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먼저 민규를 알게 된 상황은 내가 부경대가기전에 너무 궁금해서 얘들도 많이 한다구 들어서 혹시나하고 오픈채팅을 들어가봤다 근데 부경대가 있었다 그래서 거기서 얘기하다가 마산친구들을 만나게되었다 그래서 누굴까하다가 결국 알게되었고 세미나를 같이가게 되었다. 남부에서 버스를 같이 타고 갔는데 진짜 첨에 어색할줄알았는데 버스타고 가는내내 하나도 안어색하고 재미있게갔다. 그래서 세미나 듣구 쭈꾸미집에서 밥을 같이먹었다 그때 조현민도 왔었다 그때 진짜 어색해 뒤질뻔했다ㅜㅠ 지금도 얘들이랑 이때 얘기만하면 웃는다
근데 우연히 안지원이랑 같은 학과라고 해서 내가 소개시켜줘서 친해졌댱 저때 내가 다른학과랑 과팅하러가기 전인데 내가 꾸몄는데 민규가 겁나 싫어했다... 첨엔 아 너무 과했나..했는데 난중에 안지원말 다들어보니깐 민규가 날 좋아하고 있었다고 한다...조금 예감은 했는데 진짠줄은 몰랐다 난중에 나도 남친생기고 민규도 여친이 생겼는데도 나한테 미련을 못버리는거같다고 안지원이 말해줬다..
이때 같이 영화보고 오는길이였을걸...?
이때는 경영학과랑 과팅한날 찬영이를 처음본날
진짜 친해져가지구 이렇게 사진도 많이 찍었다 이친구들 말고도 철언이오빠랑 성안이가 있다 이친구들이랑은 진짜 친구로 잘지낼수있을거같았다 근데 찬영이는 나랑 다른마음이였나보다..나는 친구로 계속 연락이 오는줄알았는데...난중에 보니 아니였다 이 이야기는 뒤에-----
민준이 오빠랑은 진짜 찐친구로 지내구이따
민구랑은 1학기때 교양도 같이 들었다.....자주보는게 무서운거같긴하다.. 글구 내가 확실히 민규 마음을 확신했던게 내가 우리과얘들이랑 술마시고 있을때마다 나한테 연락해서 괜찮냐고 물어보고 취한거같으면 데릴러온다하고 나 연락안되면 내친구들한테까지 연락해서 괜찮냐고 물어보고 그랬다... 그래서 나 데릴러오고 긱사까지 델따주고 그랬다ㅜㅜ 지금생각해보면 이렇게까지 하구 안사귄게 미안하지만 나는 친구로 지내는게 맞다생각했고 이렇게 행동했기때문에 지금 이렇기 친구로 지낼수있는거라고 생각한다 후회하지않아용
이건 아까 말해준다던 뒷이야긴데..
내가 우리과얘들이랑 술마시고 긱사갈려는데 찬영이가 데려다준다고 했다 근데 민규도 그랬다 근데 이땐 내가 찬영이한테 맘이 더있었는지 찬영이랑 만났다 그래서 세종 1관 동그란곳에 있는 벤치에 앉아서 찬영이가 사준 초코에몽 먹으면서 얘기하고 있었는데 갑자기 멀리서 배연주!!!하는소리가 들렸다 그래서 놀래서 봤는데 민규였다 완전 화나있었다 그러고는 니 여기서 뭐하는데 이러면서 정색하면서 물었다..나는 진짜 이게 뭔 상황인가 이러면서 그냥 술마시구 취해서 이제 집갈라고...이런식으로 말했다 근데 민규가 왜 연락안받냐구 해서 폰 못봤다구 했다..그러니깐 갑자기 나를 일으키더니 긱사가자 내가 데려다줄게 이러더니 찬영이보고 내가 데려다줄테니깐 니는 긱사 들어가라 이렇게 말했다 이때 쫌 박력...그래서 진짜 이게 뭔가 이러고 있었는데 그때 찬영이가 아니 나도 같이 데려다줄게 가자 이러는거다 ㅋㅋㅋㅋㅋㅋ 진짜 와 이게 말로만듣던 삼각관곈가...이러면서 속으로 신기하면서도 황당하면서도 내심 기분은 좋았다 미친건가..? ㅎ 그래서 쨋든 셋이서 행긱가는데 진짜 넘 어색했다...그래서 나는 빨리 들어가버렸다 그러곤 둘이는 같은 긱사라서 같이 갔다 . 나는 들어와서 바로 방들어가면 룸메한테 술냄새때문에 좀 민폐일거같아서 1층에서 좀 쉬다가야지 하고 엎드려있었는데 갑자기 민규한테 전화가 오는거다 그래서 뭐지 하고 받았는데 어디냐는거다 그래서 행긱 1층이다 하니깐 알겠다하더니 다시 돌아온거다..ㅋㅋㅋㅋ 이때 진짜 확신하긴했다. 그래서 뭐했냐고 이런식으로 묻다가 안지원부르고 셋이 놀다가 올라갔다..
