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칭 |
일반명 : 복령 |
학 명 : Wolfipora cocos |
이 용 : 약용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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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리적 특징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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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도의 적응성 |
복령균은 땅속 또는 용기 내에서 생장되기 때문에 균의 생장은 물론 우리가 목적하는 균핵의 형성과 생육에 가장 큰 영향을 미치는 요인은 온도이다. 복령균사가 생육하는 온도범위는 10~35℃ 이지만 25~28℃가 최적의 온도이다. 온도가 이보다 높아서 35℃ 이상이 되면 균사는 사멸되거나 노쇠되며, 반대로 온도가 20℃ 이하가 되면 균사의 생장속도는 아주 늦어지고 5℃ 이하가 되면 생육이 정지된다. 복령균사는 0~4℃에서 생장이 거의 정지상태가 되므로 균주나 종균 보관시에는 이 온도에 저장을 한다. 복령포자는 배지상에서 28℃의 온도에서는 4시간 후에 발아될 수 있으며, 자실체는 27℃에서 가장 많이 형성될 수 있다. 균핵 형성시에는 변온이 필요하므로 늦은 가을에 낮의 온도가 25℃로 흙속의 온도가 약간 높았다가 저녁이면 15~18℃로 낮아지는 것이 가장 좋은 상태라고 할 수 있다. 이와 같은 상태에서 균사가 밤의 낮은 온도 상태에서는 흡수된 영양분이 균핵으로 이동하여 복령 다당이 축적되기 쉬운 조건이 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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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정수분 |
복령은 땅속에서 증식되고 발육되기 때문에 토양수분이 아주 중요한 역할을 하게 된다. 토양의 수분함량은 각종 작물의 종자가 발아하기에 알맞은 상태로서 손으로 만지게 되면 촉촉한 50~60%가 가장 알맞다. 수분함량이 이보다 높아지면 땅속의 산소가 부족하게 되어 균사생장이 정지되고 균핵이 형성되지 않는다. 더욱이 수분이 높아져서 물이 고이게 되면 균사 및 균핵이 썩어 버리게 된다. 반대로 이보다 낮아지게 되면 통기는 잘 되지만 수분이 적어져서 균사 내부가 건조하게 되어 원형질 분리가 일어나고 균사가 사멸하게 된다. 한편 복령균사를 톱밥배지에 인위적으로 접종하여 기를 때의 수분함량은 65%가 가장 알맞다(표 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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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표 1] 톱밥배지의 수분함량별 복령균사 생장 |
(’93 농기연) |
복령 균주명 |
수분함량별 균사 생장(㎜/15일) |
55 |
60 |
65 |
70 |
75 |
ASI 13001 |
76 |
82 |
92 |
75 |
60 |
ASI 13008 |
120 |
126 |
134 |
115 |
94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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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기요구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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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령균은 호기성균으로 섬유소 또는 반섬유소 등을 흡수 분해하면서 생장하고 산소를 이용하여 호흡하므로 물과 가스를 발산하게 된다. 또한 생장과정에서 산소를 흡수하고 탄산가스를 배출하게 되므로 땅속에서도 산소가 절대적으로 필요하게 된다. 따라서 톱밥종균 제조시에는 톱밥 입병량을 병입구까지 채우지 말고 공간을 확보하여 호기성 상태가 유지되도록 하여야 균사생장이 양호하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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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정재배시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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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령은 소나무 중 적송의 원목을 주로 이용한다. 늦가을부터 겨울 동안에 소나무 원목을 벌채하여 소나무의 표피일부를 벗겨 땅에 묻어 재배한다. 따라서 복령 재배시기는 봄에 접종하여 그 이듬해 가을에 수확한다. 