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SK 바이오텍 영농조합법인 추풍령말사랑 호스타운과 태화초등학교 어린이 승마단 협약 체결.

[여국동]

DSK 바이오텍 영농조합법인 추풍령말사랑 호스타운과 태화초등학교 어린이 승마단이 승마 활성화를 위한 협약 체결.

신성섭 태화초등학교장과 김응교 DSK 바이오텍 영농조합법인 대표는 5월 2일 오후 3시 김천시 봉산면 상금리 산2-4 DSK 바이오텍 영농조합법인 추풍령말사랑 호스타운 현지에서 ‘태화초등학교 어린이 승마단 협약식’을 체결하고 학교의 교육증진과 승마기술의 발전을 도모하기로 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신성섭 태화초등학교 교장과 김도훈 교감을 비롯한 교직원, 이동근 학교운영위원장, 허정은 전교어린이회 회장(6학년), 김의림 부회장(5학년)과 학부모, 김응교 DSK 대표, 임병철 DSK 경영관리본부 총무실장, 윤현숙 DSK 바이오텍 영농조합법인 차장을 비롯한 임직원이 참석하여 자리를 빛냈다.

양측은 이번 협약으로 태화초등학교 어린이 승마단의 원활한 운영을 위한 역할과 협력방안을 강구하고 상호 효율적이고 성공적인 수행을 위하여 협력하게 된다.

이날 협약은 DSK의 제안에 의하여 태화초등학교 어린이 승마단의 활성화를 기하고 승마산업의 저변을 확대하고자 한 것으로 인재를 양성하게 되고 지역미과 교류를 통하여 승마산업의 저변을 확대하게 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날 신성섭 태화초등학교장은 인사를 통하여 “우리 아이들이 승마를 통하여 건강한 학교생활과 가정생활을 할 수 있기를 바라며, 아울러 승마를 통하여 자신감과 적극적 사고 함양과 바른 자세의 습득에도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하면서 DSK 바이오텍 영농조합법인 관계자에게 감사를 표했다.

김응교 DSK 대표는 “승마는 보기와 다르게 말이 하는 운동량을 모두 흡수함으로 많은 에너지를 소비하는 운동으로 비만에 탁월한 효과를 보여준다. 또한, 승마는 나이가 어릴수록 배우기 쉽고 빠른 적응력을 보여주며, 아이들의 순발력과 지구력, 유연성 확보와 자세교정에도 큰 효과가 있다. 오늘 협약식이 앞으로 승마가 생활스포츠로 대중화되는 계기가 되기를 바라며, 차세대 최고의 여가산업으로 발돋움 할 것이다.”이라고 인사를 했다.

이번 협약으로 양측은 ‘태화초등학교 어린이 승마단’의 활성화를 통해 인재양성 및 지역주민의 참여와 관심을 높이는 한편 학교 경쟁력을 강화하고 신의와 성실의 원칙아래 상호 협력할 것을 약속했다.

세부내용으로는 태화초등학교 어린이 승마단의 △창단, 안정적 정착 및 원활한 운영 등 활성화 방안 협력 △우수한 인재양성 및 교육효과 증대 △운영 및 시설에 대한 기술, 인적자원 제공 △운영에 관한 필요한 협조사항 등이다.

또한 △지역사회와 주민을 위한 승마교육(체험) 프로그램 구축 및 제공 △김천시, 봉산면 및 김천교육지원청 등 유관기관의 협력과 연계지원 유치활동 등에 대해서도 협조키로 했다.

협약식을 마친 후 학생들과 교직원들은 윤현숙 차장의 도움으로 직접 말을 타는 체험을 하였으며, 김응교 DSK 대표는 말사랑 호스타운 목장의 여러 곳을 안내하고 전체 말 목장의 전반에 대한 설명을 하였으며 교직원들은 목장의 규모가 크고 광활하며 자연 산세와 잘 어울려진 아름다운 목장을 보고 감탄은 아끼지 않았다.

DSK바이오텍 영농조합법인은 2009년 11월 경상북도 및 경북대학교와 승용말 생산 및 육성 공동추진 협약을 체결했다. 2011년3월25일 김천시로부터 ‘추풍령말사랑 호스타운 승마장’을 허가를 받아 전국말타기 운동(마사회 실시)실시기관으로 선정되어 운영되고 있다.

한편, 김천시 봉산면 상금리 산2-4에 있는 DSK 추풍령 말사랑 호스타운 목장은 인간의 인체에 가장 좋은 해발 500~700m의 내남산에 10만평의 넓은 부지에 주변의 풍경과 경치가 수려하며, 사시사철 아름다운 경관이 빼어난 곳으로 전국에서 가장 아름다운의 말 호스타운으로 소문나 있다.

태화초등학교는 이번 어린이 승마단 창단으로 승마특성화학교를 만들어 어린이의 잠재능력을 계발하고 학교의 활성화에 기여하고자 한다.

태화초등학교는 1912년 '태화의숙'으로 창립된 이래 '신암국민학교 태화분교장'으로 1943년설치 되어 성장하여 오다가 1949년에 이르러서는 '태화국민학교'라는 이름으로 독립 개교하게 되었다.

지금까지 60회의 졸업식을 통해서 2,037명의 졸업생을 배출한 전통 있는 학교이다. 하지만 최근 사회의 급격한 변화로 농촌의 인구가 급감하게 되었고 그로 인하여 본교도 2010학년도에는 전교생 31명의 4학급 규모의 작은 학교로 폐교의 위기에 처할 정도로 소규모학교로 전락하게 되었다.

하지만 2010학년도 본교 특수시책으로 6학급 만들기로 정하고 교직원과 학부모 및 학생이 혼연일체가 되어 노력한 결과 시내에서 학생들이 전학을 오게 되었고 2011학년도에는 6학급을 만들게 되었다.

현재의 전교생 40명의 학생수(1학년/6명, 2학년/5명, 3학년/8명, 4학년/6명, 5학년/6명, 6학년/9명)에서 알 수 있듯이 2012학년도에는 자칫 잘못하면 다시 5학급 이하로 떨어질 수 있는 위기에 처해 있어 이를 타개하고자 'DSK바이오텍영농조합법인(추풍령 말사랑 호스타운)'과 협약하여 ‘태화초등학교 어린이 승마단’ 창단을 위한 첫발을 내딛게 되었다.

승마는 앞으로 가장 각광 받을 레저 스포츠이며, 이를 배우면 몸과 마음이 건강해지고 높은 자긍심이 생겨 아름다운 미래를 보장하는 바람직한 성장의 바탕이 될 것이다.

'태화초등학교 어린이 승마단' 창단이 이루어지고 승마교육이 시작된다면 본교 교직원과 학부모 및 학생들이 다른 학교의 선망의 대상이 될 것이며 나아가서는 우리 지역의 자랑이 될 것이다. 그래서 좋은 학교 가고 싶은 학교가 되어 황폐화되어 가는 농촌의 교육을 지키고 사랑할 수 있는 작은 학교 사랑하기 운동의 모델 형성에 기여하게 될 것이다.

행복전도사 명예기자 여국동 kkangtta99@hanmail.net 010-5556-19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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