 낸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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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인애플을 길게 자른 것에 세로로 칼집을 낸후 껍질을 글래스 바깥쪽에 오게 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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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노스타일(소금이나 설탕)
1. 밑이 평평한 용기에 소금을 고르게 편다. 2. 레몬을 글래스 가장자리를 적신다. 3. 글래스를 소금위에 놓고 한바퀴 돌린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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칵테일 픽을 사용한다
체리,올리브, 펄 오니언등을 칵테일 픽으로 통과 시킨후 글래스 안에 넣는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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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리,올리브, 펄 오니언등을 칵테일 픽으로 통과 시킨후 글래스 위에 올려놓는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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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리와 1/4슬라이스(얇은조각:레몬,라임,오렌지)를 칵테일 픽에 꽂은후 글래스에 올려놓는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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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리와 1/2슬라이스(얇은조각:레몬,라임,오렌지)을 반으로 자른 체리와 함께 칵테일 픽에 꽂은후 오렌지인 경우는 좀더 얇게 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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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래스 위에 장식한다
체리,올리브,펄 오니언등을 글래스에 넣는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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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이나 샐러리를 글래스에 넣는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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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몬이나 오렌지의 껍질을 폭1.5-2Cm,길이3-4Cm,로 벗긴후 글래스 위에서 가볍게 비튼후 글래스 안에 넣는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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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세스 넥등에 사용하는 레몬을 폭1-1.5Cm정도로 벗긴후 윗쪽을 글래스 가장자리에 걸치고 다른쪽을 글래스 안에 넣는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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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화있는 장식법
리큐르 글래스에 1tsp의 설탕을 넣은후 레몬조각 위에 안에든 설탕을 옮긴후 설탕이 위로 올라오게 하여 글래스 위에 올려놓는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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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칵테일 만드는 기법 *
1. 쉐이크(Shake)
쉐이커를 사용하여, 비교적 비중이 무거워 혼합하기 어려운 재료를 재빨 리 섞는 동시에 대번에 식히는 방법. 알콜도수가 강한 술을 쉐이크하면 마시기가 쉬워진다. |
쉐이커 요령
얼음을 넣고 물로 씻은 후 물을 뺀다. 얼음이 녹지 않도록 물을 부은 뒤의 동작은 재빠르게 하는 것이 포인트이다. 얼음의 양은 쉐이크할 때 얼음이 그다지 움직이지 않고 재료만이 얼음과 얼음 사이에서 흘러나올 정도가 적당하다. 구체적으로는 통의 8할 가량이 적당.
재료를 계량컵으로 재어서 넣는다. 원칙적으로는 레시피에 씌어있는 순서이지만, 익숙해 지기 전에는 분량이
적은 것부터 넣으면 분량이 잘못되었을 때도 낭비가 적어진 다.
스트레너를 잠근다. 이때 잘 닫지 않으면 쉐이크할 때
안에 있는 것이 새어나오기 쉽다. 스트레너는 통에 대해 똑바르고 단단히 잠근다.
톱을 씌우고 모든 파트가 잘 잠겨졌는지 다시 한번 확인한다.
재빨리 쉐이크한다. 흔드는 횟수는 보통 15-20회 정도이다. 계란이나 크림 등 혼합하기 어려운 재료가 들어있을 경우에는 세게 25-30회 정 도.
쉐이크가 끝나면 톱을 빼고 스트레너가 벗겨지지 않도록 인지로 꼭 누른 뒤 글래스에 붓 는다.
쉐이커 흔드는 법
왼손에 톱이 앞으로 가도록 쉐이커를 올려놓고, 중지와 약지의 제 1관절 끝을 가볍게 구부려 통의 밑을 누른다.
오른손 엄지로 톱을, 약지와 새끼손가락의 사이에 보디 끼워서 누르고, 중지와 약지를 통 해 댄다.
왼손 엄지로 스트레너의 단 부분을 누르고, 다른 손가락을
자연스럽게 통에 댄다.