보다 경도가 높은 고품질의 복령을 수확하기 위해서는 3년째 가을에 수확한다. 5월 이후에 복령 접종하여 재배를 시작하면 외부의 온도가 높기 때문에 오염율이 매우 높아진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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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령의 성상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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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령(茯笭)은 주로 소나무에 사물기생하는 갈색부후균으로 버섯류에 속하는 균류의 일종이다. 복령균사는 백색으로 생장하면서 균사가 서로 엉기고 온습도 등 알맞은 환경조건이 되면 단단한 덩어리 형태의 균핵이 형성된다. 이와 같은 균핵을 복령이라 하며 우리들이 이용할 수 있는 부분이 된다. 복령은 인체에서 항균성 및 병에 대한 저항력을 길러주는 작용이 밝혀짐으로써 더욱 인기를 얻고 있다. 이와 같은 복령은 개발 전까지는 산에서 소나무 뿌리를 기주체로 하여 흙속에 자생하는 것을 주로 채취하여 이용하였다. 그러나 근래에는 소나무가 적어지고 산림에 사람의 출입이 어렵게 되었으며 인건비가 높아져서 이를 채취하는 양이 적어 외국으로부터 수입하고 있다. 94년 농업과학기술원에서 복령 인공재배법이 개발되면서 앞으로 대량생산이 가능하여 수입대체효과는 물론 복령의 수요를 확대하기 위하여 드링크제, 국수, 제빵 등에 이용할 수 있도록 용도를 다양화 한다면 국민건강 향상은 물론 농가소득원 확대에 크게 도움이 될 전망이다. 복령균은 진균류의 일종으로서 담자균아강(擔子菌亞綱) 다공균목(多孔菌目) 구멍버섯과(多孔菌科) 복령속(Poria)에 속하는 버섯류의 일종이다. 복령은 자연계에서 일반 버섯류와 동일한 과정을 거치면서 균사가 증식되어 균핵을 형성하거나 자실체를 형성하면서 증식하고 생활하게 된다. 즉 균사는 생장되면서 가지를 만들고 다른 균사와 융합하면서 균사체를 형성시키는데 이때 일부는 공기중에서 포자가 있는 자실체 형성을 억제시키는 것이 좋다. 다른 한편으로는 균사체가 균핵을 형성하여 단단한 덩어리를 만들게 되는데 이 부분을 복령이라 부르며 우리가 이용하는 것이다. 이 균핵은 순수 분리를 하면 다시 균사체를 얻게 되고 종균을 만든 후 기주에 접종하면 균핵을 형성시킬 수 있어 인공재배가 가능한 것이다. 복령의 균사체는 영양기관이고 자실체는 번식기관이며, 균핵(복령)은 각종 양분의 저장기관이라고 할 수 있다. 인공재배시에는 자실체를 형성시켜 포자를 이용하는 기회는 적으며 복령에서 무성적으로 균사를 얻고 이를 증식하여 종균을 만든 후에 균핵만 크게 형성하도록 하는 기술이 실제적으로 실용성이 있는 방법이 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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균사체 |
균사를 현미경으로 관찰하여 보면 격막이 뚜렷하게 있으며 많은 섬유상 세포로 구성되어 있다. 균사체란 가는 균사가 모여서 서로 융합하여 굵은 형태로 된 것을 말하며, 균사체의 세포 증식이나 분지생장, 핵상 교환방식 등의 생식과정은 일반 담자균과 동일한 형식으로 이루어지고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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균핵 |
균핵은 다량의 균사체가 밀집하여 이루어지는 것으로 영양번식을 계속하게 되면 적당한 조건에서 어린 복령이 형성되기 시작하며, 더욱 팽대하게 되면 휴면기관으로서 다량이 영양물질을 저장할 수 있게 된다. 이와 같은 균핵은 균사체가 소나무 등 목재류의 셀룰로스(섬유소) 또는 헤미셀롤로스(반섬유소) 등을 분해하고 영양분을 끊임없이 흡수하여 전이시켜서 큰 집결체를 형성한 것이다. 균핵은 수분이 있을 때는 싱싱한 형태로서 조직이 연하여 쉽게 절단될 수 있으나 일단 건조된 균핵은 질기고 단단하여 쉽게 부서지지 않는다. 그러므로 균핵(복령)을 가공은 수분이 있을 때에 표피를 벗기거나 절단한 후에 건조시켜 이용하는 것이 편리하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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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공재배 복령 균핵 |
야생복 |
소나무 뿌리가 박힌 복신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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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실체 |
복령균을 톱밥배지에서 성장시켜 보면 종균병(甁) 입구에서 동글동글한 벌집모양의 꽃같은 자실체가 형성되는 것을 볼 수 있게 된다. 이는 종균배양시에 건조한 상태에서 오래동안 관리하다 보면 흔히 있는 형태이다. 자실체는 일반적으로 버섯의 형태이지만 실용가치가 없고 오히려 종균에서 발생하게 되면 배지의 영양분이 소실되어 아무 쓸모가 없으므로 종균을 장기간 보관할 때는 습도가 낮고 시원하게 관리하여야 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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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자 |
자실체의 1개 담자기 위에는 4개의 담자 포자가 형성되는데 형태는 긴 타원형 또는 원기둥 모양으로서 무색투명하고 크기가 6×2.5μ 또는 11×3.5μ 정도로 작다. 포자는 적당한 온습도조건에서 발아되어 균사를 쉽게 형성시킬 수 있어 번식체로서 활용할 수 있으나 보통은 균사체에 의한 무성적인 영양번식을 주로 이용하고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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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령의 재배법 |
