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연에서 참다운 인간의 길을 찾다!
19세기에 쓰인 가장 중요한 책들 중 하나로 평가받는 헨리 데이빗 소로우의『월든』. 미국의 소로우 학자들과 이메일을 주고받으면서, 약 400여 곳의 단어 및 문장을 수정한 개정판이다. 출간 당시에는 별다른 주목을 끌지 못했지만 오늘날 전 세계의 많은 독자들에게 읽히고 사랑받는 책으로, 저자가 1845년부터 2년간 월든 호숫가에 통나무집을 짓고 생활한 경험을 기록하였다.
계절이 바뀌면서 변화하는 월든 호수 및 주위 숲의 모습, 또 그 속에 사는 온갖 동식물들이 생생한 필치로 그려져 있다. 더불어 자연과 조화를 이루는 삶, 소박하고 검소한 삶만이 인간에게 진정한 행복을 가져다줄 것이라는 저자의 사상을 아름다운 문장으로 담아냈다. 모험기이자 사회에 대한 통렬한 풍자서, 저자의 정신적 자서전으로써의 재미를 느낄 수 있는 이 책은 독자 한 사람 한 사람에게 말을 건네면서 꾸짖고 충고하고, 격려하며 무한한 감동을 전해주고 있다.
19세기 미국의 위대한 저술가이자 사상가인 헨리 데이빗 소로우의 대표작 《월든》은 시간이 지날수록 그 가치를 더해가고 전 세계 독자들을 끊임없이 새로이 각성시키는 불멸의 고전이다. 그동안 국내에 수많은 번역본이 출간되었지만, 가장 많이 팔린 최고 번역으로 유명한 강승영 씨 번역의 《월든》 2011년 개정판이 새롭게 출간되었다.
1993년 초판을 출간한 이래 지금까지 국내에서 약 30만 부가 판매된 《월든》. 번역자 강승영 씨는 6년 전쯤부터 ‘생의 마지막 작업’으로 그 ‘결정판’이라 할 만한 것을 만들기 위해 미국의 소로우 학자들과 이메일을 주고받으면서, 기존 개정2판에서도 시정되지 못한 약 400여 곳의 단어 및 문장을 수정하여 이번 완결판을 내기에 이르렀다.
대자연의 예찬과 문명사회에 대한 통렬한 비판이 담긴 불멸의 고전
‘세계문학사상 그 유래를 찾아볼 수 없는 특이한 책’이라고 일컬어지는 헨리 데이빗 소로우의 대표작 《월든》. 소로우는 하버드 대학을 졸업했으나 안정된 직업을 갖지 않고 측량 일이나 목수 일 같은 정직한 육체노동으로 생계를 유지하는 것을 선호했다. 이 책은 1845년 월든 호숫가의 숲 속에 들어가 통나무집을 짓고 밭을 일구면서 소박하고 자급자족하는 생활을 2년간에 걸쳐 시도한 산물이다. 대자연의 예찬인 동시에 문명사회에 대한 통렬한 비판이며, 그 어떤 것에 의해서도 구속받지 않으려는 한 자주적 인간의 독립 선언문이기도 하다.
1852년 미국에서 처음 출간된 이 책 《월든》은 당시에는 별다른 주목을 끌지 못했지만, 오늘날 19세기에 쓰인 가장 중요한 책들 중 하나로 평가받고 있으며, 전 세계의 많은 독자들에게 읽히고 사랑받고 있다. 인도의 성자 마하트마 간디, 미국의 시인 로버트 프로스트뿐 아니라 우리나라에서도 법정 스님, 한비야 씨 등 많은 이들을 감동시키는 동시에 책읽기의 즐거움을 선사해왔다.
자연주의와 참다운 인생의 길을 제시한 놀라운 책
소로우는 근래 21세기에 더욱 중요시되는 환경보호운동의 실질적인 최초의 주창자이며 그가 주창한 단순한 생활, 절대적인 자유의 추구, 자연과 더불어 항상 깨어있기, 실천을 통한 교육 등은 세월이 바뀌어도 지성인들의 꾸준한 사랑을 받으며 현대인들에게 시사점을 주어왔다. 자연과 조화를 이루는 삶, 소박하고 검소한 삶만이 인간에게 진정한 행복을 가져다줄 것이라는 소로우의 사상을 아름다운 문장으로 담아낸 《월든》은 출세지상주의와 배금주의의 헛된 환상에 시달리는 현대의 독자들에게 깊은 깨우침과 위안을 안겨준다.
이 책에 대한 찬사
“소로우의 생활신조를 한마디로 표현하면 ‘간소하게 살라’입니다. 자신의 인생을 단순하게 살면 살수록 우주의 법칙은 더욱더 명료해질 것입니다.” - 법정 스님
“숨 가쁜 무한경쟁 속에서 잠시 멈추어 ‘인생의 기본과 원칙’을 돌아보게 하는 책.” - 한비야
“의미, 기록, 문장 모든 면에서 고전의 요건을 고루 갖추고 있다. 자연과의 공존을 잊고 자연과 대적하고 살다가 자연에게 알 수 없는 보복을 당하는 우리네 삶의 방식에 회의가 들 때마다, 혹은 미래에 대한 영감이 부족할 때마다 다시 읽혀야 할 그런 책이라 더 소중하다.” - 박경철 (의사, 경제평론가)
“강승영의 번역은 정성도 정성이지만, 영어와 한국어에 대한 빼어난 감각과 탄탄한 실력이 뒷받침되어 《월든》의 유려한 문체와 그에 실린 힘찬 사유의 박동을 그대로 되살려놓은 범상치 않은 번역이다. 월든 호숫가의 수려한 자연경관과 소로우의 순정한 내면풍경이 촘촘히 수놓듯 재현되어 원작 언어의 찬란한 빛이 되살아나고 있다.”
- 한기욱 (인제대 영문과 교수, 한국 번역 문학, 영어권 최우수작품 추천사)
“《월든》이라는 단 한 권의 책으로 소로우는 불후의 명성을 얻었다.”
- 미국의 시인 로버트 프로스트
“나는 큰 즐거움을 가지고 《월든》을 읽었으며 그로부터 깊은 감명을 받았다.”
- 인도의 성자 마하트마 간디
“만약 이 나라의 대학들이 현명하다면 졸업하는 학생 한 사람 한 사람에게 졸업장과 더불어, 아니 졸업장 대신 《월든》을 한 권씩 주어 내보낼 것이다.”
- 미국의 작가 E.B. 화이트
“한때 나는 《월든》을 읽고 이니스프리 섬에서 소로우와 같은 생활을 해보려는 야심을 가지기도 했다.”
- 영국의 시인 W.B. 예이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