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번 거가대교의 이륜차통금관련으로 신문고에 민원을 제기했었는데 오늘아침 관할경찰청인 경남지방경찰청으로 부터 전화가 왔습니다
답변내용은 자동차전용도로의 지정은 해당 도로관리청에서 하며 경찰은 그에 대한 단속을 집행할 뿐이라고 하더군요
그리고 이구간에 대한 전용도로해지문제는 위험(보행자/자전거/손수레 등의 진입)이 우려되어 전용도로는 지켜질거 같다고 합니다
그렇기때문에 이문제는 이륜차의 전용도로통행허용으로 도로교통법이 바뀌어야 해결된다고 생각한답니다
그런데 전용도로가 이륜차에 개방되면 결국 고속도로까지 전면개방되는데 이때 고속도로주행에 적합하지 않는 소배기량(50cc등)도 진입시 단속이 어렵고 사고위험도 커진다고 말했습니다
그래서 제가 당부했죠
그렇게 경찰에서도 시정이 필요하다고 여겨지면 일선에서 상부에 제도개선요청을 해달라고 했습니다
그방법이 많은 일반인들의 민원보다 좀더 신중하게 받아들여지겠지요.
그렇게 통화가 끝났습니다만..
각 도로관리청은 신설도로를 자동차전용도로로 지정할 뿐이고..
경찰청은 자동차전용도로에 통행이 금지된 대상을 단속할 뿐이고..
결국
그 사이에 낀 이륜차의 통행금지상황을 모두들 나몰라라하고 있는겁니다
이륜차의 전용도로통금의 열쇠를 쥐고있는 경찰은 자신들의 합리화를 위해 교통사고통계(믿을수도 없지만)만 입에 달달외우고 있고..
차암~ 답답하네요~
참고로 거가대교 진입전 도로는 진주시에서, 거가대교 구간은 경남도청과 부산시의 관할구역입니다
첫댓글 맞습니다. 도로지정은 그 관할 도로관리청이 하는 일이고, 단지 경찰은 도로교통법에 의한 단속만 할 뿐이지요.. 그런데 그 도로교통법은 경찰이 만들어 놓은 법이고, 주무 부서도 경찰청이니 해결은 경찰의 할 일(의무)인데 문제는 경찰이 이 핑계 저 핑계로 일을 늦추고 있단느 것입니다. 결국 일반도로에 비해 더 많은 사상자가 발생하는 것, 그리고 이륜차문화는 후진성에서 벗엊나질 못한다는 것이지요. 배기량의 차이로 단속이 어렵다는 것도 모두 몰라서 하는 거짓말이구여.. 전문 담당자들이 단속을 하면 간단한 것을 밑바닥 시시콜콜 한 모든 것을 직접 다 할려니 정말 우리 大韓民國 경찰청 머리 아프겠어요.. 단결!
이럴 때일 수록 더 많은 민원을 넣어야 겠지요.. 이기우님 수고하셨습니다. 단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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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전 울산으로 당일투어를다녀왔습니다 거제에서 출발하여 ㄷ동영고성 마산 진해부산을 거치는 아주 복잡한경로이지요 정말 거가대교만통과되어도 편안하고 안전한투어가되었을텐데하는 아쉬움이 내내 생기더군요 투어하다 쉬는시간에도 그얘기뿐이더군요 정말 이륜자동차 전용도로 통행이허용되었으면 하는바램입니다
예전에는 진해거제를오가는 카페리운행이 많아서 다행이었지만 그 횟수도 줄고 오히려 차량선적은 무료로 해주고 이륜자동차선적은 선적료징수를하는 어이없음을 보여주고있는실정입니다
대대적으로 정기적으로 지속적으로 한결같이 라이더들이 정기적으로 모여서 민원이됬던 무엇이됬던 동원할건다해서 소 제기 했으면합니다,,,
내용을 보니 정말 어이없는 행정입니다...도대체 왜? 이륜차에 대한 편견을 갖고 있는가? 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