올바로 쥔 쉐이커를 어깨와 가슴사이의 높이에 쳐들고 몸의
약간 왼쪽으로 가져간 다.
이대로 가슴 앞에서 쉐이커를, 비스듬한 위쪽->앞->비스듬한
아래쪽->앞의 순으로 리드미 컬하게 움직이는 동작을 반복한다.
올바로 쉐이커를 흔드는 요령은, 팔이 움직임에만 의존하지
말고 손목의 스냅을 이용하여 흔드는 점이다. 거울을 보면서
자세를 확인하거나, 쉐이커에 쌀을 넣고 소리로 움직임을 확인하면서 연습하는 것도 방법의 하나이다.
2. 스터(Sti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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믹싱 글래스를 사용하여 비교적 혼합하기 쉬운 술끼리 섞으면서 냉각시 키거나, 칵테일에 투명감을 주게 할 때 사용하는 방법이다. 스터란 '섞다, 젓다'는 뜻으로서, 만드는 방법의 설명중에 스터라 되어 있을 때는 젓는다는 의미이다. |
스터의 요령
믹싱 글래스에 5,6개의 얼음을 넣고 물에 씻은 뒤, 쉐이크 할 때와 마찬가지로 얼음이 녹 지 않도록 재빨리
물을 버린다.
재료를 레시피에 씌어있는 순으로 계량컵으로 재어 넣는다.
믹싱 글래스의 입의 왼쪽에 오도록 놓고, 바 스푼으로
조용히 15,16번 저은 후 조용히 스푼을 뺀다.
손잡이가 입의 반대쪽에 오도록 스트레너를 믹싱 글래스에 씌우고, 스트레너를 인지로 누르며 나머지 손가락으로 믹싱 글래스를 꼭 잡고 글래스에 따른 다.
바 스푼의 사용법
나선형 부분을 중지와 약지 사이에 끼우고, 엄지와 인지는 그 상부를 받친다. 왼손 끝으로 믹싱 글래스의 밑을 받치고, 항상 스푼의 끝이 밑에 닿으며 등이 바깥쪽에 향하도록 글래스 안쪽에 대어 얼음과 얼음이 닿지
않도록 돌린다. 스푼 돌리는 법은, 스냅을 살리면서 엄지와 인지의 힘을 빼고, 중지의 배와 약지의 등으로 시계 방향에 따라 돌린다. 스푼의 등을 위로 가게 하여
조용히 뺀다.
3. 빌드(Buil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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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래스에 직접 재료를 넣어 만든다. |
빌드의 요령
미리 재료를 잘 냉각시켜 둔다. 이것은 다른 방법과 달리, 민드는
단계에서 재료를 식히지 않기 때문이다.
글래스에 얼음을 넣을 경우에는 적당량을 넣고, 재료를 계량컵으로 재어 순서적으로 붓는 다. 적당량의 얼음이란 텀들러로 록 아이스 2, 3개이다.
바 스푼으로 1, 2번 저으면 완성된다.
4. 브랜드(Ble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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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랜드, 즉 믹서를 사용하여 만드는 방법으로, 프로즌 타입이나 밀크, 계란 등 혼합하기 어려운 재료를 사용하는 칵테일에 쓴다. |
브랜드의 요령
믹서에 재료를 레시피에 따라넣는다. 과일이나 얼음을
사용할 경우에는 이것들을 먼저 놓 고 주류를 붓는다.
믹서의 뚜껑을 꼭 닫고 브랜드 한다.
수위치를 끄로 완전히 회전이 중지된 뒤 컵을 떼어 글래스에 붓는다. 프로즌 타입인 경우, 칵테일이 샤베트
모양으로 되어 있으므로 바 스푼으로 건져내는 것이 좋다.
* 칵테일에 사용되는 부재료 *
글래스를 커스튬, 술을 바디라 한다면, 부재료는 파운데이션이다.
즉 칵테일의 맛과 체재를 정비 하는 재료이다.부재료에도 신경을
써야만 맛있는 칵테일을 만들 수 있다.