복령은 일반 버섯류와 마찬가지로 영양분, 온 습도, 산도(pH) 등 각종 조건이 알맞은 상태에서 생장이 왕성하게 된다. 따라서 이들 조건을 잘 조절하여 주는 것이 인공재배의 기본이 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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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양원 |
복령은 갈색부후성 사물기생 진균으로 유기물이 부숙된 상태에서 번식하게 된다. 자연계에서는 소나무 등 목재의 섬유소(셀룰로스)가 풍부한 곳에서 생장하게 된다. 복령이 번식하기 위하여서는 탄소원으로 포도당, 자당, 섬유소 등이 요구되고 질소원으로서 펩톤이나 아미노산 등이 중요한 것들이다. 이밖에 칼슘이나 마그네슘 등이 필요한 것으로 알려져 있어 이들을 보충시켜 주는 것이 아주 중요하다. 특히 배지에 펩톤을 넣으면 균사의 밀도가 치밀하게 되고 강건하게 자랄 수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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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 |
광은 복령균사가 생장하거나 균핵을 형성하는데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지는 못한다. 그러나 직사광선이 있으며 토양은 건조하게 되고 때로는 자외선의 살균력에 의하여 해를 미치게 된다. 그러나 광이 균핵 형성에는 직접적으로 영향을 미치지 못하지만 자실체 형성을 촉진시키는 작용이 있기 때문에 종균배양 완료 단계에는 배양실에 빛이 비치지 않도록 하여 자실체 형성을 억제시켜야 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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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도(pH) |
복령균이 소나무의 섬유소를 분해할 때에는 셀룰라제의 효소가 관여하며 이때의 효소는 pH 3~6 범위의 약산성에서 더욱 강하게 활성화되는 것으로 보아 재배시 균사가 자랄 수 있는 배지 및 토양의 최적산도는 4.5의 약산성이 적당하다고 볼 수 있다(표 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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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표 2] 배지의 산도에 따른 복령 균주별 균사생장량 |
(kg/10a) |
산도 (pH) |
균주별 균사생장량(㎎/15일) |
산도 (pH) |
균주별 균사생장량(㎎/15일) |
13001 |
13002 |
13007 |
13001 |
13002 |
13007 |
3.0 |
74 |
52 |
70 |
5.5 |
65 |
45 |
67 |
3.5 |
75 |
53 |
71 |
6.0 |
58 |
42 |
64 |
4.0 |
84 |
64 |
83 |
6.5 |
20 |
20 |
42 |
4.5 |
88 |
73 |
101 |
7.0 |
19 |
19 |
24 |
5.0 |
85 |
66 |
8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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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배장소 |
복령재배는 한번 심으면 2년 이상 한곳에서 재배하여야 하고 중간에 옮기기도 곤란하므로 재배장소의 선택이 아주 중요하다. 또한 복령균은 땅속에서 자라면서 결령(結岺)되어 생장하기 때문에 토양의 물리적 화학적 성질은 균사생장 및 균핵형성에도 많은 영향을 미치게 된다. 재배장소는 사양토로서 배수가 잘되어 물이 고이지 않는 부드러운 흙이어야 한다. 흙속에 큰 모래 또는 자갈이 너무 많으면 재배시 복령이 형성되어 자랄 때 이것들을 속에 넣고 생장하게 되므로 품질이 불량하다. 복령을 한번 재배하였던 연작지 또는 다른 작물을 심어 유기질이 많은 곳보다 새로 개간된 곳이나 야산지가 알맞다. 재배장소는 동남쪽으로 약간 경사진 곳이 더욱 좋으며, 겨울에 너무 춥지 않고 자연적으로 배수가 잘되는 곳을 선택하는 것이 좋다. 재배장소의 토양산도는 pH 4~6이 되는 곳이 좋으며 토양에는 유기질(퇴비) 또는 공해물질이 없어야 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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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령종균 구입 및 원목재배 |
복령의 톱밥종균은 각 지역에 있는 정부에서 허가된 민간배양소에서 구입할 수 있으며 소요량은 1평당 15~20병이 있어야 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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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배가 잘되는 나무 |
