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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노동당 이근선후보측은 다음과 같이 "한나라당 임해규 후보께 드리는 공개 질의서"를 발표 하였다.
13일 더부천신문 기사에서 보니까 박근혜 대표가 “임해규 후보는 깨끗하고 정직한 일꾼” 이라고 소개 했다고 되어 있습니다.
또한, 한나라당 임해규 후보 선거대책위원회는 2000년 제16대 총선과 2004년 제17대 총선 당시 부정부패 정치인의 퇴출을 위해 총선시민연대가 조직되었고, 참여연대, 환경운동연합도 참가단체로서 활동하였고, 부천지역은 부천시민연대의 주도로 부천총선시민연대를 결성하여 낙천·낙선 운동을 펼친 사실을 잘 알고 있으며, 부천원미갑 국회의원 재선거에 열린우리당 후보로 공천된 이상수씨는 2004년 총선시민연대의 공천반대인사로 선정된 사실이 있다며, 이상수 후보의 공천에 대한 참여연대, 환경운동연합, 부천시민연대의 입장이 무엇인지, 낙선운동 계획이 있는지를 공개 질의까지 하였습니다.
그리고, 2005년 10월 18일 개최된 시청출입기자단 초청 합동토론회에서 임해규 후보는 마지막 발언에서 열린우리당의 이상수 후보에 대해 52억원의 자금을 확보했다는 등 관권선거를 하는 부분과 재선거 부재자 대리신고를 한 것에 대해 “열린우리당 후보가 선거법을 위반해 다시 치러지는 이번 선거가 깨끗하고 좋은 선거가 되길 바랬다. 오늘 토론회에서 많이 참으려고 했으나 분개스러운 마음을 금할 수 없다”고 밝힌바 있습니다.
하지만 민주노동당이 볼 때에는 한나라당 임해규 후보가 감히 그런 얘기를 할 수 있는 깨끗한 사람이 아니라 정치 초년생 시절부터 불법선거, 부정부패, 구태정치의 중심에 있었던 사람으로 자신의 치부는 가린 채 상대후보를 공격하는 것은 부천시민들과 원미갑지역의 유권자들을 기만하고 모독하는 행위라고 생각합니다.
임해규 후보는 1994년 ~2002년 사이 국회의원 김문수 사무소 조직부장, 사무국장, 부위원장 역임하였습니다. 이 과정에서 관여된 한나라당 임해규 후보의 불법선거운동 등에 대해 아래와 같이 공개질의를 합니다.
- 아 래 -
1. 김문수의원은 96년 4월 11일 15대 국회의원으로 당선되었습니다. 김문수 의원은 돈이 없던 사람입니다. 그런데 선거이전과 선거과정에서 많은 선거자금을 사용했습니다. 김문수의원의 선거자금을 만들어 준 사람들은 누구인지 밝혀 주십시오.
2. 사전선거운동으로 사용된 금액과 공식 선거운동기간 중 사용된 총 선거자금은 얼마나 쓰였는지 밝혀 주십시오.
3. 지난 2003년 9월 23일 내일신문 기사 "96년 총선 당시 안기부 자금 지원 현황"을 통해 사정당국 수사자료를 근거로 96년 총선 당시 203명의 정치인이 선거자금을 전달받았으며 규모는 533억4000만원에 달하는 것으로 밝혀졌고, 그 중 현재 한나라당 소사지구당 김문수 의원은 안기부에서 불법 전용한 무려 2억 2,000만원의 거금을 받아 선거자금으로 사용했다고 밝혔습니다.
내일신문의 기사내용이 사실인지 아닌지 밝혀 주십시오.
사실이 아니라면 많은 정치적 타격을 받을 기사내용 임에도 불구하고 내일신문에 이의를 제기하지 않은 이유를 밝혀 주십시오.
4. 당시 민주노동당 부천시협의회는 성명서를 통해 <내일신문 기사를 보면 김문수 의원은7년 전 일인데 무슨 일이 있었는지 어떻게 아냐며 통장 볼 시간이 어디 있냐고 반문했다고 하는데 말도 안 되는 답변입니다.
