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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4년 7월 21일.
안녕하세요. 설맙니다....^^
많은 분들이 제 글에 관심을 가져주셔서 몸 둘 바를 모를 지경입니다.
제가 재테크 고수도 아니구, 다른 분들에게 돈 되는 정보를 알려드릴 수 있는 것도 아닌데, 여러분들의 분에 넘치는 관심에 감사할 따름입니다….^.^
여러분들 덕분에 힘을 얻어… 저의 조잡하고도 실수투성이인 경험기를 또 올립니다.
이번에는 제가 경매 법정에 가기 전까지의 일입니다….^.^
부동산경매 경매관련 책을 사다.
부동산경매 관련 책을 샀습니다. 인터넷 서점에서 여러 책을 검색하고, 서평을 읽어보고... 아니 이런 좋은 책들이 있는데... 난 도대체 워데서 뭘 했관데.... 이런 책이 나온 줄도 모르고 있었단 말인가? 카트에 집어 넣었습니다.
읽기
그동안 읽었던 [한국의 부자들 100명] [부자아빠 가난한아빠] 라든가… [대한민국에는 성공할 자유가 있다]와 같은 책들은 그래 나도 할 수 있다구…. 하는 것과 같은 희망을 심어 주는 반면에, 아직은 먼가 모자른… 왠지 나와는 상관 없는 사람들의 얘기를 읽는 느낌을 주었습니다.
책을 덮으면서….. 그러니까, 나보고 어쩌라고….? 하는 물음이 남았죠….
그런데, 부동산경매 책은...
아... 그래서 내가 이렇게 저렇게 해서 경매에 참여하고,
입찰하고, 낙찰받으면 되는 거구나 하는 구체적인 행동 지침을 내려주는 책이었습니다.
부동산경매 재테크 카페 가입
책을 읽고 제일 먼저 한 일이... 부동산경매 카페 찾아 오는 것이었습니다. 나와 같은 고민, 나와 같은 생각, 나와 같은 꿈을 가진 이들이 모이는 곳이더군여....^.^
여러 회원님들의 생생한 얘기를 읽으며, 나도 이제 비로소 먼가 구체적으로 할 수 있겠구나, 또 해야만 하겠구나…. 하는 생각을 했습니다.
대법원 사이트 검색
대법원 경매 사이트를 찾아보고 느낀 첫 인상은….. 울나라 관공서에 DB가 무척 잘 구축되어 있구나 하는 것이었습니다. 대법원의 인터넷 등기 서비스를 받아보면서도 이렇게 편할 수가…. 등기소에 직접 갈 필요도 없구…. 생각했는데, 울나라 공익들 노고가 대단합니다…ㅎㅎ…
(이사 다닐 때 마다, 부동산 등기부 등본 떼러 등기소에 참 여러 번 갔었죠…. 첨에는 등기소 직원과 다정하게(?) 대화를 나누며 서류를 뗐었는데, 얼마 후 자판기가 생기더니, 이제는 인터넷 서비스까정…
등기소에서 자판기를 사용하다 보면, 옆에서 유심히 지켜보던 어르신들이 대신 떼어 달라구 부탁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사용법을 알려드리려고 하면 어려워 하셔서… 걍 대신 입력해 드리곤 했죠…. 어떤때는 법무사무실 여직원한테 사용법을 알켜 준 적도 있네요… 하하)
대법원 경매 사이트…. 참 신기했습니다…..
특히나 제가 아는 동네를 검색 했을 때의 그 느낌이란….
[아니… 저기 저 동네의 저 건물이…?]
[오…. 저기에 있는 저 아파트…..]
평소 눈에 보이던 건물이… 경매에 나와 있고…
주변 시세와 감정가, 최저가 등이 비교가 되면서…
실제로…. 그걸 뭐라고 할까요…. 느낌이 왔다고 할까요….
책만 읽고 생각만 할 때의 그 느낌 있잖습니까…..
왠지 성공할 거 같은 느낌….
그래.. 저걸 얼마에 낙찰 받아서…
얼마에 팔면….. 으흐흐.. 이게 얼마만큼 버는 구낭… 크크….
(하룻 강아지 범 무서운 줄 모르고 있는 중이죠…. ^.^)
부동산경매 하룻 강아지...ㅋ
권리분석….?