재배시 적합한 나무는 적송(육송 : 재래종 소무) 또는 낙엽송 등이 가장 알맞은 수종이 이다. 재배나무의 준비량은 60cm의 경우 18개/3.3㎡가 소요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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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무 베는 시기 |
소나무를 베는 시기는 휴면기인 초겨울부터 이듬해 2월경까지가 가장 적합하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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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령이 잘 자라도록 나무 조제방법 |
벌채된 나무는 길이를 60cm 정도로 절단하여 껍질을 2면을 돌아가면서 벗겨야 한다. 즉 나무의 표피는 10cm 폭으로 한면과 맞은편 쪽을 각각 위에서 부터 밑까지 벗겨서 2면이 서로 마주 보도록 벗기고 2면은 남겨서 사각형에 가깝도록 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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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무의 건조방법 |
원목을 60cm길이로 절단시킨 후 껍질을 벗긴 다음 통풍이 잘되는 장소에 井(우물정)자로 쌓아서 1~2개월 정도 건조시켜야 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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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목에 종균접종 활착요령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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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톱밥종균 접종 |
소나무에 종균을 직접 접촉시켜 땅속에 묻으면 그 안에서 균사가 나무의 목질부에 침투되어 활착 생장하도록 하는 비교적 간단한 방법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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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재배지 준비작업 |
선정된 재배지를 깊이가 20~30cm로, 폭은 80~100cm정도로 흙을 옆에 놓아 가면서 길게 파 나간다. 3-10-2-2. 이같은 작업은 경사방향과 나란히 파나가야 배수가 잘되며 트럭터로 한번 밀고 나가면 흙이 양옆으로 밀리게 되어 쉽게 될 수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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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종균접종 |
원목의 껍질이 붙어있는 한면을 땅밑에 접촉시키고 나머지 한면은 하늘을 보게 하면 벗겨진 두면은 자동적으로 옆면이 될 수 있도록 종열로 철로의 침묵과 같이 진열하여 간다. 원목과 원목사이는 2~3cm 정도로 띄우고 그 사이 밑에는 흙으로 메꾸고 위에는 종균 덩어리를 4~5개 끼워서 두 원목사이에 접착되도록 한다. 종균은 활력이 왕성한 것을 선택하여 1병을 6등분으로 크게 갈라서 덩이로 만들어 접종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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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종균 심은 후 포장관리 |
옆으로 파 헤쳐진 흙은 곱게 하여 원목 위를 10cm 전후로 덮어서 두둑을 만들고 양옆은 골이 되도록 한다. 덮어진 흙 위에는 백색 비닐을 덮어서 비가 올 경우 물이 고랑으로 모여서 흘러가도록 한다. 6월경에는 비닐을 벗겨 주고 낙엽을 5~10cm 정도 덮어준다. 여름 고온기에 지온상승 피해 방지 한발에 의한 건조방지, 토양수분유지, 잡초 발생 억제. 여름철의 한발 시에는 물을 가끔 주어 수분 유지 및 고온 피해를 방지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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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수확시 관리 |
종균 접종 후 어린 복령이 생장되는 9~10월경에 재배지의 흙 표면에는 금이 가면 흙을 채우고 보토하여 준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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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균 배양된 종목 접착 |