도대체 한두 푼도 아닌 2억 2,000만원이 입금되었는데 누구 돈인지도 알아보지도 않고 쓸 수 있단 말입니까? 일반적으로 정상적인 사람이라면 아무리 바빠도 그런 거금을 보내 주면 고마워서라도 어디서 온 돈인지 확인하고 반드시 감사의 전화라도 했을 것입니다.
또한 '통장 볼 시간이 어디있냐' 고 반문했다고 하는데 후보자라는 사람이 선거자금이 얼마나 있는지도 모르면서 돈을 쓰며 선거운동을 했다는 말입니까?
김문수 의원은 말도 안 되는 변명으로 발뺌을 하지말고, 조금이라도 반성을 한다면 노동운동을 했었고, 진보정치를 꿈꾸었던 과거의 양심으로 돌아가 정치개혁을 한다는 마음으로 선거당시 얼마의 선거자금을 사용했으며 누구에게, 어디서 받은 돈인지 진실을 명확히 밝히는 양심선언을 해야 마땅하고, 그것이 사실이라면 국민 앞에, 부천시민 앞에 무릎 꿇고 사죄하는 동시에 국회의원직을 즉각 사퇴하고 정계를 떠나야 할 것이다.> 라고 요구했지만 아무런 답변조차 없었습니다.
박근혜 대표의 말대로 임해규가 진정 깨끗하고 정직한 일꾼이라면, 그리고 불법대선자금과 불법선거에 대해 열린우리당과 이상수 후보에게 문제제기를 하려면 먼저 당시의 김문수의원 선거자금 일체에 대해 낱낱이 밝혀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깨끗하고 정직한 임해규 후보님이 부천시민과 국민 모두에게 사실대로 밝혀 주십시오.
5. 당시 소사지구당 위원장이었던 김문수씨는 길벗출판사(1995년)를 통해 발간한 “아직도 나는 넥타이가 어색하다” 라는 제목의 책을 해당지역에 무작위로 배포하였습니다.
세종병원 각 부서에도 돌았고, 세종병원노조에도 50여권이 왔습니다. 물론 세종병원노조는 당시 김문수 위원장의 불법선거운동에 동조할 수 없어 고발은 하지 않았지만 그 책들을 모두 쓰레기로 처리해 버렸습니다.
당시 소사지역에 배포된 책은 몇 권이나 되었으며, 그 비용은 얼마였는지 밝혀 주십시오.
6. 임해규 후보는 당시 김문수 후보의 핵심세력이고 총책임자 역할을 맡고 있었던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몇년 전 민주노동당 이근선위원장과 임해규 후보가 만났을때(우연히 만나게 됨. 당시는 시의원을 사퇴한 상태였음) 이근선위원장이 김문수 의원에 대해 노동운동을 했었던 사람이, 그리고 법을 만들고 개정하는 국회의원이 되고자 하는 사람으로서 당선도 되기 전에 법부터 지키지 않은 것은 있을 수 없는 일이며, 노동자들의 해고를 자유롭게 보장하는 노동악법을 통과 시킬 때 계속 반대하다가 결국은 당일 새벽에 국회에 가서 날치기 통과를 했다며 김문수라는 사람은 절대 신뢰할 수 없는 사람이라고 밝히자, 임해규 후보는 “김문수라는 사람이 너무 알려지지 않아서 했던 것이며 당선무효까지는 안 될 것이라고 판단하여 한 일이다.” 라고 밝힌바 있습니다.
당선무효가 안 된다면 그런 불법행위를 해도 된다고 생각하는 것이 올바른 생각이라고 생각하는지, 지금 본인의 선거운동에서도 당선무효가 안 된다면 불법선거운동을 할 생각인지 밝혀 주십시오.
7. 김문수의원은 도루코 노조위원장 등 노동운동, 민중당 구로갑지구당위원장, 민중당 노동위원장, 민중당으로 비례대표의원 출마하는 등 진보정치활동을 해 오다가, 누가 보아도 정치적 이념이 정반대인 여당에 입당해 1996월 4월 11일 15대 국회의원 당선 되었습니다.
