믿음의 아들된 디모데(딤전 1:2)
절망의 밑바닥으로 떨어졌다 할지라도, 우리는 하나님을 찾아야 합니다.
믿음이 없는 사람들은 망했을 때, 절망에 빠져 모두 끝났다고 생각하지만, 하나님의 백성은 다릅니다. 절망의 밑바닥에서도, 하나님을 찾는 사람들이 믿음의 사람들입니다.
인생에 실패하였다 할지라도, 직장에서 쫓겨났다 할지라도, 누구든지 하나님을 찾기만 하면, 새로운 삶을 살 수 있습니다.
사업이 망하였다 할지라도, 죽을 병에 걸렸다 할지라도, 누구든지 하나님을 찾기만 하면, 새로운 인생을 누릴 수 있습니다.
절망의 순간에, 하나님을 찾는 이들에게, 하나님은 영원한 생명과 소망과 기쁨을 주시는 분입니다.
바울은 루스드라에서 디모데를 만났습니다.
그의 어머니는 믿는 유대인이었고, 아버지는 헬라인이었습니다.(행 16:1)
그의 어머니는 유니게이고, 그의 외조모는 로이스였습니다.(딤후 1:5)
디모데는 루스드라와 이고니온에서, 형제들에게 칭찬을 받을 정도로 믿음이 좋았습니다.(행 16:2)
바울에게 있어서, 디모데는 믿음 안에서 낳은 참 아들이었습니다.(딤전 1:2)
2절 말씀입니다.
“믿음 안에서 참 아들 된 디모데에게 편지하노니 하나님 아버지와 그리스도 예수 우리 주께로부터 은혜와 긍휼과 평강이 네게 있을지어다” 아멘.
디도서 1:4절을 보면, 바울은 디도에게 편지하면서, “같은 믿음을 따라 나의 참 아들 된 디도에게 편지하노니”라고 말했습니다.
바울에게 있어서, 디도는 같은 믿음을 따라, 그의 참 아들이 되었습니다.
마찬가지로, 바울에게 있어서, 디모데는 믿음 안에서 참 아들이었습니다.
바울은 믿음의 아들 디모데에게 편지를 썼습니다.
바울은 디모데에게, “믿음 안에서 참 아들 된 디모데에게 편지하노니”라고 말했습니다.
믿음이란 무엇입니까? 하나님 아버지와 그리스도 예수 우리 주님 안에 있는 것입니다.
하나님 아버지와 아들 그리스도 예수는 한 분이십니다.
예수님께서 공생애를 시작하시면서, “본래 하나님을 본 사람이 없으되 아버지 품 속에 있는 독생하신 하나님이 나타내셨느니라”(요 1:18)고 말씀하셨습니다.
예수님께서 십자가를 앞에 두시고, “아버지여, 아버지께서 내 안에, 내가 아버지 안에 있는 것 같이 그들도 다 하나가 되어 우리 안에 있게 하사 세상으로 아버지께서 나를 보내신 것을 믿게 하옵소서”(요 17:21)라고 기도하셨습니다.
뿐만 아니라, 예수님께서 “내게 주신 영광을 내가 그들에게 주었사오니 이는 우리가 하나가 된 것 같이 그들도 하나가 되게 하려 함이니이다”(요 17:22)고 말씀하셨습니다.
부활하신 예수님께서, “나를 붙들지 말라 내가 아직 아버지께로 올라가지 아니하였노라 너는 내 형제들에게 가서 이르되 내가 내 아버지 곧 너희 아버지, 내 하나님 곧 너희 하나님께로 올라간다 하라”(요 20:17)고 말씀하셨습니다.
예수님께서는 “나와 아버지는 하나이니라”(요 10:30)고 말씀하셨습니다.
하나님 아버지와 아들 예수 그리스도는 한 분이십니다.
사도 바울은 “주도 한 분이시요 믿음도 하나요 세례도 하나요 하나님도 한 분이시니 곧 만유의 아버지시라 만유 위에 계시고 만유를 통일하시고 만유 가운데 계시도다”(엡 4:5-6)라고 말했습니다.
하나님은 한 분이십니다. 하나님 아버지와 아들 예수 그리스도는 한 분이십니다.
그리고 하나님 아버지와 아들 예수 그리스도와 성령 하나님은 한 분이십니다.
우리는 하나님 아버지와 성자 예수 그리스도와 성령 하나님이 한 분이심을 믿습니다.
바울과 디모데는 피 한 방울 섞이지 않았습니다. 혈연으로는 아무 관계도 아닙니다.
바울은 결혼을 하지 않았습니다. 육체적으로는 아버지와 아들의 관계가 아닙니다.
그런데 바울은 디모데에게 “아들”이라는 표현을 사용합니다.
육체적인 관계에서, “아들”이라고 부르는 것이 아닙니다.
“믿음 안에서 참 아들 된”이라고 말했습니다.
믿음 안에서, 바울은 디모데를 낳았습니다. 양육했습니다.
바울과 디모데는 믿음 안에서 만났습니다.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만났습니다.
예수님을 믿는 모든 사람들은 주님 안에서, 믿음 안에서, 하나입니다.
믿은 사람들은 주님 안에서, 형제요 자매입니다. 한 가족입니다.
오늘 하루도, 무슨 일을 만나든지, 예수님의 이름으로 승리할 수 있기를 소망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