원목을 비닐 포트에 넣어서 살균 후 복령균을 접종 생장시켜 이용하는 방법을 고안하게 되었다. 이 같은 방법은 과정이 복잡하다는 단점이 있지만 잡균의 피해 없이 균사 활착력이 양호한 장점이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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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재료준비 소나무는 직경이 10~15cm의 것으로 30cm정도로 짧게 절단한다. 절단된 단면을 매끄럽게 하여 비닐봉지에 넣을 때 모서리가 터지는 것을 방지하여야 한다. 껍질을 벗기는 방법은 동일하나 원목건조는 1주일 정도로 짧게 시키는 것이 좋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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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비닐봉지에 넣기 봉지는 내열성 비닐은 0.05mm의 것이 좋으며 크기는 원목의 크기에 따라서 결정될 수 있으나 대체적으로 폭이 40cm 전후의 것을 많이 사용한다. 비닐봉지에 절단된 단목을 넣고서 한쪽 끝에 솜마개를 하여 영지단목 포트에 재배법 과정과 동일한 방법이 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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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살균작업 나무속에 있는 각종 잡균을 제거하고 표피를 사멸시키면서 균사생육을 저해하는 각종 휘발성 물질을 열처리로서 휘산시키도록 하여야 한다. 이때 살균작업시 상압살균은 90~95℃에서 4시간 유지시켜야 하지만 농가에서는 시설여건상 75~80℃에서 8시간 정도는 하여야 효과를 볼 수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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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종균접종 및 균사배양 살균작업이 끝나면 복령 톱밥 종균을 4~5 숟가락씩 마개를 열고서 청결하고 공기유동이 없는 밀폐된 곳에서 접종하여야 하고 작업시 무균상태를 유지하여야 한다. 접종작업 후에는 온도가 20~25℃ 습도는 70%로 약간 건조한 장소에서 1~2개월 배양하면 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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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균사활착 검정 종균 접종후 1~2개월이 지나면 봉지안에서 백색 균사가 양호하게 활착되었는가 관찰하고 나무 단면을 절단하여 균사가 침투된 형태를 관찰한 후에 다음 작업을 하여야 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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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나무를 땅에 묻어주기 땅을 전항과 동일하게 판 후에 그 사이에 비닐봉지를 벗기고서 그 안에 있는 균사가 자란 원목을 끼워 넣는다. 따라서 새로운 원목과 균사가 활착된 원목은 1 : 1 비율로 섞어가면서 진열하거나 그 이상으로 하여도 된다. 이후의 작업순서 및 관리요령은 다른 재배법과 동일하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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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종균접종후 재배지 관리 종균 재식후 1개월 동안에는 찬물이나 불순물이 땅속에 들어가면 과습하여 종균이 썩어버리게 된다. 또한 너무 건조하면 균사조직이 사멸하게 되기 때문에 토양의 함수량이 50~60%정도로 유지시키는 것이 중요하다. 토양의 온도는 25~30℃ 가 가장 적당하며 토양환경을 알맞게 조절하여 유지시키기 위하여 저온기에는 표면에 비닐을 덮어주고 고온기에는 볏짚 등으로 피복하여 급격한 온습도의 변화를 방지 하여야 한다. 접종 후 2개월이 지나면 원목의 변재부와 목질부 사이에 균사가 활착되며 4개월이 경과하면 복령이 맺혀지기 시작하므로 표면이 갈라지기 시작한다. 이때 갈라진 틈을 중심으로 3~5cm 두께로 복토하여 주면 고품질의 복령이 생장 될 수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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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령의 수확 및 관리 |
원목에 종균을 접종한 후 1~2년 사이에 수확할 수 있게 된다. 수량은 2년간에 40kg/3.3㎡정도 되나 재배기술에 의하여 차이가 있을 수 있다. 수확시 복령 껍질이 황갈색이면 완전히 성숙한 것이며 황백색일 경우에는 성장 중인 것이고 검은색이면 노숙된 것이다. 수확한 복령은 껍질에 묻은 흙을 털어 내고 3~4일간 음건시킨 다음 껍질을 제거하고 절단하여 건조시킨다. 일반적으로 수확시 복령의 생체중에는 수분이 55~60% 정도가 되며 이를 건조하면 무게는 대략 반으로 줄어든다. 다음해 종균대용으로 사용하기 위한 것을 흡습상태로 보관하여야 하지만 이외에는 절단하여 일단 건조시켜서 보관하거나 판매하여야 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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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해충 |