김문수의원은 당선되어서 평생 걸어온 신조대로 움직인 것이 아니라, 노동운동한 사람이 노동자들을 죽이는 해고가 자유로울 수 있는 노동악법을 통과시켰습니다.
그것도 계속 반대한다는 입장을 주장해오면 언론지상에 여당에 들어갔지만 그래도 노동운동 출신으로 제대로 된 입장을 갖고 있다는 기사를 계속 나오게 하다가 제 발로 국회에 들어가 새벽에 가서 날치기 통과의 거수기가 되었습니다.
노동운동을 했던 많은 사람들이 동지들을 배신한 사람이라고 질타하고 있는데, 김문수의원을 아직도 존경하고 있는지 밝혀 주십시오.
8. 지난 10월 13일 더부천신문 기사를 보니까 박근혜 대표가 “임해규 후보는 깨끗하고 정직한 일꾼” 이라고 했는데 본인도 그렇게 생각하는지 밝혀 주십시오.
9. 최근 부천자치신문 주최 ‘선거대책본부장 토론회’에서 박종운 위원장의 입을 빌어 2004년 6월 부천시장 보궐선거 때 부천은 납골당과 화장장이 필요하다고 공약을 내는데 함께 했다고 하는데 왜 지금은 화장장 건립을 반대하는지 밝혀 주십시오.
10. 임해규 후보는 1985~1990 전국노동운동협의회, 전국민족민주운동연합에서 민주화 운동, 1990~1991 민주화운동으로 구속 수감되었던 경력이 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부천자치신문 주최 ‘선거대책본부장 토론회’에서 박종운 위원장의 입을 빌어 “민주화 운동을 해온 임해규 후보는 좌파정권과 맞서 자유시장경제로 만들기 위해 온몸을 바치겠다” 고 했는데 과거 임해규 후보는 좌파정권(?) 사람들과 동지였다고 생각하는데 본인의 생각은 어떠하신지 밝혀 주십시오.
11. 불법으로 책(제목 ; 아직도 나는 넥타이가 어색하다)을 돌리는 등 불법선거운동을 하고 안기부자금을 받아 선거를 치룬 것으로 신문기사에 났던 김문수 의원은 여전히 살아있고, 정책소신을 밝힌 민주노동당 조승수의원은 국회의원 자격을 박탈 당했습니다. 이런 사실에 대해 정당하다고 판단하는지, 부당하다고 판단하는지 밝혀 주십시오.
12. 임해규 후보는 대한민국을 살리고, 민생을 살리겠다고 하는데, 김영삼 정권당시 IMF 시대가 왔습니다. 대한민국을 망쳐놓고 민생파탄을 낸 것이 바로 신한국당(한나라당)이고 그러한 실정으로 정권을 빼앗긴 것이 한나라당인 것으로 다 알고 있는데 국민들이 건망증 환자라고 생각하는지 밝혀 주시고, 또한 한나라당 후보가 그런 말을 할 자격이 있다고 생각하는지 밝혀 주십시오.
13. 열린우리당 이상수 후보에 대해 불법대선자금을 관리해 오다가 구속까지 되었던 사람이 국회의원으로 출마한 것에 대해 부천시민을 무시하는 것 아니냐고 문제제기를 하는데, 겉으로 드러난 것만 보아도 당시 열린우리당 전신인 새천년민주당 노무현 후보는 113억원, 한나라당 이회창 후보는 823억원의 불법대선자금을 받은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노무현 후보가 박스떼기로 받았다면, 한나라당은 차떼기로 받은 것입니다.
민주노동당 후보라면 몰라도 한나라당 후보가 감히 그런 말을 할 자격이 있다고 생각하시는지 밝혀 주십시오.
14. 군사독재 정권에 맞서 학생운동과 민주화운동과 노동운동을 했다는 사람이 군사독재정권과 맥을 같이하는 한나라당에 들어가 김문수의원에 이어 과거를 뒤로 접고 그 당의 국회의원이 되겠다고 하는데 독재정권에 맞서 싸웠던 동지들에게 배신하는 행위라고 생각하지는 아니면 아무렇지도 않은 일도 생각하는지 밝혀 주십시오.