탄산음료(Carbonated Drink)
탄산가스가 든 발포성의 투명 음료로서 롱 드링크스에 많이
사용된다. 맛과 향기가 있는 것과 없는 것으로 나누어 지는데, 모두 냉각사켜 사용하는 것이 포인트이다.
탄산수(Sparkling Water) : 향기와 맛이 들어있지 않은 순수한 탄산수. 페리에처럼 미리 탄산을 함유하고 있는 것과, 양질의 물에 인공적으로 탄산을 혼합시킨 것이 있다.
사이더(Cider) : 탄산수에 단맛과 신맛, 과일의 맛을 더한
것. 사이더란 원래 사과술을 말하는데, 프랑스어로 사이더를
뜻하는 시더(Cider)도 사과술을 말한다.
(우리나라의 '사이다'는 탄산수(Soda Pop)임)
콜라(Cola) : 탄산수에 콜라나무 씨와 갖가지 과일의 에센스로 풍미와 단맛을 더한 탄산 음료. 미국에서 개발되어 지금은 전세계에서 인기.
토닉워터(Tonic Water) : 약간 쌉쌀하고 상쾌한 맛을 지닌
무색 투명한 탄산 음료. 화이트 스피리츠류에 잘 어울린다.
진저에일(Ginger Ale) : 탄산수에 생강의 풍미와 단맛을 가한 것. 에일이란 원래 맥주의 일종인 음료를 말하지만, 진저
에일에는 알코올 성분이 함유되어 있지 않다.
진저 맥주(Ginger Beer) : 알코올 성분을 포함하지 않은 생강맛의 맥주와 같은 탄산 음 료. 이와 비슷한 음료로 미국에서 태어난 루트 맥주가 있는데, 드라이버들이 맥주 대신 마시고 있다.
과일음료(Juice)
과즙을 사용하고, 알코올 성분은 함유되어있지 않은 음료.
일반적으로 쥬스란 천연 100%인 것을 지칭하며, 50%이상
100% 미만인 것은 과즙 음료라 부른다.칵테일에는 만들 때마다 과일을 짜서 쓰는 신선 한 쥬스가 가장 적당하지만,당분이 첨가되어 있지 않은 과즙 100%의 쥬스로 대신할 수 있다.
유제품(Dairy Products)
칵테일에 감칠맛을 내게 하거나 맛을 부드럽게 하기 위해 사용하는 것이 우유와 크림이다. 영어로 데이리 프로덕트라 하듯이 신선미가 제일 중요하다. 며칠동안 냉장고에 보관한 것은 사용하지 말아야 한다.
우유 : 유지방분이 많은 것이라야 감칠맛이 있다. 로우팻 우유나 첨가물이 든 우유는 칵테일용으로는 적당하지 않다.
크림 : 우유에서 유지방분 이외의 성분을 제거한 생크림을
말하며, 우리나라에서는 유지 방분 18% 이상인 것을 지칭한다.
18-15%인 것을 라이트 크림, 45%전후인 것을 헤비 크림이라
하는데, 칵테일에 사용하 는 것은 라이트 크림으로도 충분하다.
설탕(Sugar)
모양과 형질에 따라 여러가지 타입의 설탕이 있으나, 칵테일에서는 각설탕, 그래뉴 당을 장식용 으로, 파우더 슈거(가루설탕), 슈거 시럽을 단맛을 내기 위한 것으로 많이 사용한다. 그중에서도 녹기 쉽고 다른 재료와 혼합하기 쉬운 슈거
시럽이 가장 널리 쓰인다. 또 많은 시럽 가운데서도 석류의
풍미와 색깔을 가진 빨간 색의 그레나딘 시럽(Grenadin
Syrup)의 흔히 사용된다.
슈거시럽 만드는 법
재료[완성된 후 약 250ml]:그래뉴 당[또는 상백당300g],물
200cc
설탕과 물의 비율은 3:2로 생각해두면 좋다. 또 솥에 설탕과
물을 넣고 끓이는 방법도 있으나, 이렇게 하면 찌꺼기가 생기므로 제거가 불가피하다.