옴마야… 이게 뭐다냐….
대항력, 임차인, 확정일자, 환매등기, 유치권, 지상권… 등등등….
무슨 소린지 하나만 알겠더군여… 확정일자…..
이사 하면 반드시 동사무소 찾아가서 도장 받던… 확정일자….
[부자아빠 가난한아빠]란 책에 이런 말이 있죠…
부자들에게는 부자들만이 쓰는 어휘가 있고….
가난한 사람들에게는 가난한 사람들이 쓰는 어휘가 있다…
부자가 되고 싶으면… 부자들이 쓰는 어휘에 익숙해 져라.
익숙해 져야죠….. 낯설고 물설어서 뭘 해 먹겠습니까…..
말소기준권리, 근저당, 가압류, 담보가등기, 경매기입등기…..
최우선 변제금, 90년 2월19일, 95년 10월 19일, 01년9월15일 등등등…
옛말에 일천독 하면 의자현 이라고….. 첨에는 정말 먼소린지 모르던 저 놈들이 이제는 자꾸 접하다 보니까….
말소기준권리라는 단어가 동시호가라는 단어처럼 익숙해졌고….
감정가, 최저가란 말이 현재가, 전일대비란 말처럼 들리더군여…. -.-;;
그러나, 아직도 권리분석은 못하겠습니다….. T.T;;
책만 읽었구, EBS 온라인 경매 강좌 한번 들은 게 다인지라….
어디서 오프라인 강좌가 열리면…. 꼭 한번 듣고 싶다고…
다짐하는 중입니다….. ^.^
유료 경매정보 사이트 가입
법원 정보 만으로는 아직도 먼가 부족해서….
유료 정보 사이트에 가입을 해야 겠다고 생각했습니다.
엠파스에서 부동산 경매로 검색을 해서는…
맨 위에 나온 사이트에 걍 가입 했습니다…. -.-;;
물건 선정
대법원과 유료 사이트를 왔다 갔다 하면서…
제가 사는 곳과 고향 동네를 훑어봤습니다.
대법원에는 있는데, 유료 사이트에는 없는 사건들도 있더군여…
그런 사건들 추가해 달라고 요청하면… 바로 담날로 추가가 되긴 하는데
대법원에 있는 정보를 그대로 올려 놓는 수준이더만여…. 쩝… --;;
그렇게 검색해 보다가… 제 고향 동네에 있는 아파트를 하나 찍었습니다.
제가 다니던 초등학교 옆에 세워진 아파트인데….
제가 초등학교 다닐 당시에는 넓은 벌판(논 이었던 걸로 기억)이었는데…
지금은 아파트 단지가 들어 섰더라구여…
감정가 : 9000
두 번 유찰로 최저가 : 5760
인터넷으로 확인해 본 시세 : 9000 에서 9500 정도….
전세 : 5000에서 5500 정도
현장 답사
주말에 집에 내려가서, 일요일에 들러봤습니다.
제 와이프(이하 희숙이….)랑 같이 갔죠….
아파트 앞 초등학교 근처에 차를 세우고….
내려서 아파트를 봤습니다.
평소에는 무심코 지나치던 아파트가…. 이날은 새롭게 다가왔습니다.
나 : (진지하게 생각하는 척) 음…
희숙이 : 괜찮다…. 단지도 두 개나 되고…. 천세대가 넘겠는데….
나 : (아니.. 천세대 넘는 규모의 단지가 좋다는 건 어케 알았지..?)
단지 안으로 들어갔습니다.
해당 건물 베란다 창문에 빨래도 널려있고, 화분도 놓여 있더군여…
희숙이 : 어.. 복도식 아파트였네… 단지안도 조용하구, 우리가 살아도 되겠다.
나 : (내가 물건을 제대로 골랐군… 크크)
희숙이 : 머하는 거야..? 왜 남의 우편함은 뒤지고 그래…?
나 : 어..책에서 보니까… 우편함에 우편물이 쌓여 있으면,
빈 집이라는 뜻이라는 구만…
희숙이 : 에이.. 아까 베란다에 빨래랑 널려 있는거 보면 알지…
꼭 우편함을 뒤져야 아나…
나 : -.-;;
그 동 바로 앞에 관리실이 있어서….