15. 군사독재 정권에 맞서 학생운동과 민주화운동과 노동운동을 했던 임해규 후보는 김문수 의원에 이어 군사독재의 상징인 박정희 전 대통령의 자녀인 박근혜씨가 대표로 있는 한나라당의 지역위원장을 맡고, 국회의원 후보로 출마하는 것이 단순히 국회의원이 되고자 하는 욕심에서인지, 아니면 남다른 특별한 소신이 있어서 그러는 것인지 밝혀 주십시오.
참고 ; 1. 시민단체에 보낸 공개질의서 전문
2. 김문수 의원의 총선자금과 관련한 민주노동당 성명서
민주노동당 부천원미갑 국회의원재선거 후보 이근선 선거대책위원회
[시민단체에 보낸 공개질의서 전문]
참여연대, 환경운동연합, 부천시민연대 등 시민단체에 드리는 공개 질의서
1. 참여와 자치, 민주사회를 위해 열정적 노력을 하고 계신 참여연대, 환경운동연합, 부천시민연대의 실천적 노고에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2. 2000년 제16대 총선과 2004년 제17대 총선 당시 부정부패 정치인의 퇴출을 위해 총선시민연대가 조직되었고, 참여연대, 환경운동연합도 참가단체로서 활동하였고, 부천지역은 부천시민연대의 주도로 부천총선시민연대를 결성하여 낙천·낙선 운동을 펼친 사실을 잘 알고 있습니다.
3. 부천원미갑 4.26 재선거에 열린우리당 후보로 공천된 이상수씨는 2004년 총선시민연대의 공천반대인사로 선정된 사실이 있습니다.
4. 당시 총선시민연대의 이상수 후보 공천반대인사 선정사유는 다음과 같습니다.
이상수(열린우리당 서울시 중랑구갑)
① 한화와 금호, 현대차, SK 등 4개 기업으로부터 32억 6천만원을 불법 모금한 혐의로 구속 (정치자금법 위반), 금호로부터 받은 6억원, 한화로부터 받은 10억원 영수증 처리하지 않은 것 시인, 편법 영수증 처리 모두 시인
② 민주당 사무총장 시절(2003년 3월), 검찰의 SK 수사와 관련해 김각영 당시 검찰총장과 수사지휘부에 전화를 걸어 수사 속도를 조절해달라는 취지의 발언./ 2003년 7월 정대철 새천년민주당 대표의 소환을 놓고 검찰과 여당이 갈등을 빚고 있는 상황에서 이상수 총장이 송광수 검찰총장과 통화한 사실이 밝혀져 외압논란 제기
③ 법사위원으로서 금융정보분석원의 국내 금융거래계좌추적권 삭제, 정치자금범죄의 선관위 통보조항 신설 등 돈세탁방지법 개악안에 찬성 표결
(자료 출처 : 2004총선시민연대 ‘2004년 총선 공천반대1차명단’)
5. 2004년 6.5 부천시장 보궐선거 당시에도 부천시민연대는 성명서를 통해 한나라당과 열린우리당에 대해 부천시장후보 자격기준을 엄격하게 규정할 것과, 부패비리 및 도덕성 자질부족 후보를 공천에서 배제할 것을 강력 요구한 사실도 잘 알고 있습니다.
6. 이상수 후보 공천에 대한 참여연대, 환경운동연합, 부천시민연대의 논평이나 성명발표 또는 그 밖의 계획이 어떠한지 다음과 같이 질의하오니 회신해 주실 것을 요청합니다.
첫째, 참여연대, 환경운동연합, 부천시민연대는 2004총선시민연대의 1차 공천반대인사로 선정되었던 열린우리당 이상수 후보 공천에 대해 어떤 입장표명 계획을 가지고 계십니까?
둘째, 참여연대, 환경운동연합, 부천시민연대 차원의 이상수 후보 낙선운동 계획이 있습니까?