소금(Salt)
데킬라를 스트레이트로 마실 때 곁들이거나 스노 스타일로
장식할 때 사용한다. 종류는 여러가지가 있으나, 입자가 부드러운 요리용 정제염이 좋다.
허브와 스파이스(Herb & Spice)
독특한 향기를 가지고 있어, 칵테일에 풍미를 더하거나 술의
냄새를 억제할 때 사용한다. 그 중에는 약용효과가 있어, 식욕증진이나 소화제 역할을 하는 것도 있다. 향기가 생명이므로 향내가 날아가버리거나 습기가 스며들지 않게 보관하는
것이 요령이다.
민트(Mint) : 우리나라에서는 박하로 알려진 식물로, 청량감
있는 멘톨 향기가 특장이다. 달콤한 향기가 있는 스피아민트, 향기가 약한 쿨민트, 향기가 강한 페퍼민트 등 이 구하기 쉽다. 칵테일에는 새 잎이 3,4장 달린 끝 부분을 사용하는데, 페퍼민트는 적게 사용하는 것이 좋다.
시나몬(Cinnamon) : 방향성 향기와 신맛을 가지고 있으며,
알코올의 강한 냄새를 부드럽게 해준다. 칵테일에 많이 쓰이는 것은 파우더 타입이다. 스틱 타입은 매들러의 역할도 한다.
클로브(Clove) : 전향나무를 말한다.
덥게하면 달콤한 향내가 나는데, 핫 드링크에 사용되며 알코올의 강한 냄새를 억제한다.
너츠맥(Natmeg) : 우리말로는 육두구이다. 달콤한 자극성 향내가 나며 계란이나 크림의 비린내를 제거한다. 둥근 것을
홀타입, 잘게 부순 것을 그랜드 타입, 자루로 된 파우더 타입의 3종류가 있다. 칵테일에는 파우더 타입이나 홀 타입을
사용한다.
페퍼(Pepper) : 우리말로는 후추로서 쓴맛과 자극적인 향기를 갖고 있다. 쓴맛이 강한 검은 후추와 향기가 강한 흰 후추가 있는데, 칵테일에서는 향기를 중시하기 때문에 흰 후추를 사용한다.
타바스코(Tabasco) : 짜릿하면서도 상당히 쓴맛을 가지고 있는데, 토마토 쥬스를 사용하는 칵테일에 쓴다.
과일과 야채(Fruit & Vegetable)
즙을 짜서 칵테일에 풍미를 주거나 장식에 사용한다. 신선한
것이 필수적이다. 시판하는 과일 쥬스를 구입할 때는 되도록
설탕이 들어있지 않은 것으로 택한다.
레몬(Lemon) : 과즙과 장식에 필요한 칵테일에 있어서는 꼭
필요한 과일이다. 1개에서 약 60ml의 과즙을 짤 수 있다.
라임(Lime) : 신맛과 쓴맛이 레몬보다 강하며, 과즙과 장식에 사용한다. 작고 탄력이 있으며 손에 들었을때 묵직해 보이는 것이 좋다. 1개에서 약 40ml의 과즙이 나온다.
레몬, 라임, 오렌지를 자르는 방법 |
레몬, 라임, 오렌지 조각을 자르는 방법 |
레몬, 라임, 오렌지 얇은 조각을 자르는 방법 |
레몬, 라임, 오렌지 1/4조각을 자르는 방법 |
그레이프프르츠(Grapefruit) : 과즙을 사용한다.
과육이 노란 것과 핑크색인 것이 있는데, 껍질이 매끄럽고 묵직해 보이는 것이 좋다. 1개에서 약 120ml의 과즙이 나온다.
파인애플(Pineapple) : 과즙과 장식으로 사용한다.
청과와 통조림의 것을 모두 쓸 수 있으나, 초보자는 통조림에 든 것이 좋다. 유럽에서는 보통 아나너수(Ananasu)라 부른다.
파인애플를 자르는방법 |
체리(Cherry) : 기본적으로 달콤한 장식에 사용한다.