책에 써 있는 대로… 거기 관리실 아저씨께…
그 건물 관리비 연체 상황 같은 걸 물어보려 했는데…
못 했습니다…. 쑥쓰럽기도 하고, 어색하기도 하고….
하여간 못 물어보겠더라구여….. T.T;;
하물며 그 집 현관 앞에서 초인종을 누른다는 거는
감히 생각도 못하겠던데요.
죠수아님이나 겐시로님 같은 분들…. 존경스럽습니다…..
부동산경매 대화 시도.
단지에서 나오는데, 관리실 아저씨가 째려 보더군여….
재들은 먼데 왔다 갔다 하는 거야..?
단지 앞에 있는 부동산에 들어갔습니다.
60대 초반쯤 되 보이는 아저씨가 전화 중이더라구여.
나 : 안녕하세요….
부동산 : (전화중…. ) 무시…..
나 : (음…. 침착하게 기둘리자…)
부동산 : (전화 끝)
나 : (잽싸게) 안녕하세요…. 집을 내놓으면 얼마나 할까요?
부동산 : 뭘로….?
나 : (어.. 그니까… 그게…) 네.. 하하… 그니까….
팔면 얼마나 받을까요?
부동산 : 몇 동이에요?
나 : 네… 104동 이에요….
부동산 : 몇 혼가요..?
나 : (왠지 호수까지 말하면 안될듯한..) 그게… 4층 인데요…. -.-;;
부동산 : 어느쪽 라인…? 남향이에요…
나 : (허걱… 어느쪽이더라..?) 그게.. 아마 남향이죠…네 맞아요 남향….하하…T.T;;
부동산 : 지금 내놓으면, 9500은 받어요….
나 : (우아~~~ 목소리 커짐) 그렇게나 받아요…?
부동산 : 몇동 몇호에요…? 지금 바로 내 놓으쇼….
나 : (아니..저 그게… 아니고…버벅) 만약 세를 놓으면 어찌 되나요…?
부동산 : 전세는 6천은 받고, 월세하면 천에 50은 받을 수 있어요.
나 : (목소리 더 커짐) 천에 50이요…? (한달이면 600이당….)
하하… 네.. 잘 알았습니다… 곧 다시 들르겠습니다.
바깥으로 나왔습니다…..
9500 이라고… 세상에…. 최저가 5760 이니까…..
대충 계산해서 낙찰 받아도… 3천은 남는 거다….. 우히히…
희숙이 : 괜찮다…. 9500 받을 수 있으면….
나 : 전세 놔도 되네…내 돈이 거의 안들거 아냐….
돈 있으면 월세 놓으면 딱인데….. 아깝다…
나 : 길 건너 부동산에도 함 들러보자….
희숙이 : 다 똑같지 않나..? 딴데 또 가봐야 되..?
나 : 하긴 다 똑같겠지.. 시세란게…. 그래도 책에서 최소한 3군데는
알아 보라구 하더라구…..
희숙이 : 그래…? 그럼 가보자….
그런데, 길 건너 부동산은 문을 안 열었더만요…. 또 다른 쪽 길 건너에 있는 부동산도 문을 안 열었구….. 일요일은 문 여는 부동산이 별로 없다는 걸 뒤늦게 알았습니다.
그리고, 아파트 단지 앞 부동산이 제게 상당한 뻥을 쳤다는 것도 나중 나중에 알았구요… 제가 전에 올린 경매 경험기를 보신 분들은 아시겠죠… ^.^
그 아저씨가 왜 뻥을 쳤을까여….. 제가 하고 있던 꼬라지가… 경매 물건 보러 왔다고 이마에 써 있었을 까요….? 알수가 없죠… 머…. 가서 직접 따지지 않는 한… 하하….
부동산경매 이런 집을 낙찰받고 싶어.
보증금 마련
최저가가 5760만원이니까, 보증금으로 576만원을 준비해야 합니다. 그런데, 지금 당장 그만한 돈도 없는데다가…. 책에서 보니까, 마이너스 통장을 하나 만들어 두면, 급할때 요긴하다고 해서…. 이 기회에 마이너스 통장을 만들기로 했습니다.