7. 참여연대, 환경운동연합, 부천시민연대가 시민운동 본연의 자세로 부정부패에 대해 엄정한 기준과 강력한 비판정신 및 투철한 실천력으로 투쟁하심에 감사드리며 무궁한 발전을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
김문수 의원은 15대 총선시 안기부에서 나온 자금으로 선거를
치뤘는지에 대해 부천시민과 국민 앞에 사실대로 밝혀라!
지난 9월 23일 내일신문 기사 "96년 총선 당시 안기부 자금 지원 현황"을 통해 사정당국 수사자료를 근거로 96년 총선 당시 203명의 정치인이 선거자금을 전달받았으며 규모는 533억4000만원에 달하는 것으로 밝혀졌고, 그 중 현재 한나라당 소사지구당 김문수 의원은 안기부에서 불법 전용한 무려 2억 2,000만원의 거금을 받아 선거자금으로 사용했다고 밝혔다.
내일신문의 기사가 사실이라면 정말 소사구민과 부천시민 그리고 국민들을 철저히 실망시키고 분노케 하는 일이다.
96년 당시 김문수 국회의원 후보는 돈이 어디서 생겼는지 자신을 알리는 책을 만들어 소사지역 구석구석까지 배포하는 등 사전선거운동을 열심히 했었다.
그 이후 많은 사람들이 중앙당에서 많은 돈을 받아 그런 선거운동을 했다고 소문이 났었는데 그 돈이 안기부를 통해 나온 돈이라는 것인가?
어찌 진보정치를 하겠다며 민중당 활동을 해 왔던 사람이, 그렇게 스스로 비난하던 신한국당에 들어가고 그것도 모자라 안기부의 돈을 받아 선거를 치룰 수 있단 말인가?
또한 국가안보를 떠드는 자들이 국민의 혈세로 조성된 국가안보 예산을 특정정당이 불법 전용해 선거자금으로 쓴 것은 명백한 반국가행위이며, 선거운동기간 동안 '국회의원이 되어 국민에게 봉사 하겠다'며 열변을 토하는 대국민 사기극을 펼친 것이다.
내일신문 기사를 보면 김문수 의원은7년 전 일인데 무슨 일이 있었는지 어떻게 아냐며 통장 볼 시간이 어디있냐고 반문했다고 하는데 말도 안 되는 답변이다.
도대체 한두푼도 아닌 2억 2,000만원이 입금되었는데 누구 돈인지도 알아 보지도 않고 쓸 수 있단 말인가? 일반적으로 정상적인 사람이라면 아무리 바빠도 그런 거금을 보내 주면 고마워서라도 어디서 온 돈인지 확인하고 반드시 감사의 전화라도 했을 것이다.
또한 '통장 볼 시간이 어디있냐' 고 반문했다고 하는데 후보자라는 사람이 선거자금이 얼마나 있는지도 모르면서 돈을 쓰며 선거운동을 했다는 말인가?
김문수 의원은 말도 안 되는 변명으로 발뺌을 하지말고, 조금이라도 반성을 한다면 노동운동을 했었고, 진보정치를 꿈꾸었던 과거의 양심으로 돌아가 정치개혁을 한다는 마음으로 선거당시 얼마의 선거자금을 사용했으며 누구에게, 어디서 받은 돈인지 진실을 명확히 밝히는 양심선언을 해야 마땅하고, 그것이 사실이라면 국민앞에, 부천시민앞에 무릎꿇고 사죄하는 동시에 국회의원직을 즉각 사퇴하고 정계를 떠나야 할 것이다.
우리 민주노동당 부천시협의회는 국민을 위한 올바른 정치를 창출하기 위해 김문수 의원이 15대 총선시 얼마의 선거자금을 사용했으며, 선거자금을 어디서 받은 것인지 부천시민과 함께 당의 총력을 다해 국민의 이름으로 반드시 밝혀내고야 말 것이다.
2003년 9월 26일
민주노동당 부천시협의회
이에 대한 한나라당 임해규 후보측의 대응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