준희랑은 동기니깐 원래 서로 알고 있었는데 언젠가부터 나한테 계속 연락이 오는거다 그래서 그냥 나는 친구많이 만드는건 좋은거라고 생각하는 사람이기때문에 친해질수있는 기회다 하면서 계속 답해주고 그랬다. 근데 계속 전화도 많이 오고 만나자고도 많이 그랬다. 그래서 엥 뭐지? 나한테 마음있나? 이생각했는데 확신까지는 안했다. 근데 나도 약간 받아준이유가 내가 첨에 오티했을때 준희가 나랑 같은 조였는데 내 대각선에 앉아서 술먹었다. 근데 술게임을 하는데 진짜 하나도 못하고 계속 틀려서 술이란 술은 준희가 다먹었다 근데 틀리면서도 열심히 할려는 모습이 넘 귀여웠다 그래서 친해지고 싶었기도 했고 내 이상형이 키크고 귀여운 남잔데 그게 딱 안준희여서 호감이 가긴했었다 그래서 영화보자는것도 보고 전화도 계속 했다. 그러고 시험기간이였는데 서혁이오빠랑 JJ가 카페에서 같이 셤공부 하자고 했다. 그래서 난 콜하고 긱사에 있는얘들은 있는얘들끼리 가고 밖에 있는 얘들은 밖에있는 얘들끼리 만나서 할리스에서 만나기로 했다. 나는 긱사여서 긱사에는 누구있냐거 하니깐 준희있다고 준희랑 만나서 오랬다 그래서 준희랑 연락해서 만나서 갔다.그래서 먼저 둘이 앉아서 공부하고 있었다. 근데 딴 남자얘들이 자리가 없다고 따른곳가서 할테니깐 둘이 여기서 하랬다. 이때부터 먼가 이상했다 뭔가 얘들이 자리만들어준거 같았다. 근데 뭐 그냥 둘이 공부했다. 근데 갑자기 우리테이블에 케이크가 놓였다.그래서 누구지 하고 봤는데 승열이오빠였다. 진짜 놀래서 토끼눈하고 봤는데 오빠가 너네 열심히 공부하라고 사준다고 했다. 근데 우리가 여기있는걸 우째 알았으며 궁금한거 투성이였는데 준희는 아무렇지않게 먹었다. 이것도 이상했다 근데 뭐 진짜 잡을게 없으니깐...그냥 넘어갔다. 근데 난중에 알거보니깐 준희가 승열이오빠한테 나랑 공부하고 있다고 좋다고 다 말했던것이였다...이부분에서 나는 너무 정이 털렸다..얘한테 정떨어진 아주 큰부분이 아무에게나 내얘기를 하고 다는것이였다...휴 쨋든 내가 안준희가 날 좋아한다고 아주 확신하게 된 계기는 내가 다른과친구들이랑 놀다가 이제 거의 쫑 날라하는데 준희한테 전화가왔다 그래서 받으니깐 뭐하냐구 했다 그래서 나이제 긱사 갈꺼라고 하니깐 자기랑 밥 좀 먹어달라했다 근데 그때 시간은 거의 9시가 넘었었다 나는 밥먹고도 남은 시간이였다 그래서 니 왜 이때까지 밥안먹었냐고 하니깐 남자얘들 과팅나가는데 그때까지 같이 기다려줬다거 했다 그래서 니는 왜 안나갔냐고 장난치고 웃으면서 물었더니 자기는 그런거 안나간다고 그랬다 그러다가 자기가 사준다고 제발 같이만 먹어달라해서 내가 좋아하는거 먹자해서 떡볶이 먹자했다 그래서 떡볶이 먹는데 우리둘이 공감대가 우리동기들말고 뭐가더있냐 .. 흐름이 19얘기로 흘러갔다 그래서 뭐 얘기하다가 이상형얘기를 했다. 19중에 이상형있냐고 그래서 나는 아직 얘들 잘몰라서 잘모르겠다고 이렇게 얘기했다. 그러고 내가 니는 이러니깐 걔가 나는 니 이랬다 그러고는 나 니 좋아한다고 말했다 나는 진짜 내 머릿속에 0.1초동안 100000만가지 생각이 지나갔다 나는 얘랑 어색해지는게 죽어도 싫었다 특히 동기는...휴 그래서 그냥 웃으면서 뭐래 ㅋㅋㅋㅋ이상한소리하지말라고 하고 넘겼다.. 그러고는 행긱 데려다주고 갔다...그때 이후로 얘를 편하게 볼수없었고 준희는 오만때만 얘들, 선배들한테 말하고 다녔다..나는 그게 좀 싫었다ㅠㅠ 그래서 그냥 불평해지기 싫어서 그냥 서서히 멀어졌다ㅜㅠ 진짜 1년동안 어색하게 지내다가 겨울방학때 같이 대구놀러가서 다행히 좀 친해졌다^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