기왕 마이너스 통장 만드는 거… 제 월급통장이 있는 은행에서 만들기로 했습니다. 일단 희숙이가 인터넷으로 마이너스 통장에 대해 알아보기 시작 했습니다.
(희숙이가 제 월급을 관리하기 때매…. 그쪽 아뒤, 패스워드 다 알고 있습니다…)
회사에서 일하는데 희숙이한테서 전화가 오더군여… 저한테 마이너스 통장 관련해서 뭔가 물어보려 전화 했는데… 뭘 물어봤는지는 지금 까먹었구여… -.-;; 우짰든 인터넷으로 CSS 대출이란 걸 신청 했다는 겁니다. 머 그렇게 하면 마이너스 통장을 만들 수 있다나요…. 그러면서 은행에 가서 마이너스 통장을 개설하고 오라는 군여….
회사 앞에 있는 은행으로 찾아 갔습니다.
은행에서 대기표를 뽑아 기다렸습니다. 30분 정도 기다린 후에…..
띵동… 제 차례가 왔습니다.
직원 : 어서오세요.
나 : 저기… 마이너스 통장을 만들려고 하는데요…
직원 : 그건 대출이니까요…. 저쪽 대출 창구로 가셔야 합니다.
나 : (헉… 30분이나 기다렸는데…) 어.. 통장 개설하는 건데 그래요..?
직원 : 네…. 통장 개설하는게 아니구요… 대출 신청 하는 거걸랑요.
음…. 마이너스 통장이 그냥 만들어 지는게 아니라…. 제가 예전에 전세자금 대출 받을 때 마냥…. 그런 식으로 대출 신청을 하는 거더라구여….. 쩝….
우짰든 대출 창구
나 : 저기 마이너스 통장 만들려구 하는데여….
직원 : 이리로 오세요…..
나 : (쪼르르….)
직원 : 신분증 주시겠어요… 그리고 서류는 준비해 오셨어요…?
나 : (엥.. 웬 서류… )아니요…..
직원 : 직장 다니세요…?
나 : 네…
직원 : 어느 회사세요…?
나 : (울 회사 이름 말한다고 아냐….. 쩝) 저기 길 건너에 있는 XX요….
직원 : 아…. 알아요… 제가 월급통장 관리 했었어요….
나 : (앗.. 반가움….^.^ 월급통장 은행으로 오길 잘했군…크크)아.. 네… ^.^
직원 : (신분증 보며, 먼가 – 아마도 주민번호 – 입력 하더만) CSS 대출 신청 하셨네요…?
대출 허가 받으셨죠…?
나 : 네… 아마 그럴겁니다…..
직원 : 그럼 재직 증명서랑요, 원천징수영수증 준비해 오세요…. 처리해 드릴께요.
나 : 얼마나 걸릴까요?
직원 : 하루면 될겁니다…..
그때가 월요일 이었는데… 담주에 법정에 가야 해서…. 그 주중으로 개설 되기를 바랬는데… 다행이다 싶었습니다.. 금방 나오는 구낭…
그날 재직증명서랑 근로소득원천징수영수증을 요청 했습니다. 담날 서류를 찾아서 은행에 찾아 갔죠. CSS 대출 신청에서는 1200까지 대출 한도가 가능하다고 나왔는데, 실제 마이너스 대출은 그 절반 정도에서 결정 된다네요. 그래서 600을 신청했고… 그 담날 대출 신청이 허가 되었다는 문자 메시지가 날아 오더군여….
이제 보증금 마련했습니다…. ^.^
부동산경매 보증금 마련...^^
법정 가기 전날.
내일 머 때매 회사 늦게 출근 한다고 구라를 쳐야 하나…. 그거이 젤 걱정이었습니다. 당근 경매 법정 간다구 하면 이상하게 생각할 거구…. 그냥 집안에 일이 있어서 늦을 거라구 그래야 겠다… 생각했습니다.
제가 하는 일이 증권사에 파견 나가서 일하는 겁니다. 울 회사에서 일을 따서 사람을 증권사에 집어 넣는 거죠…. 그러다 보니까… 제 소속은 울 회사지만… 실제적인 통제는 증권사 통제를 받는 식입니다. 그래서 출,결,지각,조퇴 등등을 증권사쪽 팀장한테 보고/허락을 맡아야 하죠…. 쩝.