복령은 땅속에 묻어서 재배하므로 비교적 병충해가 적은 편이다. 푸른곰팡이병과 세균성갈변병은 재배사내에서 재배하는 버섯에 비하면 거의 발생이 되지 않는다. 다만 충해의 피해가 많은 편이다. 복령의 병해충 예방을 위해서는 우량종균을 선택하여야 하며 깨끗하고 물빠짐이 잘되는 재배장소를 선택하는 것이 가장 중요한 병해충 예방책이다. 또한 소나무의 원목조제도 잘하여야 한다. 소나무의 송진성분은 균사생장을 억제하여 병충해의 직접적 원인이 되므로 소나무의 표피를 부분적으로 벗겨 송진성분을 휘산시켜야 하며 원목의 수분함량도 40% 전후로 조절되어야 한다. 벗겨진 표면에 종균을 접착시키므로 종균이 활착이 잘되도록 원목제조가 잘되어야 병해충을 예방할 수 있고 고품질 다수확을 기대할 수 있다. 버섯 재배시 문제가 되는 해충은 원목재의 해충을 제외하면 자실체나 톱밥배지를 먹는 식균성 곤충, 원목에 가까운 새로운 골목에 구멍을 뚫는 천공성 해충이나 식재성 해충이 있고 완숙골목 또는 노후 골목에 구멍을 뚫고 들어가는 식부성 곤충으로 구분할 수 있다. 버섯의 해충으로서는 갑충류와 파리류가 많으며 그 중에는 해충을 포식하는 천적도 있다. 천적은 익충으로 움직이는 것만은 아니고 버섯에 상처를 내어 상품적 가치를 없애는 경우도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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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확 및 가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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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확 |
복령은 자실체, 균핵, 포자로 구성된다. 흔히 수확하여 이용하는 부위는 균핵 부분이다. 복령은 봄에 접종하여 가을이 되어 일년 만에도 급속하게 균핵이 형성되기도 하지만 균핵의 경도가 약하여 품질이 떨어지고 수량이 적다. 따라서 복령은 2년이면 거의 성장이 다되지만 단단한 품질을 생산하려면 1년 더 땅속에 두었다가 수확하면 자연산처럼 단단하고 양질의 균핵을 생산할 수 있다. 복령의 균핵이 성장하면 땅이 금이 가면서 벌어진다. 이를 방치하면 균핵 내에 이물질이 들어가 품질을 떨어뜨린다. 그러므로 원목을 땅에 매몰할 때 20cm 정도 묻어야 적당하다. 이보다 얕게 묻으면 쉽게 땅이 벌어져 균핵 표피가 터지는 현상이 나타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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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조 |
수확한 복령을 양지에서 2일간 건조시켜 4시간 정도 수침 후 세척하여 제피를 하였을 때 작업능율이 16.6kg/hr으로 수확 후 천일 건조하여 제피하였을 때의 7.2kg/hr보다 두배 정도 높다. 제피된 복령은 칼로 1~2mm 두께로 절단하여 롤밀(roll mill)로 분쇄한후 수분함량을 14% 정도로 건조시킨 후 핀밀(pin mill)로 100메쉬 크기로 분쇄하면 밀가루처럼 고운 복령 가루를 얻을 수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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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공 |
수확한 복령의 호화 개시온도는 약 56℃, 최고점도 18cps, 최저점도 7cps 정도의 물리성을 지니고 있다. 복령 빵을 만들 때 밀가루에 복령가루 혼합비율이 높을수록 호화 개시온도, 가열시 최고점도, 냉각시 최고. 최저점도의 온도는 낮아진다. 복령 식빵의 색, 맛, 조직감, 냄새에서 복령가루 12.5% 혼합까지는 밀가루 100%와 같으며 복령가루 15% 혼합시에는 맛과 조직감에서 밀가루보다 약간 떨어진다. 복령국수는 복령가루 첨가량이 25% 첨가, 복령 찹쌀고추장은 복령가루 10% 첨가, 복령 물엿 고추장은 복령에 물엿 50~60% 첨가, 복령 백설기는 복령가루 10% 첨가. 복령 음료(사군자 및 십전대보탕)는 복령가루 4% 첨가, 십전대보탕 음료는 복령가루 2% 첨가까지 제품의 질적인 향상에 좋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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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생약용 복령의 조제 생약용 복령으로 이용하기 위해서는 수확한 즉시 껍질을 벗기고 백색의 균핵을 얇게 절편을 내어 건조시켜 사용한다. 수확한 즉시 박피하지 않으면 건조되어 작업에 어려움을 겪는다. 백복령은 동의보감에 십전대보탕의 10가지 재료 중 한가지 재료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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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기능성식품으로의 이용 균핵은 복령 감초탕, 복령 택사탕, 복령 행인 감초탕, 복령음가 반하탕, 사군자탕, 복령보심탕, 삼령백술산 등으로 이용되고 최근에는 국수, 고추장, 된장 제조에도 이용된다. 약리작용은 혈당강하, 진정, 이뇨, 소화성 궤양 예방, 항종양 억제 등에 이용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