병조림한 것을 많이 쓴다.
올리브(Olive) : 기본적으로 쓴맛이 나는 타입의 장식에 사용한다.
소금에 절인 푸른 열매의 그리 올리브, 씨를 빼고 빨간
피망과 함께 푸른 열매를 절인 스태프드 올리브가 많이
쓰인다.
오니언(Onion) : 펄 오니언이라 불리는 작은 알맹이를
초에 절인 것. 장식에 사용한다.
샐러리(Celery) : 스틱을 오이와 같이 사용한다.
샐러리를 자르는 방법 |
계절의 과일 : 이상의 것 외에 달기, 멜론, 키위 등 계절의 과일과 열대산의 과일을 장식에 사용한다.
* 칵테일에 사용되는 얼음과 물 *
콜드 타입의 칵테일을 만드는데 필요 불가결한 것이 얼음이다. 더구나 목적에 따라 여러가지 얼음이 필요하다 칵테일에 사용하는
일은 적으나 얼음의 기초인 물도 없어서는 안 된다.
얼음(Ice)
칵테일에 사용하는 얼음은 칵테일을 마시는 동안에 녹아들어 음료가 묽어지지 않고 딱딱하고 투명도가 높아야 한다.속에 기포가 들어 있거나 투명도가 낮은 얼음은 공기가 섞이고 부드럽다는 증거가 된다. 이런 의미에서 냉장고로 만든 얼음은 적당하지 않다. 되도록 시판하는 큐브 아이스를 이용해야 한다. 물론 가정에서 부담없이 만들어 마실때는 그다지 신경을 쓰지 않아도 좋겠으나 수도물에서는 칼 키 냄새가 나므로 미네랄 워터를 사용하거나 수도물2, 3분동안 끓여 냄새를 제거한 것을 얼려서 사용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음의 취급법
얼음은 표면에 묻어있는 먼지와 서리를 제거하기 위해 깨끗이 씻어서 사용한다.
우물거리고 있으면 얼음이 녹아 버리므로 재빨리 처리한다.
얼음을 다룰 때 송으로 만지면 오물이 묻거나 기름이 끼게 되므로
반드시 아이스 통이나 스푼 등을 사용하도록 한다.
얼음의 표준 분량
쉐이커: 큐브 아이스를 통의 8할정도.
믹싱 글래스: 재료보다 얼음이 밖에 나올 정도.
칵테일 글래스: 큐브 아이스 1개.
올드 패션 글래스: 큐브 아이스 2개.
콜린스 글래스: 큐브 아이스 2-3개.
크래슈드 아이스는 글래스 가득 채운다.
얼음의 종류
칵테일에 쓰이는 얼음은 모양이나 크기에 따라 다음과 같은 종류로 나누어진다.
블록 오브 아이스
보통 블록 아이스라 불리는 1Kg이상인 얼음덩어리. |
램프 오브 아이스
블록아이스를 주먹크기로 깨뜨린 것 주로 언더럭 드에 사용한다. |
크랙드 아이스
얼음덩어리를 직경 3-4cm의 크리고 자른 것. |
큐브 아이스
프리더나 제빙기로 만드는 3cm 정도의 입방체 얼음. |
크레슈드 아이스
잘게 부순 입자 모양의 얼음 보통은 아이스 크래셔를 사용하여 만들지만 이것이 없으면 행주 등으로 싸서 딱딱한 것으로 두드려 만든다. |
쉐이브드 아이스
빙수등에 쓰이는 얼음으로 만드는 법은 크래슈드 아이스보다 더 잘게 부수면 된다. |
물(Water)
물은 수도물인 경우 칼키 냄새가 나므로 미네럴 워터를 사용해야 칵테일의 맛이 살아난다.
미네랄 워터란 칼슘,인,칼륨 등의 광물질이 적당히 함유된
물을 가리킨다.
탄산이 들지 않은 것과 탄산이 들어있는 것이 있으며 전자는
에비언(Evian),볼빅(Volvic) 후자는 페리에(Perrier),비서(Vichy)등이 유명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