그리고, 일에 따라 이 증권사 저 증권사 옮겨 다니다 보니까… 인간적인 친분 관계를 쌓기도 힘들구요….. 그래서 현실적으로 지각, 조퇴, 월차 등은 꿈도 못 꿈니다…. 흑흑….
아침에 출근하자 마자.. 지금 얘기 할까…. 아냐… 아침부터… 좀 그렇지..?
이따 점심 먹구 얘기 하자….
점심 먹구 나서…. 얘기 하려니… 역시 입이 안 떨어집니다….
음… 어쩌지…. 그래.. 퇴근 하기 전에 얘기 하자…..
퇴근시간 다 되서… 머뭇 머뭇 망설이는 사이에…
팀장이 퇴근해 버렸습니다…. 이런 큰일이다…. 말을 못했네….
이거 무단 지각 되겠는데…..
2주 전에.. 본사에서 다른 증권사에 데모를 한다구 해서…
일요일에 본사 출근해서 철야 작업해서 준비하고… 월요일에
바로 데모를 하러 가는 바람에…. 오후에 늦게나 출근한 적 있는데..
그때…. 한마디 들었걸랑요…. 자기네 일에 신경쓰라고….. -.-;;
이번에는 더한 소리 듣는 거 아닌가…. 걱정이 되는거 있죠….흑흑
일단 저랑 같이 일하는 직원한테…. 내일 집에 일이 있어서 늦게
온다고…. 말해 두고 퇴근 했습니다.
에라… 될대로 되라지….. 모르겄다…..
집에 와서…최종 점검을 했습니다.
보증금 : 아까 은행에서 찾아 왔습니다. 통장에 –5,759,900원 찍혔습니다.
첨 통장 개설할 때, 100원 넣고 개설 했걸랑여….음냐….
그리고, 사건번호, 물건번호, 내일 찾아갈 법원 위치…. 오케이…
(도장을 전혀 생각 못하고 있었습니다…. 흑흑….. 아시죠.. 도장 사건….)
이렇게 해서… 그날 밤…. 잠을 자고… 담 날은… 아시는 대로입니다…^.^
추신 : 최진희님께서 저의 다음 프로필로다가 쪽지를 보내주셨는데….
제가 다음 아뒤를 가진지 10년이 다 되가는데, 그런 프로필 기능이
있다는 것도 모르고 있었네요…. -.-;;
메일 계정으로 쪽지가 날아왔는데, 발신 전용이라구 답장도
못보내더라구여…. 쩝….
그래서, 이렇게 나마 감사의 답장을 드립니다…..^.^
최진희님께서도 꼭 부~~자 되세요....
추신 2 : 물론.. 제 글을 읽으시는 모든 분들께도....
꼭 부~~자 되시길 기원합니다...^.^
설마(雪馬)
설마님도 처음에는 지금 저와같은 초보였다 생각하니.. 멀게만 느껴지던 경매가 한층 가깝게 껴집니다^^
흥미진진 합니다.. ^^
부자아빠 가난한아빠를 읽고 좋은 생각들을 많이하게 되었었는데.. 글에서 언급해 주셔서 반가왔습니다. 잘 읽었습니다.
잘있었습니다..
설마님 초보시절..재미있게 잘읽었습니다^^
재미있게 쭉쭉 읽어 내려 갑니다. ^^
재미있어요~~!
열심히 글을 읽고는 있지만 아직도 저에게는 먼나라 얘기인것만 같아요..ㅠㅠ
직장인이 회사 비우기 쉽지 않을텐데 열정이 대단하셨네요ㅋ
글을 재밌게,생생하게 잘 쓰시네요^^
생생한 경험 감사합니다!
게속 읽게되네여
설마님 감사합니다
마이너스통장 첫직장다닐때 만들고 그이후론 열심히 월급만모아 전세낀 제명의 집을샀네요 그집이 종잣돈이되어
지금의결혼집을 샀답니다 ...서울 강서구 화곡동 도시개발공사 그때 매매가8400 전세가5500 월급모은적금으로 명의만 내집구매 아련한추억이네요....
계속 읽게되고 너무 재미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