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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값하락을 위해 행동하는 사람들
 
 
카페 게시글
부동산 정책 제안 토지가 제한된 대한민국에서 신도시공급이 아니라 토지국유제가 필요하다 생각합니다.
미래 추천 0 조회 123 20.05.20 12:27 댓글 4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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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작성자 20.05.20 15:03

    첫댓글 아파트가 거주 목적보다는 투자처로 인식되어 있는 상황에서, 영구 임대아파트 확대방안은 현 시세에서 환영받을 대책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아파트 소유자와 비소유자의 자산 가치가 확대될 수록 투기와 폭등은 지속될 것이고 부의 세습화와 양극화는 심화될 것입니다. 자산 가치를 줄일 수있는 방안을 마련해야 현재의 폭등은 사라질 것이라 생각하는데, 가장 적당한 방법이 토지의 국유화였습니다. 자본주의 체제에서는 안된다는 생각보다 제3의 노선으로 생각을 확대할 필요도 있다는 생각입니다. 물론 그것이 정답은 아닙니다. 제가 할 수 있는 최상의 아이디어로 제안을 드린 것입니다. 감사합니다.

  • 20.05.22 01:06

    의미 있는 토론이네요. 저는 정부가 집값의 폭등이 일어나지 않도록 가격을 통제해야 하며 실제로 정책으로 충분히 통제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급등한 가격을 하락시키고 시장을 안정시킨 조건에서 질 좋은 임대주택 공급을 확대해 나간다면 서민들의 집 걱정이 크게 줄어들 것 같습니다.

  • 20.05.30 13:40

    토지국유화가 공산주의 정책이라고 빨갱이 소리 듣기 딱좋긴 하지만, 한국처럼 작은 나라에 오천만중과반이 홍콩보다 작은 면적에 몰려살고 있는 지경에 부동산에 의한 부의 불평등을 막을수 있는 유일한 정책이라는 생각이 요즘 부쩍 듭니다. 불법이든 편법이든 한번 부동산을 가지면 그걸 이용해 비생산적 불로소득을 올릴수 있는 기회가 더제공되고 이를 많은 사람들이 알고 따르고, 이런식으로 점점 불평등이 심화될수밖에 없는. 주거용 집한채 외를 잉여부동산이라고 한다면 이를 통해 불로소득을 창출하는것이 가장 쉬운 그리고 가장 현명한 축재수단으로서 찬양받고 있는 가치관 (IMF 이후부터 심화된)이 우리사회의 가장 근원적인 흐름인 한 근본적인 정책이 바뀌지 않는한 어려울듯. 삼십대부터 근로보다는 부동산투자로 돈벌려고 스터디그룹까지 만들어 공부하더군요. 또 다른 문제는 부동산 정책결정권을 가진 국회의원이나 고위공무원들도 대부분 잉여부동산을 가진 기득권이 대부분이라는거죠. 자본주의의 미덕이 열심히 일해서 사유재산을 늘리는 것인데, 한정된 국가자산인 부동산을 선점하고 그걸 이용해서 축재하는것이 과연 어디까지 용인되어야 하는것에 대해 근본적인 성찰이 없는한 한국의 미래는 어둡다고 봅니다

  • 20.06.12 18:20

    토지국유화라는 용어가 이념논쟁을 일으키는 것 같습니다만, 토지공개념으로 용어를 순화해서 이해하면 좋을 것 같습니다. 문재인정부에서 '18년에 제안한 헌법개정안에 포함된 토지공개념 조항은 개헌안 제128조 제2항에 “국가는 토지의 공공성과 합리적 사용을 위하여 필요한 경우에 한하여 특별한 제한을 하거나 의무를 부과할 수 있다”고 되어 있습니다.토지를 개인소유권으로 인정하되 공익적 필요에 따라 토지소유권을 제한할 수 있다는 의미입니다.. 이는 토지소유권을 국가가 환수한다는 의미가 아닌, 과도한 이익에 대해 국가가 세금을 물리겠다는 의미입니다. 이재명 경기도지사가 주장하고 있는 토지보유세의 신설과 재건축 분양 초과이익의 국고 환수를 통한 공공임대 주택 확대하는 정책은 부동산 재건축을 통한 분양가 상승을 억제하여 아파트 가격을 하향 정상화 시킬 수 있는 정책이라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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